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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예레미야 50장 강해 교만한 바벨론을 멸하시는 하나님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3-08-17 00:00:00
조회수 : 4,311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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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0장 강해 교만한 바벨론을 멸하시는 하나님
예레미야 50장 1-예레미야 50장 46
요절 예레미야 50장 31절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너의 날 곧 내가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하나님은 지금까지 바벨론을 통하여 열국을 심판하셨습니다. 바벨론을 쓰신 것은 바벨론이 의로워서 쓰신 것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들이 죄악되어 쓰신 것입니다. 그들은 다른 나라를 멸하면서 그들의 죄악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죄를 회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잘난 줄로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교만한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멸하시고 유다를 구원하십니다. 바벨론은 지금의 불신 세상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날에 세상 나라를 멸하시고 믿는 자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바벨론에 대한 예언)

“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갈대아 사람들은 반 유목민족으로 일짜감치 북부 아라비아와 페르샤만 사이에 자리를 잡았고 성읍 우르를 차지했습니다. 느부갓네살 2세의 아버지인 나보폴랏살 (B.C.626-60이 다스릴 때 갈대아 사람들은 신 바빌론 제국을 세웠고 그때부터 갈대아는 바벨론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바벨론을 몽둥이로 삼아서 열방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몽둥이가 되는 바빌로니아 사람의 땅 곧 바빌론 도성을 두고,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서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바벨론 신에 대한 심판)

“2.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에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하나님은 세계 만민에게 바벨론 멸망의 소식을 선포하고 전하라고 하십니다. 봉화불을 올려서 이 소식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숨기지 말고 전하라고 하십니다. 바빌론이 함락되었다. 벨 신이 수치를 당하였다고 전해야합니다. 마르독 신이 공포에 떱니다. 바빌론의 신상들이 수치를 당하고, 우상들이 공포에 떱니다. 이들은 바벨론의 수호신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바벨탑이 나옵니다. 그 탑은 8층탑이었는데 그 꼭대기에 높이 40척이나 되는 벨의 신상이 있었습니다. 가장 높은 위치에 40척이나 되는 벨 신전이 있었습니다. 바벨탑이 무너지며 그 신전이 무너졌는데, 하나님이 다시금 그 벨을 심판하시겠다고 합니다. 벨은 가나안 원주민이 섬겼던 바알과 같은 신입니다. 벨이란 뜻은 주인, 소유주, 남편, 풍요를 상징합니다. 벨은 갈대아 사람에게 자아를 높이게 하며, 풍요를 약속하는 신이었기에 절대적이었습니다. 므로닥은 말둑 신입니다. 바벨론 최고의 신입니다. 주전 1700년대에 나온 함무라비 신화에 의하면 말둑이 이 세상을 창조했습니다. 말둑은 하나님과 같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바벨론의 왕은 다 말둑의 대행자였습니다. 바벨론은 자신을 모든 나라 위에 높였습니다. 바벨론 사람들에게는 벨과 말둑이 가장 중요한 신이고 최고의 신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바벨론의 수호신 벨과 말둑을 타격하시겠다는 겁니다. 마치 예전에 바벨탑을 무너뜨리셔서 그들의 문명을 초토화시켰던 것처럼 그렇게 바벨론의 신들을 심판하겠다는 겁니다. 현대인들도 물질적인 바벨탑을 쌓고 있습니다. 지적 교만의 바벨탑을 쌓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층 빌딩을 지어서 하나님의 위치까지 올라가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없는 영광을 심판하십니다.

(메대와 바사에 의한 심판)

“3.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북녘에서 폐르시아와 메데의 민족이 침략하여 왔으니, 바빌로니아를 쳐서 그 땅을 황무지로 만들 것입니다. 거기에는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사람과 짐승이 사라질 것입니다 바벨론은 지금의 이라크입니다. 바사는 페르시아, 지금의 이란입니다. 이란은 1979년 호메이니가 이슬람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지금 이란은 시아파 이슬람의 종주국입니다. 북한과 핵을 개발해 서방 국가와 각을 세운 나라가 이란입니다. 오늘날 나라 이름으로 말하자면 이란을 들어 이라크를 치시겠다는 겁니다. 바사를 들어 바벨론을 쳐서 유다를 해방시키겠다는 겁니다. 유다는 바벨론 포로를 70년간 했습니다. 유다를 해방케 한 당시 바사 왕이 고레스입니다.

