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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하나님나라의 복음

작성자 : lkm016
작성일 : 2017-05-05 00:00:00
조회수 : 448
스프링바이블캠프 2강 하나님 나라의 복음
누가복음 12장 22-누가복음 12장 34
요절 누가복음 12장 31절
제가 근무하는 학교 교직원 회의시간에는 서로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합니다.
오늘 우리도 저와 함께 인사해보아요.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제자들의 문제는 염려이십니다. 제자들은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줄 수 있는 직장과 나를 나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들, 딸에 대한 걱정이 눈앞을 가렸습니다. 당장 눈앞에 펼쳐진 이 염려를 뒤로하고 제자들은 어떻게 예수님을 따를 수 있을까요?
22절을 보십시오.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예수님은 목숨이나 몸을 위하여 먹고 입을 것을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목숨과 몸이 음식이나 의복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에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하십니다. 대한민국도 오직 먹고 입는 것을 우선시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형적 조건으로 인해 많은 외세의 침입, 6·25 전쟁 등으로 인해 많은 배고픔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그분들은 먹고 입는 것에 염려가 너무도 많은 시절을 살아와서 그런지 그것이 해결되었음에도 먹지 못할 까봐, 입지 못할까봐, 염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70~80년대와 그 이후로 태어난 우리는 염려하지 않습니까? 우리도 염려합니다. 가장 최근에 태어난 예닮이도 예성이도 나름대로 그들만의 염려를 지니고 살아갑니다.
그럼 예수님의 제자도 먹고 입는 것에 대해 염려하는데 목자님들, 형제자매님들! 우리라고 염려하지 않는 별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단언컨대 없을 겁니다. 염라는 놈은 항상 우리를 따라 다니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예수님이 주신 말씀을 잘 들어보시면 염려를 솔루션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고 염려를 우리 머리와 가슴에서 퇴치할 수 있습니다.
23절을 보십시오.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예수님은 염려를 반복하는 우리에게 염려를 극복하기 위한 처방을 해주십니다. 처방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조금만 변화시키면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가치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처방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돈이 아닌 목숨과 몸에 더 가치관을 두면 돈은 당연히 2순위로 밀려날 것입니다. 천호지를 덮을 만큼 돈이 있어도 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8조2000억원의 유산을 남기고 췌장암으로 사망한 스티브잡스도 13조의 국내 1위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식물인간과 다름없는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이건희 회장에게도 돈은 그들의 목숨을 조금도 연장해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돈보다 목숨과 몸을 더 중시하는 가치관을 가지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물질은 또한 부모봉양, 자녀, 학업성적 등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중시하면 우리는 근심이 많아지고 근심은 우리의 가치관을 흔들리게 하며 불신의 늪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그것들은 필요는 하지만 그렇다고 없으면 당장 죽는 것도 아닙니다. 부모봉양 못한다고 죽지 않습니다. 자녀를 더 귀히 키우지 않는다고 부모가 당장 죽지 않습니다. 학생이 C, F를 받는다고 당장 퇴학당하지 않습니다. 저는 대학 3학년 2학기 늦게 임용고시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솔깃한 이야기를 듣고 부전공을 컴퓨터로 선택했는데 저는 이 선택으로 인해 그 후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수교육과 문과방면으로 공부를 계속 해왔던터라 공학계열의 수학을 배우는 것은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컴퓨터의 자바언어를 배워야 했고 컴퓨터언어를 만들기도 해야 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그것들을 했는지 정말 대략난감 합니다. 아무튼 열심히 노력했지만 컴퓨터 30학점 부전공 과목들은 저의 전체학점을 야금야금 갉아 먹었습니다. 급기야 4학년 2학기 졸업을 앞두고 임용고시를 공부를 해야 한다는 핑계로 컴퓨터 부전공중 한 과목을 소홀히 했고 시험까지 보지 않아 결국 권총을 한 과목에서 받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학기여서 F학점을 유지하면 졸업도 못하고 졸업을 못하면 임용고시도 당연히 볼 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걱정에 휩싸여 교수님 연구실을 찾아가 무릎도 끓고 연구실 세면대를 붙잡고 살려 주세요 라고 통사정을 해보았지만 연구실에서 보기 좋게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저의 주 전공인 특수교육과 교수님을 찾아가 상담을 하고 함께 그분에게 전화도 드려보았지만 그분은 완강하셨고 결국 권총을 맞고 저는 쓰러졌습니다. F를 받았다는 것이죠. 그 후로 졸업을 못한다는 걱정, 졸업을 못하면 임용고시를 못 본다는 걱정으로 임용고시공부는 뒷전이 되었고 며칠을 염려로 힘겨워 했습니다. 