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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전도서 5장 강해 재물을 누리는 것이 행복이다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5-29 00:00:00
조회수 : 3,083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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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5장 강해 재물을 누리는 것이 행복입니다

전도서 51-전도서 512

요절 전도서 519절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알렉산더 대왕의 유언은 유명합니다. "내가 죽거든 묻을 때 손을 관 밖에 내놓아 남들이 볼 수 있도록 하시오." 신하들은 부와 권력을 한손에 쥐었던 왕의 유언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단지 세상 사람들에게 천하를 손에 쥐었던 알렉산더도 떠날 때는 빈손으로 간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하는 것뿐이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소유가 많은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많은 소유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소유에 대한 집착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렇다고 불교처럼 무소유가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로 먹고 마시고 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행복한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참된 예배를 드리라)

 

1-6절을 보십시오.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솔로몬이 인생의 문제를 찾으려고 이곳저곳을 관찰하였습니다. 압제가 있는 곳도 보고 시장도 보고 상류사회도 보고 왕궁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도 평화와 안식이 있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집에 찾아갑니다. 인생 문제의 최종적인 해결책은 성전에서 결론이 나는 것입니다. 성전에서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성전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는 성전에 있는 사람들의 문제를 관찰합니다. 사람들은 성전에 예배하러 갑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예배는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해 아래 세계에서 해 위의 세계로 가는 곳입니다 죽을 인간이 부활의 주님 앞에 섭니다. 더러운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서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죄사함을 받고 능력을 받습니다. 예배를 통하여 새생명을 얻고 영원한 약속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가장 축복되고 생산적인 일이 예배입니다. 변화의 시작은 예배에 있습니다. 예배가 변하면 삶이 변합니다. 사람들이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할까요? 예배는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고 제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요한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서는 발을 삼가서 행해야 합니다.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더러워진 발로 나와서는 안 됩니다. 세상에서 가졌던 분주한 마음, 분노한 마음, 준비되지 않은 자세를 내려 놓아야합니다. 죄악 된 생각을 회개해야 합니다. 인생의 계급장을 떼어놓고 진실된 마음으로 나와야합니다.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제물만 드리는 것보다는 죄를 깨닫고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입니다. 하나님이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세리나 창녀들이 회개하며 나오자 그들을 영접하여 주셨습니다.

둘째,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것보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낫습니다. 가까이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합니다. 예배에 나왔으면 사람의 말을 듣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열린 마음으로 들어야합니다. 사모하는 마음,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어야합니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에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수도사에게 한 여인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집은 남편과 말싸움이 일어나서 살 수 없습니다. 수도사는 우리 수도원에 신기한 물이 있습니다. 이 물을 떠다가 남편이 말을 하면 물을 물고 삼키지도 말고 뱉지도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집에 평안이 있었습니다. 여자는 수도사에게 감사하였습니다. 여자는 물이 어찌하여 그런 효력이 있는가 물었습니다. 수도사는 물이 신비한 것이 아니라 침묵이 신비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침묵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을 듣는 훈련을 먼저해야합니다. 그 다음에 기도해야합니다.

셋째, 바른 기도를 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너무 많은 말을 합니다. 너무 급하게 말을 합니다. 기도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쏟아놓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고 급한 마음으로 말하지 말아야합니다. 사람들 앞에서도 급하게 말하면 헛말이 나옵니다. 너무 말을 많이 해도 말에 실수합니다. 하나님께도 마찬가지입니다. 급한 마음으로 말하다보면 헛말을 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잘못된 것을 회개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고자 고민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힘을 얻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진실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 앞에서 자신의 뜻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넷째, 서원을 갚아야합니다. 서원은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실 때 내가 감사함으로 드리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이런 조건적인 서원은 주로 위기가 왔을 때 합니다. 우리는 이런 서원을 할 때 너무 급하게 하지 말아야합니다. 생각 없이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지킬 수 있는 것을 해야 합니다. 믿음의 선배에게 물어보고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서원하였으면 곧바로 갚아야합니다. 늦게 갚다보면 서원을 못 지키기 쉽습니다. 서원하고 못 지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화장실 갈 때 마음하고 나올 때 마음이 다른 것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간사합니다. 하나님은 서원을 갚지 않는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서원하고 갚지 않는 것보다는 서원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서원 갚는 것이 힘이 드니 주님의 종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였다고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농부의 암소가 쌍둥이 송아지를 낳았습니다. 농부는 너무 감사하여 한 마리의 송아지를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하였습니다. 송아지 중에 한 마리가 죽었습니다. 농부는 하나님의 송아지가 죽었다고 하고 드리지 않았습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서원을 생각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서원을 갚지 않으면 하나님께 신용이 떨어집니다. 하나님은 신용 등급이 떨어진 자에게 진노하사 우리의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십니다. 우리가 서원을 갚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신용도를 인정하시고 더 큰 것을 맡기십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고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십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해야합니다.)

