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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룻기 1장 강해 나오미의 하나님 룻의 하나님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10-03 00:00:00
조회수 : 4,046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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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1장 강해 나오미의 하나님, 룻의 하나님

말씀 룻기 11-룻기 122

요절 룻기 116

 

룻기는 사사 시대에 일어난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에는 레위인이 제 역할을 못했습니다. 특히 제사장이 제 역할을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습니다. 제사장이 우상을 만들고 첩을 얻었습니다. 베냐민 지파는 동성애를 하고 집단 성폭행하여 한 여자를 죽였습니다. 그 시대는 무정부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는 나오미로부터 시작됩니다. 모압여자인 그녀는 엄청난 고난을 겪으면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며느리에게 아름다운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며느리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합니다. 룻의 뒤에는 나오미가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십니다.

조지워싱턴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의 과거 현재 미래 나의 운명은 다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의 아버지는 워싱턴이 11살 때 죽었습니다. 어머니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검소하고 근면하였습니다. 워싱턴이 대통령이 되어 집을 방문하였을 때도 손수 과자를 구워 대접하였습니다. 대통령의 수행원들이 이제 하인을 두고 다른 사람을 시키라고 하자 만약 내가 대통령의 어머니가 되어 다른 사람의 섬김을 받는다면 나는 대통령의 어머니를 그만두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어머니로 있는 동안에 더 검소하고 겸손하게 살았습니다. 워싱턴의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에 워싱턴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나오미와 워싱턴의 어머니와 같은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흉년의 때에 모압으로 이민간 엘리멜렉)

 

1,2절을 보십시오.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사사시대는 200-250년이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으로 부유한 곳이었습니다. 베들레헴 땅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흉년도 하나님의 사랑의 징계였습니다. 흉년은 요즘으로 불경기입니다. 우리나라 imf 관리체제의 경제 위기와 같습니다.

유대베들레헴에 엘리멜렉이 있고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였습니다. 두 아들이 있었는데 말론과 기룐이었습니다. 그들은 흉년의 때에 하나님을 믿음으로 그것을 참고 견뎌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약속의 땅 베들레헴을 떠나 이방땅 모압 땅에 거하였습니다. 그는 생계를 위해서 사명을 버렸습니다.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혼란한 시대에 이들을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게서 메시야를 보내고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물질 문제에서 연약하여 사명의 땅을 떠났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훈련을 떠났을 때 그들은 더 큰 훈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엘리멜렉의 죽음)

 

3,4절을 보십시오.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엘리멜렉은 먼저 모압땅에서 죽었습니다. 엘리멜렉은 나의 하나님은 왕이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는 왕되신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나오미가 아직 젊은 것을 볼 때 엘리멜렉은 젊어서 죽은 것 같습니다. 나오미는 13,20,21절에서 여호와께서 나를 치시고 심히 괴롭게 하였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엘리멜렉의 죽음을 통해서 나오미가 회개하기를 원했습니다. 회개하고 사명의 땅으로 돌아오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과부 나오미는 그 하나님의 마음을 몰랐습니다. 그녀는 다시금 연약함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모압땅에서 모압 여인들을 며느리로 얻었습니다. 모압 사람은 롯의 후손으로 음란한 백성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모압왕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막으시자 발락은 모압 여인들을 통해서 이스라엘 남자를 유혹하여 죄에 빠지게 하고 우상숭배를 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모압 사람들을 심판하셔서 신명기 233절에서 모압 여인은 영원히 하나님의 기업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오미는 모압여인을 며느리로 삼았습니다. 그 모압 여인은 오르바와 룻입니다. 나오미가 모압여인들을 며느리로 얻은 것은 크게 잘못한 것입니다. 출애굽 때에도 모압여인과 결혼하여 많은 유대 남자가 우상에 빠지고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나오미는 절대적인 기준인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현실의 편의에 따라서 자녀들을 결혼시켰습니다.

