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무엘상 28장 강해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2-03 00:00:00
조회수 : 4,477

문제지풀이(3)

    iconA_09780A.hwp  (16.00KB)

    iconA_09780B.hwp  (31.50KB)

    icon1.hwp  (23.50KB)

사무엘상 28장 강해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사무엘상 281-사무엘상 2825

요절 사무엘상 288.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

 

사울은 불레셋의 침략을 받고 다시 한번 다급함을 느낍니다. 그는 그 다급한 순간에 무당을 찾아갑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립니다. 무당을 찾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귀신의 백성이라는 말입니다. 다윗도 위기의 순간에 불레셋을 찾아갑니다. 그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정체성을 상실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영원히 버림 받아 죽임을 당하고 다윗은 다시 회복되어 이스라엘의 성왕이 됩니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요? 그 차이는 다윗은 위급한 순간에 회개고 하나님을 믿었고 사울은 회개하지 못한 것입니다.

 

(다윗이 블레셋과 전쟁에 참여함)

 

281,2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불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하였습니다. 가드왕 아기스도 이 전쟁에 참여하고자 하였습니다. 아기스는 다윗에게 이스라엘과 싸우러 갈 때에 함께 가자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차마 거절을 못하고 당신의 종이므로 그를 따르겠다고 하였습니다. 아기스는 다윗이 함께 하면 영원히 신뢰하여 호위대장으로 삼겠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불레셋에 피하여 살다가 동족과 싸우고 동족을 죽일 수밖에 없는 위기에 빠졌습니다. 아니면 자신을 사울에게서 보호해준 아기스왕을 배신해야하는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행동하지 못하다가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정체성을 갖지 못하고 멀찍이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제자가 예수님을 정죄하는 무리와 함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의 제자답게 행동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행동해야합니다. 그러나 다윗이나 베드로는 모두가 연약하여 이렇게 행한 것입니다. 그들의 중심은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이 하나님께 있는 자들의 연약함을 감당해주시고 그들을 회복시켜주십니다.

 

(사울은 무당을 쫓아냄)

 

3절을 보십시오.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사무엘이 죽었을 때의 일입니다. 이전 일을 지금 일과 연결시키기 위해서 과거로 돌아가 설명하고 있습니다. 당시 온 이스라엘은 슬퍼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사무엘을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습니다. 사울은 사무엘이 죽었을 때 신접한 자와 박수 무당을 쫓아냈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영적인 아버지인 사무엘이 죽자 이스라엘을 지키는 것이 두려워졌습니다. 자신의 왕위도 잃을까 두려웠습니다. 그는 잠시나마 하나님이 기뻐하시게 하여 두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도우심 얻고자 하였습니다.

 

(사울은 크게 두려워하였습니다.)

 

4,5절을 보십시오.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사무엘이 죽고 다윗은 블레셋에 망명하고 이스라엘이 약해지자 불레셋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고자 일어나 수넴에 진을 쳤습니다. 사울은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쳤습니다. 사울은 불레셋 군대를 보고 심히 두려워하였습니다. 마음이 크게 떨렸습니다. 그는 블레셋의 침략 앞에서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습니다. 짐승도 자신의 죽음을 인식한다고 합니다. 사람도 자신의 자신의 죽음을 임박하며 죽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죽음을 잠처럼 맞이하여 죽음을 앞두고도 마음이 평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있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으므로 죽음이 두렵습니다. 사울은 죽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는 것을 알므로 죽음의 공포로 마음이 크게 떨렸습니다. 사울은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울에게 대답지 않으셨습니다)

 

6절을 보십시오.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사울은 여호와께 자신과 이스라엘의 장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 여쭈어보았습니다. 당시는 하나님이 꿈이나 제사장의 우림이나 둠밈과 같은 선지자의 채널로 인간에게 계시하셨습니다. 사울은 제사장 85명을 죽인 자입니다. 선지자 사무엘의 말을 듣지 않은 자입니다. 하나님이 기름부은 다윗을 죽이고자 한 자입니다. 그는 스스로 하나님의 채널를 폐쇄한 자입니다.

여호와는 꿈이나 우림이나 선지자로나 아무 채널로도 대답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가 대답지 않은 것을 통해서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대답지 않으므로 사울이 회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때로 상대방이 마음에 상처를 주었을 때 물어도 대답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그 사람에게 무엇을 잘못했나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해야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을 때 자신이 과거에 지은 죄들을 생각하고 금식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했습니다.

 

(십접한 여인을 찾아가는 사울)

 

7절을 보십시오.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을 때 그는 회개하고 다만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알고자 마침내 자신이 쫓아낸 신접한 여인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과거 신접한 여인을 쫓아내더니 다시 신접한 여인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는 일관성을 갖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신접한 자를 쫓아낸 것도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고, 신접한 자를 찾아가는 것도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그는 신접한 여인을 통하여 자신의 장래를 알기 원했습니다. 부하들이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는 것을 소개하여 사울은 그곳으로 무당을 찾아갔습니다. 그가 신접한 여인을 쫓아낸 것도 결국은 자신이 복받기 위해서입니다. 신첩한 자를 찾아간 것도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행동하기 보다는 자신의 유익을 따라서 행동하였습니다. 그는 자기중심적인 자였습니다.

