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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여호수아 18장 강해 ,19장 강해 어느 때까지 지체하느냐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7-06-01 00:00:00
조회수 : 3,386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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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8장 강해 어느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여호수아 18장 1-여호수아 18장 28절
요절여호수아 18장 3절

아침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일어나서 학교에 가야합니다. 그런데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간신히 일어나더니 꾸물거리고 딴전이나 피우지 가방 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가 “야 언제까지 꾸물거릴거야” 하고 호통을 칩니다. 이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제 가나안의 대도시를 점령하였습니다. 다섯 지파가 땅의 분배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일곱 지파가 땅을 분배하고 각 지방을 점령해야 합니다. 그런데 꾸물거리며 땅을 분배받고 점령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고 책망을 합니다.

(이스라엘 온 회중이 실로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 회막을 세웠으니 그 땅이 이미 그들의 앞에 돌아와 복종하였음이나”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회막은 길갈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길갈을 중심으로 가나안 정복전쟁을 하였습니다. 길갈은 굴러가다는 뜻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곳에서 할례를 행함으로 애굽에서의 수치를 굴러가게 한 곳입니다. 이스라엘은 그곳에서 죄가 굴러가고 질병이 굴러가고 가난이 굴러갔습니다. 또한 길갈은 요단강을 멈추게 하신 하나님을 기념하는 곳입니다. 당시에 요단강은 물이 넘실대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믿음으로 밟았을 때 하나님은 요단강 물이 멈춰서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요단강에서 열두 돌을 취하여 길갈에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길갈은 하나님의 능력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여리고를 정복하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정복전쟁이 끝났습니다. 1절에 있는 것처럼 그 땅이 이스라엘 앞에 복종하였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정복의 본진을 길갈에서 실로로 옮겼습니다. 실로는 가나안의 중심지입니다. 실로는 벧엘의 북동쪽 16km지점, 예루살렘 북쪽 50km의 지점에 있습니다. 실로는 사무엘 시대까지 이스라엘 예배의 중심지입니다. 이제는 정복전쟁의 시기에서 가나안 통치의 시기로 바뀐 것을 의미합니다. 본문에 보면 특별히 회막을 옮겼다고 합니다. 회막은 하나님이 임재하여 계신 곳입니다. 회막은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회막에는 십계명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입니다. 이 회막이 발전하여 나중에 성전이 됩니다. 회막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회막을 실로로 옮긴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스라엘 중심에 모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 교회의, 가정의, 국가의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회막을 실로로 옮기고 나서 그곳에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이 모였습니다. 이는 이들이 모여서 그곳에서 예배드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 시점에서 이들이 실로에서 예배를 드렸을까요? 지금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분배하고 있습니다. 요단강 동편에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땅을 분배했습니다. 요단강 서편에 와서 유다지파와 요셉지파인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땅을 분배했습니다. 그런데 땅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에브라임 지파는 여호수아에게 불평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큰 지파인데 이렇게 좁은 땅을 주느냐는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다른 지파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다른 일곱지파는 땅을 분배받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먼저 분배받은 지파가 불평을 하니 다른 지파도 불평이 생겼습니다. 이스라엘 지파들은 각자의 이기심으로 갈등과 분열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갈등과 분열과 불평이 있습니다. 한 나라에도 갈등이 있어 진보와 보수가 나뉘어 싸웁니다. 같은 보수 집단인 한나라당 안에서도 박근혜 캠프와 이명박 캠프가 나뉘어져서 싸웁니다. 이는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부부라도 하나 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이런 갈등이 있습니다. 이런 싸움은 근본적으로 이기심과 탐욕과 교만에 기초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많은 대화를 하고 협상을 해도 갈등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런 갈등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중심으로 예배를 드려야 해결됩니다. 우리가 한 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중심으로 모일 때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런 이스라엘의 갈등을 알고 전 이스라엘의 회중을 모으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에게 가정이 싸움이 일어나거나 교회 안에서 동역자와 싸움이 일어나면 예배도 안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럴수록 더욱 하나님께 함께 나와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한분을 사랑하고 경외해야 합니다. 그러면 갈등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입니다.

(약속의 땅 취하기를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2,3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얻지 못한 자가 오히려 일곱 지파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이스라엘의 다섯 지파는 땅을 분배 받았지만 일곱 지파는 분배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약속으로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지체하고 있었습니다. 왜 이들이 이렇게 지체했을까요?

