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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호세아 10장 강해 묵은 땅을 기경하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2-06-20 00:00:00
조회수 : 3,757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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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0장 강해 묵은 땅을 기경하라

호세아 101-호세아 1015

요절 호세아 1012b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여러분들은 신앙생활에 기쁨이 있으십니까? 행복이 있으십니까? 행복이 있다면 무엇 때문에 행복하십니까?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까지 이렇게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런 행복한 순간이 하나님이 임재를 느낄 때라고 생각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습을 계시해 주실 때 마음에 넘치는 기쁨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런 때가 몇 번 있습니다. 특별히 제가 처음 창조주 하나님을 영접했을 때 하늘의 기쁨이 임했습니다. 그 기쁨으로 제가 대학 일 학년에서 삼 학년까지를 버텼습니다. 대학 삼학년 때 부활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날 감격에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 힘으로 대학 졸업 때까지 살았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십자가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감격하여 한참 울었습니다. 그 후에 순종을 배우고 기도를 배우면서 우리의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그것들은 너무 많아서 다 기록할 수 없습니다. 물질을 통해서 나타나 주신 하나님, 학생들의 성적을 통해서 만나주신 하나님, 그리고 양들의 변화를 통해서 만나 주신 하나님, 질병의 치료를 통해서 만나주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특히 제가 삼 년간 언어와 논술을 가르친 학생들 네 명중에 세 명이 서울의대에 가고 한명이 서울대 전기과에 간 사건을 잊을 수 없습니다. 또 한 번은 본고사반 22명 중에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서울대 법대와 의대를 포함하여 연고대에 합격했습니다. 회개했을 때 학생회 새 역사를 이루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았을 때도 하나님이 크게 임재하여 주셨습니다. 그때 성경 66권 강해서를 쓰기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성경 강해를 완성하면서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하나님이 내주하여 나의 마음 속에 영원히 계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은 임재뿐 아니라 하나님의 내주하심입니다. 하나님이 내주하실 때 우리는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와 내주를 알 수 있을까요?

 

(축복을 받을수록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1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이스라엘은 가지마다 주렁주렁 탐스러운 열매가 가득한 포도나무처럼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 재산을 제단과 기념비와 신상을 세우는 데에 쏟아 붓고 있습니다. 그 땅에 풍년이 들면 들수록 더욱더 많은 제물을 우상의 제단에 바치기에 바쁜 자들입니다.

이스라엘이 사막 땅에 살 때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사랑이 뜨거웠습니다. 하나님은 그때가 즐거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때는 행복했습니다. 사막을 지나다 포도나무 송이를 발견했을 때 감격하듯이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이 있었습니다. 무화과나무에 첫열매를 보았을 때처럼 그들은 하나님을 보고 만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막을 지나자마자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 바알브올을 섬겼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맺힌 것처럼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부자가 되자 우상의 제단을 더 많이 만들고 그 돈을 우상 신상에게 쏟아부었습니다. 그들은 풍년이 들면 들수록 우상의 제단에 제물을 바쳤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포도주가 떨어지게 하시고 곡식이 떨어지게 하십니다. 흉년으로 이들을 심판하십니다.

