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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스가랴 14장 강해 천하의 왕 만군의 여호와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11-28 00:00:00
조회수 : 4,134
스가랴 14장 강해 천하의 왕 만군의 여호와
스가랴 14장 1-스가랴 14장 21
요절 스가랴 14장 9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스가랴서 마지막 장입니다. 이 말씀은 논리가 아닙니다. 어떤 사건을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특정한 시간을 말하지 않습니다. 역사 전체를 설명합니다. 어떤 사건이 있을 때를 말합니다. 그날은 주님께서 오실 때입니다. 우리는 이 성경을 읽으면서 지정학적 예루살렘과 새로운 예루살렘을 구분하여 읽어야합니다. 예루살렘은 예표적인 의미입니다. 새예루살렘은 교회를 말하고 앞으로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말합니다.

(예루살렘에 임하는 대환난)

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주의 날이 옵니다. 여호와의 날은 두 말 할 것 없이 주님의 재림 직전에 있을 유대 민족의 당할 환난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날이 이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이릅니다. 이스라엘에 대환난이 일어납니다. 그 날이 오면, 약탈자들이 이스라엘의 재산을 약탈하여다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것을 나누어 가질 것입니다. 여호와가 모든 이방 나라를 모아서,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십니다. 여기 1절에 네 재물에 약탈되어 너의 중에서 나누이리라고 한 말씀은, 유대 나라를 침략한 적군이 유대의 재물을 그 나라 안에서(유대 안에서) 나누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그날에 이스라엘의 재물이 이방 나라들에 의해서 약탈당합니다. 예루살렘 성읍이 함락됩니다. 가옥이 약탈당합니다. 부녀들이 욕을 봅니다. 성읍사람들 가운데 절반이나 사로잡혀 갑니다. 그러나 이 도성 안의 나머지 백성은 살아 남을 것입니다. 그런 중에도 하나님은 남은 자를 두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구원 받은 자를 두십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13장에서도 이 날에 일어날 일을 예언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성도와 함께 강림하심)

3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유대를 침략하는 나라를 여호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멸하시기 위하여 강림하십니다. 주께서 나아가셔서, 이방 나라들과 싸우실 것입니다. 전쟁 때에 싸우시던 것처럼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을 위하여 전쟁하신 일은 과거에도 많이 있었습니다(수 10:14, 42, 23:4 삿 4:15 삼상 7:10 대하 20:15). 이전에 이스라엘을 도우신 것처럼 이스라엘을 도와 주십니다. 대종말에도 주님께서 오시어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나라들로 더불어 싸워 이길 것입니다. 계시록에도 이스라엘이 승리를 얻게 하실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계16:12-16, 17:14,19:11-21, 20:7-10).

4,5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그 날이 오면, 주께서 예루살렘 맞은편 동쪽, 올리브 산 위에 발을 디디고 서실 것입니다. 그러면 올리브 산은 한가운데가 갈라져서 동서로 뻗은 깊고 넓은 골짜기가 생길 것입니다. 산의 반쪽은 북쪽으로 다른 반쪽은 남쪽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 것입니다. 이방인들은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만나 도망간 것 같이, 주의 산 골짜기로 도망할 것입니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오십니다. 여호와께서 모든 거룩한 자들과 함께 오십니다. 예수님이 천군 천사와 휴거한 자들과 함께 이 땅에 오십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십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천년 왕국을 이루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감람산에 오실 것이며, 그가 강림하실 때에는 여러 가지 두려운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지진도 일어날 것입니다. 여기 아셀이라는 말은 감람산 한 끝에 있었던 촌인 듯합니다. 그 때에 사람 들이 도망한다 함은, 주님의 재림과 함께 있을 지리상 변동에 따른 일시적 재난을 피함인 것같습니다.

(빛되신 하나님)

6-7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그 날이 오면, 햇빛도 차가운 달빛도 없어집니다. 낮이 따로 없고 밤도 없는 대낮만이 이어 갑니다. 이것은 마 24:29의 말씀에서와 같이 해와 달이 어두워지고 빛을 내지 않는 것입니다. 시편 188편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실 때 발밑이 어두컴컴한 것 같습니다. 그 때가 언제 올 지는 주께서만 아십니다. 천사도 예수님도 모르는 날입니다.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라는 말씀은 마 24:36에 해당됩니다. 주님의 재림 날짜는 천사도 예수님도 모르고 하나님께서만 홀로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날에는 빛이 사라집니다. 그 날에는 낮이나 밤이 없어집니다. 이것이 불안정의 시기 곧, 환난의 때를 상징합니다. 이와 같은 시기가 있다가 그 끝에 구원이 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라고 합니다. 저녁때가 되어도, 여전히 대낮처럼 밝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 들은 어려울 때에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두워지려 할 때에 바로 빛이 오리라는 하나님의 미쁘신 약속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날은 해와 달이 쓸데 없습니다. 하나님이 해와 달이 되십니다. 여호와께서 친히 빛이 되십니다.

