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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무엘하 18장 강해 다윗의 아버지상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2-06-20 00:00:00
조회수 : 3,990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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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8장 강해 다윗의 아버지상

사무엘하 181-사무엘하 1833

요절 사무엘하 18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딕호이트의 나는 아버지입니다.’ 라는 책이 있습니다. 아들 릭호이트는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태어나기 오분 전에 태아가 몸을 움직이는 바람에 목에 탯줄이 감겨서 산소공급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는 태어날 때 뇌성마비와 경련성전신마비 장애아로 태어납니다. 의사는 아들이 장애아이기 때문에 포기하라고 하였지만 다만 아버지라는 이유로 포기하지 못합니다. 이 아들을 놓고 아버지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극진히 사랑합니다. 특수컴퓨터를 이용하여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아들은 달리고 싶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휠체어에 태우고 질주합니다. 아들에게 얼굴에 바람이 스치는 달리는 맛을 보게 합니다. 경기에서 골찌에서 이등합니다. 철인삼종경기에 6차례나 나가게 됩니다. 마라톤에 64회 나가고 수영도 합니다. 자전거로 미대륙횡단을 합니다. 아이는 장애가 사라진 것 같다고 합니다. 아이는 아버지가 없었다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론은 나는 아버지이다라는 것입니다.

어버지란 책이 있습니다. 4세때 - 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 - 아빠는 아는것이 정말 많다. 8세때 - 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 - 아빠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14세때 - 우리 아버지요? 세대차이 나요. 25세때 - 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 - 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 - 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 봅시다. 50세때 - 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 - 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텐데...

아버지에 대한 이미지는 중요합니다. 교인들의 신앙생활을 봅니다. 아버지의 이미지에서 신앙이 옵니다. 무서운 아버지로 생각하면 하나님을 무섭게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합니다. 같은 신구약 성경을 읽어도 무서운 아버지를 둔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심판을 봅니다. 좋은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은 성경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합니다. 마틴루터의 아버지는 광부고 친절하지 못했습니다. 매질도 하였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나는 하나님 아버지하면 몽둥이 들고 따라오는 아버지가 생각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어머니라고 하면 안 될까 합니다. 그러나 그는 성경을 통해서 사랑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말기에 하나님의 사랑은 진노 속에서 구체화된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있어서 내가 오늘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말씀은 아들과 아버지의 전쟁이 나옵니다. 아버지 다윗은 아들이 죽었을 때 슬퍼합니다. 내가 차라리 반역한 아들을 대신하여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다윗의 아버지 상을 배웁니다. 다윗의 아버지 상에서 하나님 아버지 상을 배우고 진정한 아버지상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쟁에 나가고자하는 다윗)

 

“1. 이에 다윗이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찾아가서 천부장과 백부장을 그들 위에 세우고 2. 다윗이 그의 백성을 내보낼새 삼분의 일은 요압의 휘하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동생 아비새의 휘하에 넘기고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의 휘하에 넘기고 왕이 백성에게 이르되 나도 반드시 너희와 함께 나가리라 하니

 

다윗은 자기와 함께 있는 백성을 점검하여 보고, 그들 위에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세웠습니다. 다윗은 또 모든 백성을 세 떼로 나눈 뒤에, 삼분의 일은 요압에게 맡기고, 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이며 요압의 동생인 아비새에게 맡기고, 나머지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에게 맡겼습니다. 중앙과 좌우에서 반란군을 공격하게 하였습니다. 그런 다음에, 왕이 온 백성에게 자기도 그들과 함께 싸움터로 나가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니,

 

(왕의 출전을 말리는 백성들)

 

“3. 백성들이 이르되 왕은 나가지 마소서 우리가 도망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요 우리가 절반이나 죽을지라도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라 왕은 우리 만 명보다 중하시오니 왕은 성읍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하니라 4.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 하고 문 곁에 왕이 서매 모든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대를 지어 나가는지라

 

