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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룻기 2장 강해 룻을 보아스에게 인도하신 하나님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10-03 00:00:00
조회수 : 4,060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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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2장 강해 룻을 보아스에게 인도하신 하나님

말씀 룻기 21-룻기 223

요절 룻기 23

 

오늘 말씀에 핵심어는 만남입니다. 노사연이 부른 만남" 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요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소 라로 시작됩니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 같지만 우리의 바램 속에서 이루어지는 필연이라는 말입니다. 만나다 발음이 맛나다는 말과 같습니다. 만남을 통하여 우리는 서로 맛이 있는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수소와 산소는 맛이 없지만 수소와 산소가 만나면 맛나고 생명을 주는 물이 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맛이 있습니다.

룻기에는 아름다운 만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장에서 배운 나오미와 룻의 만남도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더욱 아름다운 만남은 룻과 보아스의 만남입니다. 룻이 보아스를 만나지 않았다면 그는 불쌍한 여자입니다. 그는 보아스를 만나면서 길이길이 복이 있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을 통하여 다윗이 태어나고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예수님을 만나야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온 인류의 구원인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질병과 가난을 치료하여주십니다.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유력자 보아스)

 

1절을 보십시오..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보아스는 유력한 자입니다. 전쟁의 선두에 나가 자신을 희생하고 민족을 구하는 힘 있는 큰 용사’(6:12, 대상11:15-19)를 뜻하고, ‘재력이 있는 힘 있는 부호을 뜻합니다. 유력한 자는 힘있는 자일 뿐 아니라, 도덕성이 있는자, 영향력 있는 자라는 뜻입니다. 보아스는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척입니다. 룻은 유력한 보아스를 만나면서 인생이 활짝 피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룻이 어떻게 유력한 보아스를 만났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아스는 20절에 볼 때 기업을 무르는 자입니다. 기업무르는 자라는 뜻은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보아스는 구원자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은 보아스와 같이 유력한 자입니다.

이사야는 예수님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9:6) 우리 예수님은 政事(정사)를 매신 왕이십니다. 놀라운 상담자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친척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친족입니다. 우리의 맏형이요 우리는 그 동생들입니다. 우리의 맏형이시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을 만나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이삭을 줍고자 하는 룻)

 

2절을 보십시오.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룻은 집에 돌아왔지만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룻은 이삭을 주워서 시어머니를 봉양하고자 하였습니다. 요즘에 어떤 자녀는 부모를 공양하기 어려워 부모를 내다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모를 홀로 방치되어 돌아가신지 몇주 몇 달이 되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룻은 이삭을 주워서 시어머니를 봉양하고자 하였습니다. 룻의 집은 기초수급대상자였습니다.

그녀가 이삭을 줍는 것은 율법적으로 허용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추수할 때 추수하는 주인이 이삭을 줍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가난한 사람이나 짐승이 이삭을 주워 먹도록 배려하게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과일 딸 때 다 따지 않고 까치밥을 남겨두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와 가난한 자를 배려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룻은 하나님의 마음인 긍휼이 있었습니다. 그는 시모를 위해서 이삭을 줍고자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선민의식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모압여인인 룻이 이스라엘 땅에서 남의 밭에 가 이삭을 줍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15,16절에 책망하지 말라 꾸짖지 말라는 말을 볼 때 그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룻은 시어머니를 공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삭을 줍고자 나갔습니다. 그녀는 이삭을 주워서 부모에게 효도하였습니다. 이삭줍기는 요즘으로 하면 길거리에 리어커를 끌고 다니며 폐휴지나 폐품과 같은 재활용 종이를 주워서 부모를 공양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이름)

 

3절을 보십시오.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룻은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삭을 주웠습니다. 저자는 우연히 룻이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이르렀다고 말합니다. 보아스는 룻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입니다. 우연히라는 말은 룻이 보아스의 집이 친족이거나 기업을 무를 자이기 때문에 간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룻이 보아스의 밭에 이른 것은 인간 편에서는 우연이지만 룻의 바램이 그곳에 있었던 것입니다. 룻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시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곳에 갔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보아스를 만난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서는 이것을 필연이요 섭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합이 죽을 때도 우연히 적이 쏜 화살이 옷의 솔기에 맞아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삭 줍는 일은 작은 일이라고 경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이삭을 줍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이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이삭을 열심히 줍다보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예수님을 만나게 하십니다.

