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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느헤느헤미야 7장 강해 사람을 세우는 교회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11-10 00:00:00
조회수 : 4,306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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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7장 강해 사람을 세우는 교회

느헤미야 71-느헤미야 773

요절 느헤미야 7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느헤미야는 성벽을 건축하였습니다. 경제를 개혁하여 가난한 자의 고통을 해소해주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느헤미야가 세운 지도자가 나오고 귀환한 사람들의 명단이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율법책을 읽습니다.

 

[문지기와 레위사람들과 레위인을 세움]

 

“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1절은 연대기적으로 615, 16절과 직접 연결됩니다. 성벽을 다시 쌓고, 문들을 제자리에 단 다음입니다. 문짝까지 달게 됨으로써 성벽 재건 사업이 마침내 최종 마무리되자 이제 이 귀한 성벽을 계속적으로 파수할 사람들을 물색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성전 문지기와 노래하는 사람과 레위 사람을 세웠습니다. 문지기와 노래하는자 그리고 레위 사람은 모두 레위 지파 속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만 그 역할의 차이로 인하여 이처럼 셋으로 구분되었습니다(43절스 2:40-42).

레위 사람들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지키는 자입니다. 예루살렘의 주민이 얼마되지 않았던 관계로 성전을 섬기는 그들이 파수하는 일이 불가피 하였습니다(4), 성벽 문의 파수가 곧 성전문의 파수와 직결되기도 합니다.(대상 9:17-22 26:12-19) 그러나 성벽 파수의 직무를 레위 사람들이 전담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같이 볼 수 있는 근거는 여기의 세운이라는 동사가 책임자를 임명하는 것을 가리키는 단어로 자주 사용된다는 점입니다(39:5왕상 14:27왕하 25:23대하 12:10). 따라서 우리는 그때에 백성들도 성벽파수 직무를 위해 동원되었으며 레위 사람들은 그 직무의 책임자로 임명되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3).

 

(하나니와 하나냐를 다스리는 자로 세움)

 

“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느헤미야의 아우 하나니와 성채 지휘관 하나냐에게 예루살렘 경비를 맡겼습니다. 하나니는 느헤미야의 친동생으로 추정되며, 페르시아 왕실에서 술맡은 관원으로 있던 느헤미야에게 예루살렘의 참담한 상황을 알리기 위하여 먼 길을 마다하지 않았던 인물입니다(1:2). 영문은 궁전, 성채 혹은 요새를 뜻합니다. 관원은 군대 조직 등의 책임자를 의미합니다.

하나냐는 영문의 관원입니다. 그는 예루살렘 성벽 중간 중간에 있는 망대(3:1, 11,25, 27)에 배치된 파수꾼들의 총책임자였을 것입니다. 하나냐는 여호와께서는 은혜로우시다의 뜻입니다. 그들이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한 것은 예루살렘을 반분(半分)하여 각각 다스리게 하였거나 혹은 공동으로 협력하여 전체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음을 뜻하는것 같습니다. 3:9,12에 나오는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렸다는 의미와는 전혀 다릅니다. 예루살렘 지방은 예루살렘 시() 자체가 아니라 거기의 주변 지역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처럼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별도의 행정관을 둔 것은 일의 배분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자발적인 행정 처리를 도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느헤미야 자신은 대적들의 비난과 같이(6:6) 왕이 되고자 하는 정치적 야욕이 추호도 없음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느헤미야가 페르시아에 다녀오기 위한(B.C. 433-432) 준비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냐는 진실한 사람이고, 남다르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냐를 고위직에 등용하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하는 일은 백성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과 연결됩니다(5:15). 느헤미야가 하나냐의 성품 중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특별히 언급하여 그가 마치 자신처럼 백성들에게 선정(善政)을 베풀 자라고 소개합니다.

 

(파수꾼의 지침)

 

“3.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을 경비하는 요령을 하나니와 하나냐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일렀습니다. 해가 떠서 환해지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들을 열지 말라고 합니다. 여기서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문자적으로 해가 뜨거워지기까지의 의미입니다. 고대 중근동 지역의 성문은 일반적으로 해가 뜸과 동시에 열려졌습니다. 그러나 당시 처지가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비상 상황이었습니다. 이전에 우리나라에 비상시에 통행금지가 있었던 것과 같습니다.

