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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하박국 2장 강해 그의 믿음으로 살리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3-06 00:00:00
조회수 : 5,149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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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2장 강해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1-하박국 220

하박국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오늘 말씀은 로마서 1-8장의 주제가 되는 말씀입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 핵심 말씀이기도 합니다. 유대교나 타락한 가톨릭에 대항하여 일어나게 한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현재의 모습이 아니라 미래의 모습을 믿음으로 알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하박국)

 

21절을 보십시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하박국은 하나님께 두 번째 질문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왜 더 불의한 바벨론을 통하여 불의한 유다를 심판하시느냐는 것입니다. 하박국은 이 질문을 하고 초소 위에 올라가서 섰습니다. 망대 위에 올라가서 자신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주님이 자신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실지 기다려 보겠다고 합니다. 자신 호소한 것에 대하여 주께서 어떻게 대답하실지를 기다려 보겠다고 합니다. 그의 자세는 하나님이 옳지 않다는 것을 확신있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대답해 보라고 합니다.

 

(공개적인 하나님의 응답)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주님께서 히빅국에게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라고 대답하셨습니다. 판에 똑똑히 새겨서, 누구든지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큰 글씨로 쓰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예언한 말씀은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공개하십니다. 세계만민에게 공개하십니다. 하박국이 공개적인 질문을 요구하자 하나님도 세계 만민에게 공개적으로 답변하십니다.

 

(믿음은 기다리는 것)

 

3절을 보십시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하나님의 묵시는, 하나님이 정한 때가 되어야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끝이 곧 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끝을 통하여 세계의 종말을 예언하십니다. 바벨론은 불신 세계를 의미합니다. 바벨론이 망하면서 새로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이것은 공연한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비록 더디더라도 그 때를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반드시 그 때가 오고야 만다고 하십니다. 늦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믿음은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구원과 심판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돌아갑니다. 그러나 반드시 돌아가고 모든 것을 남김없이 다 심판하시고 믿음으로 사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살아라)

 

4절을 보십시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마음이 한껏 부푼 교만한 바벨론을 보라고 하십니다. 바벨론은 교만하고 정직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의인은 그 믿음을 가져야 살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말씀을 주제로 하여 로마서를 썼습니다. 사도 바울의 신앙의 기초가 바로 이 말씀입니다. 우리 기독교이 기초도 이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첫째, 사람은 믿음으로 의로와진다는 말씀입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믿음으로만 의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우리의 행위로는 의로와질 수 없습니다. 행위로 하면 이스라엘, 바벨론 누구나 심판을 받습니다. 심지어 하박국 선지자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도 하나님을 불신하고 원망하는 죄악을 지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믿음으로만 의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만백성의 왕이 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의로워질 수 있습니다. 믿음은 굳건한 태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사함 받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개인적인 믿음이 필요합니다. 의인은 자신의 믿음으로 산다고 말씀하십니다..(but the just shall live by his faith) 곧 나의 인격적인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의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어머니가 많이 계시지만 나의 어머니는 딱 한 분뿐이 없습니다.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어머니는 한 분입니다. 어제 주니어 양다니엘이 우리 집에 와서 놀았습니다. 잘 놀다가도 문만 열리면 엄마! 하고 문 있는 대로 달려갑니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잘해 주어도 다니엘의 어머니는 양복덩어리 사모님 한 분뿐이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나의 하나님의 있어야 합니다. 나를 구원해주시고 나를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나의 하나님이 있어야 합니다. 바로 나를 이해하시고 사랑하시고 오래 참아주시고 쓰시는 바로 그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힘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을 의지해야 살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 말씀은 믿음이 있을 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신으로 살면 우리는 죽습니다. 당시에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다가 바벨론에게 망했습니다. 요즘도 사람들은 돈을 의지하고 사람을 의지하고 학벌을 의지하고 조폭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의지하는 그것으로 인하여 망하게 됩니다. 우리는 오직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이 세상의 부시 대통령보다 조금 더 높으신 분으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가지면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으면 죽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망하지 않습니다. 생명을 얻고 점점 풍성하게 번성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게 하십니다. 병이 낫습니다.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학과 공부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길은 오직 믿음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절대적인 기도를 하고 믿음으로 그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넷째, 믿음은 참음으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현재 눈에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의 것을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미래의 것을 믿는다면 참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824, 25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하박국 선지자도 3절에서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믿음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현재는 눈에 보이는 것도 없습니다. 귀에 들리는 것도 없고 손에 잡히는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현실은 더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어떤 목자는 은혜가 가장 충만할 때 가장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양이 비실거리고 자신은 독감에 걸립니다. 그러면 믿음까지도 따라서 흔들립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 그랬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이번에는 이를 회개하고 잠시 흔들렸지만 다시 방향을 잡고 믿음을 회복했습니다. 믿음이 한 단계 성장한 것입니다. 믿음은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는 현재에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조금도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미래의 영광과 승리를 믿음으로 꾹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미래에 반드시 믿음대로 축복하실 것입니다. 참되 끝까지 참아야 합니다. 믿음이 현실로 이루어지기까지 참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5천명 선교사 파송의 비전을 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판과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약속하는 것은 오랜 시간 뒤에 이루어집니다. 인류의 종말은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오랜 시간 뒤에 심판하시는 것은 바벨론이나 유다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믿음을 심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은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유다는 진짜 믿음이 있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믿음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있다면 현실이 어떠하든지 참고 인내해야합니다. 요동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믿지 못하고 타락하였습니다. 인간은 불신으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인간이 구원받는 길은 오직 믿음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오래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믿음을 인정받아야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공의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을 믿고 참고 인내해야합니다.

