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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창세기 46장 강해 야곱의 애굽 이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01-15 00:00:00
조회수 : 5,537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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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6장 강해 야곱의 애굽이민
말씀 창세기 46장 1-창세기 46장 34
요절 창세기 46장 3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 70명이 애굽으로 이민을 갑니다. 이들은 사백 삼십년 이민살이를 하다가 점차 이집트 왕 바로의 노예가 됩니다. 사백 삼십년 후에 모세가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다시 가나안 땅으로 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고향 땅 우르에서 사명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삭이 사명의 땅을 떠날 때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야곱에게는 가나안 땅을 떠나서 애굽에 가도록 허락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야곱이 브엘세바에 이르러)

1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

요셉은 애굽 총리가 되었습니다. 가나안 땅에는 기근이 들었습니다. 지금 기근이 이년 정도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오년은 더 계속될 것입니다. 요셉은 왕궁에서 사용하는 수레를 야곱에게 보내서 야곱과 그 가족들을 데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은 수레를 보고 요셉이 살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야곱은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보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학자들은 야곱의 나이는 130살 정도라고 말합니다.
야곱은 요셉이 살았고 총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습니다. 그는 가나안 땅을 떠나도 되는가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요셉을 만나고자 모든 소유를 이끌고 브엘세바에 이르렀습니다. 브엘세바는 애굽으로 가는 관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의 땅을 떠나야 합니다. 야곱은 사명의 땅을 떠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는 브엘세바에 오니 도저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브엘세바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서 희생 제사를 드렸습니다.
창세기 저자는 야곱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렸다고 말합니다. 그는 여기서 조상들의 하나님이 생각나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브엘세바는 조상들의 삶의 흔적이 있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아비멜렉이 야곱의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심을 보고 상호불가침조약을 맺은 곳이 브엘세바입니다. 브엘세바는 맹세의 우물이라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린 후에 거처한 곳도 브엘세바입니다. 야곱의 아버지 이삭이 기근 중에서도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머물러 백배의 축복을 받은 곳도 브엘세바입니다. 아비멜렉이 야곱의 아버지 이삭을 찾아와서 하나님이 이삭과 함께 하심을 분명히 보았으므로 불가침 조약을 맺는 곳도 이곳입니다. 이삭이 아비멜렉과 조약을 맺고 땅을 팠는데 우물이 나왔습니다. 이삭은 그 우물 이름을 브엘세바라고 붙였습니다. 이처럼 항상 하나님이 조상들과 함께 하신 곳이 바로 이곳 브엘세바입니다. 야곱은 브엘세바에 이르러 비로소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애굽 땅을 떠나도 되는가 여쭈어보았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가나안 땅을 떠나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경우에만 사명의 땅을 떠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는 무슨 결정을 할 때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합니다. 특히 사명의 땅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갈 때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합니다. 야곱의 위대한 점은 항상 떠날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한 것입니다. 그가 예전에 가나안 땅을 떠나서 메소포타미아에 있는 외갓집에 갈 때는 아버지 이삭의 방향에 순종하여 하였습니다. 외갓집에서 돌아올 때도 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돌아왔습니다. 다윗도 항상 주님께 묻고 일을 하였습니다. 불레셋과 전쟁할 때는 묻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을 정도였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하다가 일을 그르쳤습니다.

(애굽에 하나님이 함께 가신다고 약속하심)

2-4절을 보십시오.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하나님은 야곱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삭의 하나님이 야곱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사명의 땅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말라고 하십니다. 야곱이 애굽으로 가면 하나님이 야곱과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만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애굽 땅에서도 계십니다. 하나님은 지구 어디에나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하여 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함께 해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행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와 함께 해주십니다.
우리 학생회는 자신의 마음대로 군대에 가지 않고 순종하여 군에 가는 좋은 예가 있습니다. 서 목자는 대학을 마치고 군장교에 합격하였습니다. 독일 유학생으로 비자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장교를 포기하고 순종하여 병으로 갔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장성들의 자제만 가는 특수부대에 보내셨습니다. 그는 교회의 수양회가 있을 때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나왔습니다. 그는 군대에서 자신의 상관인 김창동 형제를 양으로 쳐서 목자로 세웠습니다.
한제임스 선교사님은 대학원을 마치고 군대에 갔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은혜 가운데 그렇게 가고자 해도 가지 못하는 카츄사로 인도하셔서 영어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임이사야 선교사도 대학원을 마치고 해병대로 갔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해병대 군종으로 인도하여 우리를 강화도로 초청한 적이 있습니다.
류용희 선교사님은 대학원을 마치고 군대를 가고자 하였는데 하나님은 그를 방위 산업체에 취업을 하게 하시고 많은 물질을 벌게 하시고 매주 예배에 참석하게 도우셨습니다. 이런 예는 시간이 없어서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오요한 주니어 목동은 삼학년 때 공군에 합격하였습니다. 오요한 목동은 방향에 순종하여 삼학년 때 군에 가는 것을 취소하였습니다. 그는 사학년을 마치고 지금 군대 가는데 두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는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여 술도 먹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은 군대에도 함께 가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은 야곱에게 애굽으로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다시 사명의 땅으로 인도하여 올라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손이 애굽으로 갈 것을 아브라함에게도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자식들에 대한 계획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이방의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백년 동안 괴로움을 당한 후에 큰 재물을 이끌고 나와서 이땅을 차지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그 약속이 야곱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종살이 훈련을 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사백년 동안 애굽에서 키우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런 종살이 계획을 세우셨을까요?

