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7월 첫주 메시지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마시지 않겠느냐?
요한복음 18장 강해 1부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마시지 않겠느냐?
요한복음 18장 1-11
요절 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예수님은 십자가를 위해서 기도하신 후에 종교지도자들이 보낸 군인들에게 체포 당하십니다. 예수님은 충분히 체포당하지 않을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능력을 포기하고 체포 당하십니다. 예수님은 체포 당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시는 잔을 마시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이 잔은 십자가의 잔으로 언뜻 생각하면 사약과 같은 잔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시는 진노의 잔을 마심으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나중에 예수님은 부활하여 그리스도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잔은 사약의 잔이 아니라 부활의 잔이었습니다. 로미와 쥴리엣은 양가의 반대로 결혼을 하지 못합니다. 신부는 그들에게 약을 주는데 그 약을 먹으면 42시간 동안 죽었다가 깨어나는 약입니다. 예수님이 잡수신 잔은 부활의 잔일뿐 아니라 온 인류를 살리는 잔입니다. 예수님이 그 잔을 마심으로 온 인류가 축복의 잔, 은혜의 잔, 생명의 잔, 천국의 잔을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자녀와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잔을 마심으로 이들이 복을 받게 하고 나도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예수님은 체포 당하고자 겟세마네 동산에 가셨습니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2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3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예수님은 기드론 시내 건너편 동산으로 제자들과 함께 가셨습니다. 이곳은 공관 복음에 나온 겟세마네 동산입니다. 이곳은 예수님이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으로 가룟유다도 아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가룟유다가 그곳으로 군사를 이끌고 올 것을 아시고 그곳으로 가서 겟세마네 기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체포당하고자 결심하고 겟세마네 동산에 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예수님이 기도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한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십자가를 피하기 위한 기도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힘을 얻기 위해서 기도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 번의 기도를 통해서 순종할 힘을 얻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마친 후에 제자들에게 ‘함께 가자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다’고 하시고 체포당하기 위해서 나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이 겟세마테 기도를 마쳤을 때 가룟유다가 대제사장의 군대를 이끌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이곳에 왔습니다. 이 군대는 로마 보병대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성전 경비대가 연합한 무장 병력이었습니다. 로마 총독부는 대제사장들의 요청을 받아 민중 선동 혐의가 있는 인물을 체포하기 위해 정규군을 공회에 지원해 주었습니다. 요한복음 18장 3절에 등장하는 '군대'의 헬라어 원어는 '스페이라(Speira)'로, 이는 로마 군대의 전술 단위인 보병대를 뜻합니다. 요한복음 18장 12절에는 로마 군대의 고위 지휘관인 '천부장(Chiliarchos)'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왔다고 나옵니다. 천부장이 2,3백명의 군사를 동원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유대인 군사는 산헤드린 공의회와 대제사장의 지휘를 받는 유대인 성전 경비대(Temple Guard)였습니다. 대제사장의 종인 '말고'도 이 무리에 속해 있었습니다.
이들 로마 유대인 연합군은 한밤중이라 등불과 횃불을 들고 있었습니다. 검(칼)과 뭉치(몽둥이) 등의 무기로 철저하게 무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평상시 예수님의 능력을 알고 있었습니다. 유월절에는 많은 군중이 예루살렘에 모이기 때문에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들은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로마의 정예 군대와 성전 공권력을 합쳐 수백 명 규모의 중무장한 대병력을 급습하듯 동원하였습니다.
(2) 예수님은 능력을 포기하고 체포당하였습니다.
“4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예수님은 체포당할 일을 아시고 군사들 앞으로 나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기도를 통하여 체포당할 힘을 얻으시고 체포당하고자 결단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부장에게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물으셨습니다. 천부장은 나사렛 예수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바로 그 사람이야! 라고 하였습니다. 천부장과 군사들은 예수님이 적극적으로 당당히 자신을 밝히자 놀라서 뒤로 물러가 땅에 엎드려졌습니다. 예수님은 엎드려진 그들에게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시고 순순히 잡히고자 하셨습니다.
