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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열왕기상 14장 강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신앙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8-19 00:00:00
조회수 : 2,682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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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4장 강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신앙

열왕기상 141-열왕기상 1430

요절 열왕기상 1422.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오늘 말씀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여로보암과 유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여로보암과 유다는 여호와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은 죄악의 본을 보이는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노여워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선지자 아히야를 찾는 여로보암)

 

“1. 그 때에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든지라 2. 여로보암이 자기 아내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일어나 변장하여 사람들이 그대가 여로보암의 아내임을 알지 못하게 하고 실로로 가라 거기 선지자 아히야가 있나니 그는 이전에 내가 이 백성의 왕이 될 것을 내게 말한 사람이니라 . 그대의 손에 떡 열 개와 과자와 꿀 한 병을 가지고 그에게로 가라 그가 그대에게 이 아이가 어떻게 될지를 알게 하리라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사람으로부터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말씀대로 사장에 죽은 것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죄를 지었고 백성들에게도 죄를 짓게 만들었습니다. 이 때 그의 아들 아비야가 병들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여로보암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의 아들을 병들게 하심으로 여로보암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오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나아오길 바라셨지만 그를 통하여 자신의 죄를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몰랐습니다. 오히려 여로보암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어떻게 하실지만 궁금해 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은 자신이 왕이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선지자 아히야를 생각했습니다. 그가 이번에도 자신의 아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지 예언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변장을 하고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당신이 여로보암의 아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하고, 실로로 가라고 합니다. 자신이 남유다로 갈 수 없으니 자신의 아내를 변장하여 선지자 아히야의 말을 듣고 오게 하였습니다. 떡 열 개와 과자와 꿀 한 병을 가지고 아히야에게 환심을 사게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는 복채를 두둑히 주어보냈습니다. 아히야 선지자는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충분히 신분을 속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사람을 속일 수 없고 무엇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아히야)

 

“4. 여로보암의 아내가 그대로 하여 일어나 실로로 가서 아히야의 집에 이르니 아히야는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더라 5.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이르시되 여로보암의 아내가 자기 아들이 병 들었으므로 네게 물으러 오나니 너는 이러이러하게 대답하라 그가 들어올 때에 다른 사람인 체함이니라

 

여로보암의 아내는 그와 같이 변장하고 실로로 가서, 아히야의 집에 이르렀습니다. 아히야는, 나이가 들어서 눈이 어두워졌으므로, 사람을 잘 알아 보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여로보암의 생각을 아시고 아히야 선지자에게 모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히야는 속일 수 있으나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자기의 병든 아들의 일을 물으려고, 네게로 올 것이라고 하십니다. 너는 그에게 여호와께서 일러준 대로 말하라고 하십니다. 그는 올 때에 변장을 하고, 다른 사람인 것 같이 차릴 것이라고 하십니다.

 

(여로보암을 책망하는 아히야)

 

“6. 그가 문으로 들어올 때에 아히야가 그 발소리를 듣고 말하되 여로보암의 아내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체하느냐 내가 명령을 받아 흉한 일을 네게 전하리니 7. 가서 여로보암에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8.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9.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문에 들어설 때에, 아히야는 그의 발소리를 듣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의 부인께서 오신 줄 알고 있습니다. 들어오십시오. 그런데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변장을 하셨습니까?” 왜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살지 않고 사람 앞에서 사느냐는 말입니다. “불행하게도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셔서, 여로보암에게 이 말을 전하십시오.” 라고 합니다. 여호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내가 너를 백성 가운데서 높여서,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임명하였다고 하십니다. 솔로몬이 우상 숭배를 하자 다윗의 가문으로부터 왕국을 쪼개어서 여로보암에게 주었지만, 그는 여호와의 종 다윗처럼 살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다윗은 여호와 명령을 지키고, 여호와가 보기에 올바르게 행동하였습니다.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여호와가 어떻게 보시는가를 중시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마음 중심을 보십니다. 그는 마음을 다해서 여호와를 따랐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나라를 영원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사람 앞에서 살았습니다. 그보다 앞서 있던 모든 왕들보다 더 악한 일을 하였습니다. 다른 신들을 만들고, 우상을 부어 만들어서, 여호와의 분노를 격발시켰습니다.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 우상을 만들어 그것들로 백성에게 섬기게 하였습니다. 결국 여로보암은 여호와를 배반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의 왕은 그 권한을 잠시 위임 받아서 하나님의 종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릴 뿐입니다. 여로보암은 진징한 왕 하나님을 모르고 마치 자신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인 양 행세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여로보암에게 심판을 예고하는 아히야)