(복음의 계시)

첫째,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땅에 가는 생활을 통해서 복음을 계시하여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땅에 가는 것은 모든 것이 복음의 모형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애굽 생활은 장차 망하는 장망성 생활입니다. 사단의 통치를 받는 세상 삶입니다. 출애굽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듯이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습니다. 홍해를 건넌 것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세례받는 것입니다. 광야생활은 교회생활입니다. 바위에서 샘물나는 것은 성령을 우리 배에서 흘러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는 것은 영의 양식을 매일 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지은 회막은 하나님의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우리 마음의 지성소입니다. 요단강을 건너는 것은 성도의 죽음입니다. 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은 천국의 모형을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의 복음 계시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복음의 게시를 알고 우리의 삶에서 복음을 분명히 알아야합니다.

(하나님 섬기는 행복)

둘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행복을 알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 우리 마음에 참 만족이 있습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때 우리 마음 속에는 영생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행복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행복을 알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사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를 알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애굽에서 핍박 받으며 신앙생활하는 것을 통해서 자유롭게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 깨닫게 하십니다.
기독교 초기에도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사자의 밥이 되고 불에 타 죽기도하고 많은 시련을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하여 예수님을 믿는 것이 생명보다 소중한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갈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종교개혁을 할 당시 성경책을 읽으면 화형을 당하였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간 사람들이 미국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도중에 죽었지만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미국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신앙의 자유 속에서 자란 사람들은 신앙의 자유가 소중하다는 것을 모릅니다.
중국은 공산화되어서 하나님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성경책을 본다고 감옥살이하였습니다. 강제 노동수용소에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이런 시련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들은 시련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이라는 책을 읽어보면 윈형제와 여러 크리스찬들이 신앙생활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사도행전과 같은 놀라운 일을 이루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공산화의 핍박을 통하여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나는 예수님 믿는다고 우리 가족들에게 구타를 당하였습니다. 나는 내가 예수 믿으면 아버지가 자살하신다는 말을 듣고 교회를 다니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또 한번은 내가 예수 믿으면 성경책을 불 태우겠다는 말에 교회를 다니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두 번 다 나는 베드로처럼 통곡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눈물을 받으시고 다시 교회에 다니게 하셨습니다. 나는 자유롭게 신앙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압니다.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집에서 예배를 드리며 사도신경을 고백하는데 눈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나를 그렇게 핍박하던 그곳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할 할 수 있다는 것이 감격적이었습니다.
우리 큰 형수는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큰형이 예수님을 믿겠다는 전제 아래 교회에서 목사님 주례 아래 결혼하였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우리 부모님들은 큰 형수가 신앙 생활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신앙 생활하려면 이혼하라고 하였습니다. 큰 형수는 이로 인해서 근 30년 신앙생활을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노년에 신앙 생활을 허락 받았습니다. 큰 형수는 신앙에 불이 붙었습니다. 매일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에서 근무하시며 새벽기도를 다니셨습니다. 겨울에 자전거를 타고 새벽 다섯 시에 하는 새벽기도회를 다니셨습니다. 참으로 놀랐습니다. 큰 형수는 예수님 믿는 기쁨이 무엇인지를 아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기쁨을 모를 때 바벨론 포로 훈련을 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요즘에 우리는 어떻습니까? 내 아들 오요한 목동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핍박받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에수님을 안 믿는다고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는 성경공부하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줄을 모릅니다. 하나님이 그를 이제 애굽과 같은 군대로 이년 보냅니다.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 알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지혜)