(생수의 강이 흐름)

8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그 날에 생수가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와 절반은 서해로 흘러갑니다. 여름에도 겨울에도 항상 생수가 흐릅니다. 여기 생수라는 말은 성령을 상징합니다. 물은 깨끗게 함과 해갈시켜 주는 두 가지 일을 함과 같이 성령도 그리 하십니다. 이렇게 성령으로 사람들을 살리는 역사에 대하여는, 구약이 많이 예언하고 있습니다 (사 44:3 겔 36:25). 동해는 바사해를 가리키고, 서해는 지중해를 가리킵니다. 동양도 서양도 예수님을 믿습니다. 세계만민이 복음을 영접합니다. 생수가 이렇게 멀리 또는 대량으로 흘러 신약 시대와 및 주님의 재림시에 성령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십니다. 여름에도 겨울에도 흘러 끊임 없이 흐릅니다. 더 나가 새하늘과 새땅에도 생수의 강물이 흐릅니다. 하나님이 빛이 되시어 밝히시고 생수가 되어서 이스라엘을 먹이십니다. 사람들은 성령의 생수를 충만히 먹게 됩니다. 그곳에는 상함도 늙음도 질병도 없습니다.

(천하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

9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 여호와께서 그날 오셔서 친히 왕이 되십니다. 하나님 한 분이 홀로 왕이 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왕권을 배척한 것은, 그들이 사람을 왕으로 세우던 그 때부터입니다(삼상 8:7). 그 후에 그 백성이 하나님을 왕으로 의지하지 않고, 어떤 때에는 수리아를, 어떤 때에는 애굽을, 어떤 때에는 앗수로를 의뢰하였습니다. 이런 일들은 하나님의 왕권을 무시한 행동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필경 바벨론에 잡혀 갔고 하나님에게서 버림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왕적 보호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바벧론에서 건져내셨고 다시 그들의 왕되신 관계를 회복 하셨습니다. 이것은, 신약 시대의 종말에 하나님께서 새이스라엘(모든 택한 백성)의 왕으로 임하실 것에 대한 예표입니다. 우리 본문의 말씀은 이것을 내다봅니다.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함은, 위에 말한 바와 같이 이 세상의 대종말에 하나님께서만 왕으로 나타나실 터입니다. 그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오직 참된 하나님 한분만 알게 될 것입니다. 현세에는 하나님을 잘못 깨달은 미신도 많고, 그릇된 종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 이후에는, 사람들이 모두 다 하나님을 참되이 알기 때문에 그를 부르는 이름이 하나뿐입니다.

(예루살렘에 다시는 저주가 없음)

10,11절을 보십시오.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온 땅이 아라바처럼 평평해질 것입니다. 여기 아라바는 평지를 의미합니다. 예루살렘이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드러나게 되리라 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게바는 베냐민 지경의 북쪽에 있었고, 림몬은 예루살렘 남쪽에 있었습니다. 그러면 게바에서 림몬까지가 아라바 곧, 평지 같이 됨은, 성전이 있는 지점을 높이 드러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라는 말씀은, 이사야가 말한 "여호와의 전 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라는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사 2:2). 이것을, 영적으로 해석하면, 여호와의 신앙이 열국에 주도권을 가지게 됨을 비유합니다. 그 본처에 있으리라는 말씀은, 유대인들이 바벧론에 사로 잡혀 갈 때에 훼파 되었던 성전이 이제 스가랴 시대에 재건되어 원상 회복될 것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선지자는 그것으로써, 주님의 재림시에 천국이 완성될 것을 가리킵니다. 예루살렘은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대문이 서 있는 지점을 지나서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 왕실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 제자리에 그대로 남을 것입니다. 냐민 문은 예루살렘 북쪽에 있었고, 첫문은 그 서북편 구석에 있었고, 모퉁이 문은 그 동북편 구석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넬 망대는 예루살렘 북편에 있었고, 왕의 포도주 짜는 곳은 그 남편에 있었습니다. 선지자가 위의 모든 지점의 이름들을 들어서 예루살렘의 한계를 가리킨 목적은, 앞으로 재건될 예루살렘의 영광이 본래의 그것과 같음을 지적하려는 것입니다. 겸하여 이 묘사는, 주님의 재림시에 나타날 천국의 영광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백성이 다시 예루살렘에 자리 잡을 것입니다. 다시는 멸망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 그곳에는 다시 저주가 없고 평안이 있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주님이 재림 하신 후에 이루어질 영광스러운 세계의 형편을 예언한 것입니다. 계 22:3 참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민족에게 재앙을 내리심)