김삼환 목사님은 목사가 되기 전에 어린 시절 매일 교회 새벽 기도의 종을 쳤습니다. 전도사시절에는 매일 청소하고 난로 피우고 종을 치는 일을 하였습니다. 자신이 맡긴 일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축복하여 예수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명성 교회 예배당에는 강단 앞에 교회 종을 만들어놓았습니다.

룻은 남편과 시아바지와 시아주머니를 잃었습니다. 그것이 보아스를 만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남자를 잃은 것은 슬픈 일입니다. 그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보아스를 만나면서 아름다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는 보아스를 만나서 메시야의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인생이 회복되었습니다. 우리는 슬픈 일을 겪습니다. 슬픈 일은 우리가 환영할만한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 것이 계기가 되어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의 슬픔이 아름답게 변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예수님을 만나야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최고의 기쁨입니다.

플레밍은 우연히 페니실린을 발견했습니다.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을 발견하여 매독, 뇌막염, 폐렴과 같은 많은 병자를 고쳤습니다. 그는 노벨상도 받습니다. 학자들이 그에게 평생에 발견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인가 물었습니다. 첫째는 자신은 죄인인 것을 발견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둘째는 자신의 죄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을 발견했다고 하였습니다.

 

(룻과 보아스의 만남)

 

4,5절을 보십시오.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룻이 이삭을 주울 그때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 이곳에 와왔습니다 베들레헴은 떡집입니다. 마침은 히브리어로 보라라는 감탄사입니다. 하나님이 기가막히게 딱 맞게 게 보아스를 그 시간에 밭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보아스는 이삭을 줍는 룻이 눈에 들어와서 곡식 베는 자들을 돌보는 집사에게 룻이 어떤 여자인가 물어보았습니다. 룻에 대하여 자비를 갖고 물어보았습니다. 보아스는 친절하고 자비로웠습니다. 이들의 만남 속에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보아스는 곡식을 베는 자들을 사랑하여 그들을 축복해주러 왔습니다 보아스는 일꾼을 사랑하였고 일꾼들도 보아스를 사랑하였습니다. 시어머니를 사랑하는 룻과 일꾼을 사랑하는 보아스가 서로 끌려서 만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우리는 서로 끼리끼리 만납니다. 나의 주위에 음란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그 사람은 음란한 사람입니다. 나의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이 모이면 그 사람은 좋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나의 바램대로 같은 바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플레밍이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의 발견에도 여러 가지 우연이 있었습니다. 그가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작은 실수로 페니실린을 만드는 곰팡이를 세균배양지에 흘렸습니다. 또한 그 세균 배양지를 배양실에 넣지 않았습니다. 플레밍의 연구실 아래층에는 우연히 세균을 배양하고 있었는데 그 세균이 우연히 이층으로 날아와서 배양지에 머물렀습니다.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보니 페니실린 곰팡이가 그 세균을 죽였습니다. 이 곰팡이가 살생 능력이 큰 것이어서 세균을 죽일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우연 중에 하나라도 착오가 있었다면 페니실린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우연 속에는 아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세균을 죽이는 곰팡이를 발견하고자 하는 플레밍의 바램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플레밍의 바램을 필연이요 섭리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아름다운 룻의 소개)

 

6,7절을 보십시오.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집사는 룻이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소개합니다.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젊은 모압 소녀라고 합니다. 룻은 홀로된 나오미를 선대한 여자요. 이삭을 주워서 나오미를 섬기는 여인이라고 소개합니다. 룻은 자신에게 허락을 받고 아침부터 조금 쉰 것 외에는 계속하여 이삭을 줍는 부지런한 여자라고 칭찬하였습니다. 룻은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입니다. 룻이 남자를 만나러 간 것은 아닙니다. 룻의 이런 행동이 보아스의 마음에 통하였습니다.

