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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역대상 21장 강해 다윗의 인구조사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06-07 00:00:00
조회수 : 3,361

문제지풀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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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1장 강해 다윗의 인구 조사

역대상 211-역대상 2130

요절 역대상 21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라나는 호박에 말뚝 받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단이 이런 일을 합니다. 다윗은 성전을 짓고자하는데 사단은 다윗을 죽이고자합니다 다윗은 이런 사단의 시험에 넘어가서 죄악을 짓습니다. 그러나 그는 죄를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는 과정에서 성전을 지을 장소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죄를 용서받는 곳입니다.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는 사단)

 

“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지금 다윗은 성전을 건축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서에는 하나님이 했다고 하였는데 여기는 사탄이 했다고 나옵니다. 사탄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일어나서, 다윗을 부추겼습니다. 사탄이 허세와 권위를 부추겼습니다. 사단은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게 하였습니다. 인구조사는 근대국가를 내세우고자 하는 것입니다. 인구조사는 전쟁을 하거나 세금을 부과하거나 부역을 시킬 때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만 인구조사를 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평상시 인구조사를 못하게 하십니다.

이것은 신명기 역사가의 관점에서 보면 인구조사를 한 왕의 마음이 교만해 질수 있고 하나님께 대하여 정당하지 않았습니다. 신명기 역사가의 관점에서 이스라엘은 항상 그들이 부국강병의 대국일 때를 은혜의 때라고 말하지 않고, 오히려 이들이 가장 작고 위기에 처해 있을 때를 은혜의 때라고 말합니다. 신명기 77절에 의하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구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신명기의 저자는 이스라엘을 도울 자가 하나님밖에 없을 정도의 비극적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고, 그들에게 은혜를 주셨다는 역사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한 예는 사사기 7:2절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러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드온이 많은 병사를 준비하였을 때 오히려 미디안 사람들을 기드온의 손에 붙이지 않으시는데 그 이유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잊을까 걱정하기 때문이었다. 여기서도 이스라엘의 군대가 많은 것이 결코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을 가로막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신명기 사가에 있어서 다윗이 인구조사를 실시한 것이 이스라엘에게 비극이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구조사는 하나님이 하늘의 뭇별처럼 많은 자손을 주신다는 약속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사람의 많고 적음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다윗의 인구조사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군대를 의지하려고하는 것입니다. 그는 칼을 뺄만한 자를 세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구조사를 하지 못하게 하고 이스라엘의 인구는 성전의 세겔을 낸 것으로 조사합니다. 예레미야17:5-6에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건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고 했습니다. 다윗은 인구조사를 통하여 자신의 권세와 번영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주변의 모든 나라를 정복하고 근동지방의 실력자로 부각되자 은근히 교만한 마음이 싹텄고 그 결과로 자기 힘을 과시하고자 하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사람들은 인구조사를 통하여 자신을 의지하고 자신을 과시하고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믿지 말고 하나님만을 믿기를 원하십니다. 과시하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원하십니다.

 

(사단에게 이끌린 다윗)

 

“2. 다윗이 요압과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이스라엘을 계수하고 돌아와 내게 보고하여 그 수효를 알게 하라 하니

 

사단의 충동질을 받은 다윗은 요압과 군사령관들에게 어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여, 그들의 수를 나에게 알려 달라고 지시하였습니다. 나중에는 브엘세바에서 에브라임 경계까지로 바뀝니다. 다윗이 군대장관 요압에게 칼을 뺄만한 자를 조사하라고 명령한 것은 군사적인 목적으로 인구조사를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사단의 시험에 들었습니다. 다윗은 기도에 게을렀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사단의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서 규칙적인 기도를 해야 합니다.

 

(다윗에게 간언하는 요압)

 

“3. 요압이 아뢰되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보다 백 배나 더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이 백성이 다 내 주의 종이 아니니이까 내 주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명령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하시나이까 하나

 

다윗의 명령을 받자 요압이 주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보다 백 배나 더 불어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믿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인구를 축복해주실 것을 믿으면 되었지 왜 불신으로 인구조사를 하느냐고 묻습니다. 높으신 임금님, 백성 모두가 다 임금님의 종들이 되어 순종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백성들은 다 임금을 신뢰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어찌하여 임금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벌받게 하시려고 하느냐고 간언합니다. 하나님은 요압을 통하여 다윗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다윗)

 