 

7-9절을 보십시오.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너는 어느 지방에서든지 빈민을 학대하는 것과 정의와 공의를 짓밟는 것을 볼지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높은 자는 더 높은 자가 감찰하고 또 그들보다 더 높은 자들도 있음이니라 땅의 소산물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있나니 왕도 밭의 소산을 받느니라

 

꿈이 많으면 헛된 일이 많아지듯이 말이 많아도 헛된 일들이 많아집니다. 우리는 예배 드리기 전에 오직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바른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예배드리는 하나님이 인간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이십니다. 우리는 땅에 있는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고 인간은 죽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우리는 죄인입니다.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깨달아야합니다. 피조물 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높이고 무서워해야 합니다. 그분의 말을 들어야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을 신중히 해야 합니다. 걱정이 많으면 꿈이 많아지는 것이 자연스럽듯이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납니다.

릭위랜 목사는 위대한 삶을 살려면 위대한 일에 헌신하라고 하였습니다. 도둑질에 헌신하면 도둑입니다. 나라를 위한 애국자요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하면 주의 종입니다. 일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목적이 중요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을 목적으로 돈에 헌신합니다. 해 아래는 모순 되는 일이 많습니다. 솔로몬은 어느 지방에서 빈민을 학대하는 것과 정의와 공의를 짓밟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일은 이 세상에 흔히 있습니다. 사장이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합니다. 돈이 있으면 없는 자의 인권을 유린합니다. 돈만 있으면 무죄 판결을 받고 돈이 없으면 유죄판결을 받습니다. 강대국은 약소국을 억압합니다. 각시탈에 보면 일본은 우리나라 여자를 위안부로 끌고 갑니다. 남자들을 총알받이로 징병 징용으로 끌고 갑니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강자가 약자를 착취합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보고 놀랄 것이 없습니다. 분노할 것도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는 억압하는 자 위에 더 높은 분이 감찰하시고 계시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내려다보십니다. 높으신 하나님이 반드시 그들의 죄를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믿고 그분에게 공의를 맡겨드려야 합니다. 내가 악과 싸우는 것보다 하나님이 더 확실하게 싸우십니다. 하나님은 일본의 악에 대해서 지진으로 원자폭탄으로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불의한 지도자를 주시는 데도 뜻이 있습니다. 불의한 지도자를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사울을 통해서 다윗을 연단하였습니다. 때가 되자 사울을 심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바벨론과 앗시리아를 통해서 이스라엘은 훈련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악한 자를 통하여 우리를 연단하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악한 사람들을 인해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일본을 통해서 우리나라를 믿음의 나라로 연단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는 나라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딱 맞는 훈련을 주시는 것을 믿고 악한 자를 통해서 주시는 훈련을 받아야합니다.

하나님은 땅의 소산물을 모든 인간을 위하여 주셨습니다. 땅의 소산물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생산됩니다. 왕도 땅의 소산으로 먹고 삽니다. 우리는 땅의 소산물이 내 것이 아니라 바로 모든 사람을 위해서 주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나 혼자만 소산을 독차지 하고자 하는 욕심을 버려야합니다. 우리는 토지의 공개념을 알고 남의 것을 착취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주신 것을 생각하고 가난한 자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돈이 많은 것이 행복이 아닙니다)

 

10-17을 보십시오.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재산이 많아지면 먹는 자들도 많아지나니 그 소유주들은 눈으로 보는 것 외에 무엇이 유익하랴 노동자는 먹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부자는 그 부요함 때문에 자지 못하느니라 내가 해 아래에서 큰 폐단 되는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곧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 것이라 그 재물이 재난을 당할 때 없어지나니 비록 아들은 낳았으나 그 손에 아무것도 없느니라 그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가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자기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것도 큰 불행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는 수고가 그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일평생을 어두운 데에서 먹으며 많은 근심과 질병과 분노가 그에게 있느니라

 