얼마 전에 어떤 부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들 부부는 가난할 때는 정말 된장찌개라도 보글보글 끓여놓고 이마를 맞대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남편은 집에 일찍 돌아오고 항상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오지 못해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내도 남편과 함께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래서 그 집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자 남편의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남편은 집에 늦게 들어왔습니다. 집에서 밥 먹는 날이 한 달에 며칠 안 되었습니다. 사업을 핑계로 여러 여자들을 만났습니다. 아내에게 대하는 말투도 달라졌습니다. 겸손하게 존댓말을 쓰던 사람이 교만하게 반말을 했습니다. 간혹 폭력도 행사했고 목소리도 높아졌습니다. 아내는 이제 기도제목이 달라졌습니다. 남편의 사업이 망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계용묵의 백치 아다다를 아십니까? 아다다는 항상 말을 하면 아다다... 하기 때문에 별명이 아다다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뇌성마비로 인한 정박아입니다. 누구한 테 시집갈 수도 없습니다. 어떤 가난한 남자가 아다다를 데리고 갔습니다. 아다다는 시집갈 때 혼수감도 가지고 가고 돈도 많이 가지고 갔습니다. 아다다로 인하여 그 시댁에는 활기가 돌았습니다. 시아버지와 남편은 아다다를 신주단지 모시듯이 잘 대해주었습니다. 그 가지고 온 돈을 밑천으로 해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 집이 부자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부자가 되자 아다다가가 싫어졌습니다. 바람을 피우고 아다다를 구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다다는 구타를 이기지 못하고 친정으로 도망을 왔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들 남편과 같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광야에서 배가 고프고 목마를 때는 하나님을 열심히 섬겼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광야를 떠나자 그들은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잘 먹고 잘 살게 되자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물질적으로 축복해주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을 보며 차라리 사막에서 가난할 때가 얼마나 좋고 행복했었느냐고 탄식하십니다.

 

(축복의 때에 하나님을 떠난 우리나라 백성들)

 

이들의 상황이 바로 우리나라의 상황입니다. 우리가 오륙십 년대에 얼마나 가난했습니까? 얼마나 헐벗고 배가 고팠습니까? 그러나 그때 우리는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교회에는 사람이 모였고 선교단체마다 사람이 들끓었습니다. 새벽기도, 금요 철야기도, 금식기도, 성경백독 사관학교, 성경 암송대회등 수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은혜로 경제적으로도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90년대부터 교회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점점 편하게 예수님을 믿으려고 합니다. 십자가를 싫어합니다. 하나님이 축복해주시자 그 돈을 가지고 성매매하고 나이트클럽을 갑니다. 돈을 가지고 놀러다니는데 바쁩니다. 하나님이 주신 돈으로 로또복권을 사는 데 열을 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탄식하시겠습니까?

이들의 상황이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 우리는 얼마나 고통했습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정신 병원에 있을 사람도 있고 자살해서 살지 못할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순간 목숨까지도 주님을 위해서 희생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 살만하니까 이제 일주일에 한번 예배드리고 말씀공부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고 하나님과 사명을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을 어떻게 하실까요?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을 벌하시는 하나님)

 

2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그들은 두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바알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바알에게 바쳤습니다. 그들은 교회에 다니면서도 마음은 세상에 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말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부르면서 행동은 음란 사이트들어 가는데 열을 내었습니다. 그들은 진실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주셨던 축복을 가져가십니다. 그들의 호화로운 우상제단을 무너뜨리고 신상을 쓰러뜨립니다. 그들의 물질적인 축복을 다 가져가십니다. 이는 무서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런 우상 숭배의 죄악을 회개해야 합니다. 첫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렇게 회개하면 하나님이 성령을 비처럼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요즘 시대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돈을 섬깁니다. 음란과 쾌락과 자기를 섬깁니다. 대학촌은 동거촌으로 전락했습니다. 자기의 만족과 쾌락을 섬깁니다. 이렇게 자기를 왕으로 섬기는 자들은 공주병 왕자병에 걸린 자들입니다. 이런 우상 숭배를 회개해야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것입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스라엘)

 

“3. 그들이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4그들이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로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초 같으리로다

 

호세아서에 하나님은 사자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무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고 담대히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은 주님 두려운 줄 모르고 살다가, 나라를 잃었습니다. 임금도 못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임금이 있은들 나라를 잃었으니 임금은 아무데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나라 잃은 것을 탄식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말을 함으로 죄를 짓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빈 약속이나 일삼습니다. 거짓 맹세나 합니다. 쓸모없는 언약이나 맺습니다. 그들은 진실성, 신실성을 상실하였습니다. 그들에게 밭이랑에 돋아난 독초처럼 불의가 퍼져 나갑니다.

