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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역대상 20장 강해 왕관의 무게에 짓눌린 다윗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06-06 00:00:00
조회수 : 3,697

문제지풀이(1)

    icon1.hwp  (32.50KB)

역대상 20장 강해 왕관의 무게에 짓눌린 다윗

역대상 201-역대상 208

요절 역대상 202절 다윗이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있는 왕관을 빼앗아 중량을 달아보니 금 한 달란트라 그들의 왕관을 자기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오고

 

다윗은 연전연승합니다. 그는 승리에 취합니다. 이때 다윗은 죄를 짓습니다. 죄를 짓고도 다윗은 회개할 줄 모르고 승리에 도취했습니다. 다윗은 점점 파멸의 길을 걸어갑니다.

 

(영광을 다윗에게 돌린 요압)

 

“1. 해가 바뀌어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요압이 그 군대를 거느리고 나가서 암몬 자손의 땅을 격파하고 들어가 랍바를 에워싸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니 요압이 랍바를 쳐서 함락시키매

 

그 다음해 봄에, 왕들이 출전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왕들이 최후의 일전을 하는 때입니다. 이 일전이 끝나고 평화가 있습니다. 왕이 출전해야하는데 다윗은 나가지 않고 요압이 나갔습니다. 요압이 병력을 이끌고 나가서 암몬 사람의 땅을 무찌르고, 더 가서 랍바를 포위하였습니다. 랍바는 얍복 강 상류에 위치한 곳으로 갓 지파와 경계를 이루는 곳입니다(13:25).‘큰 성읍이란 뜻을 지닌 이곳은 와디 암만의 북쪽으로 가파르게 올라간 높은 고원 지대의 꼭대기에 자리잡은 곳으로 대규모의 왕궁, 요새, 성채를 이룬 암만의 수도였습니다(삼하 12:26). 이곳은 다메섹에서 남방의 여러 도시들로 연결되는 대상로가 있어 통상에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물들의 성으로도 불린 이곳은 얍복 강물을 이용해 도시 내에서 쓸 수원지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삼하 12:27). 물이 풍부하고 골짜기의 꼭대기에 있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랍바는 군사적인 요충지였습니다. 랍바에 대한 성경의 최초 기록은 바산 왕 옥이 사용했던 그의 철 침상에 대한 것입니다(3:11). 랍바가 이스라엘 역사와 관련되어 기록된 것은 BC 10세기 초 다윗 때로 암몬 사람들은 아람의 용병을 고용하여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한 곳입니다(대상 19:6-7).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을 피해 도망할 때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는 다윗을 정성껏 공궤하였습니다(삼하 17:27-29). 랍바는 계속 이스라엘의 지배 아래 있었으며 BC 9세기 초 독립한 것으로 보입니다. 암몬의 수도인 랍바는 예레미야나 아모스 같은 선지자들에 의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 예언했습니다.(49:2-3 1:14) 그 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정복되었으며 후에 그리스의 지배 아래 들어가면서 헬레니즘적인 색채가 짙은 도시가 되었고 데가볼리의 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랍바는 프톨레마이오스 2세 필라델포스에 의해 빌라델비아로 개칭되었습니다. 오늘날은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으로 불립니다.

요압이 랍바를 포위했을 때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다윗은 늦잠 자고 밧세바를 범하였습니다. 역대기는 그것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를 은폐하고자 우리아에게 휴가를 줍니다. 우리아의 충성심으로 다윗의 작전은 실패합니다. 요압이 랍바를 쳐서 함락시켰습니다. 사무엘서에 보면 요압은 랍바를 함락시키고 다윗에게 와서 그 성을 마지막으로 점령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영광을 차지 않고 다윗에게 돌렸습니다.

 

(왕관의 무게에 짓눌린 다윗)

 

“2. 다윗이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있는 왕관을 빼앗아 중량을 달아보니 금 한 달란트라 그들의 왕관을 자기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오고

 

랍바 성은 요압에 의해 함락되었는데(대상 20:1) 다윗은 이때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랍바 성 근처에 보내어 죽게 하였습니다(삼하 11:14-17). 요압이 랍바성 함락의 영광을 다윗에게 돌리자 다윗은 랍바로 가서 그 성을 취하고 암몬 왕을 물리쳤습니다. 요압은 다윗과 합작하여 우리아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습니다. 요압은 정치적인 자입니다. 다윗은 기분좋게 다윗이 암몬 왕의 머리에서 금관을 벗겨 왔습니다. 금관을 달아 보니 그 무게가 금 한 달란트나 나갔고, 금관에는 보석이 박혀 있었습니다. 한달란트는 30킬로 그람입니다. 요압은 금관을 다윗에게 주었고 다윗은 그 금관을 가져다가, 자기가 썼습니다. 그는 그 왕관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밧세바를 취하고 자기 영광에 도취되었습니다. 그는 영광을 얻은 것 같지만 그는 사실 30킬로나 되는 왕관의 무게에 짓눌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죄를 짓고도 회개할 줄 몰랐습니다.