첫째, 사람은 돈으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자는 은이나 풍요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돈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보다도 돈을 더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돈은 사람의 마음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허무한 것입니다. 돈은 사람의 욕심을 다 채워주지 못합니다. 사람은 조금더, 조금 더 원합니다. 개구리가 배를 크게 하려고 배를 두드리면 나중에 배가 터지듯이 나중에는 자신이 파멸합니다. 돈을 사랑하다보면 돈을 벌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속이고 나를 속이다 서로 죽어갑니다. 우리의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고귀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령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재산이 많으면 먹는 자도 많아집니다.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 중에 둘째 재앙이 개구리 재앙입니다. 돈을 많이 벌면 쓸 일이 많아집니다. 맞벌이 부부가 돈을 벌어도 혼자 버는 것보다 더 많이 남는 것이 없습니다. 똑같은 축의금을 내도 돈을 많이 벌면 많이 넣어야합니다. 재산이 많아지면 먹는 자도 많아집니다. 돈이 많으면 그 돈을 얻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모여듭니다. 주위 친척들이 돈을 얻고자 찾아옵니다. 친구들도 돈을 얻고자 옵니다. 돈을 벌면 먹여 살릴 사람이 많아집니다. 회사를 차려서 사장이 되면 많은 직원을 거느려야합니다. 매달 건물세를 내야하고 땅값을 내야 하고 기계설비를 투자해야하고 직원들의 월급을 주어야합니다. 그 소유주들은 많은 재산을 갖고 있지만 눈으로 보는 것 외에 별 유익이 없습니다. 오히려 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합니다. 부자는 그 부유함을 유지하고 지키느라고 잠을 자지 못합니다. 마음은 불안해지고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도둑이 들어올까 봐 걱정합니다. 더 돈을 벌려고 노력하고 도둑이 들까봐 걱정합니다. 그 돈을 다시 투자하려고 걱정합니다. 차라리 남의 밑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더 속이 편합니다. 노동자는 먹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단잠을 잡니다. 어린 아이는 아무 소유가 없어서 너무 편안히 잠을 잡니다. 어떤 회사의 사장이 회사를 팽개치고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마음만은 평안했다고 합니다.

셋째, 많은 재산이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솔로몬은 해 아래서 큰 폐단이 되는 일을 보았습니다.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가 되도록 많이 소유하는 것입니다. 재물이 많은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필요 이상으로 많이 소유하면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적당히 소유해야합니다. 이집트에서 개구리는 다산 물질적인 풍요를 의미합니다. 개구리가 침대와 부엌에까지 가는 것은 행복이 아닙니다.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 재앙입니다. 마찬가지로 돈이 우리의 침실과 부엌에 들어오는 것은 재앙입니다. 돈 때문에 형제간에 싸웁니다. 돈 때문에 다른 사람에 대해서 의심이 생깁니다. 다른 사람들이 돈을 보고 나를 대하지 순수하게 대하지 못합니다. 돈을 위해 사람을 해치기도 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돈 때문에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돈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돈 때문에 생명을 잃고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넷째, 재물은 재난을 당할 때에 없어집니다. 사업의 실패나 화재나 전쟁이나 홍수등으로 재물은 한 순간에 없어질 수 있습니다. 아니면 질병이나 죽음의 순간에 다 없어집니다. 많은 돈을 벌었으나 다 날리고 손에 돈이 없습니다. 재난은 의미 없는 일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투자는 물건을 사는 일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돈을 벌다보면 의미 없는 일에 돈을 씁니다. 명품을 사고 큰 차를 타고 큰 아파트를 사고 성형수술하는 데 돈을 씁니다. 비록 아들은 낳았으나 아들에게 물려줄 수도 없습니다. 사람은 벌거벗고 태어나고 결국은 벌거벗고 갑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갑니다. 아무리 수고하여 얻은 것이 많아도 아무것도 그의 손에는 가져가지 못합니다.

다섯째, 돈 버느라고 고생이 많습니다. 돈을 분수보다 많이 소유하는 것도 큰 불행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죽을 것입니다 바람을 잡는 것같이 재산을 모으는 것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일평생을 어둔데서 살며 먹는 것도 아낍니다. 매일 라면이나 김밥으로 떼우며 일합니다. 마음까지도 어두워 밤 늦게 잠을 잡니다. 돈을 버느라고 마음에는 많은 근심과 질병과 분노가 일어납니다. 돈 벌다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스트레스로 병이 생깁니다. 돈 때문에 사람들에게 화를 냅니다. 돈을 이렇게 모으다 보면 해야 할 일을 못합니다. 돈 버느라고 장례식도 결혼식도 못갑니다. 운동도 못하고 휴가도 못갑니다. 영화구경도 못합니다. 어떤 의사들이 밤새 돈을 버느라고 주말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하며 인생을 즐기지 못합니다. 결국은 자식 유학 보내고 아내 사치하는데 다 씁니다. 이런 것이 그에게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돈을 다 가져보았던 솔로몬입니다.

