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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스가랴 5장 강해 악을 제거하는 두루마리와 에바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11-24 00:00:00
조회수 : 3,186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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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5장 강해 악을 제거하는 두루마리와 에바
스가랴 5장 1-11
요절 스가랴 5장 4.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스가랴 5장에는 두루마리와 에바의 환상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이 환상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죄악을 제거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날아가는 성소의 두루마리)

1-2절을 보십시오.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본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있더라.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십 규빗이니이다.” 스가랴는 날아가는 두루마리 환상을 보았습니다. 스가랴가 눈을 든 것은 하나님과의 교통을 얻기 위하여 준비된 행동입니다. 인간은 영적으로 우준하기 때문에 경건한 노력으로 주님을 바라보아야 점점 주님과 교통이 열리는 법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도 몇 날 동안 기도를 힘쓰고 애써야 필경 기도가 됩니다. 날아가는 두루마리는 빨리 두루 돌아다니는 저주인데(3절), 두루마리의 안팎에 저주가 쓰인 것입니다(겔 2:9,10) 그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십규빗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성소의 면적입니다.(출26:1), 그 면적이 이렇게 성소와 같은 이유는, 성소에 있는 죄악된 하나님 백성이 받아야 할 저주를 이방 땅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죄악을 끊어내심)

3,4절을 보십시오.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두루마리 책에는 온 땅에 내리는 저주가 쓰여져 있습니다. 도둑질 하는 자, 하나님의 이름으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들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온 지면이라는 것은, 이스라엘 땅만을 가리킨 것이 아니고 온 세상에 임하는 저주입니다. 범죄한 자로서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벌을 면할 수 없습니다. 여기 기록된 죄악은 도적질과 맹세,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이 두 가지 죄악은 하나님의 계명을 범한 모든 죄악을 포괄합니다. 도적질은, 이웃 사람을 해롭게 하는 것이니 십계명의 둘째 부분(5-10계명)을 어긴 죄악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맹세는,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일컫는 것으로서(4절 참조), 하나님을 반역하는 죄입니다. 십계명의 첫째 부분(제 1-4계명)을 위반한 것입니다. 그 이편 글대로... 그 저편 글대로 라는 말씀은, 그 두루마리가 안팎으로 쓰여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겔 2:10 참조.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는 도둑질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거짓으로 맹세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저주를 내리십니다. 하나님께서 발하신 저주가 그 범죄자들의 집을 그 나무와 그 돌을 아울러 사르리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옛날의 형벌 방식으로서 그 민족에게서 그 범죄자의 전 가족을 제거시킨다는 의미입니다. 범죄자들에게 이와 같이 저주가 심각히 임하여 그 집과 그 나무와 그 돌까지도 폐허의 참상을 이루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나 후대인들까지라도 그 죄에 대한 징벌의 확실성을 보게 하며 영구한 증거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들의 집을 완전히 태워서 완전히 파멸시켜 버리십니다. 이스라엘에서 죄악된 자를 심판하여 제거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정결케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성전을 짓지만 내적으로는 죄악되었습니다. 그들의 내면에는 바벨론에서 영향을 받아온 죄악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이런 저주를 예수님이 받게 하셔서 인간을 저주에서 해방시켜주십니다. 하나님은 외적인 성전도 중요하지만 내적인 성전도 중요함을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내면에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도록 내면의 죄악을 성령으로 태워서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말박 속에 앉은 여인)

5-8절을 보십시오.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이르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이니라. 하시고 또 이르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니 그 때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그가 이르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 선지자에게 주신 계시와 관계된 천사는, 또 다시 어린 학도를 잘 가르치는 선생과 같이 문답식으로 진리를 가르칩니다. 이런 방법은, 배우는 자로 하여금 심령에 진리 탐구의 자발적 사색을 일으켜 생명력 있게 배우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 이른바 에바는 유대인이 곡식을 되는 말입니다. 여기서 곡식 되는 말이 나오는 것은 죄악을 칙량하기 위함입니다. 이 번역은 히브리 원문에 있는 어순을 전도(轉倒)시켰으니, 그것을 바르게 번역해 놓아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곧, "볼찌어다 둥근 납 조각이 들리웠도다 그리고 한 여인이 그 에바 가운데 앉아 있도다"라고 함입니다. 이 번역에 의하면, 천사가 스가랴에게 가리켜 보이는 대로, 에바의 둥근 뚜껑이 들리워 있는데 그 안에는 한 여인이 앉아 있음을 보여 줍니다. 에바 속에는 한 여인이 들어가고 그 위에 납조각이 넣어서 여인이 나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여기 둥근 납 한 조각은, 실상 둥근 연(鉛)조각을 가리키는데 그것은 에바의 뚜껑일 것입니다. 여기 여인은 죄악을 상징하는 것이니(8절 상반절 참조), 그가 말 속에 앉은 정도는 아직 죄악의 관영은 아닙니다. 납 조각은 양심을 누르는 죄악의 무게를 상징합니다. 여인은 악을 의미합니다. 악은 여인처럼 매혹적이고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에바에 넣어서 제거하기를 원하십니다. 유대인들이 선지자들을 살해하였으므로 죄가 많다고 할 수 있으나 아직 메시야를 죽이는 시기는 이르지 않았으니 그 죄악이 말에 찼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 천사가 말하기를,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고 하였습니다. 그 말 속에 한 여인이 앉은 정도로(7절)서 꽉 차지는 않았으니, 아직은 죄악이 말에 가득하지 않은 모양이라는 의미입니다. 마 23:32 참조