 

(우상숭배로 수치를 당하는 이스라엘)

 

5,6절을 보십시오. “사마리아 주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로 말미암아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의 영광이 떠나감이며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책을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마리아 주민은 벳아웬의 금송아지를 잃고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세상이 두렵습니다. 벳아웬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벧엘이었습니다. 여로보암 이세가 단과 벧엘에 단과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후에 벧아웬 곧 우상의 집이라는 뜻으로 바뀌었습니다. 벧엘은 야곱이 하나님을 만난 곳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곳이 우상이 함께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여로보암 이세가 그곳에 송아지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벧아웬은 허무한 곳의 뜻이 더하여졌습니다. 벧아웬은 그 송아지 우상을 잃고 슬퍼할 것입니다. 송아지 우상을 즐겨서 섬긴 이교의 제사장들은, 우상의 영화가 자기들에게서 떠난 것 때문에 탄식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앗시리아에 가지고 가서 앗수르 대왕에게 선물로 바칠 것입니다. 그러나 에브라임이 앗수르에게 대가로 받아 오는 것은 수치뿐일 것입니다. 그들은 굴욕적이 외교를 맺습니다. 끝내 이스라엘은 우상을 섬긴 일로 수치를 당하고야 말 것입니다.

 

(빨리 죽기를 바라는 이스라엘)

 

“7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있는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 8. 이스라엘의 죄 곧 아웬의 산당은 파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제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그들이 산더러 우리를 가리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사마리아는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왕은 물 위로 떠내려가는 나무토막과 같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죄악인 벧아웬 산당들은 무너지고,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자라 올라서 그 제단들을 뒤덮을 것입니다. 그 때에 백성들은 산들을 보고 "우리를 숨겨 다오!" 또 언덕들을 보고 "우리를 덮어 다오!" 하고 호소할 것입니다. 그들은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편하여서 빨리 죽기를 바랍니다.

 

(기브아 사람들과 같이 죄를 지은 이스라엘 사람들).

 

9.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 시대로부터 범죄하더니 지금까지 죄를 짓는구나 그러니 범죄한 자손들에 대한 전쟁이 어찌 기브아에서 일어나지 않겠느냐 10. 내가 원하는 때에 그들을 징계하리니 그들이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그들을 치리라"

 

이스라엘은 기브아에 살던 때부터 죄를 짓기 시작해서 이제까지 죄를 짓고 있습니다. 레위지파가 첩을 얻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레위인을 동성애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것이 되지 않자 그 첩을 집단 강간하여 죽였습니다. 레위인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격동하게 하여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들은 거기에서부터 하나님에게 반항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베냐민과 이스라엘이 전쟁이 나게 하여 이스라엘 전체를 벌하셨습니다. 베냐민은 600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어찌하여 전쟁이 기브아에서 죄짓는 자에게 미치지 않겠느냐고 책망하십니다. 이스라엘 전체가 기브아 사람들과 같은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그 때에 이 백성을 쳐서 벌하십니다. 이방 나라들도 하나님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을 칠 것입니다. 그들은 두 가지 죄를 지었습니다. 주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을 섬긴 죄입니다.

 

(에브라임의 목에 멍에를 메우시는 하나님)

 

"11.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의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에브라임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한때 에브라임은 길이 잘 든 암소와 같아서, 곡식을 밟아서 잘도 떨었습니다. 길들인 암소는 제대로 훈련받고 교육 받은 백성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풍성한 수확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그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씌워 에브라임은 수레를 끌게 하고, 유다는 밭을 갈게 하십니다. 야곱은 써레질을 하게 하십니다. 그들을 이방인의 종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들에게 멍에를 메게 하고 수레를 끌게 하는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공의를 심고 사랑을 거두어야함)

 

"12a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하나님은 그들이 정의를 뿌리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지금은 이스라엘이 주를 찾을 때라고 하십니다. 지금이 회개할 때라고 하십니다. 묵은 땅을 갈아엎으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묵은 땅을 기경해야하는 이유)

 