신접한 여인을 찾는 것은 하나님이 금하시는 큰 죄입니다. 레위기 1931절에 신접한 자를 찾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신접한 자를 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접한 것은 성령이 하는 일이 아니라 귀신이 하는 일입니다. 그가 신접한 자를 찾아간 것은 귀신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신앙양심을 파는 악한 죄입니다. 사울은 왕의 신분을 가장하고 신접한 여인을 찾아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였습니다.

 

(신접한 술법으로 사무엘을 부르고자하는 사울)

 

8-9절을 보십시오.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이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하는지라

 

사울이 변장을 하고 두 사람의 수행원과 신접한 여인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밤에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불러달라고 하였습니다. 신접한 여인은 점을 쳐달라고 하여 점을 치면 자신을 죽이고자 하는 유인책으로 생각하고 거절하였습니다. 사울이 신접한 자와 박수를 멸절하였으므로 지금도 점을 치면 죽는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여인은 상대방이 사울인 줄을 모르고 자신은 사울이 신접한 자와 박수를 멸하므로 자신은 귀신을 불러 올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귀신을 불러오면 자신은 사울에게 죽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무당의 안전을 약속하는 사울)

 

10,11절을 보십시오.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하니 사울이 이르되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하는지라

 

사울은 그에게 생명을 보장하여 줄 테니 사무엘을 불러달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에게 사무엘은 영적인 아버지였습니다. 그를 왕으로 세운 분이고 그가 죄를 지었을 때 책망하신 분입니다. 그는 사무엘이 살았을 때는 사무엘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무엘이 죽자 사무엘을 불러서 자신의 장래를 알고자 하였습니다.

 

(사무엘을 만난 사울)

 

12-14절을 보십시오.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시니이다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는지라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그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하더라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여인은 사무엘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자신에게 찾아온 사람이 사울임을 알았습니다. 그는 사울에게 죽을까봐 두려워하였습니다. 사울은 여인을 안심시키고 누가 올라오느냐 물었습니다. 여인은 겉옷을 입은 사무엘 노인이 올라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실제는 사무엘이 아니라 사무엘의 모습을 한 귀신입니다. 사울은 사무엘에게 엎드려 절하였습니다. 사무엘에게 절한 것이 아니라 귀신에게 절한 것입니다.

 

(다급하여 신접한 자를 찾은 사울)

 

15절을 보십시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하니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다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시기로 내가 행할 일을 알아보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 하더라

 

사무엘이 사울에게 어찌하여 나를 불러 성가시게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사울은 불레셋은 침범하고 하나님은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대답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는 다급하여져서 무당을 찾아와 사무엘을 불렀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사무엘을 통하여 장차 자신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자 하였습니다.

과거 사울은 다급해져서 제사장이 지내는 제사를 자신이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다급해져서 불순종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신접한 자를 찾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다급해지자 신접한 자를 찾고 귀신을 찾고 있습니다. 그는 다급하면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무슨 짓이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라를 다윗에게 주었다)

 

16-17절을 보십시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떠나 사울의 대적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의 나라를 빼앗아 다윗에게 주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사무엘이 말한 것이 아니라 사무엘의 모습을 한 귀신이 말한 것입니다. 죽은 자가 다시 올 수 없습니다. 귀신이 하나님의 종을 불러올 수 없습니다. 귀신은 정확히 사울의 과거와 장래를 알아맞히었습니다. 복음서에도 귀신은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사도행전에도 보면 귀신은 사도바울을 알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시울을 왕에서 폐하시고 대신하여 다윗을 왕으로 세우십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는 왕에 대한 집착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명예와 왕위를 우상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전정 회개할 수 있습니다.

 

(사울의 죽음을 예고함)

 

18,19절을 보십시오.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라 하는지라

 

사무엘은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과거 아멜렉을 진멸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울은 불순종할 뿐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회개하기는커녕 제사장 85명을 죽였습니다. 제사장 집의 어린아이와 가축까지 죽였습니다. 그는 여전히 자기중심적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대적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을 불레셋에 의해서 망할 것이라고 귀신은 말하였습니다. 사울은 자신뿐 아니라 믿음의 사람 요나단도 죽게 하고 애매한 백성들도 많이 죽게 합니다. 이스라엘의 군대를 불레셋 사람의 손에 넘기게 하십니다. 지도자 한 사람의 중심이 바뀌지 않은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낳는다 보게 됩니다.