 

(두 아들의 죽음)

 

5절을 보십시오.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나오미는 남편이 죽은 이후에 두 명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나오미는 두 아들이 죽은 것도 하나님이 하신 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은 남편을 데려가도 회개하지 않자 두 아들을 데려감으로 나오미가 회개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이 그 가정을 괴롭혔습니다. 하나님이 나오미를 사랑하여 징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오미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쓰임 받기를 원했습니다. 나오미는 하나님이 자신을 징벌하였고 괴롭게 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나오미는 이 불행을 하나님 편에서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녀를 사랑하여 주신 징계로 받아들였습니다. 남편과 두 아들보다도 자신을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영접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고난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알고 감사하였습니다. 나오미는 이 사건 후에 회개를 많이 하였습니다. 물질 때문에 사명을 떠난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이방여인은 며느리로 삼은 죄를 깊이 회개하였습니다. 나오미는 회개를 통하여 변화되었습니다. 이렇게 고난을 하나님의 사랑편에서 영접하면 사람은 변화됩니다. 나오미가 변화된 것은 그의 두 며느리인 오르바와 룻이 변화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을 나오미의 증거를 통해서 하나님을 들었습니다. 나오미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나오미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며느리들을 지극 정성으로 섬겼습니다. 그녀가 만난 하나님을 며느리들에게 가르쳤습니다. 나오미의 회개의 열매가 바로 며느리들입니다.

 

(유대로 돌아오려는 나오미)

 

6,7절을 보십시오.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있던 곳에서 나오고 두 며느리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나오미가 모압에서 십 년이 지난 후에 이스라엘 땅에서 흉년이 끝나고 풍년이 든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흉년을 참고 견딘 자기 백성에게 양식을 주셨습니다. 나오미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돌보시고 그들에게 양식을 주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긍휼을 베풀었습니다.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데리고 유다로 돌아오고자 하였습니다. 그녀는 탕자와 같이 회개하고 풍성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그를 영접해주실 하나님을 생각하며 있는 모습 그대로 돌아갔습니다. 며느리들도 다 한 사람도 시어머니를 떠나지 않고 유다 땅으로 돌아오고자 하였습니다. 탕자가 아버지의 집에 돌아오듯이 돌아오고자 하였습니다. 며느리들도 하나님을 믿는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나오미는 돌아오는 도중에 며느리들의 미래를 생각하였습니다.

 

(며느리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나오미)

 

8,9절을 보십시오.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허락하사 각기 남편의 집에서 위로를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 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

 

나오미는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는 길에 두 며느리에게 말합니다. 그들에게 각자 모압에 있는 친정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그들을 배려하고 그들을 순수하게 사랑하였습니다. 그들이 모압 땅에 돌아가도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나오미에게 선대하여 주신 것 같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선대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며느리인 룻과 오르바는 시어머니를 선대하였습니다. 시어머니는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남편과 자식을 잃었습니다. 아무 소망이 없는 불쌍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며느리들은 끝까지 시어머니를 선대하였습니다. 선대하였다는 말은 친절히 대하다 은혜를 베풀다는 뜻입니다. 며느리들은 시어머니에게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선대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나그네를 보면 재워주지도 않고 성폭행하는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한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들이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된 것은 나오미가 이미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나오미가 그들을 사랑하자 그들도 나오미를 사랑하였습니다. 나오미는 그들이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선대하면 우리에게도 선대하여주십니다. 나오미는 며느리들이 각기 새로운 남편을 만나 그 집에서 위로 받기를 원합니다. 가정은 위로 받는 곳입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들의 인격을 존중하며 그들의 행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어머니의 백성에게 돌아가겠나이다)

 

10절을 보십시오. “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하는지라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고부간의 갈등을 하는 좋지 않은 관계로 봅니다. 그러나 나오미와 며느리의 관계는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두 며느리는 소리 높여서 울었습니다. 그들은 시어머니를 진정 사랑하였습니다. 이별의 슬픔 때문에 울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헤어질 때 소리높여 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그 사람이 가니 속 시원하다고 앓던 이 빠진 것 같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울며 시어머니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들은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 돌아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모압백성이 아닌 유대백성으로 살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로 가겠다는 말입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사랑하였습니다. 며느리도 시어머니를 사랑하였습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깊은 사랑의 관계성이 맺어져 있었습니다. 시어머니인 나오미는 집에서 평상시에 며느리들과 좋은 관게를 맺고 있었습니다. 나오미가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입니다. 향기는 바람이 불어야 날립니다. 풀의 향기는 풀을 베어야 멀리 퍼집니다. 나오미는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며느리를 배려하는 나오미)

 

11-13절을 보십시오. “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 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 내 딸들아 되돌아 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지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으며 어찌 남편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말미암아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하매

 