(여호와와 연합하는 유다)

“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바벨론이 심판 받는 날 유다는 구원 받습니다. 그 날이 오고, 그 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이 다 함께 고향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유대백성은 회개와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울면서 돌아올 것입니다. 그들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찾을 것입니다. 그들은 시온으로 가는 길을 물어 보며, 이 곳을 바라보며 찾아올 것입니다. 돌아온 그들은 여호와 주와 언약을 맺을 것입니다. 절대로 파기하지 않을 영원한 언약을 맺고,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섬길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 언약을 맺고 그들의 죄를 영원히 사하실 것입니다. 성령이 그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들어오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연합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왕이 될 것이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마음껏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당신의 도구로 잘 사용한 바벨론을 왜 바사를 들어 심판하시는 겁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필요로 바벨론을 택하셔서 유다도 심판하고, 주변 열강들을 심판하셨으나, 바벨론의 잘못에 대해서도 별도로 책임을 물으시고 있습니다. 바벨론이 하나님의 종으로 잘 쓰임을 받았기에 너의 모든 잘못을 용서한다고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곧 바벨론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벨과 므르닥을 섬긴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독하였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마지막왕 밸서설운 여호와의 전에서 가져온 그릇으로 술을 먹으며 자신의 나라 신을 찬양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였습니다.

(길을 잘못 인도한 목자들)

“6. ○내 백성은 잃어 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하나님의 백성은 길 잃은 양 떼였습니다. 바벨론에 끌려 간 유다 백성들이 지난 70년간 노예처럼 노역에 내몰렸습니다. 이스라엘의 목자들이 그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여, 그들이 산 속에서 헤맸습니다. 양 떼가 산과 언덕에서 방황하며, 쉬던 곳을 잊어버렸습니다. 산과 언덕이라는 말은 구체적으로 바알의 산당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누구보다 모범을 보이고 성실히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백성을 격려하고 지도해야 할 목자들이 백성을 오도해서 바알을 섬기게 함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자초했다는 겁니다. 목자는 유다의 왕, 제사장, 선지자들입니다. 백성의 지도자들입니다. 그들이 양떼를 제대로 이끌지 못해 결국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떠난 길 잃은 양떼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을 양으로 표현합니다. 양은 짐승 가운데 그 운명이 전적으로 목자에게 달려 있는 짐승입니다. 다른 짐승과 비교되는 가장 큰 특징은 연약하다는 겁니다. 그만큼 양은 자기 방어력도 없지만, 방향감각도 없습니다. 지금도 낙농국을 보면 수천 마리의 양을 이동시킬 때 목자가 앞에 섭니다. 다른 짐승들은 대개 주인이 뒤에 갑니다. 대부분의 짐승은 늘 가던 초지나 길을 잘 기억합니다. 그런데 양은 늘 가던 초지도 못 찾습니다. 그래서 우리로 돌아올 때도 목자가 양 앞에 앞장 서야 합니다. 아침에 초지로 나갈 때도 목자가 앞장 서야 합니다. 그런데 유다의 목자인 백성의 지도자들이 백성을 엉터리로 인도해서 길 잃은 양떼로 만들었다는 겁니다. 예레미야 같은 신실한 목자는 다 박해하고 훼방해서 백성을 지도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입을 틀어막고, 감옥에 넣거나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결국 백성이 길 잃은 양떼가 되었습니다. 어느 시대나 나라나 목자들이 문제입니다. 백성은 어차피 방향감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목자가 자기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결국 그 양떼는 길 잃어버린 양이 됩니다.

(바벨론 사람의 유죄)

“7.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의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이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의 조상들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바벨론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보는 자마다 잡아 먹었습니다. 이스라엘 양 떼를 잡아먹은 원수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의 주, 곧 의로운 처소이시며 조상의 희망이신 그들의 주님께 범죄하였으니, 그들을 죽여도 우리에게는 죄가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모독한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은 것은 맞습니다. 바벨론 사람을 도구로 하여 심판한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바벨론 사람들이 죄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도 동일하게 하나님을 무시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는 죄악된 자를 책망하는 도구로 쓰임 받을 때 나도 동일한 죄가 없는지 살펴보아야합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내가 심판한다고 내가 죄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책망하기 전에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합니다.