(세계로 퍼져나가는 이스라엘의 죄악)

9-11절을 보십시오. "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오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니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이 귀절들은 유대인의 죄악이 이방에 옮겨지는 광경인데, 다른 두 여인이 나타나서 그 말박을 학의 날개 같은 날개로 높이 천지 사이로 쳐들어갑니다. 이와 같은 이동은 아마 어떤 이방 나라들의 권세로 유대인들을 분산시키는 것을 의미한 듯합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이 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로마의 정권하에서 각국에 흩어져 살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본국에서는 이방인 정권(곧, 빌라도 정 권)하에서 그리스도를 죽였고, 또 다른 나라에 흩어져 있는 자들은 사도들의 전도를 박해하였습니다. 이렇게 저들의 죄악은 팔레스틴에서만 아니고 널리 각국에서 그 에바를 가득히 채우는 것과 같이 죄악을 관영시켰습니다. 여기서도 문답식으로 하나님의 계시가 선지자에게 알림이 됩니다. 이상(異象)으로 나타나는 방식도 그 보는 자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데, 그 위에 또다시 문답식으로 설명을 나타내는 것은 더욱 인상 깊게 깨닫게 하는 교수 방법입니다. 에바 속에 앉은 여인 곧 죄악을 시날 땅으로 옮겨간 것은, 죄악을 이교주의(異敎主義)의 본산으로 옮겨간 것입니다. 시날 땅은 인류가 교만하게 바벧탑을 쌓던 곳입니다(창 10:10, 11:2). 그러니만큼 그 땅 이름은, 이방 사상과 환경을 비유합니다. 유대인의 죄악은, 로마의 정권 하에서 그들이 이방 세력과 타협하여 극도로 발달되어 필경 메시야를 죽이고 사도들을 핍박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이 비유컨대 시날 땅에 근거하고 죄악을 극도로 관영시킨 현상입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을 끊으신 하나님)

에바 가운데 여인이 앉은 것과, 그 에바가 시날 땅으로 이동되는 이상에 대하여 이스라엘의 죄악을 제거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유대인에게 있었던 착취적 상업주의의 죄악을 바벧론으로 운반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계시록 18장을 보면 바벧론은 상업주의의 죄악이 팽창하였으며, 그 죄악 때문에 심판을 받을 사실이 기록되었습니다. 거기 바벧론은 물론 상징적 명칭으로서 세계 각국에 있는 상업주의 죄악의 근거지를 총칭하였을 것입니다. 팔레스틴의 유대인들이 받던 죄벌이 이제는 중단되고, 그 죄벌이 유대인들을 과도히 핍박하던 이방 나라들에게로 이전된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칼빈의 해석입니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범하던 우상 숭배 죄악이 이제부터는 제거되고 이방나라로 그 죄악이 옮겨 가서 거기서 발달하고 있을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학의 날개 있는 두 여인이 에바를 가지고 바벨론에 있는 시날 땅으로 옮겨갑니다. 여인을 말박 속에 넣어서 날아갑니다. 시날 땅에 집을 짓고 여인을 그곳에 머물게 합니다. 시날 땅은 바벨탑을 허문 곳으로 악을 심판하시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이스라엘에서 바벨론으로 옮겨 제거하십니다. 여신을 숭배하는 자들을 이스라엘에서 제거하십니다.

(이스라엘을 거룩한 나라로 만드심)

이스라엘에 성전을 짓지만 아직도 악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악을 불에 태우시고 다른 나라로 옮기십니다. 하나님은 친히 그리스도가 악을 짊어지고 가는 어린양이 되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대신 저주를 받게 하심으로 악을 제거하고 이스라엘을 정결하게 하십니다. 열심히 일하는 나라, 진실한 나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로 만들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나라, 이웃을 사랑하는 나라를 만들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이 세상의 악을 제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십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예수님을 믿을 때 예수님은 동이 서에서 먼 것처럼 우리의 죄를 멀리 옮겨주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거룩함을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합니다.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합니다.
스가랴 5장 강해 악을 제거하는 두루마리와 에바
스가랴 5장 1-11
요절 스가랴 5장 4.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스가랴 5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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