다윗이 전쟁에 나가려고 하자 온 백성이 임금님께서 나가시면 안 된다고 만류합니다. 우리가 도망을 친다 하여도, 그들이 우리에게는 마음을 두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절반이나 죽는다 하여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임금님은 우리들 만 명과 다름이 없다고 합니다. 임금님은 이제 성 안에 계시면서, 우리를 도우시는 것이 더 좋겠다고 합니다. 그들은 피난 온 다윗왕을 아꼈습니다. 그를 이스라엘의 등불로 생각하였습니다. 그의 등불이 꺼지면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질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다윗왕을 사랑하고 신뢰하였습니다. 그러자 왕은 그들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성문 곁에 서 있으니, 온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부대별로 나아갔습니다.

 

(압살롬을 너그리이 대우하라)

 

“5.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하니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모든 군지휘관에게 명령할 때에 백성들이 다 들으니라

 

그 때에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한 가지 부탁하였습니다. 나를 생각해서라도, 저 어린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하여 달라고 합니다. 다윗은 아들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왕이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하여 달라고 모든 지휘관에게 부탁하는 말을, 온 백성이 다 들었습니다. 다윗이 전쟁에서 이기려면 무엇보다 압살롬을 죽여야합니다. 압살롬을 죽여야 전쟁이 끝이 납니다. 다윗은 전쟁에서 이기라고 권하지 않습니다. 압살롬을 죽이지 말라고 합니다.

다윗의 관심은 전쟁의 승패가 아니라 압살롬의 생사였습니다. 다윗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아버지를 대적하여 죽이려는 아들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들이 그렇게 된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다윗은 그 아들이 회개하기를 찾고 기다립니다.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성경의 내용은 아들을 찾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목자는 잃어버린 한 양을 찾습니다. 여인이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를 찾습니다. 아버지는 잃어버린 아들을 기다립니다.

 

(이만 명의 이스라엘 사람들 죽음)

 

“6. 이에 백성이 이스라엘을 치러 들로 나가서 에브라임 수풀에서 싸우더니 7.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매 그 날 그 곳에서 전사자가 많아 이만 명에 이르렀고 8. 그 땅에서 사면으로 퍼져 싸웠으므로 그 날에 수풀에서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더라

 

다윗의 군대가 이스라엘 사람과 싸우려고 들녘으로 나아가서, 에브라임 숲 속에서 싸움을 하였습니다. 거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였는데, 그들은 그 날 거기에서 크게 패하여서, 이만 명이나 전사하였습니다. 다윗은 숲을 이용하여 전쟁을 하였습니다. 싸움이 온 땅 사방으로 번져 나가자, 그 날 숲 속에서 목숨을 잃은 군인이 칼에 찔려서 죽은 군인보다 더 많았습니다. 압살롬 혼자의 파멸이 아닙니다. 그를 따른 이만 명의 백성이 함께 죽었습니다. 잘못된 지도자를 따를 때 죽음입니다. 그들이 잘못된 지도자를 따른 대가를 치렀습니다. 우리는 바른 지도자를 택하고 바른 지도자를 따라야합니다. 지도자를 위해서 항상 기도해야합니다.

 

(머리가 상수리에 걸린 압살롬)

 

“9.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그가 공중과 그 땅 사이에 달리고 그가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나간지라 10. 한 사람이 보고 요압에게 알려 이르되 내가 보니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달렸더이다 하니

 