12-3절을 보십시오.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은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들의 살이 썩으며 그들의 눈동자가 눈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들의 혀가 입 속에서 썩을 것이요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크게 요란하게 하시리니 피차 손으로 붙잡으며 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모든 민족을, 주께서 다음과 같은 재앙으로 치실 것입니다. 그들이 제 발로 서 있는 동안에 살이 썩고, 눈동자가 눈구멍 속에서 썩으며, 혀가 입 안에서 썩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던 원수들이 비참한 상황에 처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벌을 받아서 살이 썩는 전염병에 걸리게 됩니다. 교회 역사를 보면, 교회를 핍박하던 자들 중 로마의 황제 맥시미안이 하나님의 벌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한 예입니다. 세상 끝날에 나타날 핍박자들은 더욱 그런 재앙을 당하게 될 것이 예상됩니다(계 16:10, 11). 그 날이 오면, 주께서 보내신 크나큰 공포가 그들을 휩쌀 것입니다. 그들은 서로 손을 잡고, 저희들끼리 손을 들어서 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치려던 원수들이 서로끼리 원수되어 공격하므로 자멸하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이런 일은 하나님의 원수들 중에 종종 있었습니다(삿 7 :22 삼상 14:20 대하 20:23). 예루살렘을 치던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들은 공항 상태에 빠져서 서로 싸웁니다.

(이스라엘에 복을 주심)

14,15절을 보십시오. “유다도 예루살렘에서 싸우리니 이 때에 사방에 있는 이방 나라들의 보화 곧 금 은과 의복이 심히 많이 모여질 것이요 또 말과 노새와 낙타와 나귀와 그 진에 있는 모든 가축에게 미칠 재앙도 그 재앙과 같으리라” 유다 사람들도 예루살렘을 지키려고, 침략자들과 싸울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치러 온 적그리스도의 군대를 전멸시키는 전쟁에 있어서, 예루살렘 사람들만 아니고 유다 지방의 거민들도 참전할 것이라고 합니다. 적그리스도의 군대는 그 소유했던 보화와 물품들을 도리어 유대인들에게 빼앗깁니다. 이것을 보면, 적그리스도 군대는 금이나 은이나 물질을 얻기 위하여 예루살렘에까지 온 것이 아니고, 다만 하나님 백성의 피를 흘리기 위하여서만 온 것임이 분명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주변 모든 이방 나라의 재물 곧 은과 금과 의복을 마구 차지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이스라엘에는 의복과 금은 보화가 모여들 것입니다. 말과 노새와 낙타와 나귀 할 것 없이, 적진에 있는 모든 짐승에게도, 적군에게 내린 이같은 재앙이 내릴 것입니다. 이방 나라의 가축도 재앙을 받아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이방인들이 초막절을 지킴)

16절을 보십시오.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하나님이 이방 나라에 재앙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이 재앙을 내려서 이방 나라들도 하나님 경배하기를 원하십니다. 재앙에서 살아 남은 자들은 해마다 여호화께 경배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초막절을 지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주님께서 재림하신 뒤에 만국은 주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보호 받은 것을 감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제 만국의 민족들이 이와 같은 것을 지키는 목적은, 저들도 세상에 살던 동안 하나님이 보호하여 주신(특별히 영혼이 망하지 않게 해 주신) 은혜를 회고하며 감사하려는 것입니다. 여기 초막절이라는 것은 반드시 옛날 유대인 이 지킨 절기와 같은 시기라고 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행위를 중점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공격하러 왔던 그들이 변하여 하나님을 믿고 추수감사의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로마사람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런데 로마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로마가 기독교 국가가 됩니다. 그들인 예루살렘에 와서 성지순례를 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무너집니다. 그러나 그곳은 성지가 됩니다. 믿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마음의 고향입니다. 청교도의 기원은 바이킹 해적입니다. 이들이 기독교인을 노예로 삶고 아내로 삼다가 그들에 의해서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그들이 기독교 나라를 세운 것이 미국입니다.

