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주 메시지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합니까??

누가복음 18장 강해 오부 무엇을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까?

말씀 누가복음 18장 31절-누가복음 18장 43절

요절 누가복음 18장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옛날 이야기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신령님이 와서 한 욕심 많은 부부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내는 배가 고파서 무심결에 떡이 먹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남편은 귀중한 소원을 떡 하나 먹는데 쓴 것에 화가 나서 떡이 할미 코에 붙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마지막 남은 하나의 소원을 할미 코에 붙은 떡을 떼는데 사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어떤 소원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간절이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찾는냐는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물을 때 여러분은 무엇을 원하겠습니까? 소경은 아주 중요한 소원을 아뢰어예수님께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바래야 할 소원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십자가의 복음에 눈이 먼 제자들)

 

31-34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후에 반복하여 십자가를 가르치십니다. 이제는 좀더 구체적으로 십자가를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이방인인 로마 사람들에게 넘겨져 희롱과 능욕과 침뱉음을 받으십니다. 채찍질을 당하고 죽음을 당하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흘만에 부활하십니다. 하나님 우편에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 주십니다. 성령을 받은 자를 구원하십니다. 십자가는 사탄도 생각하지 못한 사탄을 이기는 신의 한 수입니다. 사탄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면 구원역사가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십자가로 사탄을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 십자가는 어떤 점에서 신의 한 수일까요?

첫째, 십자가는 우리에게 죄사함을 주십니다. 그때 죄와 질병과 저주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건강과 번영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는 십자가를 통하여 11년간 감추어 두었던 죄를 드러내고 죄사함 받고 질병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자살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삶의 소망이 생겼습니다.

둘째, 우리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자라는 죄를 깨닫게 하십니다. 그때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않습니다. 죄에 대해서 죽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우리가 거룩하게 살게 하는 힘이 됩니다. 나는 가까운 사람과 갈등할 때 내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죄인임을 깨닫고 새롭게 되었습니다.

셋째. 우리가 죽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면 억울한 일을 당해도 그것을 참고 견댈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죽은 자는 억울할 것이 없습니다. 십자가는 내가 죽은 개와 같은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유기성 목사님은 선한 목자 교회에 부임하여 새신자가 왔다가 다시 나오지 않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에게 왜 나오지 않느냐고 하자 유목사에 대한 나쁜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을 아직도 모르느냐고 알려주었습니다. 유목사는 그것이 거짓 소문이어서 너무 억울하여 그 거짓 소문을 퍼뜨린 사람을 찾아 밝히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밝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을 밝히면 이 교회에서 목회를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이 죽은 것을 깨닫고 억울한 일을 참고 견딜 수 있었다고 합니다.

넷째,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힘을 주십니다. 우리는 어떤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십자가를 볼 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김동호목사님은 교회의 개혁을 하다가 너무 고통스러워 밥맛을 잃고 거의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를 보자 십자가가 말을 걸어왔다고 합니다. “너 죽는 꼴 못 본다!‘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주시고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김목사는 십자가를 보고 다시 힘을 얻어 살아났습니다.

다섯째,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고난은 신비로운 것입니다. 욥을 보면 고난의 신비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은 신비로운 일을 이루십니다. 우리 교회에 요즘에 많은 고난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이를 통하여 하나님은 크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나타낼 것입니다.

이 외에도 십자가의 비밀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 십자가의 비밀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제자들에게 그 십자가의 말씀이 감취어져 있었습니다. 아직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이고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시기 전입니다. 십자가의 말씀은 성령께서 깨우쳐주셔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비밀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장애물을 극복하고 나가는 믿음)

 

35-37절을 보십시오.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예수님이 여리고에 가까이 오셨을 때였습니다. 한 소경이 길가에 앉아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소경은 소리쳐 기도했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소경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믿었습니다. 다윗의 자손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이사야서에 보면 그리스도가 오시면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다고 나옵니다. 그는 예수님이 자신의 눈을 뜨게 하시는 그리스도임을 믿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는 한 맺힌 과부와 같이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는 세리와 같이 자신을 죄인으로 발견하고 긍휼을 구했습니다. 그는 어린 아이같이 주님의 사랑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앞서 가는 자들이 소경을 꾸짖어 "잠잠하라"고 하였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소경을 무시했습니다. 당시도 장애인을 무시하였습니다. 예수님께 나가는데는 이처럼 시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더욱 심히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그는 장애물을 만났을 때 낙망치 않고 기도했습니다. 더욱 뜨거운 소원으로 기도하였습니다. 믿음은 장애물에서 물러나지 않는 것입니다. 더 큰 소원으로 장애물을 극복하고 주님께 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 보기를 원하는 믿음)