(안일하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안일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7년 동안 가나안 정복 전쟁을 수행했습니다. 이제는 피곤하고 지쳤습니다. 쉬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조금 쉬고 싶은 마음 때문에 우리는 일을 하는 것을 지체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체하고 안일에 빠지면 사단은 반드시 일합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이런 안일로 패망한 사람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야곱이 벧엘로 돌아가지 않고 숙곳에서 2년, 세겜에서 8년을 지체했을 때 딸 디나가 강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야곱의 아들 시므온과 레위가 살인극을 벌입니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인일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캐나다에서는 62세에 정년퇴직하고 나서 5년 이내에 반수 이상이 죽는다고 합니다. 직장이 있을 때는 7시에 일어났는데 자꾸 늦게 일어나다 보니 9시가 10시가 되고 10시가 11시가 되고 12시가 됩니다. 그렇게 늦게 일어나다 보니 하루 세끼 먹던 것을 두 끼 먹고 나중에는 한 끼를 먹습니다. 하루 여덟 시간 자던 사람이 20시간 이상을 잡니다. 그러면 잠이 얼마나 달콤한지 모릅니다. 이렇게 잠자고 침대에서 내려오지 않다가 죽는다고 합니다. 우리의 안식은 죽은 후에 천국에 가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쉬지 말고 열심히 일을 해야 합니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우리도 게으름을 피우다가 양들을 사단의 밥으로 내어준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이를 교훈 삼아서 우리는 힘써 일을 하여야 합니다.

(지도자가 믿음이 없었습니다.)

둘째 믿음 있는 지도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가운데 유다 지파의 지도자는 갈렙입니다. 요셉 지파의 지도자는 여호수아입니다. 두 명의 지도자는 백성들에게 꿈을 심었습니다.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을 심고 주신 땅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일곱지파에는 이렇다 할 지도자가 없습니다. 이들도 지도자들이 있었는데 가나안 정탐 시 부정적인 불신의 보고를 하고 다 죽었습니다. 지도자가 있어야 비전을 제시하고 백성들을 도전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후에 일곱 지파에서 세 명의 지도자를 세워서 이들을 가나안 땅 정탐을 하도록 돕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우리 유비에프에 비전 있는 지도자를 주신 것입니다.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처음에 동남아 선교를 위해서 기도하다가 세계선교를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본인이 직접 세계선교 현장에 나가시고 세계선교 보고회를 매년 하면서 세계 선교의 비전을 심었습니다. 처음에는 미국 선교의 비전을 심고 다음에는 러시아 선교 비전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말년에는 제삼세계 선교 비전을 심었습니다. 배사라 선교사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임에 10만 선교사 파송의 원대한 비전을 심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비전에 따라서 오천 선교사 파송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청권의 백 개 지부를 개척하고 성경 육십육권의 강해서를 쓰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기도를 받으시고 작년에 세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시고 올해는 네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이 단기 선교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천안 유비에프는 썰렁하게 되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모임을 축복해 주실 줄을 믿습니다.

(미루는 것이 문제입니다)

셋째는 미루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호수아는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고 하였습니다. 일곱 지파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내일 하겠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하겠다는 것입니다. 조금 후에 하겠다는 것입니다. 사단의 전략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 하겠다는 것입니다. 결혼한 후에 예수님 잘 믿겠다고 합니다. 대학 들어가면 잘하고 직장 취업하면 잘 하겠다고 합니다. 월급이 삼백 만 원 이상은 되어야 믿겠다고 합니다. 새벽기도도 못하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내일부터 다음 달부터 내년부터 하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루다가 못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때가 가 있습니다. 새벽기도에 일어날 때도 지금 곧 일어나야지 계속 미루다 보면 일어나지 못합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젊어서 해야지 나이가 들면 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삼십팔 년 된 병자에게 일어나 걸어가라고 하였을 때 지금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지금이 중요합니다. 신앙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금 당장 내가 할 일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 말씀 공부하고 지금 기도하고 지금 양들을 도와야합니다. 컴퓨터 게임을 어느 때까지 하겠습니까? 어느 때까지 담배를 피우겠습니까? 어느 때까지 기도를 하지 않겠습니까? 어느 때까지 말씀을 전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 출발해야 합니다.

