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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주는 그리스도

작성자 : john444
작성일 : 2019-07-07 00:00:00
조회수 : 310
천안 ubf 7월 둘째주 주일 메시지
7/7(일) 여름 수양회 4강 &#8211 (마태복음 16장 13~20절)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모든 것을 맡기자.”

요절: 마태복음 16장 16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이다.”

오늘 제가 전할 말씀은 마태복음 16장 13절에서 20절입니다. 요절은 마태복음 16장 16절로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이다.”입니다. 베드로는 지금까지 예수님을 따랐지만 확실하게 예수님을 누구인지 모르고 따라왔습니다. 하지만 마태복음 16장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라고 고백함으로 베드로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먼저 13절, 14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여기서 가이사랴 지방은 갈릴리 호수 북방 40㎞ 지점입니다. 원래 이 지역은 로마 황제인 가이사 아구스도(즉 옥타비아누스)가 헤롯 대왕에게 하사한 도시였습니다. 후에 헤롯 빌립 2세(헤롯 대왕과 다섯 번째 처 사이에서 생긴 아들)는 이 도시를 새롭게 정비하고 황제를 기린다고 하여 ‘가이사랴’로 불렀고, 지중해 연안의 항구 도시 ‘가이사랴’와 구별하기 위해 빌립보의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곳은 헬라, 로마 문명의 중심지로, 대부분 이방인이 거주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몰려드는 유대인 무리를 떠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밝히기 위해 제자들과 조용히 빌립보 가이사랴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이 가이사랴에 제자들과 도착하고 예수님은 거기서 제자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함께 두 가지 질문을 찾아볼까요? 먼저 첫 질문은 13절에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와 15절에 너희는 나를 누구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두 질문은 공통으로 예수님이 누구라 생각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여기서 제자들은 사람들의 생각을 묻는 첫 질문의 대답을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또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죽기 전까지 인기가 많은 선지자였고 많은 무리가 그를 뒤따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을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극찬하시고 세례 요한까지가 마지막 선지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준비한 선지자였습니다. 결국에 그는 헤롯 왕의 죄를 책망하였고 헤롯 왕에 의해 죽음을 맞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예수님의 길을 준비한 훌륭한 선지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죽은 세례 요한이 살아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엘리야라고 말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예수님처럼 사렙다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고 과부가 준 떡을 조금 먹고 그 과부의 집에 가뭄이 마칠 때까지 기름과 밀가루가 부족하지 않을 만큼 먹을 수 있는 기적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나중에 예수님이 승천하신 것처럼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엘리야가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행했던 것처럼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셨고 귀신들린 자와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승천한 엘리야가 이 땅에 다시 돌아온 것이 아닙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예레미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유다의 멸망을 말씀하시자 그 말씀을 듣고 눈물을 강같이 흘렸고 새 이스라엘을 소망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예레미야처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시고 눈물을 흘리셨고 부활 후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선지자 중에 한 분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구약에서 많은 선지자가 표적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통해 만나를 내리게 하고 홍해를 가르듯이 예수님도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고, 소경을 눈 뜨게 하시고 귀신들린 자를 고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같은 선지자 중에 한 사람이 아니십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시고 위와 같은 선지자들은 위대한 인간입니다. 그리고 선지자들은 근본적으로 예언과 표적을 행하였지만, 우리의 근본적인 죄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셨고 부활하셔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없애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15절, 16절을 보십시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이다. 이번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고 직접 그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베드로는 여기서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베드로의 답을 듣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마치 선생님이 제자들을 잘 가르치고 제자들이 만점을 받았을 때의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십니다. 이미 마태복음 1장 21절에서 하나님은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알려주셨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즉 예수님은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아, 구원자십니다. 아담에서부터 시작된 인류의 죄는 쉽게 씻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신약 시대에 예수님이 오셨고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21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처럼 베드로는 진정으로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라 고백했습니다. 드디어 베드로는 예수님으로부터 권력을 얻으려고 한 사람이 아닌 진정으로 죄로부터 자유로워졌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권리를 얻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오직 예수님으로부터 우리는 구원을 받고 천국에 들어가며 죄를 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고 그가 원하시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내 삶에 예수님이 주인인 것을 드러내야 합니다. 내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주인 된 것과 내 뜻을 포기해야 합니다. 내 명예를 드러내는 것도 포기해야 합니다. 단기간에 보면 내 인생이 망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국에 더 많이 베풀어 주십니다. 그리스도로 고백한 우리를 하나님이 아버지로서 자녀로 생각하여 우리 인생을 끝까지 책임져주십니다. 또한 아버지가 알아서 자식에게 모든 것을 다 주듯이 하나님도 우리가 특별한 요구를 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것을 다 우리에게 주십니다. 또한 저는 자격증 준비와 취업 준비를 하고 있어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선이고 저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함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러므로 자격증 준비와 취업 준비에 대해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이렇게 행동하길 원하십니다. 이렇게 우리는 항상 모든 일을 할 때 아버지인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인가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하나님께 자신을 맡겨드렸나요? 만약 자신을 아직 하나님께 맡기지 않았다면 이번 말씀을 통해 맡겨보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일상에서 자주 예수님을 그리스도 고백해야 합니다. 요즘 시대에 일반 사람들에게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을 믿는다면 손가락질을 당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에게 우리가 사랑하는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로 말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사탄은 직장에서나 학교의 일로 예수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우리는 항상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을 고백하며 고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 일제 강점기에 주기철 목사님처럼 오직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바라보며 다른 것에 타협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 당시 살기 위하여 다른 장로회, 감리교 목사님들이 신사참배를 하면서 하나님을 부정했습니다. 하지만 주기철 목사님은 주님만 오직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신사참배를 거부하셨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마지막 순교하시기 전에 예수님이 우릴 위해 십자가를 지셨는데 나도 당연히 십자가를 져야 하며 만약 안 진다면 무슨 면목으로 주님을 볼 수 있겠냐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주기철 목사님의 신앙처럼 어느 때이든 어느 곳이든 예수님을 진정하고 유일한 그리스도로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하늘에 올라가시고 성령님을 보내주신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곧 다시 오실 예수님을 위해 우리는 죄 문제를 해결하며 항상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하고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는 부활 신앙을 믿으며 예수님을 통해 기쁨으로 고난을 넉넉히 이겨내야겠습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시고 그를 칭찬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베드로는 죄악 된 삶에서 벗어나고 천국을 들어갈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 복은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예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잠시 이 지구에 머물렀다가 천국에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물질, 명예보다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권리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베드로는 이 고백을 자신의 힘으로 깨달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도와주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을 보면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 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즉, 성령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도행전 2장 33절을 보면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이 말씀을 통해서도 예수님과 성령님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도록 도우십니다.