(바벨론이 무너지게 된 세 가지 원인)

예레미야 50장이 신약에 잘 요약된 곳이 있는데 요한계시록 18장입니다. 거기에 바벨론이 무너지게 된 원인이 세 가지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첫째, 요한계시록 18장 2절입니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바벨론은 벨과 말둑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우상과 귀신의 소굴이었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바벨론을 각종 귀신의 처소로, 더러운 영들의 집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열방들도 동일하게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시간의 문제일뿐이지 언젠가는 심판하십니다. 요즘도 사람들은 자아의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둘째, 음행의 포도주에 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18장 3절입니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바벨론이 막강한 군사력을 앞세워 수많은 나라를 정복했습니다. 거기에서 금은보화를 강탈했고 수많은 여자들을 잡아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향락을 즐기며 포도주에 취해 살았던 나라였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소돔과 고모라, 폼페이, 로마도 음행에 빠졌습니다. 음행에 빠지면 하나님이 응징하십니다. 여기서 음행은 육체적인 타락뿐 아니라 우상숭배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바벨론의 마지막 왕은 하나님의 전에서 나오는 잔으로 술을 먹고 이방신을 찬양하다가 망했습니다

셋째, 사치와 향락이었습니다. 3절 하반절입니다.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상인들이 남을 속이고, 가난한 자들을 등치고, 여인들은 명품으로 온몸을 치장하여 그들의 죄가 하늘에 사무쳤다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18장 5절입니다.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의 행위대로 갚아주시겠다는 겁니다.

(현대인의 세 가지 우상)

현대인들은 디모데후서에 보면 세 가지 우상을 숭배합니다. 자기를 숭배하고 쾌락을 숭배하고 돈을 숭배합니다.(딤후3:2-4) 영국 BBC 방송이 발행하는 과학기술 전문 월간지 ‘포커스’가 세계 35개국을 대상으로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정욕, 탐식, 탐욕, 나태, 분노, 시기, 교만의 7대 죄악을 많이 저지르는 국가 순위를 매겨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이 무엇에서 1위를 했는지 아시나요? 포르노 산업 지출 1위로 한국은 ‘정욕의 나라’로 전 세계에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는 음녀의 유혹에 빠진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쾌락의 우상의 뿌리는 권력입니다. 안희정씨는 권력을 이용하여 정무비서와 쾌락을 즐겼습니다. 이런 쾌락의 뿌리는 자기입니다. 자기 권력욕이 모든 우상 중의 우상입니다.

(바벨론에서 도망해야함)

“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에서 도망하라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나오라 양 떼에 앞서가는 숫염소 같이 하라 ” 이스라엘 백성은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하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와서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에서 떠나라고 하십니다. 양 떼 앞에서 걸어가는 숫염소처럼 앞장서서 나오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죄에 빠지지 말고 죄에 미련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들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들의 우상숭배에서 떠나야합니다. 음란과 다른 신을 섬기는데서 떠나야합니다.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양떼는 앞장서서 가지 못하지만 염소는 앞에서 곧잘 갑니다. 그렇게 양이 아니라 숫염소처럼 바벨론에서 나오게 하시겠다는 겁니다. 용감하게 씩씩하게 신이 나서 뛰어나오는 숫염소처럼 그렇게 해방을 허락하시겠다는 겁니다. 얼마나 유다 백성에게 감격적인 희망의 메시지인지 모릅니다. 누구나 자기의 죄값을 다 치르면 자유가 주어지고 해방이 보장됩니다. 바벨론에 끌려가 70년 노예살이를 했다는 것은 유다 백성이 자기의 지은 죄만큼 죄값을 지불했다는 의미입니다. 죄에 대해서 충분히 훈련했다는 말입니다. 그들의 죄에 대해서 훈련이 끝나면 하나님은 더는 형을 살리지 않습니다. 어떤 형식으로든 석방하십니다. 죄지은 사람이 지은 죄에 상당한 감옥살이를 하면 풀려납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기에 반드시 죄 지은 만큼 벌하고 의로운 일을 행한 만큼 상을 주십니다.

