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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하박국 3장 강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2-06-20 00:00:00
조회수 : 3,670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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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장 강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말씀 하박국 31-19

요절 하박국 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지금까지 하박국은 두 가지 질문이 있었고 하나님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강포한 유다를 왜 심판하지 않느냐는 것이요, 하나님은 이런 유다의 죄를 바벨론을 통해서 심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왜 더 악한 바벨론을 통해서 유다를 심판하시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중에 바벨론도 심판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미래의 역사를 믿음으로 참고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박국은 하나님께 말씀대로 수년내에 부흥케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박국의 기도)

 

1절을 보십시오. "시기오놋에 맞춘바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하박국은 바벨론을 통한 이스라엘의 멸망과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여기서 "시기오놋"이란 우리나라의 휘모리 장단처럼 열정적이고 격정적인 음율을 담고 있는 곡조라는 뜻입니다. 하박국은 이런 곡조에 맞추어 감격적이고 기쁨과 비젼이 충만하여 기도하였습니다.

 

(수년 내에 부흥을 위한 기도)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그 간구하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먼저 하박국은 주님으로부터 주의 명성을 듣습니다. 주님, 주께서 지금까지 하신 일을 보고 놀랐습니다. 주의 일을 우리 시대에도 새롭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여기서 부흥은 숫자의 증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일하신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공동번역에는 우리 시대에도 그 일을 보게 하여주십시오.” 라고 기도합니다. 표준새번역에는 우리 시대에도 주의 일을 새롭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모세 여호수아 다윗 솔로몬의 때와 같이 하나님을 다시 나타내 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임재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모세 여호수아의 때와 같이 다시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 시대에도 하나님을 알려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대해서 진노하시더라도, 이스라엘을 잊지 마시고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단련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용광로 속에 넣어서 이스라엘을 단련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단련 하신 후에는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십니다. 환난은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룹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크게 쓰시고자 훈련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하여 세계 만민을 구원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세계에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를 만들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도구로 쓰신 바벨론은 친히 심판하십니다.

우리나라는 육이오 전쟁 후에 큰 영적인 부흥이 있었습니다. 중국과 북한도 공산주의로 커다란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영적인 부흥의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임도 지금까지 여러모로 연단하셨습니다. 95년도 한때는 우리 모임이 반쪽이 나도록 광풍이 불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연단을 통해서 겸손해졌습니다. 절대적으로 기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구유에 오셔서 섬기신 예수님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고 순종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연단하신 목적은 우리에게 친히 당신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십니다. 이제 코로나 19 후에 우리는 우리를 연단시키셔서 우리를 크게 쓰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다시 부흥케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수년 내에 부흥케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여기서 수년내는 우리 시대에라는 뜻으로 조속한 시일에 부흥을 의미합니다.

 

(부흥을 위해서 할 일은 기도)

 

부흥을 위해서 하박국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하박국은 이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할 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도하는 곳에는 언제나 성령의 불이 타올랐습니다. 기도하는 곳에는 언제나 부흥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우리 가운데 열아홉 명이 절대적으로 기도하고자 서원했습니다. 이들이 한 시간 이상 기도하고자 서원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이십 명의 절대적인 기도의 종이 있을 때 하나님이 친히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성령께서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불어올 것입니다. 성령의 강물이 도도하게 흐를 것입니다. 학사들은 직장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학생들은 학과 공부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3-15절에는 하박국이 부흥의 역사를 이루셨던 하나님의 모습을 회상합니다. 이 모습은 과거에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하박국은 이 하나님의 모습을 다시 한번 나타내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주실 하나님의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내산에서 임재)

 

3,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산에서부터 오시도다 (셀라) 그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그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 손에서 나오니 그 권능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

 

데만 바산은 시내산 좌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실 때 시내 산에 친히 강림하셨습니다. 모세가 산에 오르자 구름이 6일 동안 산 위에 임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보기에는 하나님의 영광은 맹렬한 불과 같았습니다. 이 하나님은 거룩한 하나님, 영광의 하나님, 찬송의 하나님, 빛되신 하나님, 권능의 하나님, 감히 접근하기 어려운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맹렬한 불이 되십니다. 심판의 불이 되시고 치료의 불이 되시고 구원의 불이 되십니다. 이 하나님이 다시 자신의 모습을 말씀으로 드러내 바벨론을 불로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성령의 불로 부흥케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5,6에는 출애굽할 때 모세를 통해서 애굽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나옵니다.