구약에 보면 아하시야왕이 엘리야를 체포하고자 오십부장과 오십 명의 군사를 보냅니다. 아하시야 왕은 북이스라엘의 악한 아합왕의 아들입니다. 열왕기하 1장 9절~12절에 보면 북이스라엘의 아하시야 왕이 난간에서 떨어져 병이 들자, 하나님이 아닌 이방 신인 바알세붑에게 병이 나을지 물어보려 합니다. 엘리야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이방 신에게 물을 것을 책망하며 왕의 죽음을 예언합니다.
분노한 아하시야 왕은 엘리야를 체포하기 위해 오십부장과 군사를 보냅니다. 첫 번째 오십부장이 가서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습니다"라며 거만하게 명령했습니다. 엘리야가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즉시 불이 내려와 51명 모두를 불에 태워 죽였습니다. 두 번째 오십부장 (11~12절) 역시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습니다"라며 똑같이 거만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결과는 마찬가지로 하늘의 불에 의해 모두 전멸했습니다. 시원한 복수극입니다.
세 번째 오십부장은 앞선 자들과 달랐습니다. 그는 엘리야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자신과 군사들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달라고 간절히 구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그와 함께 내려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는 그들을 죽이지 않고 아하시야 왕에게 나아가 다시 한번 아하시야 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예수님은 엘리야보다 능력이 더 많으십니다. 예수님이 열두 군단 되는 천사를 보내어 천부장과 그 군대를 전멸시킬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광풍만 불게 하여도 그들을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엘리야처럼 하늘에서 불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 생각에 이렇게 하는 것이 멋있고 사이다처럼 시원해 보입니다. 예전에 각시탈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 주원이 각시탈을 쓰고 일본의 권세자들에게 복수하는 것이 나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보면서 시원한 대리 만족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서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을 포기하고 무능한 사람들처럼 체포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고구마처럼 답답해 보입니다. 예수님이 왜 능력을 포기하고 답답하게 체포당했을까요? 십자가의 무능력이 천사의 능력보다 크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가 능력입니다. 십자가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졌을 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백부장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로마에 복음이 전해져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싸우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자신의 권리와 능력을 포기하는 것이 더 큰 능력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에서 체험하는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십자가는 주님의 뜻 앞에서 내가 가진 권리와 능력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목자로 물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포기하고 자비량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이 전해지는데 돈을 밝힌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람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을 듣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때 바울은 더 많은 하나님의 상급을 받았고 더 많은 곳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은혜 목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3년간 연변으로 파견근무 가고자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경험해 주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남편을 3년이나 떠나 있으면 시험이 있다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자녀보다 부부가 먼저라고 하였습니다. 은혜 목자는 갈 수 있으나 가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더 큰 능력이 있습니다. 오히려 자녀들이 부모의 사랑 안에서 더 잘 자랄 것입니다.
3)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신 자를 하나도 잃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예수님은 자신이 예수라고 하며 스스로 그들에게 잡혀 줄 테니 예수님을 잡기를 원하면 예수님의 제자들의 가는 것을 용납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체포당하시면서 제자들을 보호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에수님에게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지 아니 하였다는 말씀을 응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체포당하면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하나도 잃지 않고 다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기 위해서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십니다. 아홉 번째 재앙으로 온 이집트 땅에 사흘 동안 흑암이 내리는 재앙을 내렸습니다. 그 후, 바로 왕은 모세를 불러 "너희의 어린아이들은 데리고 가되, 너희의 양과 소는 남겨두고 가라"고 타협안을 제시합니다. 이에 모세는 하나님께 바칠 제물이 필요하다며 바로의 타협안을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이라고 말합니다." (출애굽기 10:26) 이후 바로 왕의 마음이 다시 완악해져 모세를 쫓아냈고, 모세는 이집트의 모든 처음 태어난 것들이 죽게 되는 마지막 열 번째 재앙을 경고합니다. 열 번째 재앙을 통하여 모세는 이집트의 모든 장자를 죽게 하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다 데리고 나갑니다. 양 한 마리도 남김없이 다 데리고 출애굽합니다.