 

(룻을 선대한 보아스)

 

8,9절을 보십시오.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보아스는 이런 룻을 보자 마음이 통하여 룻에게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보아스가 35살 가량 되는 과부에게 "나의 누이여"가 아니라 "내 딸아"라고 불러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보아스의 나이는 대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은 되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그는 창녀 라합의 소생이라는 결격 사유가 있어서 결혼하지 못한 것으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말고, 보아스 집의 소녀와 함께 있으며 이삭을 주우라고 하였습니다. 룻을 이삭줍는 정직원으로 취업시켜 주었습니다. 지속적으로 그곳에서 이삭을 줍도록 배려하여 주었습니다. 보아스는 이삭을 흘리도록 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젊은 소년들에게는 과부라고 룻을 건드리지 말라 곧 성희롱하지 말라고 보호해주었습니다 물이 귀한 그곳에서 목마를 때는 소년들이 가져온 물을 함께 마시라고 배려하였습니다.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나이까)

 

10절을 보십시오.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룻은 이방여인으로 겸손하였습니다. 자신이 저주받은 모압 여자로 은혜받을 자격이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감사를 표현하였습니다. 그녀는 수로보니게 여인과 같이 개의 위치로 낮아져서 부수러기 은혜에도 감사하였습니다. 왜 죽은 개와 같은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시어머니를 선대한 룻을 기억한 보아스)

 

11절을 보십시오.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공동번역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보아스가 말했습니다. "나는 다 들었다. 네가 남편이 세상을 뜬 뒤에도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었고 고향을 버리고 부모를 떠나 낯선 이 백성에게로 왔다는 말을 들었다." 보아스는 이미 룻에 대해서 소문을 듣고 알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보아스는 다 들었다고 합니다. 분명히 알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이 죽은 후에 룻이 시어머니에게 효도하여 선대한 일이 분명히 들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부모와 고국을 떠나서 알지 못하던 하나님의 백성에게로 온 것도 다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룻은 아브라함과 같이 본토친척 아비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으로 오듯이 가나안 땅으로 왔습니다. 보아스는 이런 모든 것을 다 들어서 분명히 알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선행이 당장 보답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듣고 분명히 기억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때에 우리의 선행에 대해서 상을 주십니다. 보아스는 이방여인 라합의 자녀로서 수모를 많이 겪었습니다. 그는 이방여인의 아들로서 이방여인에게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하나님의 날개에 보호받고자 온 룻을 상주시기를 기도함)

 

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보아스는 특히 룻이 하나님의 날개 아래 보호받으러 온 것을 칭찬합니다. 룻은 하나님의 보호 날개를 믿었습니다. 그 날개는 어떤 날개입니까?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킨 날개입니다. 하나님은 독수리 날개로 이스라엘을 업어 출애굽시켰습니다. 그들에게 광야의 목마름과 배고픔과 홍해의 한계상황에서 혹독하게 훈련시켰습니다. 하나님은 그와 같이 룻의 가정에 독수리 훈련을 시켰습니다. 우리가 시아버지가 죽고 남편이 죽고 시아주머기가 죽은 혹독한 훈련을 시켰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하여 룻을 독수리같이 강한 자로 훈련시켰습니다.