(바벨론의 심판)

“9. 보라 내가 큰 민족의 무리를 북쪽에서 올라오게 하여 바벨론을 대항하게 하리니 그들이 대열을 벌이고 쳐서 정복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노련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허공을 치지 아니하리라 10.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이 북녘 땅에서 강대국들의 연합군을 일으켜서, 바빌로니아를 쳐들어가게 하는 것을 보라고 하십니다. 이들은 바사와 메대의 연합군입니다. 그들이 바빌로니아 쪽으로 진을 치고 있다가, 바빌로니아를 정복할 것입니다. 그들의 화살은 절대로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는 노련한 용사와 같을 것입니다. 곧 바벨론이라는 포로지에서 해방될 것을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북쪽의 바사, 곧 페르시아, 지금의 이란을 들어 바벨론, 곧 지금의 이라크를 심판하시고 그 바사 왕 고레스를 통해 유다 백성을 귀환케 하겠다는 예언입니다.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이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계신 겁니다. 그때는 바빌로니아가 약탈당할 것입니다. 약탈하는 자들이 바벨론에서 모두 흡족하게 털어 갈 것입니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왜 바벨론이 멸망할 수밖에 없었냐면, 당시 바벨론은 귀신의 나라요, 음행의 나라요 사치와 치부로 흥청망청하던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유다를 약탈하고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옛날 화려하고 높았던 바벨탑을 허무셨던 것처럼 그렇게 바벨론을 무너뜨리겠다고 했습니다.

(유다를 노략한 바벨론)

“11. ○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고 타작하는 송아지 같이 발굽을 구르며 군마 같이 우는도다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머니가 큰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나라들 가운데의 마지막과 광야와 마른 땅과 거친 계곡이 될 것이며 13.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주민이 없어 완전히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을 지나가는 자마다 그 모든 재난에 놀라며 탄식하리로다”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의 백성을 노략한 바빌로니아야, 그들은 그저 즐거워하고 기뻐서 뛰고 있습니다. 승리에 도취하여 향락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저 초원의 송아지처럼 뛰어다니고, 힘센 말처럼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심판하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내십니다. 그러므로 바벨론 사람들의 어머니 바빌론 도성이 크게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바벨론을 낳은 여인이 치욕을 당할 것입니다. 이제 바빌로니아는 온 세상에서 가장 뒤떨어진 나라, 메마르고 황량한 사막이 될 것을 보라고 하십니다. 여호와 주의 분노 때문에, 바빌론 도성은 아무도 살 수 없는 땅이 되고, 온 나라가 황무지로 뒤바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곳을 지나는 사람마다 그 곳에 내린 모든 재앙을 보고, 놀라며 조롱할 것입니다.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14. 바벨론을 둘러 대열을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15.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로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 활을 당기는 모든 사람들이 바빌론 도성을 에워싸고 진을 치라고 하십니다. 바벨론 도성에 활을 쏘라고 하십니다.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고 하십니다. 그 도성은 하나님에게 범죄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죽이고 하나님의 성전을 불질렀습니다. 침략자는 바벨론 도성을 에워싸고 함성을 올리라고 하삽니다. 그 도성이 손들고 항복하였습니다. 성벽을 받친 기둥벽들이 무너지고, 성벽이 허물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원수를 갚는 것입니다. 침략자는 바벨론 도성에 복수하라고 하십니다. 그 도성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것과 똑같이 침략자도 바벨론 도성에 갚아 주라고 하삽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모독하고 하나님을 모독하였습니다. 그들의 신이 하나님을 물리쳤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심판하셔서 하나님이 진정한 신이심을 드러내십니다.

(바벨론 포로의 해방)

“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 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침략자는 바빌로니아에서 씨뿌리는 사람도 멸절시키고, 추수 때에 낫을 든 사람도 멸절시키라고 하십니다. 바빌로니아에서 살고 있는 외국 사람들은, 공격하여 오는 저 무서운 군대를 피하여 저마다 자기 민족에게로 돌아가고, 누구나 자기 나라로 도망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도 자신의 땅으로 돌아가라고 할 것입니다.