 

“10.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 더미를 쓸어 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 버릴지라 11.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하셨나니

 

그러므로 여호와가 여로보암의 가문에 재난을 내리십니다. 여로보암 가문에 속한 남자는, 종이거나 자유인이거나 가리지 않고, 이스라엘 가운데서 모두 끊어 버리십니다. 마치 사람이 쓰레기를 깨끗이 쓸어 버리듯이, 여로보암 가문에 사람을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쓸어 버리십니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람으로서, 성읍 안에서 죽은 사람들은 개들이 먹어 치울 것이고, 성읍 바깥의 들에서 죽은 사람들은 하늘의 새들이 와서 쪼아 먹을 것입니다. 이것은 여호와 주님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의 때에 이루어집니다. 여로보암 왕조는 이대에 그치게 됩니다. 잇사갈 지파의 바아사가 일어나 여로보암의 집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다 쓸어버립니다.

 

(아이의 죽음을 예고하는 아히야)

 

“12. 너는 일어나 네 집으로 가라 네 발이 성읍에 들어갈 때에 그 아이가 죽을지라 13.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장사하려니와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는 오직 이 아이만 묘실에 들어가리니 이는 여로보암의 집 가운데에서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니라

 

선지자는 여로보암의 아내에게 이제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부인이 성읍 안에 들어설 때에 아이는 곧 죽을 것입니다. 그런데 온 이스라엘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장사를 지낼 것입니다. 여로보암 가문에서는 그 아이만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착하게 살았으므로, 여로보암의 가문에 속한 사람 가운데서, 그 아이만 제대로 무덤에 묻힐 수 있을 것입니다. 여로보암 집안에는 일찍 죽는 아이가 가장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아이의 마음을 보십니다. 여로보암 집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심판을 받습니다.

 

(이스라엘을 흩으시는 하나님)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한 왕을 일으키신즉 그가 그 날에 여로보암의 집을 끊어 버리리라 언제냐 하니 곧 이제라 1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 같이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의 조상들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뽑아 그들을 강 너머로 흩으시리니 그들이 아세라 상을 만들어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음이니라 16.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다스릴 또 다른 한 왕을 세우실 터인데, 그가 여로보암의 가문을 끊어 버릴 것입니다. 그는 요시야 왕입니다. 이 일은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날 것입니다. 요시야 왕은 삼백년 후에 옵니다. 그런데 지금이라는 말은 지금의 일로 심판하신다는 말입니다. 주께서는 이스라엘을 쳐서, 물가의 갈대가 흔들리듯이 흔들리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서 주의 분노를 샀으므로, 조상들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부터 이스라엘을 뿌리째 뽑아 내어서, 유프라테스 강 저쪽으로 흩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서 망하게 됩니다. 그 씨는 여로보암이 뿌려놓은 것입니다. 여로보암이 죄를 짓게 했다지만 하나님 앞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우상을 숭배한 것은 분명히 이스라엘의 죄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주위에서 누가 하나님을 떠나 죄를 짓든지 자신만 하나님 앞에 믿음을 지키고 중심을 지키면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 앞에 살 수 있습니다. 여로보암은 자기도 죄를 지었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까지 죄를 짓게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여로보암의 죄 때문에 이스라엘을 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자의 죄를 심판하십니다. 아버지의 죄로 인해 아들에게까지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집안의 한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것이 얼마나 죄악된 것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말씀처럼 아비야의 죽음)

 

“17. 여로보암의 아내가 일어나 디르사로 돌아가서 집 문지방에 이를 때에 그 아이가 죽은지라 18. 온 이스라엘이 그를 장사하고 그를 위하여 슬퍼하니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여로보암의 아내는 일어나서, 그 곳을 떠나 디르사로 돌아갔습니다. 그가 집 안으로 들어설 때에, 아히야의 예언대로 그 아이가 죽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은 그를 장사지내고,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애곡하였습니다. 모든 것은, 주께서 그의 종 아히야 예언자를 시켜서 하신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아이는 하나님을 향해 선한 뜻을 품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죄악으로 인해 죽게 된 아이를 볼 때 안타까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고 아이를 주신 것도 데려가시는 것도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통해 여로보암을 회개케 하시고 북 이스라엘을 회개케 하시고자 하는 긍휼의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여로보암과 북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시고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리시기를 원하시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을 징계하듯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을 징계하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이상에서 볼 때 한 사람이 하나님을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이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205-6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오늘 말씀처럼 여로보암의 죄악으로 인해 그의 자손들까지 피해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죄를 짓더라도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다윗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죄를 범하였지만 선지자 나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눈물이 침상을 적시도록 깊이 회개하였고 그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다윗은 평생 회개의 열매를 맺으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여로보암처럼 끝까지 회개하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철저한 심판이 있습니다. 죄는 무서운 것이고 회개하지 않는 것은 더욱 무서운 것입니다.