“4. 왕의 명령이 요압을 재촉한지라 드디어 요압이 떠나 이스라엘 땅에 두루 다닌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5. 요압이 백성의 수효를 다윗에게 보고하니 이스라엘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백십만 명이요 유다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사십칠만 명이라 6. 요압이 왕의 명령을 마땅치 않게 여겨 레위와 베냐민 사람은 계수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압은 간언하였으나 다윗은 요압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다윗에게는 교만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요압은, 더 이상 왕을 설득시킬 수 없었으므로, 물러나와서 온 이스라엘을 두루 돌아다닌 다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요압이 다윗에게 백성의 수를 보고하였습니다. 칼을 빼서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온 이스라엘에는 백십 만이 있고, 유다에는 사십칠 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압은 왕의 명령을 못마땅하게 여겨, 레위와 베냐민은 이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레위와 베냐민 지파는 예배 처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요압은 율법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회개하는 다윗)

 

“7. 하나님이 이 일을 악하게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시매 8.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하나님께서 다윗의 인구조사를 악하게 보시고, 이스라엘을 치셨습니다. 이 사건을 밧세바를 취한 사건과 동일하게 보십니다. 밧세바를 빼앗은 사건과 동일하게 보십니다. 백성에게 속전세를 내는 일을 하지 않게 하십니다. 그제야 다윗은 죄를 깨달았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군사를 의지한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을 자랑하지 않고 자신의 군사를 자랑하고자하는 마음이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자신이 이런 일을 하여, 큰 죄를 지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종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빌었습니다. 참으로 자신이 너무나도 어리석은 일을 하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세 가지를 선택하게 하신 하나님)

 

“9. 여호와께서 다윗의 선견자 갓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0. 가서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내어 놓으리니 그 중에서 하나를 네가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11. 갓이 다윗에게 나아가 그에게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마음대로 택하라 12. 혹 삼년 기근이든지 혹 네가 석 달을 적군에게 패하여 적군의 칼에 쫓길 일이든지 혹 여호와의 칼 곧 전염병이 사흘 동안 이 땅에 유행하며 여호와의 천사가 이스라엘 온 지경을 멸할 일이든지라고 하셨나니 내가 무슨 말로 나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할지를 결정하소서 하니

 

주님은 다윗을 용서하지만 징계는 하고자 하였습니다. 주께서 다윗의 선견자 갓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갓은 다윗에게 가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여호와 주가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가 다윗에게 세 가지를 제안하겠으니, 다윗은 그 가운데서 하나를 택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여호와가 다윗에게 그대로 처리하겠다고 하십니다. 갓이 다윗에게 가서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전합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지었으므로 백성들이 함께 받습니다.

갓은 다윗에게 세 가지 재앙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하십니다. 첫째는 삼 년 동안 기근이 들어 장기간 경제문제를 당하는 것입니다. 가장 오랜 기간을 굶주림으로 고통합니다. 둘째는 원수의 칼을 피하여 석 달 동안 쫓겨 다니는 것입니다. 전쟁으로 인하여 세 달 사람들이 죽어가는 고통을 겪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 나라에 대한 불안함이 있습니다. 셋째는 주의 칼, 곧 전염병이 사흘 동안 이 땅에 퍼지게 하여, 주의 천사가 이스라엘 온 지역을 멸하게 할 것인지를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가장 짧은 기간에 전염병으로 많은 생명을 잃는 것입니다. 이제 임금님께서는, 갓을 임금님께 보내신 분에게 자신이 무엇이라고 보고하면 좋을지, 결정하여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에서 소망을 본 다윗)

 

“13.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에 빠졌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다윗이 갓에게 괴롭기 그지없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자비가 많은 분이시니, 차라리 자신이 주님의 손에 벌을 받겠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긍휼에서 하나의 빛을 발견하였습니다. 삼일간 전염병을 받겠다고 합니다. 삼 개월 도망다니는 것은 언약이 깨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피합니다. 사람의 손에 빠져 전쟁하는 벌을 받고 싶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손에서 벌을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긍휼의 주님이므로 희망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다윗의 위대한 점은 회개의 순간에 하나나님의 긍휼을 믿은 것입니다. 다윗은 밧세바와 범죄하고 아이가 죽어갈 때도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여 회개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는 벌을 받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면 소망이 생깁니다. 부모에게 매를 맞으며 도망가지 않고 엄마의 치마폭을 더욱 잡는 것과 같습니다. 벌을 내리는 분도 부모님이지만 긍휼을 베푸는 분도 부모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범죄한 후에도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갑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됩니다. 내가 받는 시험이 사람들이 보기에 크게 보여도 우리는 절대로 사람의 손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에 전염병을 내리신 하나님)

 

“14.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염병을 내리시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죽은 자가 칠만 명이었더라

 