18절을 보십시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시몬의 이름을 베드로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란 뜻은 평평한 돌, 반석이란 뜻입니다. 우리는 교회가 그냥 건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회는 건물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사람들의 모임이며 교회의 우두머리는 우리가 아닌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8장 20절에서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예수님도 함께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음부의 권세 즉 사단의 권세를 이기려면 여러 명이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기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중보기도를 해주면 그 힘이 배가 됩니다. 우리는 교회에 같이 모여서 예배를 통해 한 주를 되돌아보며 죄를 회개하고 말씀으로 한 주를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또한 어떤 분들은 교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안 좋은 관계 때문에 교회에 나가기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교회에 가는 이유는 그 사람들과 만나기 위한 것이 아닌 하나님과 영적으로 만나기 위함입니다. 요한복음 4장 23절을 보면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이렇게 우리는 교회에서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며 소통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음부의 권세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19절을 보십시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을 듣고 천국의 열쇠를 베드로에게 주셨습니다. 천국의 열쇠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선물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열쇠를 줄 때 그 열쇠를 받는 사람은 주로 신뢰하는 자 또는 가족입니다. 즉 예수님을 우리가 그리스도로 고백하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십니다. 또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에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음을 뜻합니다. 우리 모두 진심으로 예수님을 고백하고 귀한 천국 열쇠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도들이 이방인들을 전도한 것처럼 이 귀한 열쇠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그런 복된 자가 되어야 합니다.

20절을 보십시오.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예수님은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제자들에게 아직 알리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즉 당시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전하실 때 아직 예수님은 완전하신 그리스도가 아니셨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이 말씀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라고 한다면 사람들은 예수님을 땅 위에 오신 메시아, 정치적, 경제적인 메시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문제보다 우리의 더욱 근본적인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완전하신 그리스도가 되기까지 제자들에게 비밀로 하라 명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후 완전한 그리스도가 되신 후에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증거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성령을 통하여 거듭났습니다.