(다시 목장으로 돌아오는 이스라엘)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뼈를 꺾도다 1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의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이스라엘은 사자들에게 쫓겨서 흩어진 양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앗시리아 왕이 이스라엘을 양처럼 잡아먹었고, 그 다음에는 바빌로니아 왕이 마침내 유다의 그 뼈까지 먹어 치웠습니다. 바벨론은 유다를 철저히 멸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고통스럽게 한 죄를 면할 수 없습니다. 만군의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앗시리아 왕에게 벌을 내렸듯이, 바빌로니아 왕과 그의 나라에도 벌을 내리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의 초장 가나안 땅으로 데려다 놓을 것이니, 그들이 갈멜과 바산에서 풀을 뜯고, 에브라임 산지와 길르앗에서 마음껏 먹을 것입니다. 갈멜은 우리나라 횡성 한우처럼 암소들이 유명한 곳입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용서)

“2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그 날이 오고 그 때가 되면, 하나님이 살아 남게 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용서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죄사함에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의 허물을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하고, 유다의 죄를 아무리 찾아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을 용서하십니다. 그의 피를 믿고 회개한 자는 어떤 자이든지 죄를 용서하십니다. 예레미야 31장 34절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들의 죄를 기억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자를 축복하고 아브라함을 저주하는 자를 저주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무리 죄악되어도 그들을 판단하고 정죄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나 목사가 아무리 죄악되어도 그들을 우리가 욕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죄에 대해서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고 책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죄에 대해서 판단하고 정죄하고 심판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죄는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축복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제자들을 보내면서 너희을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너희에게 물 한 잔이라도 준 자는 상을 잃지 않는다고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전하는 자들과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심는 대로 거둔다고 하셨습니다. 기회가 있는 대로 착한 일을 하되 믿음의 가정에게 더욱 착한 일을 하라고 하였습니다.(갈5:6-10)

(큰 파멸을 당하는 바벨론)

“2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주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대로 다하라 22.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이 있으리라” 하나님은 바사에게 므라다임 땅으로 쳐올라가고, 브곳 주민이 사는 곳으로 쳐올라가라고 하십니다. 므라다임, 브곳은 바벨론의 도시들입니다 아니면 바벨론의 교만한 곳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을 칼로 쳐죽이고, 뒤쫓아가서 남김없이 진멸시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명한 모든 것을 그대로 하라고 하십니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예레미야는 바빌로니아 땅에서 이미 전쟁의 소리와 큰 파괴의 소리가 들려 오는 것을 듣고 있습니다.

(여호와와 싸웠던 바벨론의 멸망)

“23. 온 세계의 망치가 어찌 그리 꺾여 부서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나라들 가운데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여 걸렸고 네가 여호와와 싸웠으므로 발각되어 잡혔도다” 우리는 미국을 ‘세계의 경찰국가’라고 부릅니다. 당시는 바벨론이 세계의 경찰국가였습니다. 세상을 쳐부수던 쇠망치같은 바벨론이 이렇게 깨지고 부서지게 되었습니다. 바빌로니아가 이렇게 세계 만민이 놀라도록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바벨로니아는 과거 다른 나라를 잡는 올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바빌로니아야가 그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은 곳에 자신도 모르고 거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올무를 피할 자가 없습니다. 바벨로니아가 하나님에게 대항하였기 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붙잡힌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싸우는 것은 하나님과 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대항하여 싸우는 것이 교만입니다. 하나님과 싸워서 이길 사람은 없습니다.

(분노의 무기를 꺼내시는 하나님)

“25. 여호와께서 그의 병기창을 열고 분노의 무기를 꺼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갈대아 사람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 하나님은 당신의 무기 창고를 열고, 분노의 무기들을 꺼내 놓았습니다. 이제 여호와 주 만군의 하나님이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에서 심판하실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심판하실 일이 있으면 병기창에서 분노의 무기를 꺼내십니다. 지금 지구상에는 지구를 수십 번이나 날려버릴 수 있는 핵무기가 적재되어 있습니다. 스위치 하나만 누르면 지구는 박살납니다. 정말 지구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미국의 19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핵과학자협회가 있는데 거기서 만든 시계가 <지구 종말 시계>입니다. 그들은 지구의 시계가 지구 종말 6분전이라고 했습니다.