(약속의 땅을 두루 다니며 지적도를 그려야합니다.)

4-6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매 지파에 삼인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에 나누되 유다는 남편 자기 경내에 거하고 요셉의 족속은 그 북편 자기 경내에 거한즉 그 남은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곳 내게로 가져올지니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뽑으리라” 여호수아는 일곱 지파에 세 명씩 21명의 지도자를 뽑았습니다. 이들을 가나안 땅에 두루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분배받을 땅의 지적도를 그려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제비를 뽑겠다고 하였습니다.

(두루다녀보아야합니다)

첫째는 땅을 두루 다녀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비전을 심기 위해서 눈을 들어서 바라보고 땅을 다녀 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땅에 대한 비전을 심기위해서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고 하셨습니다. 박영상 목자님은 캐나다 선교사로 가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학 연수를 가보고 나서 그곳에 가고 싶은 소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미국에 어학연수를 보내거나 중국 선교 여행을 다녀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렇게 다녀보면 소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우리 선배들은 지구본을 안고 잠을 잤습니다. 지구본에 입을 맞추며 입맛을 다셨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앞에 지도를 그려서 붙여 놓은 이유도 마찬가집니다. 이 지도들 보면서 5000명 선교사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지적도를 그려야합니다)

둘째는 지적도를 그려야 합니다. 이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집을 지으려면 설계도를 그립니다. 우리가 글을 쓰려면 개요를 작성합니다. 우리가 안면도만 가려고 해도 구체적으로 차편이나 숙박 식사들에 대해서 계획을 세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세계선교를 감당하고 충청지역 캠퍼스를 개척하고자 할 때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물론 우리의 힘으로 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병이어를 드릴 수 있습니다. 일대일의 지적도를 그리고 제자양성의 지적도를 그리고 기도의 지적도를 그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도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친히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레위지파는 기업이 없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7.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쪽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하더라”는 분깃을 나누는데 레위지파를 제외시킨 이유를 다시 한 번 말합니다. 그 이유는 이들은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분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의 분깃이 되셔서 그들의 먹을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8절에는 21명의 7지파 대표들에게 여호수아는 다시 한번 지적도를 두루 다니며 그려 오면 그들을 위하여 제비뽑겠다고 말합나다.

(지적도대로 땅을 분배함)

8,9,10절을 보십시오.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리고 실로 진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땅을 분배하였더라” 지파의 대표들은 여호수아의 방향대로 지적도를 그려가지고 왔습니다. 여호수아는 실로 회막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서 각지파의 기업을 분배하였습니다. 이로서 12 지파의 모든 땅 분배가 완료되었습니다.

(베냐민 자손의 땅 분배)

