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말라기 4장 강해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12-21 00:00:00
조회수 : 4,006

문제지풀이(2)

    iconA_391515A.hwp  (9.50KB)

    iconA_391515B.hwp  (20.50KB)

말라기 4장 강해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라

말라기 41-말라기 48

요절 말라기 42절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이스라엘은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현실의 장벽을 넘어 멀리 있는 약속을 바라보면서 살아갑니다. 그들은 약속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자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세상 끝에 이루어질 약속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극렬한 불로 심판할 때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만이 구원을 받습니다. 그들에게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어서 구원하십니다.

 

(용광로의 불과 같은 심판)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여호와 만군의 주가 말씀하십니다. 용광로의 불길같이, 모든 것을 살라 버릴 날이 옵니다. 용광로의 불은 심판의 불입니다. 하나님은 용광로 불로 심판하십니다. 모든 교만한 자와 악한 일을 하는 자가 지푸라기같이 타 버릴 것입니다. 그 날이 오면, 불이 그들을 살라서, 그 뿌리와 가지를 남김없이 태울 것입니다.

여기 이른바 "극렬한 풀무 불 같은 날"이라는 말은, 주님의 재림시의 심판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문맥상에는 그리스도의 초림 시기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5절에 그리스도의 초림 시대 곧, 신약 시대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라고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선지자 엘리야인 세례 요한이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오리라고 하였으니 그리스도의 오신 시대 곧, 신약 시대를 "크고 두려운 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오신 신약 시대는 은혜로 사람들을 부르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신약 시대를 어떻게 "극렬한 풀무 불 같은 날" 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편에서 생각해야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들어가셨습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이 극렬히 타는 십자가 풀무에서 심판을 받으십니다.

그러나 복음을 영접하지 않는 자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서 심판을 받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지금도 복음을 영접지 않는 자들을 불로 심판하십니다. 원자력이나 수소폭탄과 같은 광선이 와서 사람을 죽게 합니다.

원자탄이 떨어졌던 곳을 기념하는 박물관이 일본에 있습니다. 사십만의 사람이 죽었습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사람이 있던 자리만 있고 사람은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도 불로 심판하십니다. 뿌리까지 태우십니다. 영원히 고통하게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는 이 광선이 치료하는 광선이 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한 두 가지 방면을 가지고 있습니다.(2:34).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가 됩니다(고후 2:16).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는 자는 영생을 얻으나, 그것을 받지 않는 교만한 자는 멸망을 당합니다. 내 대신 심판 받은 것을 영접하면 구원을 받고 영접지 않는 자는 구원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이 멸망 당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신약 시대도 "극렬한 풀무 불 같은 날"입니다. 이 때에 교만하여 복음을 받지 않고 악을 행하는 자는, 예수님의 재림 시에 다 초개와 같이 불타서 망하듯이 멸망을 당합니다.

 

(치료하는 광선이 비춤)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공의로운 해는 치료의 빛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할 것입니다. 공의로운 해는 의를 가져다 주는 해입니다. 사람들은 풀뿌리나 약을 통해서 치료합니다. 하나님은 광선으로 치료합니다. 물리적으로도 그렇습니다. 극렬한 불로 태울 때 모든 것은 타버립니다.

한편으로는 빛은 치료하여 회복시킬 것입니다. 이날 진정한 구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것이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그들은 외양간에서 풀려 난 송아지처럼 뛰어다닐 것입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라는 말은, 신약 시대의 신자들에게 해당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구약에서 신앙을 경외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자들입니다.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라는 말은, 그리스도의 오실 것을 가리킵니다(1:78). 84:11 60:19 참조.) 태양이 만물을 살리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만민을 구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를 낫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질고를 당하심으로 우리를 건강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그 생명력으로 우리를 치료하여주십니다.

이런 의미에서 말라기에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리켜 "치료하는 광선"이라고 하였습니다. "치료"라는 말은 구원을 가리킵니다(47:12).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는 말씀은, 신자들이 구원의 즐거움으로 인하여 극도로 기뻐할 것을 비유합니다.

밤새 외양간에 있던 소를 내놓으면 자유를 얻고 껑충껑충 뛸 것입니다. 외양간은 죄로 인하여 가두어 놓은 세계입니다. 온전한 자유를 누립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물동이를 버려두고 사마리아 지방에 가서 뛰어다니면 복음을 전합니다.