그리하여 주께서 이스라엘에 전염병을 내리시니, 이스라엘 사람이 칠만 명이나 쓰러졌습니다. 죄에 대한 결과가 따라오고 다윗의 책임이 따라옵니다. 사무엘서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압살롬과 세바의 반란에 가담한 것을 치신 것입니다. 다윗을 자랑하는 마음을 치신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인구를 자랑하는 그것을 치셔서 인구를 자랑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싸움은 수에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싸움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려고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긍휼을 베푸신 하나님)

 

“15.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멸하러 천사를 보내셨더니 천사가 멸하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보시고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그 때에 여호와의 천사가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선지라

 

그러나 주께서는, 천사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는 것을 보시고서, 재앙 내리신 것을 뉘우치시셨습니다. 하나님은 무죄한 자들이 죽어가는 것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이스라엘을 살리셨습니다. 주님은 사정없이 죽이고 있는 그 천사에게 그만하면 됐다. 이제 너의 손을 거두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때에 주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서 있었습니다.

 

(속죄제물이 되고자 하는 다윗)

 

“16. 다윗이 눈을 들어 보매 여호와의 천사가 천지 사이에 섰고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예루살렘 하늘을 향하여 편지라 다윗이 장로들과 더불어 굵은 베를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17. 하나님께 아뢰되 명령하여 백성을 계수하게 한 자가 내가 아니니이까 범죄하고 악을 행한 자는 곧 나이니이다 이 양 떼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시고 주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마옵소서 하니라

 

다윗이 눈을 들어 보니, 전염병으로 심판하는 주의 천사가 하늘과 땅 사이에 서 있었습니다. 천사는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예루살렘을 치고자 겨누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장로들과 함께 굵은 베 옷을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다윗은 죄를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제사를 드리기 전에 하나님은 징벌을 멈추고자 하셨습니다. 다윗이 회개할 때 이미 징벌을 멈추고자 하셨습니다.

그 때에 다윗이 하나님께 나가서 이 백성의 인구를 조사하도록 지시한 사람은 바로 자신이 아니냐고 아뢰었습니다. 바로 자신이 죄를 짓고 이런 엄청난 악을 저지른 사람이라고 고백합니다. 백성은 양 떼일 뿐라고 합니다. 그들에게야 아무 잘못도 없다고 합니다. 주 다윗의 하나님은 이제 다윗과 그 집안을 치시고, 제발 주의 백성에게서는 전염병을 거두어 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백성들을 대신하여 죽음을 당하고자 하였습니다.

 

(제단을 쌓으라 하신 하나님)

 

“18. 여호와의 천사가 갓에게 명령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다윗은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19. 이에 갓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른 말씀대로 다윗이 올라가니라

 

주님의 천사가 갓을 시켜, 다윗에게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으로 올라가서 주의 제단을 쌓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단을 쌓아야 하나님의 전염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윗은, 갓이 주의 이름으로 명령한 말씀을 따라서, 그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오르난의 타작마당)

 

“20. 그 때에 오르난이 밀을 타작하다가 돌이켜 천사를 보고 오르난이 네 명의 아들과 함께 숨었더니 21. 다윗이 오르난에게 나아가매 오르난이 내다보다가 다윗을 보고 타작 마당에서 나와 얼굴을 땅에 대고 다윗에게 절하매 22. 다윗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이 타작하는 곳을 내게 넘기라 너는 상당한 값으로 내게 넘기라 내가 여호와를 위하여 여기 한 제단을 쌓으리니 그리하면 전염병이 백성 중에서 그치리라 하니

 

그 때에 오르난은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오르난은 뒤로 돌이키다가 천사를 보고, 그의 네 아들과 함께 무서워 숨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오르난에게 다가가자, 오르난이 다윗을 바라보고 있다가 다윗인 것을 알아보고, 타작 마당에서 나와, 얼굴을 땅에 대고 다윗에게 절하였습니다. 다윗이 오르난에게 이 타작 마당을 자신에게 팔라고 하였습니다. 충분한 값을 지불하겠다고 합니다. 그는 죄의 값을 지불하기 원하였습니다. 다윗이 주의 제단을 여기에 쌓으면 전염병이 백성에게서 그칠 것이라고 합니다. 죄의 값을 치른 곳에 주님의 재앙이 그칩니다.

이곳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바친 곳입니다. 솔로몬은 이곳에 성전을 지었습니다. 모리아 선은 지금의 골고다 언덕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이곳에서 제물로 죽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에 대해서 충분한 가격을 지불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죽으심으로 인간에 대한 심판과 저주를 막으셨습니다.