그러나 귀신이 사울에게 말해주지 않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울이 회개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대상 1013절에 보면 사울이 죽은 것은 불순종하고 신접한 여인을 찾아갔기 때문이라고 나옵니다. 이 말씀은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지 않았다면 살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귀신은 사울에게 지금이 회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다급할 때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때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아무리 다급해도 십접한 자를 찾지 말아야합니다. 다급할수록 더욱 하나님을 찾아야합니다. 다윗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돌아왔을 때 성이 불타고 가족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부하들은 다윗에게 돌로 치고자 하였습니다. 다윗도 심히 다급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런 다급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통하여 힘을 얻습니다.

주님은 지금까지 다급할 때 하나님을 찾게 은헤를 주셨습니다. 나의 인생에 다급할 때 대학교 일학년 때였습니다. 자실을 생각하며 신탄진 강을 찾았을 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에게 긍휼을 베풀어 자살하지않게 도와주셨습니다. 결혼을 앞두고도 다급하여 될 대로 되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주님은 아내를 통하여 나를 도우셨습니다. 천안에 와서 열매가 없어 천안을 떠나고자할 때, 나를 돕던 목자를 통하여 천안에 남게 도우셨습니다. 양들이 떠나고 한 목자가 귀신 들렸을 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사 하나님의 주권신앙을 영접하게 도우셨습니다. 아내와 갈등이 있을 때, 십자가의 예수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인턴 목자가 떠났을 때 하나님은 나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내가 다급할 때마다 주님을 찾게 하셨고 나를 더욱 큰 은혜의 세계로 인도하여주셨습니다. 다급할 때 주님의 은혜로 세상으로 가지 않고 더욱 복음의 세계로 나가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인생의 다급할 때에 오직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경외하며 하나님을 알게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하거나 나를 중심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게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력이 쇠한 사울)

 

20절을 보십시오.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

 

사울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력이 다하였습니다. 그는 사무엘의 말을 듣고 심히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는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려져 엎어졌습니다. 다급할 때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지 않은 자의 쓸쓸한 최후입니다.

 

(떡을 사울에게 권하는 무당)

 

21,22절을 보십시오. “그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가 심히 고통 당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종이 왕의 말씀을 듣고 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순종하였사오니 그런즉 청하건대 이제 당신도 여종의 말을 들으사 내가 왕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을 얻으소서 하니

 

무당은 사울이 심히 고통당함을 보았습니다. 여인은 자신이 생명을 아끼지 아니고 사울의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사울도 자신의 말을 듣고 떡을 드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왕이 떡을 먹고 기력을 회복하여 길을 가시라고 합니다.

 

(사울을 대접하는 무당)

 

23-25절을 보십시오. “사울이 거절하여 이르되 내가 먹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그의 신하들과 여인이 강권하매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침상에 앉으니라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가져다가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사울 앞에와 그의 신하들 앞에 내놓으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

 

사울은 처음에는 먹지 않겠다고 거절하였습니다. 신하들과 여인이 먹으라고 강권하자 땅에서 일어나 침상에 앉아 먹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먹고 전쟁을 준비해야합니다. 자신의 죽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여인은 살진 송아지를 잡고 무교병을 구워서 사울과 그 신하들을 대접하였습니다. 사울은 죽기 전에 마지막 식사를 하고 그 밤에 자신의 길로 갔습니다.

 

사울과 다윗은 둘 다 두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둘다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도우시고 사울을 버림 받습니다. 위급한 순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가느냐 아니면 회개하지 않고 귀신을 찾아가느냐에 따라서 그 차이가 결정됩니다. 우리는 다급할 때 회개하고 믿음을 회복하여 중심이 변화되어 하나님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중심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 중심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다 죄악됩니다. 야곱은 자기중심의 표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우리가 위기의 때 회개하고 변화되어 하나님 중심이 되어 하나님께 온전히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죽기 전까지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늦었다고 생각지 말고 끊임없이 회개하고 믿음을 갖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사무엘상 28장 강해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사무엘상 281-사무엘상 2825

요절 사무엘상 288.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

사무엘상 28장 강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35 [사무엘상] 사무엘상 31장 강해 사울의 명예 하나님의 치욕 오요한 2013-07-11
34 [사무엘상] 사무엘상 30장 강해 다윗의 은혜 신앙 오요한 2012-05-29
33 [사무엘상] 사무엘상 29장 강해 기막힌 수렁에서 건지신 하나님 오요한 2012-05-29
32 [사무엘상] 사무엘상 28장 강해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오요한 2009-02-03
31 [사무엘상] 사무엘상 27장 강해 하나님의 훈련을 피한 다윗 오요한 2009-02-03
30 [사무엘상] 삼상 26장 강해 네가 반드시 승리하리라 오요한 2009-02-03
29 [사무엘상] 사무엘상 25장 강햐 다윗과 아비가일 오요한 2009-02-03
28 [사무엘상] 사무엘상 24장 강해 선으로 악을 이긴 다윗 오요한 2009-02-02
27 [사무엘상] 사무엘상 23장 강해 반복하여 여쭙는 다윗 오요한 2009-02-02
26 [사무엘상] 사무엘상 22장 강해 환난당한 자들의 목자 다윗 오요한 2009-02-02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