예수님은 모세처럼 로마 군사나 종교지도자들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다 죽이고 믿는 자를 구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주신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이 죽음의 재앙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죽음으로 인류를 한 사람도 남김없이 다 구하고자 하셨습니다. 애굽의 장자를 죽이신 하나님은 이번에는 자신의 외아들을 죽이시므로 모든 인류를 한 사람도 남김없이 지옥에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인 후에 그들을 먹인 목적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주셔서 그들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떡을 먹고자 나온 무리들에게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6:39)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도 잃지 않고 모든 사람을 다 구원하고자 십자가에서 자신의 살과 피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자신에게 주신 자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가족 친구들 가운데 하나도 잃지 않고 다 구원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자유를 포기함으로 그들을 구원할 수 있다면 나의 자유를 포기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여러 모양이 되었습니다. 율법 없는 자에게는 자신의 율법을 버리고, 율법있는 자에게는 율법에서 자유함을 버렸습니다. 그를 통해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하였습니다.
(4)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신 잔을 마시고자 하셨습니다.
“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시몬베드로는 예수님이 체포되자 베드로가 칼을 뽑아서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오른 편 귀를 베어버렸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칼을 빼면 예수님이 도와줄 줄 알았습니다. 열두 영도 되는 천군을 불러서 자신을 도와 군인들을 물리칠 줄 생각했습니다. 베드로의 생각대로 되면 참 멋있는 그림 같죠?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에 여리 있는 2-3백 명의 군사를 물리치면 로마 본토에서 수많은 군대가 몰려올 것입니다. 그들도 죽여야 합니다. 로마군과 합세한 종교지도자도 죽여야 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친 무리도 죽여야 합니다. 수많은 피를 흘려야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죽으면 그들은 예수님에 대한 원한이 생길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길을 가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말고의 귀를 낫게 하시고 하나님의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체포당하고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신 잔으로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구약에서 유다에게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우상숭배를 회개하지 않자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고 삼분의 이가 죽고 바벨론에 포로로 사로잡혀가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에게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한 후에 다시는 유다에게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지 않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믿지 않는 이방인에게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아들 예수님에게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고 그를 믿는 새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를 구원하시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을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전 인류의 죄로 인하여 전 인류에게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해야 했습니다. 지옥의 잔을 마시게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님에게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시고 인류에게 축복의 잔을 마시게 하고 천국의 잔을 마시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외아들보다 인류를 더 사랑하셨습니다.
과연 나를 공격하는 사람들에게 칼을 사용하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잔을 마시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까? 우리도 칼을 사용하고자 유혹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럴 때 칼을 칼집에 꽂고 잔을 마셔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고 내 잔이 넘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은혜의 잔, 축복의 잔이 넘쳤습니다. 그는 진노의 잔을 마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축복의 잔을 마신 것입니다. 우리도 진노의 잔을 마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다윗처럼 축복의 잔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진노의 잔을 마실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잔, 지옥의 잔을 마실 것입니다.
(결론) 칼을 쓸 것이냐? 잔을 마실 것이냐?
“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예수님은 우리 대신 체포당하시고 우리 한 사람이라도 잃지 않고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칼을 쓰는 대신 우리 대신 진노의 잔을 마시고 우리에게 축복의 잔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우리가 체포당하여 진노의 잔을 마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가 다 구원 받아 하나님의 축복의 잔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축복을 받았다면 우리도 칼 대신 잔을 마셔야 합니다.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사람들에게 칼을 쓰는 대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잔도 마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잔이 때로는 고난의 잔이고 진노의 잔이라도 마셔야 합니다. 그때 나에게 주신 주위 사람들이 구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은 누군가 나를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고난의 잔을 마셨기 때문입니다.
박안나 선교사 모친 이옥자 어머니는 모진 시집살이의 잔을 마셨습니다. 딸만 여섯을 낳았다고 시어머니의 냉대를 받았습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고모의 박해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집을 나가지 않았습니다. 이혼하고 집을 나갔다면 칼을 선택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잔인 그 시집살이를 참고 견뎠습니다. 그러자 막내 아들도 낳았습니다. 어머니는 ‘십자가를 참고 살다 보니.....’라는 회고록 책을 쓰셨습니다. 어머니가 십자가를 참고 살다보니 1남 6녀의 자녀가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도 이제는 자녀들의 도움으로 세계일주를 하면서 행복하게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주신 잔을 마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요한복음 18장 강해 1부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마시지 않겠느냐?
요한복음 18장 1-11
요절 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요한복음 18장 강해 일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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