 

(타작 마당을 상당한 가격에 산 다윗)

 

“23. 오르난이 다윗에게 말하되 왕은 취하소서 내 주 왕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행하소서 보소서 내가 이것들을 드리나이다 소들은 번제물로, 곡식 떠는 기계는 화목으로, 밀은 소제물로 삼으시기 위하여 다 드리나이다 하는지라 24. 다윗 왕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반드시 상당한 값으로 사리라 내가 여호와께 드리려고 네 물건을 빼앗지 아니하겠고 값 없이는 번제를 드리지도 아니하리라 하니라

 

오르난이 다윗에게 임금님, 그냥 마당을 가지라고 합니다. 높으신 임금님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하라고 합니다. 자신의 소는 번제물로, 타작 기구는 땔감으로, 밀은 소제물로, 모두 공짜로 드리는 겠으니 이를 보아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윗 왕은 오르난에게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다윗이 반드시 충분한 값을 내고 사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드릴 것인데, 내가 값을 내지도 않고, 그대의 물건을 그냥 가져가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또 거저 얻은 것으로 번제를 드리지도 않겠다고 합니다. 다윗은 죄에 대한 값을 치르고자 합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 우리의 죄의 값을 충분히 다 치르셨습니다.

 

(제사를 드린 다윗)

 

“25. 그리하여 다윗은 그 터 값으로 금 육백 세겔을 달아 오르난에게 주고 26a. 다윗이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그래서 다윗은 그 터 값으로 금 육백 세겔을 오르난에게 주었습니다. 충분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성전터의 값을 다 지불합니다. 다윗은 거기에서 주께 제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주께 아뢰었습니다. 순종의 결단을 하고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서 사랑의 관계를 맺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막벨라굴을 구입할 때 충분한 값을 지불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영구적인 예배처소가 생겼습니다.

 

(제물을 받으신 하나님)

 

"26b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27. 여호와께서 천사를 명령하시매 그가 칼을 칼집에 꽂았더라"

 

다윗이 제사를 드리자 주께서는 하늘로부터 불을 번제단 위에 내려서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그곳에 임재하였습니다. 삼손의 부모에게 불이 내리고 엘리야에게 불이 내린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주께서 천사에게 명하셔서, 그의 칼을 칼집에 꽂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제사를 받으시고 전염병을 거두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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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작 마당에서 제사를 드린 다윗)

 

“28. 이 때에 다윗이 여호와께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응답하심을 보고 거기서 제사를 드렸으니 29. 옛적에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여호와의 성막과 번제단이 그 때에 기브온 산당에 있었으나 30. 다윗이 여호와의 천사의 칼을 두려워하여 감히 그 앞에 가서 하나님께 묻지 못하더라

 

그 때에 다윗은, 주께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그에게 응답하여 주심을 보고, 거기에서 다시 주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때에,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주의 성막과 번제단이 기브온 산당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주의 천사의 칼이 무서워, 감히 그 앞으로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나면 두려워집니다. 다윗은 기브온에 성전을 짓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다윗은 타작 마당을 하나님의 성전이요, 번제단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그곳이 솔로몬을 통하여 지을 성전의 터임을 알았습니다. 다윗이 성전건축을 더 기쁜 마음으로 세우고자 결단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죽음의 재앙을 막아주는 곳입니다. 우리에게 긍휼을 풍성히 베푸는 곳입니다. 죄사함을 받는 곳입니다. 이곳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곳입니다. 하나님이 성령의 불로서 우리를 만나주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피흘려죽으심으로 충분한 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심판에서 막아주십니다. 성전은 진심으로 회개하고 용서받는 곳입니다.

 

(교회 죄사함을 받는 곳)

 

교회는 죄사함을 받는 곳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죄를 용서함을 받는 곳입니다. 시험에 빠지거나 죄를 짓거나 징벌을 받을 때 주의 보혈이 흐르는 성전에 나와서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전은 주의 긍휼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사단은 다윗이 죄를 짓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을 사단에게 빠앗기지 않았습니다. 그 시험을 통과하게 하여 하나님의 긍휼에 가까이 가게 하고 더 성전을 사모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지은 다윗을 통하여 오히려 선을 이루셨습니다. 사단의 시험은 더욱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게 하는 역전승을 얻게 합니다. 하나님은 암탉이 병아리를 모으듯이 우리를 사랑하고 모으십니다.

역대기 저자는 밧세바 사건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인구조사를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죄를 고발하려고 하는데 초점이 없습니다. 다윗이 연약하여 사탄의 시험에 빠진 것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긍휼이 사탄보다 크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바로 성전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긍휼이 넘치는 곳입니다. 역대기 저자는 하나님의 긍휼이 넘쳤고 다윗은 그 긍휼을 믿고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멘

역대상 21장 강해 다윗의 인구 조사

역대상 211-역대상 2130

요절 역대상 21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역대상 21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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