셋째 하나님의 지혜로 이스라엘을 큰 민족으로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들이 가나안 땅에 머문다면 그들이 큰 민족이 될 수 없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의 경계를 받아야합니다. 처음부터 가난안 족속과 전쟁을 하다 보면 가나안 족속의 견제를 받아 소멸하든지 아니면 적은 수의 무리만 남게 됩니다. 지금은 가나안 족속이 죄를 짓지 않아서 그들을 쫓아낼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시 최강대국 애굽에 보내서 안정된 땅에 살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구별된 고센땅에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수가 많아지기까지 애굽인의 보호를 받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강대국이 되었을 때 애굽의 핍박을 받게 하셔서 다시 가나안 땅으로 오게 하셨습니다. 그때는 가나안 족속의 죄가 극에 달해서 심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놀랍습니다. 우리는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방법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자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번 길을 막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기이한 방법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가게 하셨습니다. 이는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당시에 바울을 죽이지 않으면 먹지 않겠다고 맹세한 사십여 명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천부장과 470명의 호위군사를 보내사 바울이 호위를 받고 로마에 가게 하셨습니다. 죄수로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고기가 먹고 싶다고 울었습니다. 이들에게 고기를 준다면 소를 잡아서 족하고 양을 잡아서 족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하늘에서 메추라기가 날아와서 떨어지게 하셨습니다. 코에서 냄새가 나도록 고기를 먹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불신을 통하여 이방인인 구원을 받는 것도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나중에 이스라엘까지도 구원하시는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로마서 11장 33절) 하나님이 중죄인이 죽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예수님은 바보가 되고 무능력한 자가 되어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야곱의 애굽 이민)

5-7절을 보십시오.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날 새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바로가 그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에 자기들의 아버지 야곱과 자기들의 처자들을 태우고 그들의 가축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재물을 이끌었으며 야곱과 그의 자손들이 다함께 애굽으로 갔더라. 이와 같이 야곱이 그 아들들과 손자들과 딸들과 손녀들 곧 그의 모든 자손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드디어 야곱과 그 아들들과 처자들이 애굽으로 바로가 보낸 특별 수레를 타고 이민의 길을 떠납니다. 그들은 그들의 가축과 가나안에서 얻은 재물을 이끌고 애굽으로 이민을 갑니다.

(애굽에 간 70명)

8-27절까지는 자녀들의 숫자가 나옵니다.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가족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야곱과 그의 아들들 곧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과 르우벤의 아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시므온의 아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스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요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유다의 아들 곧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니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이요 스불론의 아들은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이니 이들은 레아가 밧단아람에서 야곱에게 난 자손들이라 그 딸 디나를 합하여 남자와 여자가 삼십삼 명이며 갓의 아들은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요 아셀의 아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와 그들의 누이 세라며 또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과 말기엘이니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레아에게 준 실바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육 명이라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 곧 요셉과 베냐민이요 애굽 땅에서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베냐민의 아들 곧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54997빔과 아릇이니 이들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사 명이요 단의 아들 후심이요 납달리의 아들 곧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이라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라헬에게 준 빌하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칠 명이라 야곱과 함께 애굽에 들어간 자는 야곱의 며느리들 외에 육십육 명이니 이는 다 야곱의 몸에서 태어난 자이며 애굽에서 요셉이 낳은 아들은 두 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가 모두 칠십 명이었더라”

이들은 레아의 후손이 33명, 실바의 아들 16명, 라헬의 아들 14명, 빌하의 아들 7명으로 모두가 며느리를 제외하고 70명이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서 시작된 하나님의 역사가 야곱 때에 70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보내신 70명의 제자를 연상하게 합니다. 모세 때 70명의 장로를 스텝으로 세웠습니다. 이스라엘의 산헤드린 회의는 7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70명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도 70명의 제자를 통해서 하늘의 뭇별처럼 많은 크리스찬을 만드셨습니다.

(감격적인 야곱과 요셉의 상봉)

