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주 메시지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

요한복음 3장 강해 4부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

말씀 요한복음 3장 17-21

요절 요한복음 3장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천안 UBF개척 초기입니다. 공주에서 수양회를 하고 오는데 첫째 처남이 차가 있어 우리 교회식구를 태우고 천안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는 중에 한 초등학교 일학년 학생이 맞은 편에 있는 엄마에게 달려가려고 무단 횡단하다고 처남이 모는 차에 치이고 그곳에서 즉사하였습니다. 처남은 재판을 받았고 무단횡단이었으므로 4년 금고에 3년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죄는 용서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3년간 사고가 없으면 4년 금고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 기간에 사고가 나면 가중처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것은 집행유예 받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는 동안 긴장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 이미 심판을 받고 태어집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심판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죽은 후에 심판을 받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이미 심판에서 완전 사면이 선포됩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구원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날 완전한 구원을 받습니다. 그날까지는 집행유예 기간입니다. 우리가 그 날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집행 유예기간에 긴장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 성령을 소멸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다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이미 믿고 구원받은 자는 긴장하며 항상 깨어 있어 마지막 날 다 구원 받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1) 믿은 자는 이미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구원하러 오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벌써’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벌써’는 ‘이미’라는 말입니다. ‘이미’ 심판 아래 놓여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태어날 때 이미 아담의 후손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태어나고 저주 아래 태어나고 실낙원에서 태어납니다. 모든 사람은 죽을 운명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질병과 노화를 갖고 태어납니다. 사람들과 갈등하는 교만과 이기심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 완전한 심판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죽어서 완전하고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죽은 후에 영원히 불타는 지옥에 들어갈 것입니다. 영원히 고통하고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사랑하셔서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심판 아래 있는 자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심판 아래 있는 자들을 대신 하여 십자가에 달리사 죽으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죄값을 치러주셨습니다. 우리의 저주를 대신 받으셨습니다. 우리 대신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심판에서 구원으로 옮겨집니다. 그들은 ‘이미’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영생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천국을 어느 정도 맛보며 살아갑니다. 아내의 얼굴이 예뻐 보이고 남편이 멋져 보입니다. 형제 자매들의 얼굴이 사랑스럽게 보이고 오월에 핀 치대의 장미들이 너무나 예뻐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구원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죄악된 육체를 가지고 있고 오염된 이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새하늘과 새땅에서 부활하여 완전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날까지 성령을 소멸시키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믿음을 잃지 않아야 구원받습니다. 우리의 몸은 스마트폰의 밧데리가 점점 소멸되듯이 성령이 소멸되는 몸입니다. 이 세상에서 살다보면 성령이 소멸됩니다. 우리가 성령을 소멸시키지 않아야 완전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긴장하며 깨어 성령을 소멸하지 않도록 기도하고 말씀을 보며 살아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며 성령 충만을 덧입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심판을 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죄를 지어서가 아닙니다.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물에 빠져있습니다. 마치 타이타닉호가 침몰되어 물에 빠져가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구원선으로 이곳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선으로 우리를 죽이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선에서 구원의 밧줄을 우리에게 던지셨습니다. 사람들이 죽는 이유는 구원선에서 내민 밧줄을 잡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들이 살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내민 구원의 밧줄을 잡으면 됩니다. 단지 예수님을 믿으면 됩니다. 죽기 전에 잡아야 합니다. 가능하면 젊었을 때 치매가 오기 전에 잡아야 합니다. 그 구원의 밧줄을 잡고 죽을 때까지 그 밧줄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완전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멘!

(2) 물보다 배 위가 더 좋은 것입니다.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구원선이 왔는데 사람들은 왜 구원의 밧줄을 잡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왜 좋으신 예수님을 믿지 않을까요? 그들이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세상을 사랑하고 죄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빛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어둠을 사랑하여 회개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죽어가면서도 물에 사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곳에서도 나름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아를 사랑하는 재미가 있고 돈을 사랑하는 재미가 있고 쾌락을 사랑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건강에 안 좋아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들은 물을 박차고 나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빛 앞에서 물 속에 빠졌던 자신의 죄를 드러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빛을 사랑한다면 그들의 행한 모든 것을 빛 앞에 드러내고 회개할 것입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사랑하고 명예를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예수님을 믿으면 산헤드린 공회원에서 쫓겨날 수 있습니다. 유대교에서 출교될 수도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것을 잃는 것이 두려워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니고데모가 하나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그가 세상에서 버림 받을 때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세상 나라에서는 버림 받을 때 하나님 나라에서 영접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세상 나라는 잠시고 하나님 나라는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나라보다 하나님 나라가 훨씬 더 좋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영원한 기쁨과 평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가 이런 좋은 하나님 나라를 안다면 비록 세상에서 버림 받아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진실하게 하나님 앞에서 세상에서 지은 죄를 드러내고 회개해야 합니다. 빛 앞에서 어둠을 드러내야 합니다. 물에서 떠나고자 구원의 밧줄을 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물에 빠져 있었던 우리의 죄를 다 용서해주십니다. 영원히 용서해 주십니다.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주십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드러내지 않으면 하나님이 친히 우리 죄를 드러내십니다. 그때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의 죄를 드러내기 전에 먼저 나의 죄를 드러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덮어주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주십니다. 아멘!

(결론) 집행유예기간 성령을 소멸시키지 말아야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미 심판을 받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이미 용서 받고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이 기간 긴장하며 성령을 소멸시키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마지막 날 다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아직도 심판 가운데 있는 비신자를 위해서 항상 기도하고 그들에게 좋은 본이 되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이 사면 받고 집헁유예 받도록 초청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만 구원 받지 말고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 받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집행유예기간 긴장하여 나도 구원받고 다른 사람도 구원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요한복음 3장 강해 4부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

말씀 요한복음 3장 17-21

요절 요한복음 3장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한복음 3장 강해 4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