 

(교만과 탐욕으로 망하는 바벨론)

 

5-6절을 보십실오.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6.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부유한 사람은 술을 즐기고 사람을 속일 뿐입니다. 탐욕스러운 사람은 거만하고, 탐욕을 채우느라고 쉴 날이 없습니다. 바벨론은 탐욕으로 모든 나라를 정복합니다. 그러나 탐욕은 무덤과도 같아서, 바벨론 사람들이 스올처럼 목구멍을 넓게 벌려도, 죽음처럼 성이 차지 않을 것입니다. 바벨론 사람들이 모든 나라를 정복하고 모든 민족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복당한 자 모두가 빈정대는 노래를 지어서 정복자를 비웃으며, 비웃는 시를 지어서 정복자를 욕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무리가 바벨론 사람들을 보고 남의 것을 긁어 모아 네 것을 삼은 자야, 너는 망한다!” 할 것입니다. 바벨론은 탐욕으로 망합니다. “하나님은 빼앗은 것으로 부자가 된 자야, 네가 언제까지 그럴 것이냐고 하십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술 취한 자같이 탐욕을 부리고 노략하지만 결국은 만국의 조롱거리가 되고 노략을 당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에게 억압당한 자들이 그를 심판함)

 

“7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빚쟁이들이 갑자기 바벨론에 들이닥칠 것입니다. 노략당한 나라들이 잠에서 깨어서, 바벨론을 괴롭힐 것입니다. 바벨론은 그들에게 털릴 것입니다. 바벨론은 수많은 민족을 털었으니, 살아 남은 모든 민족에게 이제는 바벨론이 털릴 차례입니다. 바벨론은 사람들을 피 흘려 죽게 하고, 땅과 성읍과 그 안에 사는 주민에게 폭력을 휘두른 탓으로 죽습니다. 죄악된 자는 죄악으로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의 의로 사는 자는 자신의 죄로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가 있음)

 

9-12절을 보십시오.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0.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짓밟힌 열방들이 바벨론을 보고 노래합니다. ‘네 집을 부유하게 하려고 부당한 이득을 탐내는 자야, 높은 곳에 둥지를 틀고 재앙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너는 망한다!’ 할 것입니다. 자기가 부유하게 되려고 다른 사람을 약탈하여 부당한 이익을 얻는 것은 공돈이 아닙니다. 자신을 죽이는 돈입니다. 바벨론이 뭇 민족을 꾀어서 망하게 한 것이 바벨론의 집안에 화를 불러들인 것이고, 바벨론 스스로 죄를 지은 것이라고 하십니다. 담벼락 돌이 원수 갚아 달라고 하나님께 울부짖으면, 집 안에선 들보가 맞장구치며 원수 갚아 달라고 할 것입니다. 불의의 이득를 취하며 만국을 멸한 것이 도리어 바벨론에게 화가 되었음을 말합니다. 결국 바벨론은 자신의 행한 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악은 자기 악으로 인하여 망합니다.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가 있음)

 

“12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13. 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나라들이 헛된 일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 아니냐.”