압살롬이 어쩌다가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쳤습니다. 압살롬은 노새를 타고 있었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의 울창한 가지 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의 머리채가 상수리나무에 휘감겼습니다. 그는 머리채를 자랑하던 자였습니다. (삼하14:25,26)에보면 머리를 깎으면 일년에 이백세겔이 나옵니다. 그는 자랑하던 머리채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중에 매달리고, 그가 타고 가던 노새는 빠져나갔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것을 보고서, 요압에게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매달려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압살롬은 머리끝까지 발끝까지 흠이 없었습니다. 특히 머리는 치렁치렁하여 멋이 있었습니다. 일본인들로 말한다면 그는 압사마였습니다. 그는 지혜로웠습니다. 아히도벨까지 자기 편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압살롬이 키스해주면 모두가 넘어갔습니다. 그가 반역하자 온 이스라엘이 그를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교만하였습니다. 그는 여동생 다말이 성폭행 당하자 압논을 죽였습니다. 아버지가 공의롭지 못하다고 아버지의 권한을 빼앗았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친히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지식의 하나님이십니다. 압논의 행동을 달아보시고 다윗의 행동을 달아보십니다. 압살롬의 행동을 달아보십니다. 모든 심판은 하나님께 맡겨야합니다. 자신이 심판하고자 하면 자신이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교만입니다. 그는 아버지를 대적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한 것입니다.

 

(압살롬을 죽인 요압)

 

“11. 요압이 그 알린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보고 어찌하여 당장에 쳐서 땅에 떨어뜨리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네게 은 열 개와 띠 하나를 주었으리라 하는지라 12. 그 사람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내 손에 은 천 개를 받는다 할지라도 나는 왕의 아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우리가 들었거니와 왕이 당신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삼가 누구든지 젊은 압살롬을 해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13. 아무 일도 왕 앞에는 숨길 수 없나니 내가 만일 거역하여 그의 생명을 해하였더라면 당신도 나를 대적하였으리이다 하니 14. 요압이 이르되 나는 너와 같이 지체할 수 없다 하고 손에 작은 창 셋을 가지고 가서 상수리나무 가운데서 아직 살아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찌르니 15. 요압의 무기를 든 청년 열 명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죽이니라

 

요압이 자기에게 소식을 전하여 준 그 군인에게 네가 그를 보았는데도, 왜 그를 당장에 쳐서 땅에 쓰러뜨리지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라면, 요압이 그 군사에게 은 열 개와 띠 하나를 주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 군인이 요압에게 비록 은 천 개를 달아서 저의 손에 쥐어 주신다고 하여도, 저는 감히 손을 들어 임금님의 아들을 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임금님께서 우리 모두가 듣도록, 장군님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누구든지 어린 압살롬을 보호하여 달라고 부탁하셨기 때문아라고 합니다. 제가 임금님을 속이고, 그의 생명을 해치면, 임금님 앞에서는 아무 일도 숨길 수가 없기 때문에, 장군님까지도 저에게서 등을 돌릴 것이라고 합니다 이 군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다윗을 경외하고 요압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자 요압은 너하고 이렇게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투창 세 자루를 손에 들고 가서, 아직도 상수리나무의 한가운데 산 채로 매달려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꿰뚫어 죽였습니다. 요압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젊은이 열 명도 힘을 얻어 모두 압살롬을 둘러싸고서, 압살롬을 쳐서 죽였습니다.

요압은 분명히 다윗이 요압을 죽이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기뻐하지 않을 것을 알았습니다. 슬퍼할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요압은 정의감이 충만했습니다. 아버지를 반역한 자는 죽여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다윗의 마음을 알고 압살롬을 데리고 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은혜를 모르고 압살롬이 요압의 밭에 불을 질렀습니다. 아버지에게 반역을 하였습니다. 이런 자는 죽여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전술에 능했습니다. 압살롬을 죽이면 전쟁이 쉽게 끝날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아히도벨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는 왕의 명령보다 자신의 생각을 중시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우 아사헬을 죽인 아브넬을 죽였습니다. 개인적인 원한에 평화를 깨뜨렸습니다. 그는 능력이 있고 유능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에 보다 충실하였습니다. 인간적인 충성심과 자신의 지혜에 충실하였습니다. 그는 압살롬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있었습니다. 한편 압살롬은 격분과 멸시와 분노 속에 돌던짐을 당하였습니다. 그가 자랑하던 미모는 사라졌습니다. 머리카락은 사라졌습니다. 그의 왕국은 어디에 갔습니까? 압살롬의 돌무더기는 지금도 관광명소입니다. 그는 반역자의 죽음이라는 모델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에게 대들고 하나님께 대든 자의 최후는 비참하였습니다.