(풍요가 사라진 바벨론)

“26. 먼 곳에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의 곳간을 열고 그것을 곡식더미처럼 쌓아 올려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27. 그의 황소를 다 죽이라 그를 도살하려 내려 보내라 그들에게 화 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 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바사는 바빌로니아로 오라고 하십니다. 멀리서부터 몰려오라고 하십니다. 바벨론에는 창고에 곡식이 가득하였습니다. 바벨론은 풍요로웠습니다. 바사는 바벨론 나라의 곡식 창고들을 열어 젖히라고 하십니다. 전리품을 낟가리처럼 쌓아 놓고, 완전히 진멸시키라고 하십니다. 그 나라에 아무것도 남겨 놓지 말라고 하십니다. 물질적인 풍요가 하루 아침에 사라집니다. 바벨론에는 황소가 많았습니다. 바벨론은 황소와 같이 힘이 있고 가치 있는 존재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황소 같은 자들을 모조리 쳐죽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을 도살장으로 데려가라고 하십니다. 그들에게 화가 미쳤습니다. 그들의 날, 그들이 벌 받을 때가 닥쳐왔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복수)

“28.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복하시는 것, 그의 성전의 보복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하나님은 저 소리를 들어 보라고 하십니다. 바빌로니아 땅에서 도망하여 빠져 나온 사람들이,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복수하셨다고 전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부순 자들에게 복수하셨다고, 시온에 소식을 전하고 있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성전을 모독한 자들을 친히 복수하십니다. 자신을 대항한 자들에게 친히 복수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교만한 바벨론의 파멸)

“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가 일한 대로 갚고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라 30. 그러므로 그 날에 장정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사는 활 쏘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바빌론을 치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 주님 앞에서 오만하게 행동하였으니 너희는 바빌론 도성을 포위하고 치라고 하십니다. 바벨론은 주님 앞에서 교만했습니다. 그들은 하늘까지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없는 성공은 사람을 교만하게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도 세게 최강대국이 되었고 그들은 하나님을 무시하였습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만 보입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말만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상주심을 바라고 살며 사랑의 칭찬에 연연해하지 않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믿고 사람들의 비방에 마음 상해 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사람들이 모욕할 때 하나님의 상주심을 바라보았습니다. 안이숙 여사는 일본의 핍박을 받을 때 하나님의 상주심을 바라보았습니다. 순교자에서 탈락한 것으로 슬퍼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서 오만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을 모욕해서는 안 됩니다. 주 앞에서 겸손하여야 합니다. 크신 주님을 생각하고 겸손해야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교만할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바벨론의 소행대로 보복하여 주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하였던 것과 똑같이 심판자도 그들에게 갚아 주라고 하십니다. 그 날에는 바빌로니아의 젊은이들이 광장에서 쓰러져 죽고, 모든 군인이 전멸을 당할 것입니다. 여호와 주의 말씀입니다. 다니엘서 5장을 보면 바벨론의 죄악이 잘 나옵니다. 바벨론의 마지막 왕은 벨사살인데, 느부갓네살의 손자입니다. 벨사살이 화려하고 성대한 잔치를 벌입니다. 자신의 부와 권세를 시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하나님없이 성공하였습니다. 하나님 없는 성공이 교만하게 하였습니다. 귀인 1천 명을 초청해서 환락의 밤을 보냅니다. 술에 취한 벨사살이 갑자기 기발한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했습니까? 자기 할아버지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패망시키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 간 성전 기명 곧 성물을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술을 부어 왕후와 빈궁들, 귀족들과 함께 이방신을 위하여 라고 건배를 하며 하나님을 모욕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상징적인 사건인데 그렇게 벨사살 왕이 하나님을 모욕하고 이방신을 찬양하고 날마다 술에 절어 살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불가사의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손이 하나 나타나더니 횃불에 비친 벽에 글씨를 씁니다. <메네메네 데겔 우바르신>, 아람어인데 히브리어로 썼습니다. 거기 모인 누구도 그 글씨를 해독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는 술사와 점장이, 박사를 불러와도 아무도 판독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왕의 어머니인 태후가 다니엘을 천거합니다. 다니엘은 태후가 기대한 그대로 그 벽에 쓰인 문자를 읽고 명쾌하게 해석했습니다. 우선 <메네메네>는 왕의 시대에 대한 계수는 끝났다는 뜻입니다. <데겔>은 저울에 달아보았더니 부족하다, 함량미달이라는 뜻입니다. <우바르신>은 왕의 나라를 둘로 나누어서 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바벨론을 하나님이 둘로 나눠서 메대와 바사에게 준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벽에 쓰인 글씨는 왕의 나라의 기한은 끝났고, 왕은 함량미달로서 심판에 처할 것이고, 나라는 메대와 바사에게 나눠준다는 뜻입니다. 그날 밤에 전격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메대의 군사가 쳐들어와 벨사살을 죽입니다. 하나님은 무엇보다 바벨론 벨사살의 교만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때 사용한 성물에 술을 부어 건배하며 이방신을 찬양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그가 행한 대로,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는 것이 바로 29절의 말씀입니다. 그가 일한 대로 갚고 행한 대로 갚는다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뿌린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일한 대로 갚아주십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모욕한 만큼 응징하십니다. 그래서 공의로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각자가 하나님이 정하신 정량이 있습니다. 목사는 목사의 절대량이 있고, 장로도 권사도 집사도 다 하나님이 정하신 함량이 있습니다. 이방의 왕도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절대량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수시로 우리를 달아보십니다. 세상 모든 사람을 다 저울에 달아보십니다. 함량미달이면 응징하십니다. 사무엘상 2장 3절입니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메네메네 데겔 우바르신>에서 우리가 깨닫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각자를 달아보신다는 것입니다. 함량미달이면 하나님이 응분의 조치를 취합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심)

