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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하박국 1장 강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믿음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3-06 00:00:00
조회수 : 3,630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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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제1장 강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믿음.

하박국 11-하박국 117

요절 하박국 1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므낫세나 여호야김 시대에 하박국이 예언했다고 합니다. 므낫세왕은 이스라엘 왕 중에서 가장 사악한 왕입니다. 므낫세는 이사야를 톱으로 켜서 두 쪽으로 쪼개어 죽였다고 합니다. 여호야김은 요시야 왕, 살룸(여호아하스) 왕이 세워지고 다음에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야김은 예레미야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찢고 불태운 왕입니다. 유다는 망하기 적전입니다. 사회가 매우 혼란해졌습니다. 이런 때에 예언자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예언자는 그 사회와 하나님과 관계를 인식하며 그 사회에 대해서 예언합니다.

 

(하박국의 정체성)

 

1절을 보십시오.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대부분 선지자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박국은 자신을 드러냅니다. 하박국은 선자자로 충분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하박국은 자신을 선지자로 정체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레위지파에 속한 사람입니다. 레위지파는 이스라엘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하박국은 그 사회가 혼란해지자 선지자로서 책임을 느낍니다. 하박국 말씀은 하박국이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서 응답 받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유다에 대해서 심판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유다에 대한 경고를 받은 것이 하박국에게 매우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는 부담감을 갖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유다의 도덕적인 해이)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하박국이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도 듣지 않으십니다. 강포를 당하면서 "폭력이다!" 하고 외쳐도 여호와는 구해 주지 않으시니, 주님, 언제까지 그러실 거냐고 묻습니다. 그 시대는 도덕적인 해이가 나타납니다. 조폭이 활개치는 세상이었습니다. 이렇게 조폭이 활개치는 이유는 법이나 공권력이 약자를 보호해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야인시대라는 드라마는 불의한 일제 시대에 정의로운 조폭 대장 김두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조폭은 어디까지든지 조폭입니다. 조폭이 정의를 세워 줄 수 없습니다. ‘친구라는 조폭 영화를 만든 곽정태 감독이 친구 영화의 소재를 재공해준 칠성파에게 3억원을 준 것이 물의가 되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친구 영화는 결국 조폭 세계에서 친구는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친구라도 서로 다른 조직에 있으면 죽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조폭이 활개를 치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합니다. 조폭들이 사람을 폭행하고 패죽이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하박국 시대가 그랬습니다. 하박국은 이런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기도를 듣지 않으셨습니다. 하박국은 이런 일이 언제까지 계속되느냐고 하나님께 묻고 있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하박국은 어찌하여 나로 불의를 보게 하시느냐고 여호와께 묻습니다. 어찌하여 자신이 악을 그대로 보게 하느냐고 묻습니다. 약탈과 폭력이 하박국 앞에서 벌어지고, 다툼과 시비가 그칠 사이가 없습니다. 이 시대는 약탈과 강포로 애매한 일로 고난을 당하는 시대였습니다. 사람들은 권모술수를 부리고 아첨하고 모략하는 사람들이 출세하고 부자되는 시대였습니다. 부동산 투기를 하고 불량식품을 만들어서 서로 속이고 속여야 돈을 벌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돈을 벌 수 없는 시대였습니다. 그 나라는 어디에나 약탈과 억압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도처에 조폭들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조폭이 활개칩니다. 영화도 조폭 마누라, 가문의 영광, 신라의 달밤, 달마와 놀자등 조폭과 관계되는 것을 만들어야 대박이 터지는 시대입니다. 그 시대는 시비와 말다툼이 끝이 없었습니다. 요즘은 어떻습니까? 야당과 여당이 서로 싸우고 여당에서는 여당의원들이 서로 싸웁니다. 여당에서 야당을 실컷 욕하고 자신의 유익을 따라서 다시 야당으로 가는 시대입니다. 신의도 명분도 없고 오직 자신의 유익을 따라서 움직이는 시대입니다. 이회창씨의 말을 들으면 노무현씨는 경박한 급진주의자이고 노무현씨의 말을 들으면 이회창씨는 썩은 구시대의 잔재입니다.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율법이 해이해진 유다)

 

4절을 보십시오.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그 시대가 포악한 이유는 말씀이 무시되기 때문입니다. 그 시대는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악인이 의인을 협박하니, 공의가 왜곡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시대에 더 큰 문제는 주의 율법이 땅에 떨어지고 국가의 법은 효력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되고 말씀에 절대성이 상실되었습니다. 법과 도덕대로 사는 사람이 바보취급을 받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말씀에 절대성을 상실한 시대입니다. 하나님이 무시되는 시대입니다. 성경에 보면 이를 율법이 해이해졌다고 말을 합니다.