느헤미야가 이른 아침에 문을 열지 못하게 하여 적의 침공이 있을 때 큰 타격을 받지 않게 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은 백성들의 활동이 시작되지 않는 시간인 관계로 이때 적이 침공하면 큰 피해가 있습니다. 여기의 해가 높이 뜬 시간은 통상적으로 성문을 여는 시간과 정오의 중간 정도입니다. 아니면 백성들의 일과(日課)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느헤미야는 해가 아직 높이 있을 때까지는, 성문들을 닫고 빗장을 지르도록 하라고 합니다. 예루살렘 성 사람들로 경비를 세우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그들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안은 문들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로 번역해야 옳습니다.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는 절대로 경비 태세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경계지침입니다.

파수의 일부는 지정된 초소에서, 경비를 섭니다. 예루살렘 주민들 스스로가 예루살렘 시()를 지켰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순번을 정해 놓고 며칠에 한 번씩 차례에 따라 경비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들의 책임자는 레위 사람들이었습니다(1).

여기의 반차를 따라는 문자적으로 그의 보초 장소를 뜻합니다. 그들은 전략적 중요성을 갖는 특별한 장소에 파수꾼을 세워야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음의 문구와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일부는 자기들의 집 가까이에서 경비를 서게 하라고 합니다. 앞에서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에는 공동으로 파수를 서야함을 언급했으며. 여기서는 자신의 집 근처는 자신이 서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원리는 각 개인이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성벽의 공사를 담당했던 것과 잘 조화됩니다(3:23). 우리는 마음의 성을 건축한 후에 계속하여 깨어있어 사단의 침공을 대비하여야합니다.

 

(예루살렘 거주민이 적음)

 

“4.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성읍은 크고 넓으나, 인구가 얼마 안 되고, 제대로 지은 집도 얼마 없었습니다. 이 말씀은 개역 성경을 따를 경우 마치 3절의 이유인 듯 느껴집니다. 본절을 1-3절에 기록된 긴급조치에 대한 설명으로 보고 5절이하의 인구조사는 이방인과의 결혼을 금지시킨 에스라의 개혁 조치(10)와 관련시켜 이해되어야 한다고 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따라서 4절과 5절 이하 내용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4절은 느헤미야가 5절 이하에서 인구 조사하게 된 이유에 해당됩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거민의 수효가 극히 적었던 관계로 전체 귀환자의 현황을 조사하여 예루살렘으로 이주시킴으로써 방어상의 취약점을 보강하고자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11:-36).

 

[예루살렘 이주를 위한 인구조사함]

 

“5.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거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귀족들과 관리들과 일반 백성을 모아서 가족별로 등록시키도록, 느헤미야의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감동시키셨습니다. 문자적으로는 내 하나님이 그것을 내 마음 속에 넣어 주시사의 뜻입니다. 귀인과 민장 그리고 백성은 이스라엘 공동체를 구성하던 세 계층이었습니다(4:14). 따라서 본 문구는 느헤미야가 대회(大會)를 소집했었음을 가리킵니다. 사실 여기의 모아는 국민을 대규모적으로 소집하는 것을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삼상 7:528:4대하 15:9,10).

하나님께서 느헤미야에게 인구 조사를 할 필요성을 절감케 하셨습니다. 원문상으로는 족보에 등록하다의 의미입니다. 족보에 등록한다는 것과 곧 인구조사를 하는 것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일입니다.(1:17-47대상 21:5,62:3-62) (대상7:5,408:1).