“31.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너의 날 곧 내가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32.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의 성읍들에 불을 지르리니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을 다 삼키리라” 여호와 만군의 주, 주님의 말씀입니다. 바벨론의 오만한 자를 하나님이 치실 것입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대제국을 건설했다는 오만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하나님과 같이 높였습니다. 교만은 자신보다 부풀리는 것입니다. 해질 무렵, 길을 거닐던 이리가 자기의 긴 그림자를 보고 탄복하면서 "아니, 내가 이처럼 덩치가 크다니, 그런데도 난 사자를 두려워했잖아. 이것보라구. 내 몸의 길이가 3미터도 넘겠어"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리는 "왕이 되어야지, 그리하여 모든 동물을 다스릴테야. 물론 사자도 내 밑으로 오게 해야지" 라고 으스대며 만나는 동물들에게 횡포를 부렸습니다. 얼마 후 사자를 만난 이리는 거만하게 굴다 단번에 물려 죽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교만입니다. 이솝우화의 한 토막입니다. 바벨론의 날, 곧 바벨론이 벌을 받을 때가 왔습니다. 아주 오만한 자가 비틀거리다가 쓰러져도, 일으켜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이 바빌로니아의 성읍에 불을 질러, 바빌로니아의 주변까지 다 태워 버리십니다. 벧전오장 오육절“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지키지 않는 것이 교만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같이 되는 것이 교만입니다. 겸손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를 발견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야합니다.

(강하신 하나님이 바벨론을 치심)

“33.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붙들고 놓아 주지 아니하리라 34.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리라” 만군의 주가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다 함께 억압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을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모두 그들을 단단히 붙잡아 두고, 보내 주기를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주님이십니다. 구원자는 고엘로 값을 치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친족을 대신하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친히 바벨론에 복수하여주십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이스라엘 사람들의 탄원을 들어주어서 이 땅에 평화를 주고, 바빌로니아 주민에게는 소란이 일게 하십니다.

(바벨론 위에 떨어지는 여호와의 칼)

“3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주민의 위에와 그 고관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떨어지리라 36. 칼이 자랑하는 자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여러 민족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여인들 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떨어지리니 그것이 약탈되리라”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칼이 바빌로니아 사람을 칠 것입니다. 바빌로니아 주민을 치십니다. 바벨로니아에는 지혜로운 고관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거짓된 허풍쟁이들입니다 하나님이 그 땅의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을 치십니다. 바벨론에는 점쟁이와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말과 병거와 외인 부대가 있었습니다. 창고에는 많은 보물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칼이 점쟁이들을 치니, 그들이 어리석은 자들이 됩니다. 칼이 그 땅의 용사들을 치니, 그들이 공포에 떱니다. 칼이 그들의 말과 병거와 그들 가운데 있는 모든 외국 군대를 치니, 그들이 모두 무기력해집니다. 칼이 그 땅의 보물 창고를 치니, 보물이 모두 약탈을 당합니다.