 

(압살롬의 돌무덤)

 

“16. 요압이 나팔을 불어 백성들에게 그치게 하니 그들이 이스라엘을 추격하지 아니하고 돌아오니라 17. 그들이 압살롬을 옮겨다가 수풀 가운데 큰 구멍에 그를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온 이스라엘 무리가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니라

 

압살롬을 죽인 다음에, 요압이 나팔을 부니, 백성이 이스라엘 사람을 뒤쫓다가 돌아왔습니다. 압살롬을 죽임으로 다윗의 군대가 승리하였습니다. 요압이 백성에게 싸움을 그치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압살롬을 들어다가 숲 속의 깊은 구덩이에 집어던졌습니다. 그 위에다가 아주 큰 돌무더기를 쌓았습니다.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도망하여서, 저마다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 압살롬은 반역하다가 심판받은 자의 표상이 되었습니다.

 

(압살롬의 기념비)

 

“18. 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한 비석을 마련하여 세웠으니 이는 그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내게 없다고 말하였음이더라 그러므로 자기 이름을 기념하여 그 비석에 이름을 붙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평소에 압살롬은, 자기의 이름을 후대에 남길 아들이 없다고 생각하여, 살아 있을 때에 이미 자기 비석을 준비하여 세웠습니다. 그것이 지금 왕의 골짜기에 있습니다. 압살롬이 그 돌기둥을 자기의 이름을 따서 불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오늘날까지도 압살롬의 비석이라고 합니다. 압살롬의 아들이 세 명이 있었는데 그 아들들은 죽었습니다. 돌무덤이 기념비가 되었습니다. 영광의 기념비가 치욕의 기념비가 되었습니다. 반역자의 최후는 비참합니다. 사무엘서 저자는 결국 압살롬의 기념비를 통하여 압살롬이 자신의 이름을 내고자 하는 교만으로 죽었음을 암시합니다.

 

[압살롬의 죽음을 전하는 두 사람]

 

“19.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20. 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21. 요압이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아뢰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아무쪼록 내가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 하니 요압이 이르되 내 아들아 너는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서는 너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23. 그가 한사코 달려가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이르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니라

 

압살롬이 죽었을 그 때에,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요압에게 제가 임금님에게로 달려가서, 주님께서 임금님을 원수에게서 구원하셨다는 이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압이 오늘은 아무리 좋은 소식이라도, 네가 전하여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너는 다른 날 이 좋은 소식을 전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날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은 임금님의 아들이 죽은 날이라 다윗에게 나쁜 소식이라고 합니다. 요압은 다윗이 슬퍼하는 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에게는 아들이 살아나는 것이 기쁜 소식입니다. 자신이 죽더라도 아들이 살아서 변화되는 것이 기쁜 소식입니다.

그리고는, 요압이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네가 가서, 본 대로 임금님께 아뢰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에티오피아 사람이 요압에게 절을 하고 달려갔습니다.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또다시 요압에게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으니, 저도 저 에티오피아 사람과 같이 가서 보고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압은 두 번째로 아히마아스야, 네가 왜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네가 가 보아야, 이 소식으로는 아무 상도 받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아히마아스가 또다시 세 번째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으니, 저도 가겠다고 합니다. 요압은 그가 세 번째로 요청하자 그렇다면, 더 말리지 않겠다고 합니다. 아히미하스는 다윗 군대의 승전보가 기쁜 소식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히마아스는 요단 계곡을 지나는 길로 달려서, 그 에티오피아 사람을 앞질러 다윗에게로 갔습니다.