“11. ○베냐민 자손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제비 뽑은 땅의 경계는 유다 자손과 요셉 자손의 중간이라 12. 그들의 북방 경계는 요단에서부터 여리고 북쪽으로 올라가서 서쪽 산지를 넘어서 또 올라가서 벧아웬 황무지에 이르며 13. 또 그 경계가 거기서부터 루스로 나아가서 루스 남쪽에 이르나니 루스는 곧 벧엘이며 또 그 경계가 아다롯 앗달로 내려가서 아래 벧호론 남쪽 산 곁으로 지나고
14. 벧호론 앞 남쪽 산에서부터 서쪽으로 돌아 남쪽으로 향하여 유다 자손의 성읍 기럇 바알 곧 기럇 여아림에 이르러 끝이 되나니 이는 서쪽 경계며 15. 남쪽 경계는 기럇 여아림 끝에서부터 서쪽으로 나아가 넵도아 물 근원에 이르고 16. 르바임 골짜기 북쪽 힌놈의 아들 골짜기 앞에 있는 산 끝으로 내려가고 또 힌놈의 골짜기로 내려가서 여부스 남쪽에 이르러 엔 로겔로 내려가고 17. 또 북쪽으로 접어들어 엔 세메스로 나아가서 아둠밈 비탈 맞은편 글릴롯으로 나아가서 르우벤 자손 보한의 돌까지 내려가고 18. 북으로 아라바 맞은편을 지나 아라바로 내려가고 19. 또 북으로 벧 호글라 곁을 지나서 요단 남쪽 끝에 있는 염해의 북쪽 해만이 그 경계의 끝이 되나니 이는 남쪽 경계며 20. 동쪽 경계는 요단이니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의 사방 경계였더라 21. ○베냐민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은 여리고와 벧 호글라와 에멕 그시스와 22. 벧 아라바와 스마라임과 벧엘과 23. 아윔과 바라와 오브라와 24. 그발 암모니와 오브니와 게바이니 열두 성읍과 또 그 마을들이며 25. 기브온과 라마와 브에롯과 26. 미스베와 그비라와 모사와 27. 레겜과 이르브엘과 다랄라와 28. 셀라와 엘렙과 여부스 곧 예루살렘과 기부앗과 기럇이니 열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라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었더라“ 가나안 정복 후 베냐민 지파는 제비뽑기에 의해 팔레스타인 중동부 지역을 분배받았습니다. 이 지역은 동쪽으로 요단 강, 서쪽으로 단 지파, 남쪽으로 유다 지파, 북쪽으로 에브라임 지파와 경계를 이루었는데(수 18:21-28), 대표적인 도시로는 여리고, 벧엘, 기브온, 예루살렘 등이 있었습니다. 남북으로는 요셉지파와 유다지파의 중간지역을 분배받습니다. 그 지역은 교통의 요지였고, 그래서 전쟁이 많았습니다. 창세기49:27에 아버지 야곱이 베냐민을 축복할때 물어뜯는 이리라고 했는데 그에 걸맞는 땅을 분배받습니다. 조건으로는 좋은 땅이 아닙니다. 그런데 한가지는 좋았습니다. 예루살렘성전이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두지파인 남유다와 열지파인 북이스라엘로 나뉘어질 때 베냐민지파는 남유다에 속하게 됩니다. 다른 조건은 모두 좋지 않았지만 단 한가지 하나님과 가까이 거하게 된 지파입니다. 베냐민지파는 야곱의 막내 아들인 베냐민에게서 시작된 베냐민 지파(창 46:21 민 26:38-41 대상 7:6-12)입니다. 출애굽 직후 1차 인구 조사 때 장정만 35,400명이었으며(민 1:37) 40년 후 광야 생활 말미의 인구 조사에서 장정만 45,600명(민 26:41)으로 늘어났지만 그 규모는 다른 지파에 비해 적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냐민 지파는 ‘물어 뜯는 이리’라는 야곱의 예언대로(창 49:27) 때로는 용감하였고, 때로는 잔인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 지파에서는 뛰어난 궁수(弓手)나 왼손잡이 투석자(投石者)들이 많이 배출되어 국가를 위기 가운데서 건져 내는 데 일조한 바 있었습니다(삿 20:16 대상 9:40). 모압 왕 에글론을 단검으로 살해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한 사사 에훗(삿 3:12-20)이나 암몬 족속을 물리치고 길르앗 야베스를 구출한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삼상 9:1-2 11장)은 모두 베냐민 지파 출신입니다(삿 3:12-20 삼상 9:1-2). 하지만 사사 시대 말기에 레위인의 첩을 겁탈하고 동족 상잔의 전쟁을 일으켜 베냐민 지파가 멸절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다른 지파의 도움으로 회생했던 사건(삿 19-20장)은 베냐민 지파의 잔인한 동시에 교만한 면을 보여줍니다. 이후 통일 왕국 초기 자기 가문 출신인 사울 왕 대신에 왕위를 이은 다윗이 등극하자 처음에는 다소 비협조적이었습니다(삼하 16:5-13). 그러나 왕국 분열 시대에는 남유다 왕국의 일원으로서 유다 지파 편에 서고 유다지파와 운명을 함께하였습니다(왕상 12:21 대하 11:1-11). 훗날 예레미야 선지자도 베냐민 지파 출신이었고(렘 1:1), 모르드개와 에스더도 이 지파에 뿌리를 두고 있었습니다(에 2:5). 그리고 신약 시대 사도 바울도 베냐민 지파로서의 자긍심을 나타낸 적이 있었습니다(빌 3:5). 그리고 요한계시록에는 인 맞은 자들(14만 4천 명) 중에 베냐민 지파의 숫자가 1만 2천 명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계 7:8).
여호수아 18장 강해 어느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여호수아 18장 1-여호수아 18장 28절
요절여호수아 18장 3절
여호수아 18장 강해 끝입니다.