마침, 그는 일차로 돌아온 사람들의 가족별 등록부를 찾았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습니다. 여기의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보계는 스룹바벨과 함께 최초로 귀환했던 사람들(2:3-62)의 등록부입니다. 느헤미야에게 이 같은 보계가 필요했던 까닭은 자신들이 마땅히 살아야 할 곳에 살지 않고 다른 지방에 살던 사람들을 가려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마땅히 예루살렘에 살아야 될 백성들 중 상당수가 대적들의 노략질 및 앞으로의 그럴 가능성(1:3) 때문에 성벽이 없었던 예루살렘을 떠나서 보다 안전한 다른 지역으로 가서 거주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예루살렘은 그 면적에 비하여 주민들의 숫자가 지나치게 적어서, () 경비가 매우 힘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느헤미야는 포로 전에 조상들이 예루살렘에 살았었고, 그래서 스룹바벨과 함께 귀환한 직후에도 예루살렘에 정착한(6절스 2:1, 70) 사람들의 후손 중 다른 지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을 이제는 성벽이 재건된 예루살렘으로 이주시켜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한 객관적 자료가 바로 여기의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보계였습니다. 따라서 느헤미야가 만든 여기의 보계는 희생을 각오하고 팔레스틴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훌륭한 신앙을 강조하기 위해 에스라에 의하여 만들어진 보계(2장 강해)와는 그 목적에 있어서 전혀 다릅니다.

 

(자기들의 성읍에 정착함)

 

“6.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에 돌아와 각기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 곧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사람들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바빌로니아 각 지방을 떠나 제 고향 땅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왔습니다. 스룹바벨과 함께 귀환한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기 전의 조상들이 살았던 고장에 각각 정착하였습니다.

 

(지도자들의 명단)

 

“7.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와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그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가 돌아올 때에 함께 돌아왔습니다. 7절에 나오는 사람들은 팔레스틴으로의 귀환을 주도했던 백성들의 지도자들입니다(2:2). 이 명단 중 에스라 2:2의 그것과 다른 점은, 나하마니라는 이름이 추가된 점과 몇 사람(아사랴, 라아먀, 미스베렛, 느훔)의 이름 철자가 약간 다르다는 점 등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명단과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문 등록부에 등록된 사람들)

 

“8. 바로스 자손이 이천백칠십이 명이요 9.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10. 아라 자손이 육백오십이 명이요 11.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팔 명이요 12.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13. 삿두 자손이 팔백사십오 명이요 14.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15. 빈누이 자손이 육백사십팔 명이요 16.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팔 명이요 17. 아스갓 자손이 이천삼백이십이 명이요 18.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칠 명이요 19. 비그왜 자손이 이천육십칠 명이요 20. 아딘 자손이 육백오십오 명이요 21.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22. 하숨 자손이 삼백이십팔 명이요 23.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사 명이요 24. 하립 자손이 백십이 명이요

 

이 부분은 평신도 귀환자들 중 공인된 가문 등록부 (대상 5:7-9,22)를 잃어버리지 않고 보존함으로써 자신들의 혈통을 입증한 사람들의 명부입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가문의 재산 등에 관한 권리는 가문 등록부에 의해서만 증명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백성들은 지방 관헌들에 의해서 기록 보관되는 가문 등록부(대상5:17)나 가문에서 보관하는 가문 등록부 둘 중 최소한 그 하나에 의해서 그 혈통을 확인받아야 자신이 어떤 가문에 속했으며 또한 그 가문에서 할당한 권리가 무엇인지를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거주 지역별로 분류된 사람들)

 

“25. 기브온 사람이 구십오 명이요 26. 베들레헴과 느도바 사람이 백팔십팔 명이요 27. 아나돗 사람이 백이십팔 명이요 28. 벧아스마웻 사람이 사십이 명이요 29. 기럇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30. 라마와 게바 사람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31. 믹마스 사람이 백이십이 명이요 32. 벧엘과 아이 사람이 백이십삼 명이요 33. 기타 느보 사람이 오십이 명이요 34. 기타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35. 하림 자손이 삼백이십 명이요 36. 여리고 자손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37.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이십일 명이요 38. 스나아 자손이 삼천 구백삼십 명이었느니라

 

이 부분은 평신도 귀환자 중 가문 등록부를 분실함으로써 자신들이 이스라엘 혈통임을 입증치 못한 사람들의 명부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포로 시대 이전에 살았던 지방을 앎으로써, 자신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임을 확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34-38절에 수록된 자들은 가문별로 분류된 것인지 아니면 거주 지역별로 분류된 것인지 다소 애매합니다.