오늘 제가 전할 말씀을 요약하자면 첫째, 예수님은 우리의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십니다. 예수님을 고백하는 것은 즉 천국에 들어갈 열쇠를 잡는 것입니다. 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입니다. 둘째, 예수님을 고백하는 것은 자기의 것을 맡긴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주인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셋째, 교회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이 교회를 통해서 성도들과 함께 합심하여 예배하고 기도함으로써 우리는 음부의 권세를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다섯째, 우리는 이런 천국의 열쇠를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는 하나님의 참된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아멘!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핑계로 교회를 잘 나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제 인생에 우선순위로 두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 때문인지 저는 척추 측만증이란 병을 가지게 되었고 거의 수술을 해야 할 뻔했습니다. 척추 측만증을 멈추기 위하여 척추 보조기를 3년 정도 착용했지만 척추는 점점 휘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의 부모님의 믿음과 기도를 보신 덕분에 저는 수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성장판이 멈춘 후에 척추 측만증은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는 이렇게 큰 사고를 겪은 후에도 예수님을 잘 믿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그리스도로 고백한 부모님을 보시고 저에게 은혜를 주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단국대 입학 후 2014년에 1학년 때 성경 말씀에 관심이 있어서 UBF에 들어왔고 오요한 목자님과 함께 1:1 말씀을 매주 지금까지 공부하는 중입니다. 사실 일반 교회의 고등부, 청년부에서 말씀을 공부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저는 더욱 관심이 생겼습니다. 저는 목자님을 통해 성경 공부를 하면서 성경에 대해 점점 많이 알아가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가 거듭나기 전처럼 저의 믿음은 생각했던 것보다 단단하지는 않았습니다. 대학 생활에서 예수님을 사랑한다면서 예배에 참석하지 않을 때가 있었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마음속으로 정죄하였습니다. 또한 마음속에 음란한 마음도 있었고 바리새인들처럼 행동하기도 했습니다. 겉으로만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고 속으로는 예수님을 못 박았습니다. 그리고 학생회장을 하면서 재등록 서류, 연합예배를 하면서 예수님을 드러내지 못하고 가끔 나 자신을 드러낸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아직도 저는 많이 부족한 자입니다. 하지만 과거에 예배만 드리던 저는 하루하루 일용할 말씀과 일정한 기도 시간을 통해서 저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정말 머리가 좋지 않은 저에게 국가 장학금, 성적 장학금과 더 척추가 아프지 않도록 은혜를 주셨고 브라질에서 사고 없이 저를 인도하셨습니다. 또한 저의 배우자와 저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셔서 저렴한 항공권도 준비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저는 하나님께서 아직 부족한 저의 믿음을 보시고 이렇게 상을 주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또한 시험이나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때 말씀을 보고 기도를 하면서 그런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정말 이런 많은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인자하신 모습을 느꼈고 당시 저는 예수님이 나의 그리스도인 것을 진정으로 고백했고 지금도 저는 예수님이 나의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고 있습니다.
정말 저는 예수님을 주 그리스도로 고백한 이후 많은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과거에 진로와 성적에 대한 걱정이 지속하였다면 지금은 잠시 시쳐지나 갈 뿐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전할 말씀처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는 예수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즉 저는 모든 것을 하나님 아버지를 우선시하고 모든 것을 그 분께 맡겼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자식인 저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8월에 졸업하고 이제 취업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저는 복수 전공인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다양한 직무를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재무, 회계에 비전을 보았고 재무, 회계 직무를 목표로 취업 준비를 할 것입니다. 저는 오직 말씀, 기도, 예수님이 나의 그리스도인 것을 믿고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더 이상 내가 주인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이신 삶을 살 것입니다. 항상 모든 것을 행동할 때 주님이 원하시는 일인 가를 생각하면서 저의 행동 하나하나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처럼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면 모든 것을 더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마지막으로 제가 전한 말씀의 요절인 마태복음 16장 16절을 함께 읽고 저의 기도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이다.”
천안 ubf 7월 둘째주 주일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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