여호수아 19장 강해 여섯지파의 땅분배
말씀 여호수아 19장 1-여호수아 19장 51
요절 여호수아 19장 50잘

사사기 19장에는 여섯 지파에게 분배된 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들 지파가 어떤 복을 받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므온 자손의 기업]

“1. 둘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라 2. 그들이 받은 기업은 브엘세바 곧 세바와 몰라다와 3. 하살 수알과 발라와 에셈과 4. 엘돌랏과 브둘과 호르마와 5. 시글락과 벧 말가봇과 하살수사와 6. 벧 르바옷과 사루헨이니 열세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7. 또 아인과 림몬과 에델과 아산이니 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8. 또 네겝의 라마 곧 바알랏 브엘까지 이 성읍들을 둘러 있는 모든 마을들이니 이는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라 9.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 시므온은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는 뜻입니다. 야곱이 레아로부터 낳은 둘째 아들(창 29:33). 시므온 지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시므온과 그의 동생 레위는 히위 족속으로 하몰의 아들이요 추장인 세겜이 그들의 누이 디나를 욕보였다는 이유로 세겜 지방에 사는 히위 족속들을 살육하였습니다(창 34:24-31). 또 가나안에 정착한 후 기근으로 인해 애굽에 양식을 구하러 갔을 때 요셉은 시므온을 인질로 잡고 베냐민을 데려오도록 하였습니다(창 42:24, 36). 야곱 가족이 애굽에 이주할 때 시므온은 여섯 아들과 함께 이주했습니다.
야곱은 임종시 시므온에 대한 축복을 통해 비극적인 미래를 예언했는데, 이는 세겜에서의 잔인한 학살 사건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창 49:5-7). 이 예언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자 그들은 모압여자들과 음행하고 우상숭배하는 데 앞장 섰습니다. 시므온은 애굽에서 나올 때 5만 9천 3백 명이던 인구가 40년 후 가나안에 들어갈 때 2만 2천 2백 명에 불과했습니다(민 1:23 26:14). 또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도 원주민들의 심한 저항에 부딪혀 어려움을 당했고, 팔레스타인 중앙부를 기업으로 받았으나 지키지 못하고 남부 초원 지대로 밀려났다가 마침내 유다 지파에 흡수되고 말았습니다(수 19:1-9). 역사적으로 시므온 지파는 히스기야 시대 그 후손의 일부가 마온 지역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날 뿐입니다(대상 4:41). 하지만 에스겔 선지자와 사도 요한은 시므온의 종말론적 회복을 예언하고 있습니다(겔 48:24-33 계 7:7). 우리는 시므온 지파를 통하여 책망을 받을 때 회개해야함을 배웁니다.

[스불론 자손의 기업]

“10. ○셋째로 스불론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기업의 경계는 사릿까지이며 11. 서쪽으로 올라가서 마랄라에 이르러 답베셋을 만나 욕느암 앞 시내를 만나고 12. 사릿에서부터 동쪽으로 돌아 해 뜨는 쪽을 향하여 기슬롯 다볼의 경계에 이르고 다브랏으로 나가서 야비아로 올라가고 13. 또 거기서부터 동쪽으로 가드 헤벨을 지나 엣 가신에 이르고 네아까지 연결된 림몬으로 나아가서 14. 북쪽으로 돌아 한나돈에 이르고 입다엘 골짜기에 이르러 끝이 되며 15. 또 갓닷과 나할랄과 시므론과 이달라와 베들레헴이니 모두 열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16. 스불론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스블론은 레아의 아들 중에 하나입니다. 출애굽 당시 시내 광야에서 조사한 스불론 지파의 인구 수는 5만 7천 4백명이었습니다(민 1:31). 2차 조사에서는 6만 5백명으로 광야 생활 동안 지파 수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민 26:27). 그들은 광야에서 유다 지파를 기준으로 회막 동편에 진을 쳤습니다(민 2:27). 가나안 정착 후 사사 시대에는 납달리 지파를 도와 가나안 왕 야빈을 물리쳤고(삿 4:6-10), 사사 기드온이 미디안과 전투할 때도 참전했습니다(삿 6:35). 그외에도 사사 엘론은 스불론 지파 출신입니다(삿 12:11-12). 기업으로는 갈릴리 바다와 지중해 사이 땅을 얻었는데, 점차 서쪽으로 영토를 넓혀 지중해에 이르는 땅을 차지했습니다. 사울 시대에 스불론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고자 헤브론으로 나아갔으며, 다윗 왕의 즉위식에 필요한 물품을 보내기도 했습니다(대상 12:33, 40). 나중에 예수께서는 갈릴리 호수 인근 스불론 땅 연안 도시 가버나움에서 많은 사역을 행하셨는데, 마태는 이를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한 것이라 기록합니다. (사 9:1-2 마 4:12-16).