그러던 중 다행히 호서대 아산 캠퍼스에서 F학점을 만회할만한 계절학기 과목을 찾게 되어 졸업 전 겨울방학동안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을 받아 졸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임용고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F학점으로 졸업을 하지 못한다는 염려로 저는 얼마 남지 않은 임용고시공부를 소홀히 하게 되었고 결국은 임용고시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고 말았습니다. 저는 지금 깨달은바 A가아니어도 D와 F를 받아도 염려하지 않으면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F를 받아도 염려하지 않고 나의 할 일을 하는 자였더라면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돈도 많이 있어도 살 수 있고 조금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럼 궁극적으로 가치관을 어디에 두어야지 우리가 좀 더 편하게 근심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우선 근심을 주는 그런 것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가치관은 하나님을 향하고 있어야합니다. 돈보다는 사람, 사람보다는 하나님을 중시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럼 우리는 누구보다도 부유하게 되며 그렇게 되도록 하나님이 책임져주십니다. 인생은 돈과 물질을 향한 로또 한방이라는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을 믿음으로 사는 가치관을 가져야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로또입니다. 럭키입니다. 그 럭키의 기회를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데 그깟 돈과 물질의 염려 때문에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24절을 보십시오.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예수님은 까마귀를 보라하십니다. 까마귀는 먹고살기 위해 노력은 하나 농사는 짓지 않습니다. 버려진 볍씨나 식물의 열매, 곤충, 죽은 동물의 시체,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사는 잡식성 새입니다. 또한 농경지, 산지, 하천, 강하구, 개활지를 떠돌며 새끼를 키우기 위해 둥지를 짓는 기간을 빼고는 둥지도 없이 숲의 특정장소를 보금자리로 이용하는 새입니다. 방향도 없고 목표도 없는 까마귀를 하나님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이 먹이시고 기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를 하나님이 그냥 내버려 두실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까마귀보다 귀하게 여기시며 까마귀보다 훨씬 더 많이 사랑하시기를 원하시며 복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더구나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 자들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책임져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생명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생명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며 우리는 자녀이다.
25절을 보십시오.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예수님은 너희라 하시며 하나님을 믿는 자녀 중에 염려를 함으로 키라는 생명을 한 자라도 더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염려는 생명을 한 시간도 연장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염려는 스트레스와 같습니다.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염려, 지나가 버린 과거를 되새기며 하는 염려, 집이 있으면 있어서 하는 염려(예를 들어 집값하락, 대출이자, 집의 결로, 습기, 하자문제 등이 있습니다.) 없으면 없는 데로 언제 집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염려,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도 염려하고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서 요행을 바라는 학생도 성적 염려를 합니다. 임신부는 10달 동안 아기의 장애와 건강에 대한 염려, 엄마가 되면 어떻게 해야 잘 키우는가에 대한 육아염려, 학교에 입학하기 시작하면 성적염려, 학교를 졸업하면 취업염려, 취업되면 결혼염려, 결혼하면 임신염려 등 염려만 하자면 평생을 염려 산더미에 파묻혀 마음 상하고 사단에 점령당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결국은 사단이 우리 가운데서 일하며 우리는 하나님을 잊고 불신과 함께 염려만 키우게 되는 슬픈 현실에서 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단이 심은 염려가 찾아 올 때 우리는 불신을 회개하고 사랑의 하나님을 찾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믿는 마음을 키워야 합니다. 믿음은 불신을 물리치고 사단이 자리 잡지 못하게 하며 염려는 사라지고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주권을 믿고 근심걱정을 버리고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도전하고 공부하고 또 도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하나님과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 하나님은 아버지로서 우리를 책임져 주십니다. 염려가 아닌 믿음을 마음에 새기는 자에게 무엇이든 해결해주시기를 원하십니다.
26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수 천 만원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엄청난 노력이나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인데 오직 하나님에게 믿음을 드리는 일을 하지도 못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염려할 수 있을까요? 오직 우리의 염려는 하나님에게 믿음을 드리지 못하는 염려이어야 합니다.