 

(여로보암의 죽음)

 

“19. 여로보암의 그 남은 행적 곧 그가 어떻게 싸웠는지와 어떻게 다스렸는지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20. 여로보암이 왕이 된 지 이십이 년이라 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나답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로보암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전쟁을 어떻게 하고, 또 나라를 어떻게 다스렸는가 하는 것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로보암은 스물두 해 동안 다스린 뒤에, 조상들과 함께 잠들고, 그의 아들 나답이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습니다.

 

[왕이 된 르호보암]

 

“21.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저자는 이제부터 남유다를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르호보암이 즉위할 때의 나이는 마흔한 살이었는데, 그는, 주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열일곱 해를 다스렸습니다. 그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이며, 암몬 여자입니다. 나아마는 밀곰을 숭배하였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유다)

 

“22.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23.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24.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유다도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지은 죄는 조상들이 저지른 죄보다 더 심하여서, 주의 진노를 격발하였습니다. 그들도 높은 언덕과 푸른 나무 아래마다, 산당과 돌 우상과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습니다. 그 땅에는, 신전 남창들도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유다 자손은, 주님께서 그들 앞에서 내쫓으신 나라들이 지킨 그 혐오스러운 관습을 그대로 본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느덧 가나안의 죄를 본받는 것을 볼 때 죄의 영향력이 참으로 무섭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죄는 마치 잡초와 같습니다. 잡초는 돌보지 않으면 어느 새 밭을 뒤덮듯이 죄악도 어느새 온 나라에 퍼지게 됩니다. 우리가 말씀과 성령을 따르는 영적인 투쟁을 하지 않으면 우리도 동일한 죄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을 그 땅에서 쫓아내신 것처럼 이제 동일한 죄를 지은 유다도 그 땅에서 쫓아내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의 죄악을 결코 모른 체하지 않으십니다.

 

(애굽왕 시삭의 공격을 받은 르호보암)

 

“25.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의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26.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또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를 다 빼앗은지라

 

르호보암이 즉위한 지 오 년째 되는 해에, 이집트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주의 성전에 있는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다 털어 갔습니다.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가져 갔습니다.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들도 가져 갔습니다. 솔로몬의 영광이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은 애굽 왕 시삭을 유다의 죄에 대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르호보암과 유다의 죄는 유다의 영광을 초라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항상 전쟁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그 나라를 보호하시기 때문에 평화가 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징계하심으로 그들은 전쟁에 시달립니다. 그 나라의 영광과 평화는 하나님에게 순종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 있습니다.

 

(놋방패로 경호하는 르호보암)

 

“27.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왕궁 문을 지키는 시위대 대장의 손에 맡기매 28.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

 

르호보암 왕은 금방패 대신에 놋방패를 만들어서, 대궐 문을 지키는 경호 책임자들의 손에 그것을 맡겼습니다. 왕이 주의 성전으로 들어갈 때마다, 경호원들이 그 놋방패를 들고 가서 경호하다가, 다시 경호실로 가져 오곤 하였습니다. 금방패가 놋방패로 바뀌었다는 것은 그 만큼 유다의 영광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르호보암의 죽음)

 

“29. 르호보암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31. 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그의 아들 아비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르호보암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이 살아 있는 동안에, 그들 사이에는 늘 전쟁이 있었습니다. 르호보암이 죽으니,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다가 장사하였습니다. 그의 어머니 나아마는 암몬 여자입니다. 그의 아들 아비야가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여로보암도 지켜보시고 르흐보암도 지켜보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켜보시고 계십니다. 우리를 보시면서 우리를 인해서 기뻐하시기도 하시고 노여워도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야합니다. 이것을 코람데오라고 합니다. 하나님 면전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고 선행하고 금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두려워하며 주님의 매혹에 빠져들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상 14장 강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신앙

열왕기상 141-열왕기상 1430

요절 열왕기상 1422.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열왕기상 14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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