 

40-41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은 머물러 서서 소경을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장애물을 뚫고 나오는 열정만을 보고 그를 고쳐주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소경에게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물으셨습니다. 그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물으셨습니다. 소경은 예수님께 돈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취업자리를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배우자를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소경은 깊은 그의 한 맺힌 소원을 구했습니다.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그가 소경이 된 것은 사단에게 원한 맺힌 것입니다. 그는 마음 깊은 곳에서 보기를 원한다는 원한 맺힌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가 보기를 원한다는 것은 그가 다만 눈을 떠서 부모님이나 가족이나 사람들이나 세상을 보기를 원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눈을 떠서 예수님을 보기 원했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보기 원했습니다. 영생을 얻고 하나님 나라의 행복을 누리기 원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소경이 예수님 보기를 원한다는 말을 듣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셨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다 육신의 눈을 뜨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눈이 감겨서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사망권세에서 사는 자들이 있습니다. 제자들처럼 십자가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마음 속에 불안과 두려움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슬프고 절망적으로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영적인 소경으로 어둠 속에 헤매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어둠 속에 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예수님을 보고자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보아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어떤 점을 보아야 할까요?

첫째,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고자 기도해야 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죄사함의 십자가, 나를 죽이는 십자가, 억울함을 극복하게 하는 십자가, 절망을 극복하게 하는 십자가, 신비로운 고난의 십자가를 보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부활을 보고자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힘의 위력으로 믿는 우리에게 베푸시는 능력이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알고자 기도해야 합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력을 보고자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아픈 사람들에게 임하시는 치료의 능력을 알고자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보고자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의 주인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그리스도이심을 보게 될 때 하나님 나라를 누힐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권능과 그리스도 되심을 보고자 몸부림 쳤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 나라를 삶에서 체험하였습니다. 죽은 후에 가는 하나님 나라에 소망이 넘쳐났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과 그리스도 되심을 보고자 힘써 기도하는 가운데 권능으로 임하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믿음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42,43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예수님은 내 능력이 너의 눈을 뜨게 하였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에게나 능력을 베푸시고 사랑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구원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구원 받지 못하는 것은 다만 우리의 믿음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의 믿음만 있으면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대로 축복해주십니다.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긍휼을 구하는 믿음, 더욱 소리지르며 간절히 나가는 믿음, 무엇보다 예수님을 보고자 하는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믿음으로 십자가를 보고 부활을 보고 그리스도 되심을 보고자 간절히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믿음을 축복하여 구원을 주십니다.

솔로몬은 네게 무엇을 줄꼬? 물었을 때 지혜를 구했습니다. 지혜도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 자신을 구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보기를 원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의 믿음을 축복하셔서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그가 구하지 않은 부와 명예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 나라를 구하면 다른 것도 더하여 주십니다.

 

(눈을 뜬 후에 우리의 해야할 일)

 

맹인에서 눈을 뜬 그는 병만 치료 받은 것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지속적으로 사랑의 관계성을 맺고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보고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그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가 한 번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을 찬양하고 지속적으로 에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영생을 얻고 지속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누려야 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 평안과 기쁨과 의로움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의 삶과 가정과 교회를 통하여 불신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결론 무엇을 구하십니까?)

 

지금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듯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 무엇을 구하느냐 물으시면 무엇을 구한다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이 소경의 간절한 소원을 들으시고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신 것처럼 우리에게 물으신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우리는 분명한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체험하고 싶은 것입니다. 십자가를 체험하고 부활을 체험하고 그리스도이심을 체험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다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한 마디) 예수님, 보고 싶습니다.

 

1월 넷째주 메시지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합니까??

누가복음 18장 강해 오부 무엇을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까?

말씀 누가복음 18장 31절-누가복음 18장 43절

요절 누가복음 18장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누가복음 18장 강해 오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