27~28절을 보십시오.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예수님은 백합화를 보라고 하십니다. 실을 만드는 꽃으로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작물 중의 하나인 목화는 비교적 값싼 면제품을 만들며, 생산량이 매우 많고 경제적인 직물입니다. 목화는 수건, 옷감, 식탁보, 의료용 붕대 등 매우 다양한 직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합화는 스스로 실도 만들지 않고 실을 짜지도 천을 만들지도 않습니다. 백합화는 이스라엘 우기 때 삭막한 돌밭과 광야에 흐드러지게 피는 꽃으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보면 우기 때 골짜기에 백합화 붉은꽃이 광야에 비단을 깔아놓은 듯 아름답게 태양빛을 받아 반사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꽃도 4월경에 아라비아반도쪽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 불면 타서 말라버리고 만답니다. 아름답게 꽃을 피우다가 뜨거운 바람에 타서 말라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뜨거운 바람에 타서 말라버리는 백합화를 아름답게 옷을 입히십니다. 솔로몬이 누린 모든 영광스러운 것들로도 만든 그 어떤 옷도 그 아름다움이 백합화만 못합니다. 하나님은 결국은 바람으로 타서 말라버리고 마는 백합화를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아름답게 만드시는 분이시기에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고 편안히 자게하시며 직장을 주시고 차를 주시고 배우자를 주시고 나를 닮은 2세를 주시며 집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가운데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나의 집의 주인으로 모시고 나의 왕으로 모시며 순종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은 우리를 책임져 주십니다.
29 ~ 30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보편적으로 보면 믿지 않는 사람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인생의 목표가 풍족한 돈과 물질을 통한 행복입니다. 좋은 집과 비싼 차, 좋은 옷들을 통해 남에게 부러움을 받으며 살기를 원하며 그것을 통해 행복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행복은 돈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세계에서 최고의 갑부를 자랑하는 그들도 돈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얻지는 못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비슷한 사례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대부분의 재벌가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돈을 우선시하는 삶이 그들을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돈과 물질에 한 번 잘못 빠지면 벗어나기도 힘듭니다. 나오고자 발버둥 칠수록 돈과 물질의 늪은 더욱더 세게 그들을 잡아당깁니다.
돈을 우상시하는 그들과 달리 제자들은 세상 것을 목적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세상 것을 목적으로 세우는 즉시 늪처럼 빠져들어 정신을 놓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모두 아시며 해결해주심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집이 필요하신지, 얼마의 돈이 우리에게 필요한지 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만큼 주시거나 아님 조금 더 주심으로 기분 좋게 채워주십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은 횡재나 로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목표를 아심으로 물질의 늪으로 빠지게 가만히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먹을 꺼 입을 꺼 마실 꺼에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먹고사는 것은 이방인들이 목적에 두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알맞게 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이런 것이 너희에게 믿는 자에게 있어야 할 것임을 아시고 모두 준비해주시며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십니다.
31절을 보십시오.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예수님은 제자들과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믿는 자들에게 더하시라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나라를 구해야합니다. 구한다는 것은 목적으로 삼고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요? 로마서 14장 17절 “하나님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했습니다. 성령 안에서 살 때의 기쁨을 맛보게 함으로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해주십니다.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주인이 되고 대통령이 되는 나라입니다. 내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 하는 것입니다. 내 직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직장을 우선시 하는 것입니다. 자녀보다 하나님을 우선시 하는 것입니다. 학과공부보다 하나님을 우선시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의 주인을 하나님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내 능력과 지혜에 의지 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에 의지하여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나의 양을 먹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양을 먹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만물의 창조주이시고 지금도 통치하고 계시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친히 일하심을 믿고 학생은 학교에서 목자는 가정과 직장에서 맡은바 직분을 다하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죄사함을 받으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성령으로 우리 마음속에 항상 계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와 언제나 함께 하시며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믿으며, 나의 능력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합니다. 우리는 나의 뜻, 나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이름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오직 하나님 나라를 구해야합니다. 펄펄 타오르는 용광로처럼 뜨겁게 하나님나라를 구해야합니다.