박진영은 시간 절약을 위해 외출 없이 모든 것을 집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17년째 반복돼 온 숨막히는 일상을 재현했습니다. 매일 오전 8시에 기상해 정해진 시간에 제일 먼저 침대 옆 서랍에서 비타민과 영양제를 먹습니다. 매일 정확한 숫자의 견과류도 먹습니다. 아몬드는 여섯알, 두 가지 종류로 먹습니다. 다음은 주방으로 가서 미숫가루와 검은깨를 두유에 타서 먹고, 두 종류의 과일을 먹습니다. 이 모든 것을 15분 안에 해결해야합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우리는 적당한 소유가 행복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예전에는 차나 아파트가 큰 것일수록 좋았습니다. 요즘에는 베이붐 세대들의 자녀들이 분가하고 있습니다. 노년에 부부 둘이 사는 집이 많습니다. 이들에게 오십평 아파트에서 사는 것은 짐입니다. 관리비도 많이 들고 청소도 힘이 듭니다. 집이 썰렁하게 보일뿐입니다. 고유가 시대에 큰 차를 타고 다니는 것도 불행입니다. 적당한 집에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자녀를 많이 낳는 것이 좋은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가족계획을 통해서 적당히 낳습니다. 적당히 낳는 것이 복입니다. 돈버는 것도 경제계획을 통하여 적당히 벌어야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교회일수록 좋은 교회는 아닙니다. 자신의 능력에 많는 적절한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많이 출석하는 좋은 교회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도서를 읽으면 그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딱 열두 명만 제자로 양육하셨습니다. 옥한음 목사는 돌아가실 때 자신의 교회가 생각보다 너무 비대하게 커진 것을 후회했다고 합니다. 요즘에 대형 교회들이 하나같이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천안 ubf는 사십 명대의 적당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 나머지는 파송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재물을 누리는 것은 은혜입니다.)

 

18-20 보십시오.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는 자기의 생명의 날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기뻐하는 것으로 응답하심이니라

 

사람은 먹고 마실 것이 있으면 족한 줄로 알아야합니다.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만족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일평생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하는 수고 중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박진영은 음악을 할 때 쾌락의 끝을 느낀다""노래하고 춤출 때 약간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여 마약 검사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영은 작업실에 갔는데 어머니가 침대에서 울고 계셨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 주사기에 연한 소금물을 담아 콧구멍에 넣었었는데 어머니가 세면대 옆의 주사기를 보시고 마약하는 줄 생각하고 놀라셨던 것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도 즐거움으로 해야 합니다.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누려야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일을 기쁨으로 해야 합니다. 일을 즐겨야합니다. 목표가 돈이 아닙니다. 돈을 위해서 일해서는 안 됩니다. 즐거운 일을 하다보면 하나님이 돈을 주십니다. 그것이 하나님 주시는 나의 몫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그런데 일을 즐기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는 능력을 주십니다. 힘이 있어야 누릴 수 있습니다. 젊어서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도 젊어서 볼 때 감격으로 다가옵니다. 나이가 들면 우리의 감각기관이 쇠퇴하여 즐거움이 떨어집니다. 맛있게 먹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또한 수고할 때 즐거워하는 것도 능력이 있어야합니다. 늙으면 일할 수 없습니다. 늙으면 예전과 같지 않다는 말을 합니다. 하나님이 능력을 주셔야 일을 기쁨으로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누리지 못합니다. 늙으면 힘이 없어지고 허리가 아프고 손발이 아픕니다. 제 손으로 벌어 그것을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오늘 여기서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하고 기뻐하며 감사할 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젊어서 누리는 것을 배워야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기뻐하는 사람은 미래에 살아갈 자신의 인생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오래 살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삶을 더 오래 살고자 안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은 벌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습니다. 양들이 올 때도 있고 갈 때도 있습니다. 오래 살 수도 있고 일찍 죽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에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마음에 기뻐하는 것으로 살도록 기도를 응답하십니다. 돈은 선물입니다. 돈버는 은사를 받지 않았다고 슬퍼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은 돈 버는 은사 대신 다른 은사를 주십니다. 우리는 어떤 가운데서도 성령이 주시는 기쁨으로 항상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다. 기뻐하고 또 기뻐해야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해야합니다. 그 사람이 신앙생활을 가장 잘 하는 사람입니다.

 

결론적으로 행복은 어디에서 옵니까? 하나님을 예배하며 해 위에 계신 하나님을 만날 때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모든 일을 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지금 여기서 누리는 것이 행복입니다.

전도서 5장 강해 재물을 누리는 것이 행복입니다

전도서 51-전도서 512

요절 전도서 519절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전도서 5장 강해 끝입니다.

찬송 621

찬송가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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