 

(애굽에서 임재)

 

5,6절을 보십시오. "온역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 발밑에서 나오도다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열국이 전률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하나님은 완악한 바로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온역과 불덩이로 심판하시고 산이 무서워 떨 정도로 무섭게 애굽을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나일 강이 피로 변하게 하시고, 개구리가 궁중과 모든 집에 들어오게 하시고, 온 머리와 몸에 이가 들끓게 하셨습니다. 파리가 온 집안에 가득하게 하셨습니다. 가축은 콜레라와 구제역으로 죽게 하시고, 사람들의 몸에는 악성 종기가 나게 하셨습니다. 하늘에서는 우박이 내려서 곡식을 상하게 하시고, 그 남은 것은 메뚜기가 뜯어 먹게 하셨습니다. 온 세상이 빛을 잃고 캄캄하게 하셨습니다. 그래도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자 하나님은 애굽의 모든 장자들을 죽게 하셨습니다. 이는 산까지 떨릴 일입니다. 하나님은 바이러스와 기상과 동물들과 태양까지도 주관하시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박국은 이런 높고 크신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박국은 6b절에서 "그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그렇게 나타납니다. 7절에는 사사를 통해서 이방 민족을 심판하신 하나님이 나오고 있습니다.

 

(옷니엘과 기드온을 통한 임재)

 

7절을 보십시오.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도다"

 

나님은 사사 옷니엘을 통해서 구산의 장막을 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의 삼백 용사를 통해서 미디안 땅의 휘장을 흔드셨습니다. 기드온은 군사를 일으키자 3만 이천 명이 따랐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이 모두 싸워서 승리하면 자신들의 힘으로 승리한 것처럼 교만해질까봐 먼저 두려워 떠는 자를 집으로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만 이천 명이 돌아가고 만 명이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만 명도 많다고 다시 한 번 인원을 감축케 하였습니다. 이들을 데리고 물가에 가서 물을 마시게 했습니다. 대부분이 머리를 물에 쳐박고 벌컥벌컥 물을 마셨습니다. 다만 삼백용사만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손을 물을 떠서 적을 노려보며 개로 핥는 것처럼 물을 핥아 먹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 삼백용사를 통해 항아리를 깨며 횃불을 밝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하고 함성을 지르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친히 미디안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치게 하셔서 대승을 거두게 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나가면 살아계셔서 친히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사사기 7)

이제 하박국은 여호수아를 통해서 요단강을 마르게 하시고 모세를 통해서 홍해를 육지같이 만드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요단강과 홍해바다에서 임재)

 

8-10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하수를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대하여 성내심이니이까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살을 바로 발하셨나이다 (셀라) 주께서 하수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요단 강을 건널 때는 언덕에 넘쳐 흐를 정도로 물이 많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언약궤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을 밟자 요단강은 물이 흐르지 않고 마치 댐을 막은 것처럼 물이 쌓여 서게 되었습니다.(여호수아 3)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만드신 댐 밑으로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하박국은 이것을 하나님께서 하수에 대해서 노하시고 성내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수들로 땅을 쪼개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홍해바다를 건넌 것은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당시에 앞에는 홍해바다의 파도가 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쫓아오고 있었습니다. 이 때 모세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시리니 가만히 있을지어다" 하며 믿음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지팡이를 홍해 바다 위로 내어 밀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큰 동풍을 밤새도록 불게 하사 바닷물이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물이 갈라져 마른 땅이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 바다를 육지같이 건널 수 있었습니다.(출애굽기 14) 하박국은 이 사건을 가르켜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물의 파도를 밟으셨다고 말합니다. 그때 바다가 소리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은 물을 멈추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바다의 파도와 바람까지 움직이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11절에서는 여호수아를 통해서 해와 달을 멈추게 하신 하나님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호수아를 통해서 해를 멈추신 하나님)

 

11절을 보십시오. "주의 날으는 살의 빛과 주의 번쩍이는 창의 광채로 인하여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

 

해와 달이 멈춘 것은 여호수아가 아모리왕 다섯 동맹군과 싸우던 때입니다. 여호수아는 아모리 동맹군과 싸우는 데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러자 태양을 보고 외쳤습니다. "태양아 너는 기브온 골짜기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 그러자 태양이 머무르고 달이 그쳤습니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이 중단되는 인류역사의 전무후무한 기이한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시간의 한계를 극복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불가능에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믿음을 받으사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12-14절에는 기름 부음 받은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 사람을 심판하신 하나님이 나옵니다.

 

(여리고성에서의 임재)

 

12-15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을 두르셨으며 분을 내사 여러 나라를 밟으셨나이다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 (셀라) 그들이 회오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하나님은 기름 부음 받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고 가나안 사람을 심판하셨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앞세우고 여리고 성을 하루에 한 바퀴돌고 마지막에는 일곱바퀴 돌았습니다. 그들은 아무 소리없이 순종하여 여리고성을 돌았습니다. 마지막 일곱바퀴를 돌았을 때는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 그러자 하나님은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이 무너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리고성의 주춧돌은 물론이고 담장의 기초까지 완전히 파괴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종을 대적하는 악인과 전사를 심판하셨습니다. 그 기초를 드러내시며 철저히 심판하셨습니다.

 

(부흥을 위한 우리의 기도)

 

우리도 하박국과 같이 하나님의 역사를 부흥케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일하신 이런 전능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이 지금도 동일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저께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특히 우리는 사도행전에 일하신 성령님이 동일하게 일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도들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시고 많은 표적과 기사와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많은 병자가 치료받고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구원받는 자의 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심을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역사가 동일하게 다시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우리 모임에 임재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이 땅에 높이 드러내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온 세계에 드러내도록 기도해야합니다.

