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10 가을 수양회 소감

작성자 : john444
작성일 : 2010-11-07 00:00:00
조회수 : 843
창세기 6장 노아를 구원하신 하나님

1 2절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았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자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들은 외적인 아름다움만을 보고 결혼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보다는 자기들이 좋아하는 자와 결혼하였습니다. 힘있는 사람은 많은 여자와 결혼하였습니다. 힘없는 자는 노총각으로 예쁘지 않은 사람은 노처녀로 살아야 했습니다.

3.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과 함께 있었던 성령을 거두어가십니다. 그 시대 사람들이 육에 속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하나님은 120년 후에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120년 동안 구원의 방주를 예비할 시간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 시대 사람들이 회개할 시간을 주십니다.

4. 당시에 유명한 사람은 네피림 용사들이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부도덕한 사람들이고 불신앙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힘이 세기 때문에 유명하였습니다. 그 시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노아와 같은사람보다는 힘 있는 자가 지배하는 시대였습니다.

5-7절에 시대는 죄가 문화화되었습니다. 사상적으로도 타락하였습니다. 그들은 죄의식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제 구원의 소망이 없어진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 심히 슬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쓰레기처럼 쓸어버리고자 하였습니다. 저는 올해 집 앞 텃밭에 고추를 심었습니다. 여름내내 맛있는 고추를 따먹었는데 늦여름에 고추가 병이 들었습니다. 고추가 썩어들어가는 병인데 전염병입니다. 저는 눈물을 머금고 고추나무를 뽑아버리고 고추를 따서 버렸습니다. 더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처럼 하나님도 눈물을 머금고 그렇게 사랑하는 인간을 쓸어버리고자 하였습니다.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은 노아를 보시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모든 고추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병들지 않은 고추와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한 그루의 고추나무라도 그 씨를 보존하고자 하였습니다.

9-12절에 그 시대는 부패하였다고 합니다. 그 시대는 썩어서 냄새가 났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그들과 구별되어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당시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세가 되어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오백세까지 자녀를 낳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오백세까지 자녀를 낳지 못하여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그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그는 드디어 오백세가 되어 세 아들을 낳았습니다.

13-16 하나님은 심판하시기 전에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하십니다. 노아가 만드는 방주는 노아와 가족과 그 시대를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기 위해서 망치질하는 것은 그 시대에 대한 심판의 경고입니다. 노아와 가족들이 그 시대와 싸우는 거룩한 망치질입니다.

17-21 하나님은 홍수로 그 시대 사람들을 다 멸절하는 가운데 노아와는 구원의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언약을 믿고 방주를 만들면 구원하여 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노아가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22절을 보십시오.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노아는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의 약속을 믿고 다 준행하였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120년에 걸쳐서 방주를 만드는 톱칠과 망치질을 하였습니다. 방주가 완성되어 갈수록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하였음을 보여줍니다. 노아와 가족들의 구원이 가까웠음을 증거합니다. 그러나 그 시대 사람들은 노아의 망치 소리를 들으면서도 방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 구원의 방주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방주가 되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방주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라서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께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사는 것이 바로 이 시대 구원의 방주를 만드는 망치질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따라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 이 시대에 대해서 경고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바로 나의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나는 58년 개띠로 태어났지만 개만도 못한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나를 천안에 보내시고 구원의 방주를 만드는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주셔서 가정도 직장도 제자들도 주셔서 넘치도록 축복하여주셨습니다. 그러나 학생회 역사가 단절될 위기에 처하고 성경 66권 강해서를 쓰고자 하는 소원으로 이년 전에 직장을 그만두고 신학을 공부하며 풀타임으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축복하사 학생회도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새 양들도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나 작년 가을부터 나의 마음에는 학생회 제자 양성 역사에 대한 소망아 보이지 않고 절망이 찾아옵니다. 인턴 목자로 동역하던 자들이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학생들이 몇 명 있지만 주님께 헌신되지 못하는 모습으로 마음에 절망이 찾아왔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도전하여 전도하였지만 올해는 한 양을 제대로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가을 스텝목자 수양회에서 윤모세 목자님을 만나서 함께 가을 수양회를 하고자 방향 잡고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과거 종로 이부에서 전요한 목자님 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요한 목자님을 통하여 이루어진 종로와 관악과 서울 캠퍼스의 놀라운 일을 보면서 과언 전요한 목자님이 이 시대의 노아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만든 방주에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고 지금도 그 방주를 만드는 일대일 성경 공부의 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전요한 목자님은 쓰셨을까요? 저는 그분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있음을 봅니다. 그분은 큰 목소리를 가진 분도 아니고 말씀을 유창하게 잘하시는 분도 아니고 기도를 많이 하는 분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 중심이 하나님께 있는 분입니다. 끊임없이 회개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투쟁하고 말씀대로 살도록 도우십니다. 나는 한계에 부딪히자 무엇이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문제의식으로 들은 것이 성령님의 충만함을 받지 못해서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습니까?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른다고 하였습니다. 사도행전에는 각각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누가복음에는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큰 목소리를 목이 쉬도록 기도함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은 금식을 오래해야 받는 것도 아닙니다. 단순하게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에게 성령의 역사가 있을 때가 언제였습니까? 첫째는 순종을 할 때였습니다. 순종할 때 조상들이 성장하였습니다. 둘째는 여름수양회에 가서 기도를 배우고 회개하였을 때입니다. 셋째는 예수님께 관심을 집중시켰을 때였습니다. 제가 성령을 충만히 받는 길도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회개하고 예수님께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입니다. 나의 마음 속에는 깊은 자기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섬기는 것도 자기 영광을 구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수양회에 많을 사람을 데리고 오고자 하는 것도 이들을 통하여 나의 이름을 드러내고자 하는 악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입니까? 이것이 바리새인처럼 사람을 이용하는 악한 죄악입니까? 이런 자기 영광은 카페나 불로그나 아니면 홈피를 통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회원으로 가입했느냐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나의 심령에 죄악을 애통하며 회개합니다. 제가 조금더 하나님의 영광에 민감한 삶을 살겠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박힌 것 외에는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한 바울의 삶을 배우고자 올해 요절을 정하였습니다. 부요절로 고린도전서 10장 31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는 말씀을 잡고 자신의 영광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순수하게 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마음에 성령을 충만히 주시고 천안과 세계 캠퍼스에 구원의 방주를 만들게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2010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학생 한 사람을 제자로 양성하게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8 [가을수양회] 2023 가을수양회 문제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천안UBF 2023-09-21
17 [가을수양회] 휴거를 준비하라 천안UBF 2021-12-28
16 [가을수양회] 2018년 가을수양회 2강 독생자를 john444 2018-11-13
15 [가을수양회] 2018 가을수양회 1강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는 사랑 john444 2018-11-13
14 [가을수양회] 2014 천안 ubf 가을 수양회 보고 john444 2014-12-01
13 [가을수양회] 2013가을 수양회 보고 john444 2013-12-23
12 [가을수양회] 11가을 스탭수양회 오요한 2011-12-10
11 [가을수양회] 11가을 수양회 보고 john444 2011-11-18
10 [가을수양회] 10 가을 수양회 소감 john444 2010-11-07
9 [가을수양회] 09감사제 수양회 보고서 john444 2009-11-18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