(여호와를 경배하지 않는 자에게 임하는 저주)

17-9절을 보십시오. “땅에 있는 족속들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비 내림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이방 나라들의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애굽 사람이나 이방 나라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가 받을 벌이 그러하니라” 이 세상의 어느 백성이라도,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왕이신 만군의 주께 경배하지 않으면, 그들의 땅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경배함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참된 신앙 행위를 구약적 표현으로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날 때 하나님은 재앙을 내리십니다. 비를 내리지 아니함은 사람이 살 수 없도록 된 자연계의 재앙입니다. 사람의 믿음에 따라서 비가 내리기도 하고 비가 내리지 않기도 합니다. 예전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 죄수를 석방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였습니다. 정의를 회복하는 것이 비를 부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서로 사랑해야 비가 내립니다. 이런 재앙 아래서는 생명이 근절될 것입니다. 이집트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어울리지 않으면, 그들의 땅에도 비가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나일강이 흐르는 애굽에도 비가 전연 내리지 않으면 못삽니다. 주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않은 이방 나라들에게 내리실, 그 똑같은 재앙을 그들에게도 내리실 것입니다. 이것은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않은 이집트 사람과 모든 이방 민족이 받을 벌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재앙이 임하십니다. 선지자는 여호와의 세계적 왕권을 말하여서 선지자 시대의 유대인들로 하여금 여호와 경외하는 것을 강화하게 합니다. 유대인들은, 그 때에 자기들만이 여호와를 섬기고 있었으므로, 여호와 신앙의 절대성을 아직 실감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선지자가 이렇게 장차 만국이 여호와께 돌아올 것을 말할 때에, 그들(유대인들)은 더욱 여호와에게 대한 신앙을 힘있게 가지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만민을 성결하게 하심)

20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 그 날이 오면, 말방울에까지 주께 거룩하게 바친 것이라고 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주의 성전 안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에 있는 그릇들과 같이 거룩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에는 모든 것이 성결하게 됩니다.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거룩하게 됩니다. 주님의 재림 후에는 만물이 모두 다 거룩되어, 거룩하게 하는 제도가 전연 없을 것을 가리킵니다. 계 21:22 참조. 속된 것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말 방울과 또는 하나님 전에 모든 솥도 다 거룩할 것입니다. 하나님 전에 모든 솥은 제단 앞 주발 만큼 거룩하다고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 이 후에는 그 구분이 폐지됩니다. 말 방울이나 솥이나 제단 앞 주발은, 구약적 표현이니, 선지자는 구약 시대에 살았으니 만큼 말할 때에 이런 표현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런 표현들을 가지고, 그가 나타내는 것은, 주님의 재림 이후 세계는 만물이 마찬가지로 거룩할 터이니 거룩하게 하는 제도가 전연 없으리라는 뜻입니다.

21절을 보십시오.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예루살렘과 유다에 있는 모든 솥도 만군의 주께 거룩하게 바친 것이 됩니다. 스가랴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도 거룩하다는 뜻으로 말합니다. 그 솥에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와서, 제물 고기를 삶을 것입니다. 고기를 삶는다 함은, 제사의 소용으로 고기를 삶음입니다. 이것은, 역시 전에는 속되다고 하던 것이 이 때에 와서는 거룩하게 됩니다. 이것도 구약식 표현이니, 우리는 그 표현의 형식에 착안하지 말고 그 내용을 취하여야 합니다. 그 내용은, 예수님이 오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이 거룩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에수님의 피로 죄사함 받고 점점 거룩해집니다. 거룩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죄에서 멀어져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 이후에는 모든 것이 다 거룩해집니다. 그 시대에는 실제에 있어서 구약식 성전 제도나 제사 제도가 없습니다. 그 날이 오면, 만군의 주의 성전 안에 다시는 가나안 사람들이 없을 것입니다. 여기 이른바 가나안 사람이라는 말은, 죄와 저주 아래 있는 자를 가리킵니다(창 9:25 레 18:24 신7 :2, 9:4). 이는 혈통적으로 가나안 사람을 이름이 아니고, 마음으로 가나안 사람됨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재림으로 세우신 영광 세계에는 그런 사람은 전연 없다는 것입니다( 계 21:22,27). 위의 모든 말씀은, 천국이 영광으로 완성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만민의 제사장이 됩니다. 모든 것이 성물이 되어 하나님께 드려지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스가랴 14장 강해 천하의 왕 만군의 여호와
스가랴 14장 1-스가랴 14장 21
요절 스가랴 14장 9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스가랴 14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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