 

(제사장 계급의 명부)

 

“39. 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40. 임멜 자손이 천오십이 명이요 41. 바스훌 자손이 천이백사십칠 명이요 42. 하림 자손이 천십칠 명이었느니라

 

제사장 계급의 명부입니다(2:36-39).

 

(레위자손의 명부)

 

“43. 레위 사람들은 호드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44.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이 백사십팔 명이요 45. 문지기들은 살룸 자손과 아델 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 자손과 소배 자손이 모두 백삼십팔 명이었느니라

 

세 종류의 레위 사람들에 대한 명부입니다(2:40-42).

 

(이방인으로 돌아온 사람들)

 

“46.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7. 게로스 자손과 시아 자손과 바돈 자손과 48. 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살매 자손과 49. 하난 자손과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50. 르아야 자손과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51. 갓삼 자손과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52. 베새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비스심 자손과 53.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54. 바슬릿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5.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6.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느니라

 

본래는 이방인이었으나 이스라엘에 포로로 끌려온 후 성전의 막일을 부과받은 자들의 명부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어느 정도 비천한 신분으로 여겨졌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오히려 바벨론에서의 생활이 육신적으로 볼 때는 더 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팔레스틴으로 귀환하였습니다(2:43-54).

 

(왕궁 경비하는 이방인)

 

“57.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소베렛 자손과 브리다 자손과 58.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9. 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몬 자손이니 60.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이 삼백구십이 명이었느니라

 

이 부분은 원래 이방인이었다가 이스라엘 포로로 잡혀 왕궁의 경비 등에 종사하도록 된 자들의 명부입니. 이들도 느디님 사람처럼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천민 계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2:55-58).

 

(자신의 혈통을 입증 못한 자들)

 

“61.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종족이나 계보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62.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가 육백사십이 명이요

 

평신도 귀환자 중 가문 등록부를 분실했거나 조상들이 살던 지방도 알지 못함으로써 자신들이 이스라엘 혈통임을 입증치 못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언약 공동체의 회중(2:59,60)에 편입될 수 없었습니다.

 

(제사장의 후손을 입증 못한 자들)

 

“63.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불린 자라 64.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5. 총독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귀환한 제사장 중 가문 등록부의 분실로 자신들이 제사장의 후손들임을 입증치 못한 경우가 언급되고 있습니다(2:61-63).

 

(온 회중의 합계)

 

“66. 온 회중의 합계는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7. 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그들에게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이 있었고 68. 말이 칠백삼십육 마리요 노새가 이백사십오 마리요 69. 낙타가 사백삼십오 마리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 마리였느니라

 

이스라엘 회중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들의 총계입니다(2:64-67).

 

(자발적인 신앙행위)

 

“70.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총독은 금 천 드라크마와 대접 오십과 제사장의 의복 오백삼십 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71. 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72. 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칠 벌을 드렸느니라

 

여기서는 백성들이 성전 재건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드리는 신앙적 행위가 묘사되고 있습니다(2:68, 69).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시킴)

 

“73.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

 

팔레스틴에서 귀환한 백성들이 포로 시대 이전의 조상들이 살았던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살아야 할 사람들의 상당수는 이방인들의 침입을 두려워한 나머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 갔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성전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사람들과 백성 가운데 일부와 성전 막일꾼들과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본성은 문자적으로 그들의 성읍이란 뜻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조상 때부터 살아 왔던, 그래서 귀환자들이 각기 거주해야 할 성읍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렇게 여러 마을에 흩어져서 살고 있었습니다.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입니다.

느헤미야는 인구조사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족보의 체계를 세우고 지도자를 세웠습니다. 이스라엘민족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하였습니다.

 

느헤미야 7장 강해 사람을 세우는 교회

느헤미야 71-느헤미야 773

요절 느헤미야 7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느헤미야 7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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