도덕적으로 해이해 지는 것을 모랄 해럴드라고 합니다. 모랄 해럴드 현상이 일어나면 기강이 문란해지고 부정부패가 많아지고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돈을 주어야 일이 되고 돈을 주지 않으면 될 일도 되지 않습니다. 여기저기서 서로 등쳐먹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무서운 것은 트러스트 해럴드 곧 신앙적 해이입니다. 신앙적 해이 현상이 일어나면 주일 예배를 드리고 말씀 공부하고 기도하는 것 자체에 회의가 들고 소홀히 하게 됩니다. 이렇게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바보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이고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는 사람이 현명하게 보입니다. 절대 신앙의 아브라함의 신앙보다도 타협하는 롯의 신앙이 지혜로운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신앙적인 기초가 다 무너져 내립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항상 마음으로 고통을 당합니다.

당시에 요시야 왕을 죽인 애굽은 예루살렘에 침공하여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여호야김 왕은 애굽에 잘 보이려고 백성들에게 금, , 보화를 강탈하여 조공을 바쳤습니다.(왕하24:35) 또 왕은 어려운 시기에 왕궁을 크게 짓고 백성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켰습니다.(22:13-17). 이런 시대에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하박국은 이런 시대에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하박국에게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갈대아인을 통하여 심판을 계획하심)

 

5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여호와는 여러 민족들을 눈여겨 보라고 하십니다. 하박국 시대의 사람들이 놀라고 질겁할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 시대 사람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여호와가 그 일을 벌이겠다고 하십니다. 그들이 듣고도, 도저히 믿지 못할 일을 벌이십니다. 하나님은 갈대아 사람을 통해서 유대인들의 죄를 심판하십니다. 다만 하나님의 때에 심판하십니다. 이 심판은 기가 막히게 놀라운 일입니다. 모두가 어안이 벙벙해서 서로 얼굴만 바라봅니다. 그토록 무서운 일입니다.

 

“6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8.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놀라운 일은 바벨론을 통해서 유다를 치는 것입니다. 이제 여호와가 바빌로니아 사람을 일으키십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사납고 성급한 민족입니다. 그들은 잔인하고 무서운 백성입니다. 그들은 천하를 주름 잡고 돌아다니며, 남들이 사는 곳을 제 것처럼 차지할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것만이 정의라고 생각하고, 자기들의 권위만을 내세우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부리는 말은 표범보다 날쌔고, 해거름에 나타나는 굶주린 늑대보다도 사납습니다. 그들의 기병은 쏜살같이 달립니다. 먼 곳에서 그렇게 달려옵니다. 그들의 말은 먹이를 덮치는 독수리처럼 날쌔게 달려들어 이스라엘을 공격합니다.

 

(하나님 심판의 무서움)

 

“9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11.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바벨론 사람들은 폭력을 휘두르러 오는데, 폭력을 앞세우고 와서, 유다의 포로를 모래알처럼 많이 사로잡아 갈 것입니다. 그들은 왕들을 업신여기고, 통치자들을 비웃을 것입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견고한 성도 모두 우습게 여기고, 흙언덕을 쌓아서 그 성들을 점령할 것입니다. 그들은 무적의 군대로 어떤 요새든지 성읍이든지 다 점령해버립니다. 그들은 폭풍이 쓸고 지나면 황폐하게 되듯이 이스라엘을 쑥대밭처럼 만듭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자신을 하나님처럼 여깁니다. 그러나 제 힘이 곧 하나님이라고 여기는 이 바벨론 사람들도 마침내 바람처럼 사라져서 없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바벨론 사람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일뿐입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을 쓰셔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무섭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무섭고 철저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인정사정이 없습니다. 이 하나님은 노아시대 노아가족 외에 모든 인류를 홍수로 다 죽게 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불과 유황으로 내려서 심판하셨습니다. 가까이는 이스라엘을 히틀러에 의해 심판하셨고 일이차 세계 대전 그리고 지진 화산 폭발등을 통해서 인류의 죄를 심판하셨습니다. 미국에서 구일일 테러를 통해 심판하셨고 아프가니스탄을 미국의 공격을 통해서 심판하셨습니다.

