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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143] 피곤할 때의 기도

작성자 : 천안UBF
작성일 : 2022-05-12 16:04:28
조회수 : 312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143] 피곤할 때의 기도

시편 143편 강해

요절: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7)

 

다윗이 죄를 지은 후에 원수에게 쫓겼습니다. 압살롬의 반역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외면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윗은 매우 피곤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이 피곤할 때 기도한 시입니다. 현대인은 피곤을 많이 느낍니다. 대웅제약은 사람들에게 간 때문에 피곤하다고 광고를 하여 우루사를 많이 팔아먹습니다. 다윗은 피곤의 원인을 어디서 찾고 어떻게 극복하고 있습니까?

 

1.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1-4절을 보면 다윗은 피곤할 때 주님께 기도합니다. 다윗은 자신을 주의 종이라고 합니다. 그는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 나갑니다. 주님께 나가니 자신의 죄가 발견됩니다. 그는 자신이 죄악된 것을 잘 압니다. 그가 지은 죄를 압니다. 주님을 멸시한 것을 압니다.

주 앞에서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 앞에서는 아무도 설 수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의로 주님께 나갈 수 없습니다. 그는 의가 있지만 그 의를 주님께 내세울 수 없습니다.

그는 주님 앞에서 죄를 발견하자 하나님의 심판이 두려웠습니다. 오직 주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합니다. 그는 은총 중심의 신앙을 회복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진실과 의를 의지하면 하나님께 나갈 수 없습니다. 다윗은 진실하시고 의로우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의 진실과 의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갑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십니다.

하나님은 구약에서 양이나 염소를 피흘려 죽게 하심으로 진실과 의를 나타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심으로 진실과 의를 나타냈습니다.

우리가 비록 죄악되더라도 진실하시고 의로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실과 의를 의지하여 기도함으로 기도에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윗이 피곤한 이유는 죄와 원수 때문이었습니다. 죄를 지으면 원수가 힘을 얻습니다. 원수 사탄이 다윗이 지은 죄를 근거로 다윗의 영혼을 핍박하였습니다. 원수는 다윗의 생명을 땅에 엎어서 다윗은 죽은지 오랜 자와 같이 되었습니다. 그는 다윗을 무덤의 암흑에 두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마음이 참담하였습니다. 숨결이 가쁘고 넋이 빠졌습니다.(공동번역) 다윗은 참담한 속에서 주님의 진실과 의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갑니다. 주님께서 살려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주의 손이 행한 일을 생각합니다)

 

5,6절을 보면 다윗은 지금 피곤하고 지쳐 그의 영혼이 마른 땅과 같았습니다. 다윗은 피곤할 때 옛날에 주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그 일을 읊조렸습니다. 주의 손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주님께 손을 펴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는 힘들 때 과거에 은혜로웠던 일을 기억합니다. 결혼한 지 삼십년이 되었어도 예전의 젊었을 때 사진을 걸어놓습니다. 그 사진을 보면 부부싸움을 하지 않습니다. 좋았던 때, 가장 아픔다웠던 때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홍해를 건널 때에 이적을 기억하고 애굽에서 구원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출애굽할 때의 감격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애굽 땅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네 생명은 내가 책임진다고 합니다. 그때를 기억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치던 때를 기억합니다. 많은 전쟁에서 지켜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사울에게서 구원해 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그러면 용기를 얻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윗의 영혼이 마른 땅이 비를 사모하듯이 과거에 자신을 도우신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였습니다. 주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새로워집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오십니다. 주님이 오실 때 우리는 힘이 납니다. 우리는 피곤할 때 주님이 하신 일을 생각하고 주님을 사모하고 의지해야합니다. 우리의 힘이 되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도록 해야 합니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7,8)

 

다윗은 영이 피곤하였습니다. 깊은 구덩이 속의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이 죽을까 두려워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피곤할 때에 주님의 얼굴이 자신을 피하여 있는 것 같습니다.

다윗은 피곤할 때 주님의 얼굴을 구하였습니다.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였습니다. 주님이 응답하사 주님의 얼굴을 보여주시기를 원하였습니다. 과거에 도우셨던 그 사랑의 하나님을 알기 원하였습니다.

어린아이가 엄마의 젖을 먹으며 얼굴을 봅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남편과 싸우고 얼굴을 돌릴 때 아기는 엄마의 얼굴을 잡아당깁니다. 사랑은 내가 저를 볼 때 그가 나를 보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나를 버리셔서 그런 고통가운데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건강할 때는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은혜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힘들 때는 주님의 얼굴을 돌린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때 주님의 얼굴을 자신에게 돌리사 구원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밝은 얼굴로 자신을 향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면 고난이 문제가 아니고 피곤도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피곤할 때 주님의 은총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가 엄마의 얼굴을 보면 힘이 납니다. 엄마의 사랑의 눈을 보면 힘이 납니다. 우리가 피곤할 때 주님의 사랑의 눈을 마주보면 힘이 납니다. 우리는 피곤할 때 얼굴을 들어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보아야합니다.

우리가 피곤하면 늦잠을 자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피곤한데 더욱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성전으로 새벽 기도를 나갔습니다. 그는 주님께 고백합니다.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다윗은 과거에 자신을 도우셨던 주님을 깊이 신뢰하고 주님께 자신의 영혼을 맡겼습니다. 주님을 깊이 신뢰하였습니다.

그는 아침에 주님께 나가서 주님의 말씀을 읽으며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기 원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확신하기를 원하였습니다. 다윗은 당장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가 아침에 오늘 하루 해야할 길을 주님이 가르쳐주시기를 원했습니다. 말씀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주님이 인도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9,10절을 보면 다윗은 원수에게 쫓길 때 피곤하였습니다. 그는 피곤할 때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께 피하여 숨었습니다. 자신을 주님께 맡기니 여호와께서 원수에게서 자신을 건져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하나님께 피하여 자신의 뜻이 관철되기를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그의 죄가 있으면 끊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를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아직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선하신 주님이 그를 공평한 땅으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에게 정의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원했습니다.

우리가 피곤한 것은 나의 길을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려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피곤할 때 주님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합니다. 나의 사심을 버리고 주님의 공의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훈련의 의미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훈련의 때를 내가 변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합니다. 그러면 고난이 경건에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나의 원수들을 끊으소서)

 

11,12절을 보면 다윗은 피곤할 때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였습니다. 자신은 여호와의 종이라고 합니다. 그는 주님께 속한 자입니다.

주의 종이니 자신의 주인 되신 주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자신을 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 자신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주의 종인 다윗을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종이 잘 되어야 주인도 기쁜 것입니다.

주의 의로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윗을 사랑하는 주의 인자하심으로 자신의 원수들을 끊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의와 성실로는 주님께 나갈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주님의 의와 인자하심을 의지하여 도움을 구합니다. 주의 인자하신과 의로우심으로 자신의 영혼을 괴롭게 하는 원수들을 다 멸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인자하심과 의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드러났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사랑과 정의를 이루셨습니다. 십자가로 죄를 없애고 원수 사단을 멸하였습니다.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 것은 원수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원수 사탄이 우리에게 불신을 심고 우리를 죽이고자 합니다. 우리는 피곤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여 담대히 원수를 물리쳐야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의지하여 구원을 기도해야합니다.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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