나오미는 두 번째로 며느리에게 딸들로 부르며 자신의 길을 가라고 권면합니다. 며느리를 딸들처럼 사랑하였습니다. 자신을 따르는 며느리들에게 그들이 자신을 따라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도 며느리에게 결혼할 소망이 없다고 말합니다. 당시에 남편이 죽으면 시동생과 결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시동생이 없습니다. 시어머니가 결혼하여 다시 아들을 낳아야 그들이 결혼할 수 있습니다. 어느 천년에 이런 일이 이루어질지 모릅니다. 나오미는 자신은 하나님이 치신 자이니 너희는 나를 떠나라고 합니다. 나오미는 자신으로 마음이 아프거나, 남편이나 아들들로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며느리들로 인하여 마음이 아프다고 말합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들이 자신을 따라서 가나안 땅에 가도 고난만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시어머니는 다시 한번 그들에게 그들이 행복하려면 친정에 가서 재가하라고 권면합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그들이 진정 행복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말속에는 만약 나를 따르려면 그런 고난을 각오해야하는데 나를 따를 수 있느냐는 반어적인 의미도 있습니다.

 

(끝까지 하나님과 시어머니를 따라간 룻)

 

14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시어머니의 말을 들은 두 며느리는 크게 울었습니다. 두 번이나 운 것을 볼 때 이들은 진정 나오미를 사랑하였습니다. 나오미와 헤어지기 싫었습니다. 첫째 며느리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입을 맞추며 모압땅으로 갔습니다. 오르바는 시어머니의 권면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말에 순종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순종치 않은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떠나서 모압의 신들에게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룻은 어머니의 말에 불순종하여 가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순종한 것입니다. 룻의 하나님은 징계를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고난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룻은 나오미의 그 하나님을 끝까지 따라갔습니다. 누가 진정 나오미에게 순종한 것입니까? 바로 룻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말에 순종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합니다. 룻은 소신을 갖고 시어머니 나오미를 붙좇아 갔습니다.

붙좇았다는 말은 꽉붙잡고 따랐다는 말입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룻이 시어머니를 따르고자 하는 결심은 아주 분명하였습니다. 결혼은 못해도 그는 시어머니를 따라갔습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는 고난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룻은 고난을 각오하고 하나님과 시어머니를 따르고자 하였습니다. 룻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여기서 두 며느리의 일생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목자를 끝까지 따라가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경원 ubf의 한 자매는 결혼할 남자가 없었습니다. 그는 성대 약대를 나온 자매입니다. 그는 종로 ubf에 가라고 하였지만 사명을 위해서 가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끝까지 믿음으로 경원 ubf에 남았습니다. 경원 ubf의 목자는 그 사람을 위해서 나이가 많이 나는 한 형제를 소개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자매 목자는 형제와 결혼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결혼하여 아름다운 하나님의 역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세번째 룻을 만류하는 나오미)

 

15절을 보십시오.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나오미는 룻에게 세번째로 한번 동서를 따라서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너의 백성과 너의 신에게 돌아가라고 합니다. 그는 세 번째 강권하여 말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떠나서 돌아가지 말라는 반어적인 표현입니다. 이 말은 동서는 나를 떠났어도 너는 나를 떠나지 말고 나를 따르나는 결단의 촉구입니다. 엘리야가 엘리사를 떼어 놓고자 한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너희도 가려느냐는 말과 같습니다.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다)

 

16,17절을 보십시오.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룻은 뒤의 말씀을 보면 아름다운 여인이었습니다. 사랑이 있고 헌신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생활력도 강했습니다. 그는 모압땅에 가면 행복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룻은 자기의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룻은 자신이 어머니를 따르겠다고 세 번째로 다짐합니다. 그는 다시 나를 떠나라고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는 어머니가 가는 곳에 가고 머무는 곳에 머물겠다고 합니다. 그가 어머니를 따르고자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백성을 나의 백성으로 삼고 어머니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믿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어머니를 통해서 어머니의 하나님을 배웠고 그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였습니다.

나오미는 자신의 하나님을 며느리에게 가르쳤습니다. 나오미의 하나님은 진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을 인생을 바쳐 섬길 분으로 영접하였습니다. 김갈렙 목자님의 어머니는 아들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였습니다. 아들이 망가졌는데 아들의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미국에 큰 교회 목사님인 유목사님은 안요셉 선교사님이 선교사역을 위해서 외교관을 포기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버린 그 하나님을 이방인인 룻이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죽으시는 곳에 나도 죽겠다고 합니다. 그는 죽는 일 외에는 어머니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룻의 말을 통해서 볼 때 그가 어머니를 따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결혼이나 자신의 이익은 전혀 말하지 않습니다.