[잇사갈 자손의 기업]

“17. ○넷째로 잇사갈 곧 잇사갈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18. 그들의 지역은 이스르엘과 그술롯과 수넴과 19. 하바라임과 시온과 아나하랏과 20. 랍빗과 기시온과 에베스와 21. 레멧과 엔 간님과 엔핫다와 벧 바세스이며 22. 그 경계는 다볼과 사하수마와 벧 세메스에 이르고 그 끝은 요단이니 모두 열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23. 잇사갈 자손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잇사갈은 그가 보상해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나타내 보이셨다’는 뜻입니다. 레아가 야곱에게서 낳은 다섯 번째 아들이자, 야곱의 12아들 중에서는 아홉 번째 아들입니다(창 30:17-18 35:23). 그는 네 명의 아들을 두었으며 부친 야곱과 함께 그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내려갔습니다(창 46:13 출 1:3). 그는 거기서 죽어 장사되었습니다. 야곱은 생존시 잇사갈의 강성함을 예언한 바 있습니다(창 49:14). 이 예언대로 그 자손들은 이스라엘 내에서 한 지파를 형성했고, 또 전통적으로 용사들을 배출했으며(대상 7:1-2), 다섯 개의 큰 종족을 이루었습니다(민 26:23-24). 잇사갈 지파는 가나안 정복 전쟁 후, 영토 분배시 북쪽으로는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 영토와 인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요단 강을 경계로 하는 길보아 산과 갈릴리 산지 사이의 비옥하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였습니다(수 19:17-23). 사사 드보라 시대에 세력을 얻었고, 또 잇사갈 지파 출신 돌라가 사사가 되기도 했습니다(삿 10:1-2). 왕국 초기에 사울 왕가와 결별하고 다윗을 왕으로 받아들이는 정치적 통찰력을 지니기도 했습니다(대상 12:32, 38).

[아셀 자손의 기업]

“24. ○다섯째로 아셀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25. 그들의 지역은 헬갓과 할리와 베덴과 악삽과 26. 알람멜렉과 아맛과 미살이며 그 경계의 서쪽은 갈멜을 만나 시홀 림낫에 이르고 27. 해 뜨는 쪽으로 돌아 벧 다곤에 이르며 스불론을 만나고 북쪽으로 입다 엘 골짜기를 만나 벧에멕과 느이엘에 이르고 가불 왼쪽으로 나아가서 28. 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29. 돌아서 라마와 견고한 성읍 두로에 이르고 돌아서 호사에 이르고 악십 지방 곁 바다가 끝이 되며 30. 또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니 모두 스물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31. 아셀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아셀은 ‘행복한’, ‘기쁨’이란 뜻입니다. 야곱의 여덟 번째 아들. 레아의 여종인 실바가 메소보다미아에서 낳은 그녀의 둘째 아들(창 30:12-13 35:26)입니다. 부친 야곱과 함께 애굽으로 이주했고(창 46:17), 야곱의 예언대로(창 49:20) 아셀의 후손들은 블레셋의 북서쪽에 있는 지중해 연안 지역, 곧 갈릴리 서편 경사 지대와 에스드렐론의 비옥한 평야 지대를 차지합니다(수 19:24-31). 그러나 기업으로 얻은 영토에 거하던 원주민들을 완전히 쫓아내지 못하고 원주민들과 함께 살았습니다(삿 1:31-32). 가나안 땅에 진입하기 전 모세는 마지막 축복을 통해, 아셀 지파는 많은 후손의 복과 모든 지파 형제들에게 환영받을 것, 그리고 자기 발을 기름에 담글 만큼의 풍요를 누릴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신 33:24). 비록 아셀 지파에게서 탁월한 지도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그 지파 사람들은 다른 지파 못지않은 용맹성을 발휘했습니다(삿 6:35 7:23). 다윗 시대에 이르러 다윗의 주요 지도자 명단에서 아셀 지파 사람들이 빠져 있는 것으로 보아 아셀 지파의 지위가 급격히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대상 27:16-22). 한편, 신약 시대에는 아기 예수를 만났던 여선지자 안나가 아셀 지파 출신이며(눅 2:36), 요한계시록에 구원받은 14만 4천 명 성도를 소개할 때, 아셀 지파에서는 1만 2천 명이 구원받을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계 7:6).