 

약탈당한 백성들이 바벨론을 보고 피로 마을을 세우며, ‘불의로 성읍을 건축하는 자야, 너는 망한다!’ 할 것입니다. 바벨론이 다른 나라 백성들을 잡아다가 성읍을 짓는데 노예로 부렸지만, 그들이 애써 한 일이 다 헛수고가 되고, 그들이 세운 것이 다 불타 없어질 것입니니, 바벨론이 불의로 성을 건축하다가 화를 당합니다. 바벨론은 자신이 행한 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 모든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말미암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바벨론을 보고 계셨습니다. 바로 여호와 만군의 주가 이런 일을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공의로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결국은 바벨론도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요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면 심판 받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됨)

 

14절을 보십시오.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

 

하나님이 바벨론을 심판할 때 바다에 물이 가득하듯이, 주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땅 위에 가득할 것입니다. 바다는 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에 가득차게 됩니다. 바벨론이 심판을 받자 바벨론뿐 아니라 온 세상이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믿고 인정하게 됩니다. 바벨론은 온 세상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오시고 성령을 주시면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성령께서 온 지구를 덮으십니다. 성령께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득하게 하십니다. 마지막으로는 예수님이 재림할 때 이런 일이 완성됩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패망을 통하여 세계의 왕이 되고 세계만민은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는 하나님 나라가 올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부끄럽게 하는 자에게 화가 있음)

 

15-17절을 보십시오. “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에게 취하게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6. 네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받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리리라

 

약탈당한 나라들은 바벨론을 보고 홧김에 이웃에게 술을 퍼 먹이고 술에 취하여 곯아떨어지게 하고는, 그 알몸을 헤쳐 보는 자야, 너는 망한다!” 할 것입니다. 술에 취하게 하고 겁탈당하는 자는 망합니다. 바벨론은 영광은 커녕, 실컷 능욕이나 당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제는 바벨론이 술을 마시고 곯아떨어져 자신의 알몸을 드러낼 것입니다. 주의 오른손에 들린 심판의 잔이 바벨론에게 이를 것입니다. 더러운 욕이 바벨론의 영광을 가릴 것입니다.

 

“17. 이는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죽인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바벨론이 레바논에서 저지른 폭력이 이제, 바벨론에게 되돌아갈 것입니다. 바벨론이 짐승을 잔인하게 죽였으나, 이제는 그 살육이 바벨론을 덮칠 것입니다. 바벨론은 사람들을 학살하면서, 땅과 성읍과 거기에 사는 주민에게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바벨론은 그가 행한 그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강포로 약자를 괴롭히는 바벨론의 죄에 대해 메대와 바사가 심판하십니다.

 

(우상숭배하는 자에게 화가 있음)

 

18,19절을 보십시오.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19. 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바벨론의 모든 도덕적인 죄는 우상숭배에서 나온 것입니다. 바벨론이 섬기는 우상을 무엇에다 쓸 수 없습니다. 우상은 사람이 새겨서 만든 것입니다. 우상은 거짓이나 가르치는 자입니다. 우리는 부어 만든 우상에게서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것을 만든 자가 자신이 만든 우상을 의지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말도 못하는 우상이입니다. 나무더러 깨어나라!’ 하며, 말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바벨론은 망할 것입니다. 우상이 바벨론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기껏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일 뿐, 그 안에 생기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결국 바벨론이 망하는 것은 우상숭배의 죄 때문입니다. 우상숭배는 사람을 비도덕적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숭배를 한 나라는 망하게 됩니다.

 

(성전에 살아계신 하나님)

 

20절에는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나옵니다. "오직 여호와는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오직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보좌를 두시고 그의 왕권으로 온 세계 만민을 통치하고 계시며 섭리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을 믿고 잠잠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불평을 하지 말고 따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고 참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사는 자들을 살려주시고 구원하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왕이 되어 온 셰계를 다스릴 것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심판을 받아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이 불의한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그러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악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복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사는 것이 내가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내가 믿음으로 의롭게 사는 것이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우리 모두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복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하박국 2장 강해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1-하박국 220

하박국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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