 

(심판 전 회개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그러나 하나님을 곧바로 심판하지 않으십니다. 오래 참고 기다리십니다. 이렇게 오래참을 때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박국 같은 선지자도 오래참고 기다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의심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지금 당장 심판하지 않으시니까 하나님을 만만히 봅니다. 그리고 제멋대로 행동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심판을 연기하시는 이유를 모릅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연기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아끼사 한 사람이라도 심판에 이르지 않고 다 구원을 받기 원하십니다.

요나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박넝쿨 하나를 아꼈지만 하나님은 좌우를 분간하지 못하는 니느웨의 12만 명을 아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멸시합니다. 하나님을 무골호인처럼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참으시는 것도 때가 있습니다. 그때를 넘기면 하니님은 정말 무섭게 심판하십니다. 이는 사람들이 전혀 상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에 원자폭탄이 떨어지고 미국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는 것을 어떻게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우리나라도 과거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무너져 내리는 것은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이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것을 보며 남의 일처럼 여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도 회개치 않으면 그렇게 심판을 받아 죽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집어 넣는 영원한 징벌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안다면 지금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공의를 잃어버린 죄를 애통하며 회개해야 합니다. 말씀을 무시한 죄를 회개해야합니다. 그러면 주님은 지금이라도 우리의 죄를 다 용서하십니다. 니느웨 백성들은 요나의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왕으로부터 송아지까지 모두 금식을 하며 베옷을 입고 회개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지금 이 시간 회개하여 다가오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믿는 믿음)

 

12절을 보십시오.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하박국은 주님, 주께서는 옛날부터 계신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하신 주님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을 영원히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이요. 거룩한 주님이시오. 나의 바위시라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을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분으로 믿었습니다. 자신이 진정 의지할 바위가 되심을 믿었습니다. 우리는 죽지 않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주님, 주께서는 우리를 심판하시려고 바벨론을 일으키셨다고 고백합니다. 반석이신 주께서는 유다를 벌하시려고 그들을 채찍으로 삼으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심판히시는 것이므로 유다는 죽지 않고 살아날 것이라는 소망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믿었을 때 하박국에게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불의한 이 세상을 보며 심판의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 한 번 다 같이 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죄를 심판하십니다." 우리가 이를 믿을 때 노아처럼 사람들은 다 죄악 가운데 살아갈지라도 믿음으로 의롭게 살 수 있습니다. 심판의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는 다 불의하게 살지라도 진실되고 의롭게 살 수 있습니다. 도덕적 행위의 근거는 심판을 믿는데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주실 것은 믿는데 심판은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죄악을 짓습니다. 사람들의 눈만 속이고 마음대로 행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믿고 의롭게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악인을 심판의 도구로 쓰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

 

그러나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대해서 하박국은 두 번째 항변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되 바벨론 사람들을 재판관으로 삼아 심판하시느냐는 것입니다. 왜 바벨론 사람을 채찍으로 삼아 때리시느냐는 것입니다.

 

“13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하박국은 주께서는 눈이 맑으시므로, 악을 보시고 참지 못하시며, 패역을 보고 그냥 계시지 못하시는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배신자인 바벨론을 보고만 계시냐고 묻습니다. 악한 민족이 착한 백성을 삼키어도, 여호와는 조용히만 계시냐고 묻습니다. 주께서 바벨론 백성들을 바다의 고기처럼 많게 만드시고 다스리는 자가 없는 바다 피조물처럼 만드시느냐고 묻습니다. 하박국은 갈대아 사람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것에 대해서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물을 섬기는 바벨론 사람들)

 

“15 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악한 대적 바벨론이 낚시로 백성을 모두 낚아 올리며, 그물로 백성을 사로잡아 올리며, 투망으로 끌어 모으고는, 좋아서 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은 그 그물 덕분에 넉넉하게 살게 되고 기름진 것을 먹게 되었다고 하면서, 그물에다가 고사를 지내고, 투망에다가 향을 살라 바치고 있습니다.

갈대아 사람들은 그물에다 고사를 지내고 분향 예배를 드리는 우상 숭배자들입니다. 이들이 승리하면 그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그물이 자신들을 도와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갈대아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더 악한 사람들입니다. 갈대아 사람들에 비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의롭고 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바벨론이 그물을 떨고 나서, 곧 이어 무자비하게 뭇 백성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 악한 갈대아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고문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이루어질 주 있습니까? 어떻게 더 악한 사람을 쓰셔서 의로운 사람들을 심판하실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답변을 기다리는 하박국)

 

21절을 보십시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하박국은 경계초소에 올라가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답변하실지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은 두 번째 답변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서판에 명백히 써서 공개하라고 하십니다.

하박국 제1장 강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믿음.

하박국 11-하박국 117

요절 하박국 1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하박국 1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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