 

(승전보를 전한 아히마하스)

 

“24. 때에 다윗이 두 문 사이에 앉아 있더라 파수꾼이 성 문 위층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보니 어떤 사람이 홀로 달려오는지라 25. 파수꾼이 외쳐 왕께 아뢰매 왕이 이르되 그가 만일 혼자면 그의 입에 소식이 있으리라 할 때에 그가 점점 가까이 오니라 26. 파수꾼이 본즉 한 사람이 또 달려오는지라 파수꾼이 문지기에게 외쳐 이르되 보라 한 사람이 또 혼자 달려온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도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27. 파수꾼이 이르되 내가 보기에는 앞선 사람의 달음질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의 달음질과 같으니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하니라 28. 아히마아스가 외쳐 왕께 아뢰되 평강하옵소서 하고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이르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리로소이다 그의 손을 들어 내 주 왕을 대적하는 자들을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29. 왕이 이르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하니라 아히마아스가 대답하되 요압이 왕의 종 나를 보낼 때에 크게 소동하는 것을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나이다 하니 30. 왕이 이르되 물러나 거기 서 있으라 하매 물러나서 서 있더라

 

그 때에, 다윗은 두 성문 곧 안문과 바깥문 사이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는 다윗군대의 승전보가 아닌 아들이 살았다는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파수꾼이 성문의 지붕 위로 올라가서, 성벽 위에서 멀리 바라보고 있다가, 어떤 사람이 혼자 달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파수꾼이 큰소리로 어떤 사람이 온다는 사실을 왕에게 알렸습니다. 왕은 혼자 오는 사람이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점점 더 가까이에 이르렀습니다. 파수꾼이 보니, 또 한 사람아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파수꾼이 큰소리로 문지기에게 또 한 사람이 달려온다고 외쳤습니다. 왕은 그도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파수꾼이 제가 보기에, 앞서서 오는 사람은 달리는 것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달리는 것과 같다고 다윗에게 전하였습습니다. 그러자 왕이 아히마하스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전하러 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아히마아스가 왕에게 가까이 이르러서 평안하시기를 빈다고 인사드렸습니다. 얼굴이 땅에 닿도록 왕에게 절을 하며 아뢰었습니다. 높으신 임금님께 반역한 자들을 없애 버리시고, 임금님께 승리를 안겨 주신, 임금님의 주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전하였습니다.

다윗은 승전보에는 관심이 없고 그 어린 압살롬도 평안하더냐고 물었습니다. 아히마아스는 압살롬의 죽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차마 압살롬의 죽음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임금님의 신하 요압이 이 종을 보낼 때에, 큰 소동이 있었습니다마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왕이 아히마하스에게 물러나서 곁에 서 있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곁으로 물러나서 서 있었습니다.

 

(압살롬의 죽음을 전한 구스 사람)

 

“31. 구스 사람이 이르러 말하되 내 주 왕께 아뢸 소식이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대적하던 모든 원수를 갚으셨나이다 하니 32. 왕이 구스 사람에게 묻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구스 사람이 대답하되 내 주 왕의 원수와 일어나서 왕을 대적하는 자들은 다 그 청년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

 

바로 그 때에, 그 에티오피아 사람이 들왔습니다. 에티오피아 사람이 왕에게 높으신 임금님께 기쁜 소식을 가져 왔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오늘 임금님께 반역한 자들을 없애 버리시고, 임금님께 승리를 안겨 주셨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왕은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그 어린 압살롬이 평안하더냐고 물었습니다. 다윗왕의 관심은 오직 압살롬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사람이 높으신 임금님의 원수들을 비롯하여, 임금님께 반역한 자들이 모조리 그 젊은이와 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압살롬이 죽었다고 말합니다.

 

(다윗왕의 통곡)

 

“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왕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찢어질 듯이 아파서, 성문 위의 다락방으로 올라가서 울었습니다. 그는 올라갈 때에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 압살롬아 불렀습니다. 내가 너 대신에 차라리 죽을 것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고 울부짖었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이 죽기보다 자신이 죽고 압살롬이 나라를 차지하기를 원했습니다.

