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1장 삼부 복음의 일꾼 바울

골로새서 1장 23-골로새서 1장 29

요절 골로새서 1장 23b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지금까지 바울은 예수님과 교회를 소개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일꾼된 바울은 그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고난을 기쁨으로 받고 있습니다.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아야함)

 

 

 

23a절을 보십시오.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거하고 그 믿음에서 흔들리지 말아야합니다. 믿음에 지속적으로 거해야합니다. 복음의 터 위에 굳게 서야합니다. 우리가 들은 하나님나라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아야합니다. 우리가 죽으면 부활하여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다는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를 반드시 영광스럽게 하신다는 소망을 가져야합니다. 그 소망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흠이 없는 온전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복음의 일꾼된 바울)

 

 

 

23b를 보십시오.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되었습니다. 바울은 나는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고 자기 고백을 합니다. 바울은 자기 간증을 합니다. 말씀에 내 인격과 삶을 실어야합니다. 그래야 감동력이 있습니다. 일은 무엇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일꾼이 되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이 복음이 복음 되게 하려면 전파해야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 있어도 그 약을 설명해주고 그것을 먹게 해야 합니다. 복음이 아무리 좋아도 그 복음를 전하고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괌에 한 굴이 있는데 전쟁이 끝난 후에 27년 동안 살았습니다. 누구도 그에게 전쟁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나중에야 그는 알고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입었던 옷과 총을 괌에 전시하여 놓았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이 십자가를 주시고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신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말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인격이 포함됩니다. 부부싸움을 잘하는 부인이 예수 믿으라고 하면 너나 잘하세요. 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의 눈빛, 얼굴빛, 행위, 성품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믿고 얼굴이 환해졌으면 예수 믿으면 환해진다는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복 받았으면 예수님 믿으면 복 받는다는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나를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었다면 감사해야 합니다. 복음으로 복음되게 하는 일에 쓰임 받는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바울)

 

 

 

24절을 보십시오.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고난당하는 것도 감사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받는 고난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구심점이 이동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를 사랑하였습니다. 바울은 성도들 중심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합니다.

그는 복음의 일꾼으로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고난을 몸에 채우고 있습니다. 그는 몸으로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남은 고난이란 무엇인지 의미를 잘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의 고난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하여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의 신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란 무엇입니까? 바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온전히 세우고 복음을 세상 만민에게 전하는 고난을 말합니다. 바울은 빚진 자의 심정으로 믿는 모든 자에게 구원을 주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이방인들에게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쁨으로 감당하고자 하였습니다.

요한 세바스찬 바하가 서거한지 250년이 지났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곡을 작곡하였습니다. 그는 오라트리오를 작곡하고 그 뒤에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고 썼습니다. 올겐곡을 작곡하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라고 썼습니다. 그는 이런 신앙의 사람입니다. 그는 열 살 전에 부모가 돌아가시고 형님들 밑에서 구박을 많이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결혼했지만 부인이 일찍 죽었습니다. 다시 아내를 얻어서 많은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 중에 11명의 자녀가 죽었습니다. 그 중에 한 아이는 정신박약아입니다. 바하는 그런 중에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고난을 넘어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는 음악을 통하여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 UBF도 많은 목자님들의 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받는 축복으로만 자신을 채워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교회를 세우는 고난으로 자신을 채우는 은혜도 받아야합니다. 신비주의는 고난을 배우지 않습니다. 신앙의 본질은 십자가의 은혜를 받고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의 생명이 나타납니다.

각 대학 캠퍼스에서 전도를 하며 양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양들이 온전히 성정할 수 있도록 자신의 시간과 물질에 손해가 가더라도 헌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가복음 8장 34절에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남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온전히 임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사명을 이루는 바울)

 

 

 

25절절을 보십시오.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바울은 자신이 이렇게 교회의 일꾼이 되어서 적극적으로 복음 전파에 힘쓰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명은 바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도행전 9장 15-16절에 보면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 말씀을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따라 자신의 사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이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 확신이 바로 서지 않으면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어 매우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감추었다가 나타난 복음)

 

 

 

26절을 보십시오.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복음의 비밀은 영원 전부터 모든 세대에게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구약의 원시복음에 감추어지고 출애굽 역사에 감추어지고 율법의 말씀과 선지자의 예언에 감추어졌습니다. 출애굽만 해도 열 재앙에는 대환난의 재앙이 감추어져 있고 장자 재앙에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의 복음이 들어 있습니다. 홍해에는 침례가 들어있고, 광야에는 교회가 있으며, 반석의 물에는 성령이 있고, 만나에는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요단강을 건넌 것은 죽음의 극복이 들어 있으며 가나안 땅에는 우리가 받은 하나님 나라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복음이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난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복음이 그 이름을 믿는 성도들에게 나타났습니다.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시는 복음)

 

 

 

27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 가운데 나타난 이 비밀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가를 성도들에게 알게 하셨습니다. 이 비밀은 무엇입니까? 바로 우리 가운데 계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시겠다는 소망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그리스도가 되신 것이 얼마나 기쁜 소식이고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값없이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아 영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던 자들이 이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더 미래도 영광스럽게 하지만 지금도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그래서 비밀의 영광, 영광의 소망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나를 영광스럽게 하사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영광스럽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반드시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를 미리 정하시고 아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미래에는 딱 한 가지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의 종노릇 하지 않고 사망이 우리를 침범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하늘 나라의 찬란한 영광을 주실 것입니다. 풍성한 영광을 주십니다. 우리는 이 복음의 영광을 이방인에게 알게 해야 합니다.

 

 

 

(완전한 자로 세우고자 하는 바울)

 

 

 

28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바울이 복음의 일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쳐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기를 원하였기 때문입니다. 지정의 모든 부분에서 구원받는 것이 완전한 구원입니다. 모든 사람이 지정의 모든 부분에서 구원 받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품이 안 되고 어떤 사람은 의지가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은 육체가 구원 받지 못해 낡은 습관에 매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교사가 되었습니다. 구원은 단순히 천국가는 것만이 아닙니다. 현재 가치관 세계관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지정의가 변화되어 완전한 자가 됩니다.

 

 

 

( 성령을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함)

 

 

 

29절을 보십시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바울이 성도들을 완전한 자로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성령님의 역사를 따라 살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런 모든 고난을 감당하기 위해 자신의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덧입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파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일입니다. 복음은 성령이 친히 전파하십니다. 성령께서 죄를 깨닫게 하고 십자가의 비밀을 깨닫게 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게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의롭다 하시고 사단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한다고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겸손하였습니다. 자신의 욕심이나 능력에 따라 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따라 힘쓸 때 충실한 복음의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는 그는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영지주의자는 은혜만 받고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다. 율법주의자는 최선을 다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서 하지 않습니다. 은혜의 복음을 믿는 사람을 성령이 주시는 은혜를 따라서 최선을 다하여 수고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따라서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릭 최선을 다하여 동역하기를 원하십니다.

 

 

 

(결론)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맡은 바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 사명을 주신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먹고 마시고 잘 사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 되어야 인생의 참 만족과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런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하여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능력이 많고 뛰어나서라기보다 그가 복음 전파에 대한 큰 열정과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좇아 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것이 참된 예수님의 제자의 길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우리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따라서 최선을 다하여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골로새서 1장 삼부 복음의 일꾼 바울

골로새서 1장 23-골로새서 1장 29

요절 골로새서 1장 23b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골로새서 1장 강해 삼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