룻은 이렇게 강하고 혹독하게 훈련하신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그 날개 아래 보호받고자 나왔습니다. 보아스는 이런 룻의 믿음을 칭찬하였습니다. 보아스는 하나님께서 독수리가 새끼를 날개로 보호하여주듯이 크신 사랑의 날개로 믿는 자를 보호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구체적으로 보아스 자신이 독수리 날개가 되어 룻을 보호해주십니다. 보아스는 하나님께서 그가 행한 일에 온전히 보상을 주시고 믿음으로 온 룻을 보호해주시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방패와 상급이 되신 하나님은 룻의 방패와 보상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상급을 빌어주면서 그에게 보상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상급만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상급을 주었습니다. 룻은 보아스의 칭찬으로 위로를 받고 기쁨이 가득하였습니다.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13절을 보십시오.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룻은 보아스가 베푸는 은혜를 받아들였습니다. 자신은 모압여자로서 보아스의 하녀만도 못한 여자라고 겸손하게 말하였습니다. 보아스가 그런 자신을 위로하고 마음을 기쁘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애굽에서 출애굽시키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감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인 룻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가나안 땅에 살게 된 것에 대해서 감사가 충만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룻을 주목하시고 메시야의 조상으로 사용하십니다.

 

(룻을 선대하는 보아스)

 

14절을 보십시오.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보아스는 배고픈 룻을 배려하여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점심 식사할 때는 룻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였습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먹고 떡을 초에 찍어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볶은 곡식을 주어 배불리 먹고 남게 하였습니다. 보아스는 룻의 배고픔을 해결해주었습니다. 룻은 시어머니를 선대하였고 보아스는 룻을 선대하였고 하나님은 룻과 보아스를 선대하였습니다. 이들은 사랑으로 서로 연결되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사랑이 많은 보아스와 룻을 구원역사에 귀하게 쓰셨습니다.

 

(룻을 배려하는 보아스)

 

15,16절을 보십시오.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룻이 이삭을 주우러 다시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룻에게 특별히 은혜를 베풀어서 이삭이 많이 떨어지는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많이 베풀어주셨습니다. 곡식줍는 것을 책망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그녀를 위해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녀에게 많이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여자의 자존심도 살리고 여자로 일을 하게도 하여 도와주기도 하였습니다. 보아스는 룻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시어머니에게 보리를 드림)

 

17,18절을 보십시오.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룻이 밭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주웠습니다. 줍고 그 주운 것을 떨어보니 보리가 한 에바가 되었습니다. 한 에바는 12되 정도 된다는 말입니다. 룻은 그것을 가져다가 시어머니에게 드리고 또한 자신이 점심 때 볶은 곡식을 배불리 먹고 남은 것도 시어머니에게 드렸습니다. 그는 혼자서 먹지 않고 시어머니를 선대하였습니다.

 

(보아스를 소개하는 룻)

 

19절을 보십시오.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시어머니가 룻에게 어디서 주웠는지 묻고 그를 돌본 자에게 복을 주시기를 기원했습니다. 룻은 보아스가 자신을 돌봐주었음을 알렸습니다. 룻은 모든 일을 공개할 수 있을 정도로 보아스와의 관계가 떳떳하였습니다. 룻은 보아스와 사사로운 관계를 맺지 않았습니다. 보아스가 룻의 외모를 보고 과부니까 흑심을 품고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룻이 공개적으로 떳떳하게 보아스를 설명하였기 때문에 룻은 보아스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만남에 흑심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꿍꿍이 속을 가지고 만나지 말고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만나야합니다.

 

(기업을 무를 자가 보아스라고 알려줌)

 

20절을 보십시오.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나오미는 룻을 선대한 보아스가 복받기를 기도하였습니다. 보아스가 살아있는 룻과 죽은 엘리멜렉에게 은혜를 계속하여 베푼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사실을 말합니다. 보아스가 가까운 친척으로 기업을 무를자라고 합니다. 무르다는 물려달라고 하여 기업을 되찾을 수 있는 자라는 뜻입니다. 기업무르는 사람이 구원자(redeemer)라는 뜻입니다. 남편과 혈통을 되찾아주는 자입니다. 회복시켜주시는 분이십니다.