28-30절을 보십시오.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요셉이 그의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의 목을 어긋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드디어 야곱은 고센 땅에 이르게 됩니다. 요셉은 고센 땅에서 극적으로 아버지 야곱을 만납니다. 야곱과 요셉은 목을 어긋맞춰 안고 얼마 동안을 울었습니다. 감격적인 상봉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스라엘은 요셉에게 말합니다.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지금 죽어도 족하다는 말은 최대의 기쁨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야곱의 마음에 요셉으로 인하여 많은 고통과 근심이 있었습니다. 요셉이 죽은 줄 알고 매우 슬퍼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야곱에게 요셉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야곱은 마음에 진정한 기쁨을 얻었습니다. 요셉은 살아서 총리가 되어 아버지 야곱에게 효도를 하였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없애 주었습니다.
효도는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만족을 주는 것입니다. 근심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요셉은 아버지에게 효를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자신이 총리가 된 것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형들을 만난 후에 자신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으로 효를 하는 성숙한 효자입니다.
성경에는 효에 대해서 많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노아의 아들들은 효가 무엇인가 가르쳐주십니다. 노아는 술을 먹고 발가벗고 누웠습니다. 이때 셈과 야벳은 뒷걸음쳐서 아버지의 연약함을 덮어주었습니다. 그러나 함은 아버지의 허물을 덮어주었습니다. 진정한 효는 부모의 허물과 연약함을 덮어주는 것입니다. 훌륭한 효녀는 룻입니다.
룻은 환난 중에서 어머니의 하나님을 끝까지 따랐습니다. 그녀는 죽는 것 외에 시어머니의 하나님과 시어머니를 떠나면 하나님이 나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신의를 끝까지 지킵니다. 효는 부모의 하나님을 경외하고 끝까지 모시는 것입니다.
서울 중앙청 뒤의 효자동이라고 하는 동네가 잇습니다. 이 동네를 효자동이라고 부르게 된 데는 유래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실수로 손자를 이불 밑에 깔아 죽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자기 실수로 손자가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린아이의 어머니는 시아버지가 이 사실을 아시면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 해서 몰래 어린아이를 안고 나와 남편에게 왔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은 남편은 죽은 아이를 보고 ˝이 불효자식아, 할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느냐“ 하면서 뺨을 호되게 때렸습니다. 그랬더니 죽은 아이가 살아났습니다. 이 일을 임금님이 알게 되고 그 동네를 효자동이라 이름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증히 여김받는 사람들)

31-34절을 보십시오. “요셉이 그의 형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버지의 가족이 내게로 왔는데 그들은 목자들이라. 목축하는 사람들이므로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직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당신들은 이르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들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살게 되리이다."

요셉은 이스라엘이 목축업을 한다는 것을 바로에게 알리라고 하였습니다. 목축업은 애굽 사랑이 가증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들은 목자들이 양을 치는 것에 대해서 더럽게 생각하고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셉은 이스라엘 족속들이 처음부터 바로의 가증히 여기는 물건이 되도록 도왔습니다. 바로나 가족을 기쁘게 하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요셉은 이스라엘이 애굽 사람과 구별되게 고센 땅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고센 땅은 나일강 근처로 풍요로운 곳입니다. 이스라엘 공동체의 거룩함과 순수성과 정체성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방민족과 결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430년이 지나면서 이스라엘은 선진국 애굽에 완전히 동화되어 이집트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요셉은 이스라엘 민족이 지금은 미움을 받더라도 정체성을 지키도록 도왔습니다.
크리스찬은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정체성을 지키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과 같아집니다. 우리가 왜 세상 사람들과 달리 술을 먹지 말아야합니까? 왜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합니까? 왜 우리가 인식일을 절대적으로 지켜야합니까? 그 이유는 크리스찬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미운 물건이 되어야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정체성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구별된 자라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자들이 성도들입니다. 성도들이 세상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그들을 깊이 이해해야합니다. 그들과 같아져야합니다. 그들을 섬겨야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과 다른 거룩한 점이 있어야합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같이 성적으로 문란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같이 서로 미워하고 싸우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같이 물질적인 것을 가지고 다투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같이 이혼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랑과 공의가 있어야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도 동화되지 말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합니다. 우리는 십계명에 거해야하고 십자가에 거해야합니다. 아멘!
창세기 46장 강해 야곱의 애굽이민
말씀 창세기 46장 1-창세기 46장 34
요절 창세기 46장 3절 3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창세기 46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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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52 [창세기] 창세기 50장 강해 요셉의 영광 오요한 2008-01-22
51 [창세기] 창세기 49장 강해 분량대로 축복한 이스라엘 오요한 2008-01-19
50 [창세기] 창세기 48장 강해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한 야곱 오요한 2008-01-19
49 [창세기] 창세기 47장 강해. 이스라엘의 소망 오요한 2008-01-18
48 [창세기] 창세기 46장 강해 야곱의 애굽 이민 오요한 2008-01-15
47 [창세기] 창세기 45장 강해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오요한 2008-01-15
46 [창세기] 창세기 44장 강해 유다의 대속 오요한 2008-01-15
45 [창세기] 창세기 43장 강해 맡김으로 얻는 행복 오요한 2008-01-15
44 [창세기] 창세기 42장 강해 속이 깊은 요셉의 사랑 오요한 2008-01-14
43 [창세기] 창세기 41장 강해 총리가 된 요셉 오요한 200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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