 

( 두 아버지상)

 

성경을 보면 두 아버지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다윗왕이고 신약에서는 탕자의 아버지입니다. 예수님은 탕자를 영접하는 아버지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아버지입니다. 주기도문에는 하나님이 없고 아버지라는 말만 있습니다. 기독교의 교리는 하나님 아버지속에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된 후 아들에게 배척을 당합니다.

불륜아가 있지만 압살롬과 같은 패륜아는 없습니다. 그는 두 명의 형이 죽어서 장자의 위치에 있습니다. 그는 형을 죽인 후에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쫓아다닙니다. 아버지의 아내와 잠을 잡니다. 그러나 아버지 다윗은 아들 압살롬을 사랑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반역하자 피난합니다. 다윗은 현실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받아들입니다. 내 아들 압살롬이 나를 죽이려고 한다. 무서운 세상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생각합니다. 그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로 실수와 죄를 범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다윗에게 그 집에 칼이 떠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들이 곁길로 나갈 때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자 할때 옛날의 죄를 생각합니다.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범한 압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을 생각합니다. 압살롬이 압논을 죽였을 때 그를 교육시키지 못한 것을 생각합니다. 다윗은 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뼈저리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아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못되어 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해자요 아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의 잘못이 부모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자식을 나무랄 수 없습니다. 어떤 어머니는 자식에게 공부하라고 못합니다. 자신이 안 했으니까 자신은 공부하라고 합니다. 자식은 소리를 듣고 가출까지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했습니다. 자식의 잘못함을 나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도망하면서 하나님의 처분을 기다립니다. 시므이라는 사람이 다윗을 저주합니다. 왕을 저주합니다. 아비새가 그를 단칼에 목을 치려고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다윗을 저주하라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온전히 하나님께 의탁합니다.

다윗이 도망가는 마음 속에 또 다른 사연이 있습니다. 아들을 살부자로 만들지 않고자 합니다. 아버지를 죽인 용서못할 자로 만들지 않고자 합니다. 아들에게 명예를 주고자 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조금만 잘했으면 자식이 잘못되지 않게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합니다. 자녀를 화내게 만드는 것이 부모입니다. 나를 위해서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해주라고 합니다. 다윗은 회개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아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립니다. 우리는 깊이 생각해야합니다.

다윗은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눈물없이 읽을 수 없습니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합니다. 대적인 아닌 반역자가 아닌 아들로 생각합니다. 목을 놓아웁니다. 이같은 아버지의 사랑을 이해하고 생각합니까? 아버지의 사랑은 깊은 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사랑은 사랑 같지 않습니다.

소망교회 곽선희목사는 아버지에게 매를 많이 많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맞을 일이 아닌데 맞는다고 중얼거리다가 더 맞습니다. 강제노동수용서에서 7개월간 고생하다가 도망합니다. 묘지에서 바위에서 굴에서 잤습니다. 먹고 살아야하는데 아버지가 어떻게 알고 식량을 공급합니다. 밤에 지게에 쌀을 가지고 옵니다. 밤에 굴에 가지고 옵니다. 아무 말씀도 없고 몸조심하라고 합니다. 깊이 맹세합니다. 내가 아버지에게 효도하겠다고 합니다. 산에서 내려오자 아버지는 피살당합니다. 아버지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정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 깊은데서 사랑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깊고 놀라운 것입니다. 자식을 대신할 만큼 사랑입니다. 그 아버지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대신 죽으시는 가운데 아버지의 사랑이 들어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 반역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칼을 들이댔습니다. 압살롬처럼 하나님께 원망과 저주를 하였습니다. 교만하고 정욕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면서 우리에게 대한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이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 아버지께 효도해야합니다. 가정에서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에 응답해야합니다. 아멘!

사무엘하 18장 강해 다윗의 아버지상

사무엘하 181-사무엘하 1833

요절 사무엘하 18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사무엘하 18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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