 

(암몬 사람을 노예로 부림)

 

“3. 그 가운데 백성을 끌어내어 톱과 쇠도끼와 돌써래로 일하게 하니라 다윗이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읍을 이같이 하고 다윗이 모든 백성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랍바의 도성에 사는 백성도 끌어다가, 톱질과 곡괭이질과 도끼질을 시켰습니다. 다윗은 암몬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와 똑같이 한 뒤에, 모든 군인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큰 승리를 한 것 같지만 내면은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믿음으로 블레셋의 거인을 멸한 사람들)

 

“4. 이 후에 블레셋 사람들과 게셀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가 키가 큰 자의 아들 중에 십배를 쳐죽이매 그들이 항복하였더라 5. 다시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할 때에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이 사람의 창자루는 베틀채 같았더라

 

다윗의 용사들은 이제 용기백배하였습니다. 사기가 충천하였습니다. 그들은 그 뒤에 게셀에서 블레셋 사람과 전쟁을 벌렸습니다. 그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가 거인족의 자손 십배를 쳐죽이자, 블레셋 사람이 항복하였습니다. 또 블레셋 사람과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라흐미의 창 자루는 베틀 앞다리같이 굵었습니다. 이때 다윗은 죄악 중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은혜 속에서 불레셋 거인을 멸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믿음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친히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어가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친히 하나님나라를 확장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을 조롱하는 자를 멸한 요나단)

 

“6. 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 곳에 키 큰 자 하나는 손과 발에 가락이 여섯씩 모두 스물넷이 있는데 그도 키가 큰 자의 소생이라 7. 그가 이스라엘을 능욕하므로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이니라 8. 가드의 키 큰 자의 소생이라도 다윗의 손과 그 신하의 손에 다 죽었더라

 

또 가드에서 전쟁이 벌어졌을 때에, 거인이 하나 나타났는데, 그는 손가락 발가락이 각각 여섯 개씩 모두 스물넷이었습니다. 이 사람도 거인족의 자손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가 이스라엘을 조롱하므로,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쳐죽였습니다. 이스라엘을 조롱하는 자는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는 하나님이 멸망을 시키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명예를 위해서 친히 싸우십니다.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서 싸우는 자와 함께 하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이들은 모두 가드에서 태어난 거인족의 자손인데, 다윗과 그 부하들에게 모두 죽었습니다. 아무리 거인이라도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는 죽음을 당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걸고 싸우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화려함 뒤에 있는 어둔 죄)

 

다윗이 암몬과 불레셋을 물리침으로로써 북으로는 아람을(18,19), 동으로는 모압과 암몬을, 남서쪽으로 블레셋을 이겼습니다. 다윗은 가깝게는 주변 대적자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다윗은 성경 전체로 볼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은 약속의 성취하였습니다.(15:18-21). 다윗은 앞선 믿음의 조상들을 통해 이루어 오신 일을 완성하였습니다. 이제 누구도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의 주인이 되는 것을 방해하거나 부정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일강에서 유브라데까지 이스라엘의 영향 아래 놓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를 보면서 하늘 나라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에게 감사했을 것입니다. 또한 구름 같이 둘러선 믿음의 조상들도 소망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다윗이 훌륭해서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였습니다. 자기 영광에 도취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시고 은혜로 친히 구원역사를 이루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승리의 때에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외적인 승리에 도취되지 말아야합니다. 내면이 죄로 인하여 썩어가고 있는지를 살펴야합니다. 하나님은 은밀한 것을 보고 계십니다. 큰 승리를 이루신 큰 교회의 목사님들이 정욕의 죄나 물질에 대한 탐욕의 죄나 권력 다툼의 죄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화려함 뒤에 있는 어둔 죄를 보고 끊임없이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티나 주름 잡힌 것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살아야합니다.

그런데 역대기 저자는 왜 다윗의 범죄를 기록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죄를 용서하시고 기억도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이미 사람들은 다 다윗의 죄를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죄를 기억도 하지 않으시고 완전히 용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죄사함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만 이런 다윗의 죄의 내면을 훈련하실 뿐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우리의 죄가 하나도 없이 사라진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죄악으로 인하여 놀라지만 그런 죄가 하나도 없어진 것에 대해서 또 놀라게 될 것입니다. 아멘

아멘

역대상 20장 강해 왕관의 무게에 짓눌린 다윗

역대상 201-역대상 208

요절 역대상 202절 다윗이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있는 왕관을 빼앗아 중량을 달아보니 금 한 달란트라 그들의 왕관을 자기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오고

역대상 20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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