 

(의인의 최후 승리)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가 이 일을 이루는 그 날에, 악한 자들은 그들 발바닥 밑에서 재와 같이 될 것입니다. 그들이 악인들을 짓밟을 것입니다. 여호와 만군의 주가 말씀하십니다. "악인을 밟는다함은, 구원 얻은 하나님 백성의 최후의 승리를 의미합니다. 그날 악인이 쓰러지는 것을 봅니다. 재와 같이 없어지는 것을 봅니다. 악한 자는 불로 심판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치료하는 광선으로 소생합니다.

그것은 물론 그리스도 재림 이전 시대에 완전히 실현될 일은 아닙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재림하시어 친히 악인들을 멸망시키실 때에 완전히 실현됩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이 승리에 참여하게 됩니다. 물론 이 승리가 복음 운동 시대 곧, 신약에도 겨자씨와 같은 종자로 존재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모세의 법을 기억해야함)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자입니다. 이스라엘은 율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여호와가 호렙 산에서 여호와의 종 모세를 시켜서, 온 이스라엘이 지키도록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기서는 선지자 말라기가, 유대인들더러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고 명합니다. 그가 이 말씀을 하는 이유는, 그 시대가 심히 부패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장차 오실 메시야를 내다보는 그는, 메시야를 맞이할 준비로서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두려움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직전에 세례 요한(여기서는 엘리야라 함. 5절 하반절)이 오신 목적도 회개하고 순종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엘리야를 보내심)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주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여호와가 그들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십니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신약 시대를 가리킵니다.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지 엘리야" 는 세례 요한을 가리킵니다.

세례 요한을 엘리야라고 하는 이유는, 양자의 사역 성격이 유사하기 때문입니다(1:17).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치료하는 광선으로 임하지만 그 전에 길을 예비하는 엘리야가 옵니다. 예수님이 오셨는데 세레요한을 메시야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례요한이 메시야가 아니라 엘리야라고 하십니다. 세례요한은 회개를 통하여 사람들이 치료의 광선을 영접하도록 돕습니다.

 

(돌이키는 일을 함)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엘리야는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고, 자녀의 마음을 아버지에게로 돌이킬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켜야합니다.

돌이키는 것의 반대는 마음이 멀어지는 것입니다. 같이 살면서 마음이 서로 먼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분이 집에 오랜만에 갔습니다. 아이들은 텔레비전을 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텔레비전을 보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보느냐 물으니 아버지는 알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보아도 이해 못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세대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이 멀어진 것입니다. 마음이 가까워지면 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와서 마음을 돌이키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바로 효를 회복하고 자녀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고 인간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돌이키지 아니하면, 여호와가 가서 이 땅에 저주를 내리실 것입니다 당시 유대 사회가 타락하여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지 않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가족끼리 마음을 열어야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성령이 마음을 열게 했다고 합니다. 마음이 열려야 복음을 영접합니다. 동숙자는 있어도 가족은 없다고 합니다. 같이 살면서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고독이 있습니다. 그들이 마음문을 닫았습니다.

리야는 마음의 문을 열어서 돌이킵니다. 마음을 돌이키는 이것이 회개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물질이나 환경으로 마음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달라지면 환경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좋은 집보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사랑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면 하나 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같은 방향을 보아야 하나가 됩니다.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돌이키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예수 믿지 않는 가족은 마음이 멀어집니다. 진실하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마음이 통합니다. 다 신앙 안에서 생각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생각하면 마음이 통합니다. 그리스도로 인하여 그들의 거리가 가까워집니다.

유대인은 이방사람들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복음을 이방과 유대인이 하나가 됩니다. 우리끼리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미국에는 국회 안에 기도실이 있고 예배당이 있습니다. 국회할 때는 싸웁니다. 그러나 예배드릴 때는 하나가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하나입니다. 정치적으로는 여야가 다르지만 예수님 안에서는 하나입니다. 신앙 안에서 마음의 거리를 좁혀야합니다 그래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고독이 없고 한숨이 없고 위로가 없습니다.

신앙생활 잘하도록 하면 효자가 됩니다. 훌륭한 부모가 됩니다. 거기에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세례 요한이 나타나서 그런 도덕적 타락을 회개시킵니다. 도덕적 개혁이 예수님을 믿게는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는 시킬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이와 같은 도덕적 개혁을 힘쓴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 뒤에 오시는 메시야를 영접하게 하려는 것입니다(3:4-6)

말라기 4장 강해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라

말라기 41-말라기 48

요절 말라기 42절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밀라기 4장 강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4 [말라기] 말라기 4장 강해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라 오요한 2014-12-21
3 [말라기] 말라기 3장 강해 하늘문이 열리는 복을 받으려면 오요한 2014-12-21
2 [말라기] 말라기 2장 강해 똥처럼 버림 받는 제사장 오요한 2014-12-19
1 [말라기] 말라기 1장 강해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오요한 201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