 

(하박국의 고통)

 

16을 보십시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 오는 환난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 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하박국은 바벨론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환난 날에 대해서 듣고 하박국이 느끼는 고통이 어떠합니까? 하박국은 이스라엘의 심판에 대해서 듣고 창자가 뒤틀리고 입술이 떨렸습니다. 뼈가 썩는 것 같은 고통이 있습니다. 식중독에 걸린 것처럼 창자가 뒤틀렸습니다. 골수암에 걸린 자처럼 뼈가 썩었습니다. 그러나 하박국은 환난 중에서도 기뻐하고 있습니다.

 

(하박국의 즐거움)

 

17,18절을 보십시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17절 한 절에는 없다는 말이 무려 6번이나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없다고 하는 것들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들이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 하는 생활필수품들입니다. 무화과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주로 먹는 과일이고, 포도주는 음료수의 주종이고, 감람나무는 기름을 짜는 것이고, 밭의 식물은 하루 세끼 양식이고, 양은 털로 옷을 만들어 입는 것이고, 소는 농사를 짓는 수단이요, 동시에 양과 함께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 사용하는 제물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런 꼭 필요한 것을 잃고 이스라엘은 황폐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박국은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즐거워합니다. 구원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구원하시고 과거의 영광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을 통하여 메시야를 보내시고 세계 만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박국은 다시 부흥케 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는 현재의 모습이 아니라 미래의 모습을 믿음으로 기뻐했습니다. 미래의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기다리며 기뻐하였습니다. 믿음은 기쁨을 줍니다. 믿음은 한계상황을 극복하게 하십니다.

 

(믿음으로 하는 기쁨)

 

그런데 우리는 무엇으로 인하여 즐거워합니까? 어떤 때 즐겁습니까? 우리는 대체로 17절 말씀과 정반대로 될 때 아주 즐겁습니다. 무화과나무가 무성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풍성하고, 밭에 식물이 가득하고, 우리에 살찐 양이 많고, 외양간에는 소가 송아지까지 낳아서 젖을 먹이고 있을 때 매우 즐겁습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는 양이 많아야 기쁩니다. 월급이 좀 올라가야 기쁨이 있습니다. 중간고사를 치루는데 신기하게도 공부한데서만 문제가 나오고 예상 외로 좋은 학점이 나올 때 기쁨이 있습니다.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가 생기고 돈이 생겨야 기쁨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때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반대로 일이 잘 안 풀리고 꼬이기만 할 때도 기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해 아니 목자 생활 오래 했어도 양이 없어도 기뻐해야 합니다. 병으로 고통해도 기뻐해야 합니다. 모처럼 공부하려고 했는데 감기에 걸려서 공부를 못했어도 기뻐해야 합니다. 시험을 보는데 안 본데서만 나왔어도 기뻐해야 합니다.

 

어떻게 기뻐할 수 있습니까? 하박국 선지자는 어떻게 기뻐할 수 있었을까요? 그는 구원의 하나님의 믿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구원의 은혜를 기억했습니다. 앞으로 구원하실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지금의 시련을 통해 연단하시고 장차 크게 구원하실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때 그는 기쁨이 넘쳤습니다. 하박국은 2장에서 "오직 의인을 그 믿음으로 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기뻐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부흥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사도 바울은 매맞고 감옥에 있으면서도 믿음으로 기뻐했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감옥서 빌립보서를 쓰면서 믿음으로 기뻐했습니다. 그의 믿음대로 하나님은 친히 로마와 세계 구원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앞두고 장차 하나님이 이루실 임재의 역사를 보고 기뻐했습니다. 아브라함도 현재는 딸자식하나 엎어도 앞으로 하나님께서 뭇별처럼 많은 자손을 주실 것을 믿고 기뻐했습니다. 기뻐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하나님을 믿음으로 기뻐해야겠습니다. 하박국이 기뻐할 때 그는 달라졌습니다.

 

(기쁨으로 힘을 얻음)

 

19절을보십시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하나님을 믿고 기뻐할 때 그는 힘이 나고 사슴처럼 뛰어다니게 되었습니다.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십니다. 높은 곳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현재 나를 보면 기뻐할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 810절에는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기쁨의 근원은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구원의 하나님은 우리를 과거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장차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기뻐해야 합니다. 승리를 주실 하나님을 믿고 기뻐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손과 발이 힘이 납니다. 사슴처럼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하박국의 기도)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박국의 기도를 배워야 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서라도 긍휼을 잊지 마소서." 우리가 뜨겁게 하박국의 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부흥케 하실 것입니다. 다시 한번 사도행전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믿고 지금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을 믿고 하박국의 기도에 동참하여 부흥을 체험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하박국 3장 강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말씀 하박국 31-19

요절 하박국 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박국 3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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