여리고 기생라합이 자기 나라의 하나님을 믿지 않고 상천하지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택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자 이방인이 하나님을 따라왔습니다. 이방여인들이 시내산 언약을 끝까지 따라갑니다.

 

(시어머니와 룻의 사랑의 관계성)

 

우리는 룻의 말을 볼 때 룻은 시어머니와 깊은 사랑의 관계성을 맺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룻이 시어머니의 하나님을 만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룻은 이런 시어머니를 통하여 시어머니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믿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떠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를 알았습니다. 하나님 안에 생명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떠나면 죽음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에게 하나님을 가르쳐주신 어머니를 떠나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당시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소돔과 고모라와 같았습니다. 베냐민 지파는 소돔고모라와 같이 되어 집단으로 동성애를 하였습니다. 단지파는 하나님을 섬기되 신상을 만들어놓고 섬겼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베냐민 지파를 공격하여 씨를 말렸습니다. 베냐민 지파의 아내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예배하는 여자들을 보쌈하였습니다. 그들은 타락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런 시대에 룻은 하나님을 사랑하였고 시어머니를 사랑하였습니다. 대부분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는 좋지 않습니다. 같은 극끼리 모이면 밀어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룻과 시어머니 사이에는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룻은 시어머니를 뜨겁게 사랑하였습니다. 룻은 높은 도덕성이 있었습니다. 그는 누구보다 십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룻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룻을 주목하고 그녀를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사용하고자 하였습니다. 룻은 이방인입니다.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이방인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여 사랑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쓰실 수 있었습니다. 혈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중요합니다. 아멘!

 

(굳게 결심한 룻을 알아본 나오미)

 

18절을 보십시오.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나오미는 룻이 세 번이나 자신을 따르고자 하는 것을 통해서 자기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굳게 결심한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떠나라고 하여도 떠나지 않을 것을 알았습니다. 시어머니는 다시는 룻에게 떠나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교회를 따르려면 굳게 결심해야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굳은 결심을 해야합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따르겠다는 결심을 해야합니다. 다른 사람은 다 떠나도 나는 떠나지 않고자 굳게 결심해야합니다. 그러면 누구도 우리가 하나님 따르는 것을 말리지 못합니다.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였다)

 

19-21절을 보십시오.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나오미와 룻이 고향에 돌아오자 동네 사람들이 나오미의 이름을 부르며 환영합니다. 나오미는 자신을 나오미라고 부르지 말라고 합니다. 마라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나오미는 복자 행자라는 뜻입니다. 마라는 불행자 고통자라는 뜻입니다. 그녀는 내가 풍족하게 나갔는데 하나님이 자신을 비게 하였다고 합니다. 전능자 하나님이 자신을 징벌하였고 괴롭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며느리 하나는 떠나보내고 그녀는 고통스러웠습니다. 기쁨이 고통이 되었고 충만힌 갓이 비어있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받아들였습니다.

 

(추수를 시작할 때에 돌아옴)

 

22절을 보십시오.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의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나오미는 모압 지방에서 그의 며느리 모압여인 룻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돌아와 거하였습니다. 그들은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과 그의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이 돌아왔을 때는 보리를 추수할 때였습니다. 추수할 때였다는 것은 풍성한 은혜의 때임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왔을 때 하나님은 고통을 기쁨으로 바꾸기 시작하였고 비어있는 것을 충만으로 채우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탕자가 돌아오면 살진 송아지를 잡고 풍악을 울리며 좋은 옷을 입히고 가락지를 끼우며 환영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믿음의 영향력이 있어야 합니다. 고난 가운데 내면이 성숙해야합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믿음의 영향력을 드러내야합니다. 가족들과 주위 친구들과 직장에서 좋은 영향력을 드러내야 합니다. 나와 오래 만난 사람이 인정하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그 사람의 진정성은 가까이 있고 오래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훈련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잘 받아들여야합니다. 우리도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우리 주위에 사랑의 사람들이 모여 들것입니다. 바람이 불면 아름다운 샤론의 꽃 향기가 퍼져 나가듯이 고난 속에서 우리의 향기가 퍼져 나갈 것을 믿습니다. 아멘!

룻기 1장 강해 나오미의 하나님, 룻의 하나님

말씀 룻기 11-룻기 122

요절 룻기 116

룻기 1장 강해  끝입니다.

찬송가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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