(바벨론에 임하는 가뭄)

“38. 가뭄이 물 위에 내리어 그것을 말리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무서운 것을 보고 실성하였음이니라 39.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승냥이와 함께 거기에 살겠고 타조도 그 가운데에 살 것이요 영원히 주민이 없으며 대대에 살 자가 없으리라 4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뒤엎었듯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하시리라” 가뭄이 땅의 물을 치니, 물이 말라 버립니다. 바빌로니아는 온갖 우상을 섬기는 나라입니다.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그 끔찍스러운 우상들 때문에 미쳐 버릴 것입니다. 바빌론 도성에서는 사막의 짐승들과 이리들이 함께 살고, 타조들도 그 안에서 살 것입니다. 그 곳에는 다시는 사람이 살지 않을 것이며, 그 곳에는 영영 정착하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그 이웃 성읍들과 함께 멸망하였을 때와 같이, 바빌론 도성에도 다시는 정착하여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그 곳에 머무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지금의 사해입니다. 그때 생긴 웅덩이에 물이 고여 사해가 된 겁니다. 그렇게 문화가 고도로 발달했던 곳이 지금은 죽음의 바다가 되었습니다. 교만한 자를 그렇게 망하게 하신다는 겁니다. 활로 칼로 망하게 하신다는 겁니다. 바벨론은 대단한 성이었습니다. 성 높이가 120미터, 성벽 두께 30미터짜리가 겹으로 있었습니다. 인공으로 만든 요새였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망했습니다.

(바벨론을 치는 바사)

“41. ○보라 한 민족이 북쪽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충동을 받아 땅 끝에서 일어나리니 42. 그들은 활과 투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여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들의 목소리는 바다가 설레임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 같이 각기 네 앞에서 대열을 갖추었도다” 바사의 백성이 북녘에서 오고 있음을 보라고 하십니다. 큰 나라가 옵니다. 수많은 왕들이 저 먼 땅에서 떨치고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활과 창으로 무장하였습니다. 잔인하고 무자비합니다. 그들은 바다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며, 군마를 타고 달려옵니다. 전열을 갖춘 전사와 같이 딸 바베로니아를 치러 옵니다.

(택한 자를 세우심)

“43. 바벨론의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사로잡혀 해산하는 여인처럼 진통하는도다 44. 보라 사자가 요단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자리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출두하라고 나에게 명령할 자가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바빌로니아 왕이 그 소식을 듣고, 두 팔에 맥이 풀립니다. 해산의 진통을 하는 여인처럼 불안으로 괴로워합니다. 사자가 요단 강 가의 숲 속에서 뛰쳐 나와서 푸른 목장으로 달려 들듯이, 하나님도 갑자기 바빌로니아로 달려들어서, 그 주민을 몰아냅니다. 하나님이 택한 지도자를 그 곳에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종 고레스를 세우십니다. 고레스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과 같은 자가 없으며, 하나님으로 더불어 다툴 자가 없으며, 하나님에게 맞설 목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진정한 목자이시므로 세상의 목자가 되는 통치자들을 낮추십니다. 하나님만이 홀로 왕이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홀로 높아지십니다.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

“45.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품은 여호와의 생각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 가고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하리니 46. 바벨론이 약탈 당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나라들 가운데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하나님은 바벨로니아에게 주님이 바빌론 도성을 두고 세운 계획을 듣고,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을 두고 생각한 하나님의 구상을 들어 보라고 하십니다. 양 떼 가운데서 아주 어린 것들까지 끌려갈 것이니, 온 목장이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바빌론 도성이 함락되는 소리가 땅을 흔들고, 그들의 소리가 세계 만민에게 들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내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심판하였듯이 이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그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듯이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결론 -교만을 벌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심판하십니다.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는 겸손해야합니다. 겸손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과거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죄악되었는지를 발견해야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를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크시고 높으신 분인지를 알아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할 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아침에 등산으로 성불사에 올라가는데 그곳 정상에서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보면 우리 집이 성냥갑 같이 하찮아 보입니다. 미국과 중국만 가도 한국이 아주 작은 나라입니다. 먼 우주에서 보면 우리의 존재가 얼마나 작은가? 정말 형편없고 하찮은 존재입니다. 안개가 같이 잠깐 있다 없어질 존재인데 무엇이 교만할 수 있겠습니까? 남들보다 조금 나으면 교만해지는데 그럴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크신 하나님 앞에서 나의 죄를 발견하고 항상 겸손하게 행함으로 심판을 피하고 구원을 받길 기도합니다 .아멘!
예레미야 50장 강해 교만한 바벨론을 멸하시는 하나님
예레미야 50장 1-예레미야 50장 46
요절 예레미야 50장 31절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너의 날 곧 내가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예레미야 50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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