[납달리 자손의 기업]

“32. ○여섯째로 납달리 자손을 위하여 납달리 자손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33. 그들의 지역은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부터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요 그 끝은 요단이며 34. 서쪽으로 돌아 아스놋 다볼에 이르고 그 곳에서부터 훅곡으로 나아가 남쪽은 스불론에 이르고 서쪽은 아셀에 이르며 해 뜨는 쪽은 요단에서 유다에 이르고 35. 그 견고한 성읍들은 싯딤과 세르와 함맛과 락갓과 긴네렛과 36. 아다마와 라마와 하솔과 37. 게데스와 에드레이와 엔 하솔과 38. 이론과 믹다렐과 호렘과 벧 아낫과 벧 세메스니 모두 열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39. 납달리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납달리는 다툼’이란 뜻입니다.. 야곱이 라헬의 여종 빌하를 통해 낳은 둘째 아들이며 단의 친동생(창 30:7-8 35:25 대상 2:2)입니다. 라헬이 언니요 야곱의 첫 아내인 레아와 출산 경쟁에서 이겼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야곱 일행이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이주할 때 그는 네 자녀를 두고 있었습니다(창 46:24 대상 7:13). 납달리를 통해 형성된 납달리 지파는 출애굽 당시 1차 인구 조사에서 남자만 53,400명이었으나(민 1:43), 광야 생활 말미의 인구 조사에서는 45,400명으로 다소 감소하였습니다(민 26:50). 또 행진시에는 단 지파의 깃발 아래 아셀 지파와 더불어 대열의 제일 후미를 담당하였습니다. 가나안에 정착한 뒤 납달리 지파는 갈릴리 지방의 19성읍을 분배받았는데(수 19:32-39) 이 땅은 매우 기름지고 물이 풍부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납달리 지파는 이곳에서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쫓아내지는 못하고 종을 삼았고(삿 1:33) 이들 가나안 족속은 후에 납달리 지파에게 고통을 주었습니다. 사사 드보라가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와 일전을 벌일 때 납달리 지파는 자기 지파 출신 바락을 도와 용맹을 떨쳤고(삿 4:6 5:18), 사사 기드온이 미디안을 공략할 때도 큰 공을 세웠습니다.(삿 6:35 7:23), 다윗이 왕이 되기 전 군사 37,000명과 군대장관 1,000명, 그리고 각종 군수품을 조달하여 다윗을 도와 주는 등(대상 12:34, 40) 납달리 지파는 군사력이 막강한 지파였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북방에 위치한 지정학적 요인 때문에 분열 왕국 때는 아람 왕 벤하닷의 공격을 받았고(왕상 15:20), 베가 왕 때에는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의 공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포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왕하 15:29).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납달리 땅에서부터 구원의 여명이 밝아올 것을 예언했는데(사 9:1-2), 이는 곧 메시야의 구원의 복음이 갈릴리 지방에서부터 퍼져나갈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마 4:13-15). 신약에서는 종말에 구원얻을 성도를 상징하는 인맞은 144,000명 명단에 납달리 지파가 소개되고 있습니다(계 7:6).