"12b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묵은 땅을 기경하라고 하십니다.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말씀은 쟁기든지 경운기로 갈아 엎으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묵은 땅을 보셨습니까? 묵은 땅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묵혀둔 땅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묵혀 두면 온갖 잡초가 생겨납니다. 잡초뿐 아닙니다. 그곳에는 나무도 자랍니다. 가시나무 같은 것이 뿌리를 내립니다. 이곳 저곳에서 돌맹이도 굴러와 있습니다. 이런 밭은 갈아 엎는 것이 어렵습니다. 부르도자로 밀고 삽으로 모든 나무나 돌맹이를 가려내야 합니다. 오래 된 밭일수록 기경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려면 갈아엎어야 합니다. 여기서 묵은 땅은 오랫동안 회개를 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마음에는 갖은 죄악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온갖 욕심의 돌맹이들이 굴러와 있습니다. 이를 회개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지신의 힘으로 힘이 듭니다. 성령의 도자로 밀어야 합니다. 말씀의 삽으로 가려내야 합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상태가 그런 상태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묵은 밭과 같았습니다. 묵은 밭은 사사기부터 시작된 죄악을 회개하라는 말입니다. 묵은 밭일수록 돌도 많고 가시나무도 많습니다. 갈아엎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갈아엎어야합니다. 그들은 회개해야합니다. 회개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합니다. 음란을 회개하고 물질 숭배를 회개해야합니다. 강대국을 의지하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만이 살 길입니다. 그들이 회개하면 주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정의를 비처럼 내려 주십니다. 하나님이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십니다. 하나님이 마음껏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회개한 자에게 임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사 비처럼 의를 내려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단비처럼 내려 주십니다. 아침 빛과 같이 그들을 비추십니다. 치료의 빛 생명의 빛을 비추십니다. 우리의 생활 곳곳에 임재하사 자신을 계시하십니다. 기쁨의 단비를 내려 주십니다. 행복의 단비를 내려 주십니다. 그들의 내면에 영원히 내주하여 주십니다. 그러면 생명이 자랄 것입니다.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나무가 자라서 잎이 무성할 것입니다. 나무는 가지를 뻗고 많은 새들이 깃들일 것입니다. 강에는 큼직한 고기들이 뛰놀 것입니다. 행복의 동산, 축복의 동산이 건설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밭에 갈아엎어야 할 죄악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 죄악의 나무는 뽑아내도 되고 내버려 두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이 이를 뽑아 내지 않으면 하나님은 이 밭은 불태워 버립니다. 다시 밭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밭을 황무케 하십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그들은 회개하고 죄악의 나무를 뽑아내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뽑아내야 할 죄의 나무는 무엇입니까? 이들이 뽑아내지 않으면 하나님의 어떤 심판이 임합니까? 혹시 우리 가운데 이런 죄악의 요소는 없습니까?

 

(죄악을 뿌리고 거짓을 거둔 이스라엘)

 

"13.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하나님은 공의를 심고 사랑을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밭을 갈아서 죄악의 씨를 뿌리고, 반역을 거두어서 거짓의 열매를 먹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병거와 많은 수의 군인을 믿고 마음을 놓은 탓으로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군대를 의지하고 거짓된 강대국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런 죄를 애통하며 회개해야 합니다.

 

(죄를 뿌리는 이스라엘은 반드시 망함)

 

"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무너지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무너뜨린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부서졌도다 15. 너희의 큰 악으로 말미암아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정녕 망하리로다"

 

그들이 묵은 땅을 기경하지 않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하는 전쟁의 함성이 들려 올 것입니다. 벳아벨이 살만에게 공격을 받고 파괴된 날과 같이, 이스라엘의 요새들이 모조리 파괴될 것입니다. 그 날에 자식들이 박살 난 바로 그 바위 위에서 어머니들마저 박살 날 것입니다. 하나님은 벧엘에게 그와 같은 심판을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지은 심히 무서운 죄악 때문에 그렇게 벌하십니다. 이스라엘 왕은 전쟁이 시작되는 새벽녘에 틀림없이 잡혀 죽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런 심판을 피하는 길은 묵은 죄를 회개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영원히 내주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호세아 10장 강해 묵은 땅을 기경하라

호세아 101-호세아 1015

요절 호세아 1012b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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