갈라디아서 3장에 그리스도에게 속하면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어서 유업을 이을 자가 됩니다. 레위기 22장에 형제가 가난하여 노예로 팔려가거나 땅을 팔았을 경우에 되찾아주는 자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알아야합니다. 여호수아의 인도함을 따라서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진격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에 제비뽑기를 하여 땅을 분배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땅을 기업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땅에 대해서 그들은 감사했습니다. 이 기업은 사거나 팔 수 없습니다. 이 땅은 남편이나 아내도 기업입니다. 결혼했는데 남편이 시원치 않습니다. 그 남편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남편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사는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를 떠나서 외도를 못합니다. 기업으로 받은 땅은 빚을 지거나 환자가 생길 때 수확권을 잠시 양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칠년이 지나 안식년에는 땅이 다시 그 사람에게 돌아와야 합니다. 칠년이 되기 전에 친척 중에 돈을 대신 내주고 땅을 되찾게 해주십니다. 이것을 기업무를 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무른다는 말은 되돌려 준다는 말입니다. 또한 남편이나 아내를 잃은 사람이 다시 아내와 남편을 만나는 것도 기업무른다는 말을 씁니다. 룻은 이삭을 줍다가 자신의 땅을 찾아주고 자신과 결혼해줄 남자를 만난 것입니다. 대박이 터진 것입니다.

우리에게 기업무를 자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값을 치를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자요 친척되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값을 치러주셨습니다. 우리의 기업을 물어 주시고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였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로 되찾게 해주셨습니다.

 

(보아스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 원함)

 

21,22절을 보십시오.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모압 여인 룻은 시어머니에게 추수를 마치기기자 소년들 가까이 있으라고 한 보아스의 말도 전했습니다. 시어머니는 룻에게 보아스의 말대로 다른 밭으로 가지말고 그 밭에서만 곡식을 주우라고 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보아스와 함께 하면서 관계성을 맺으라고 하였습니다. 보아스의 아내로 될 준비를 시켰습니다.

 

(시어머니와 함께 거하는 룻)

 

23절을 보십시오.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룻이 어머니 나오미의 말에 순종하여 보아스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며 보리 추수와 밀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웠습니다 룻은 이삭을 주우면서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그곳에 거주하였습니다. 룻은 순종하여 보아스의 아내가 될 준비를 시켰습니다. 룻은 보아스를 통하여 다윗의 할머니요 메시야의 조상이 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순수한 사랑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IM(선교단체)의 예배처가 없을 때 그들에게 일층을 예배처로 제공해주었습니다. 이것이 끈이 되어 샤론자매가 일층에 들어왔습니다. 이은혜목자가 인턴을 그만두고 나서 단대는 인턴 목자가 없었습니다. 나는 샤론자매에게 단대의 간사가 될 수 없느냐고 물었고 샤론은 나의 요청을 들어주었습니다. 샤론 자매를 통하여 학생들을 많이 초청하여 주었고 로마서 공부를 방학 8명이 학고 학생 수양회에 10명의 학생이 참석하고 뮤지컬을 하여 은혜를 받게 도우셨습니다. 나영 자매님은 우리의 찬양이 부족한 데 도와주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기쁨으로 이 일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단대와 세계 구원역사에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이삭줍는 일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사랑아는 마음으로 충실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고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결혼 전의 사람들은 좋은 사람을 만나기 원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고 대박나는 삶을 살게 하실 것입니다. 아멘!

룻기 2장 강해 룻을 보아스에게 인도하신 하나님

말씀 룻기 21-룻기 223

요절 룻기 23

룻기 2장 강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4 [룻기] 룻기 4장 강해 값을 치른 보아스 오요한 2012-06-20
3 [룻기] 룻기 3장 강해 기업무를 자를 찾는 룻 오요한 2008-10-03
2 [룻기] 룻기 2장 강해 룻을 보아스에게 인도하신 하나님 오요한 2008-10-03
1 [룻기] 룻기 1장 강해 나오미의 하나님 룻의 하나님 오요한 200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