2007년 37살이란 늦은 나이에 백석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저는 천안에서 살 결심을 하고 천안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사로서의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년 후 조금 모은 돈으로 동료교사분의 추천으로 아산에 미분양된 아파트를 매매했습니다. 그 아파트는 아산의 터미널 앞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의 미분양을 떨쳐내고 제가 임경미목자님과 결혼을 할때에 4천만원의 차익금을 발생시켰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임경미목자님을 통해 저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수성아 이제 많이 묵었다. 그만 그 집 팔거라.” 그러나 저는 더 오르겠다는 욕심에 처분하지 않고 임경미 목자와 안서동에서 원룸을 얻어 검소한 결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한 번의 더 매매할 기회가 있었으나 계속된 욕심으로 인해 처분하지 못하고 더 오르기를 기다리다가 올해 전세만기가 도래하면서 대출 빛에 대한 어려움과 앞으로 대출금리가 오르리라는 전망으로 매매가는 떨어지고 해서 아산아파트는 떨어진 전세금액으로 계약을 하고 대출 빛을 정리하기 위해 지금 거주하는 아파트를 매매하고 성거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일을 통해 이 모든 어려움이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나의 능력을 믿고 일을 처리하려고해서 생긴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에게 의지하지 않고 교만하게 나의 의지 데로 하려고 했으며 하나님을 믿는 자로 살고자 고백하였으나 하나님에게 기도하여 구하지 않고 세상 사람들처럼 돈을 벌기 위해 나의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물질에 힘을 더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입으로만 하나님나라를 구한다고 했지 뜨겁게 하나님나라를 구하지 않는 자였습니다. 물질에 욕심을 두고 믿음을 구하지 않는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보다는 나의 집을 세우기를 원했습니다.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세우지 않고 엄청난 교만과 어리석음에 빠진 저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귀한 아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귀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돈과 집과 성적을 주지 않겠습니까? 결단코 주십니다. 세상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돈도 차도 집도 주십니다. 보십시오. 지금 당장 없는 게 무엇입니까? 나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것들로 빠진 게 없습니다. 돈도 집도 차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챙겨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고 우리를 지키시기를 원하십니다.
32절을 보십시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적은 무리는 믿음이 적은 무리, 숫자가 적은 무리, 어린 무리로 해석됩니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하십니다. 성적이 안 나와도, 취업이 안 되도, 승진이 안 되도, 자녀가 속상하게해도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구하면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나라를 구하기만 하면 반드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나라 안에서 행복, 기쁨,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내시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도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돈과 물질이 아닌 예수님과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심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은 하나님나라와 함께 하는 것이며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2절 외아들 예수님도 주셨는데 다른 것도 안주시겠느냐. 하나님은 외아들을 주시고 하나님나라가 회복되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이 왕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왕이 되게 구하도록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33절을 보십시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구제하라 하십니다. 얻으려고만 하지 말고 주도록 하라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넘치도록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풍성하게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나에게만 가족에게만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남는 것은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합니다. 구제는 얻으려고만 하지 말고 주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넘치도록 또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6장38절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마중물이란 것이 있습니다. 옛날 펌프를 이용해 지하수를 사용하던 시절에 펌프질을 해서 물을 퍼 올리기 위해서는 펌프에 물을 조금 부어 주어야지만 물을 잘 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중경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노인에게는 기초연금과 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연금을 대가없이 주는 것만으로도 소비를 유도해 경제가 돌아가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누어야합니다. 밥은 한 공기면 충분합니다. 두 공기는 당뇨를 부르고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한 공기는 선교역사와 구제역사에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낡아지지 않는 주머니를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도적도 좀도 없는 곳에서 우리가 사용한 물질을 안전하게 지켜 주십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하늘나라에 상급으로 기록되어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가산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산점이란 단어는 그냥 듣기만 해도 좋은데 하늘나라에 상급 가산점이라 하면 더욱더 많은 기쁨이고 은혜가 될 것입니다.
34절을 보십시오.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우리가 구제를 하려면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어야합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먼저 하나님께 마음을 드려야합니다. 물질도 하나님께 드려야 우리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그러면 구제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자가 더 많이 구제를 합니다. 돈과 물질에 마음을 두지 않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돈과 물질에 염려하지 않고, 마음을 두지 않으며, 구제에 힘쓰면 하나님나라가 구제 받은 자로부터 나비효과로 나타나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앞에서 목자님들, 형제자매님들에게 우리라고 염려하지 않는 별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염려하지 않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우리의 가치관을 하나님을 향하게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돈과 물질과 염려가 아닌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책임져 주시며 우리를 하나님의 생명과 같이 귀히 여겨주시며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아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나라는 우리를 돈과 물질의 욕심과 염려에서 탈출하게 하시며 매일 행복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또한 마음에 하나님나라를 두면 주위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나라를 더하기 위해 구제에 힘쓰게 됩니다. 그래서 구제는 하나님나라를 더하게 됩니다.
우리가 돈과 물질, 염려가 아닌 오직 하나님 나라를 구함으로 하나님 나라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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