[단 자손의 기업]

“40. ○일곱째로 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41. 그들의 기업의 지역은 소라와 에스다올과 이르세메스와 42. 사알랍빈과 아얄론과 이들라와 43. 엘론과 딤나와 에그론과 44. 엘드게와 깁브돈과 바알랏과 45. 여훗과 브네브락과 가드 림몬과 46. 메얄곤과 락곤과 욥바 맞은편 경계까지라 47. 그런데 단 자손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하였음이라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셈을 단이라 하였더라 48. 단 자손의 지파가 그에 딸린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들의 마을들이었더라” 단은 심판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심판을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단은 야곱이 빌하로부터 얻은 다섯째 아들입니다. 야곱은 단지파의 장래에 대하여 다른 어느 부족보다 열심으로 또는 교활하게 이스라엘의 적과 싸을 것을 예언하였습니다.(창세기 49:16~17), 모세는 단을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의 새끼”에 비유하였습니다(신명기 33:22). 단지파는 북방의 변경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없었습니다. 종말에서의 이스라엘 12지파의 회복을 기록하는 표 중 단지파는 제거되고, 그 대신 레위지파가 기록되어 있습니다(요한계시록 7:5~8). 이것은 단지파 중에 적그리스도가 나온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모세에게 쓰인 오홀리압과 삼손은 단지파 출신입니다. 《민수기》 1장 39절에 단지파의 계수한 것이 나타나 있는데, “단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만 이천 칠백 명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지파의 정복사업은 지경이 더욱 확장되었는데,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센을 쳐서 취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얻어 거기 살았습니다. 그 조상 단의 이름을 따서 레센을 단이라 하였다고 《여호수아》 19장 47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단지파의 성읍은 원래 라이스 또는 레셉이라고 불렀으며, 우상숭배의 중심지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급(埃及,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함이더라”(열왕기상 12:28~30)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에게서 버림받습니다.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다]

“49.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50.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5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 여호수아는 모든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고 나서 나중에 자신의 땅을 분배 받았습니다. 이는 먼저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자 했던 요셉 지파와 대조적입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특권을 먼저 챙기기보다 먼저 자신의 임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특권을 챙겼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라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높은 신분에 해당하는 도덕적 의무라는 뜻입니다. 이는 초기 로마 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여준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정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 로마사회에는 사회 고위층의 공공봉사와 기부 헌납등의 전통이 강하였습니다. 이는 의무와 명예로 생각하여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귀족들이 전쟁에 참여하는 전통이 강하였는데 한 예로 한니발과 카르타고가 벌인 16년 간의 제이차 포에니 전쟁 중에 최고 지도자인 집정관의 전사자 수만 해도 10명에 이르렀습니다. 로마 건국 500년 이래 원로원의 귀족 수의 비율이 15분의 일로 현저히 줄어들었는데 이는 전쟁에 나가서 귀족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이차 세계 대전에서 영국의 고위층 자제가 다니던 이튼 칼리지 출신중에 2000명이 전사하였습니다. 포클렌드 전쟁때는 영국 여왕의 둘째 아들 엔드류가 전투헬기 조종사로 참전하였습니다. 육이오 전쟁때도 미국 장성의 아들이 142명이 참전하여 35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하였습니다. 미팔군 사령관 밴폴리트의 아들은 야간 폭격 임무 수행 중에 전사하였으며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 하워 아들도 육군소령으로 참전하였습니다. 중국의 지도자 마오쩌뚱은 육이오 전쟁에 참여한 아들의 전사 소식을 듣고 시신 수습을 포기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인물로서 예를 든다면 정이품 이회영이 있습니다. 이회영과 오형제는 한일합방이 되자 만주로 가서 독립투쟁을 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가 전사하였고 이시영 한분만이 살아서 귀국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을 어떻습니까? 우리나라의 병역 특례 비리에 걸린 사람들 부모직업을 보니 127명 중에 기업가가 10명, 대기업 임원이 4명, 공직자 4명, 교수 3명, 교육계 1명, 정치인 1명, 법조계 1명입니다. 서울 연고대 출신이 40명입니다. 이는 우리 나라지도자들이 얼마나 의무보다 이익추구만 민감한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여호수아를 통해서 먼저 의무를 하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목동목자들이 있습니다. 사모님들이 있고 요회 목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회 목자들이 이주 연속 청소를 하였습니다. 이는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보다 먼저 섬기는 일을 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성령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명령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안 캠퍼스를 주셨습니다. 충청권과 세계 캠퍼스를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캠퍼스를 정복하는데 어느 때가지 지체하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습니까? 롯과 같이 이 세상에서 떠나는 것을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롯의 처와 같이 뒤를 돌아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지체하지 말고 지금 당장 일어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수아 19장 강해 여섯지파의 땅분배
말씀 여호수아 19장 1-여호수아 19장 51
요절 여호수아 19장 50잘
여호수아 19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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