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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그린축제] 거듭남과 하나님 나라

작성자 : dream
작성일 : 2005-05-16 00:00:00
조회수 : 996
거듭남과 하나님 나라
요한복음 3:1-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16)

요즘 여러분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장학금, 토익, 토플, 취직, 다이어트, 결혼 등등 많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만한 것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열심히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우릴 행복하게 해 줄 것같은 요소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관심 갖고 추구해야할 한가지가 있습니다. 이것 딱 하나만 있으면 우린 딴게 아무것도 없어도 가장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되어주는 이 한가지를 얻어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1, 거듭나야 행복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니고데모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맹자 어머니 같이 교율열 높은 부모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려서부터 "명문"자 붙은 학교만 골라 다녔고, 매년 방학엔 해외로 연수를 다녀와서 외국어 실력도 굉장했습니다. 또 엄청난 돈을 들이며 과외를 한 결과 이스라엘 명문 중 명문인 예루살렘 law school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습니다. 그의 화려한 배경은 모든 여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고, 그는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지적이며, 매력적인 여인과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최고의 엘리트 대열에 낀 그는 금새 사법고시를 패스해 판사가 되었고, 얼마 후엔 국회의원으로 정치계까지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학식과 돈, 명예와 권력, 그리고 예루살렘 최고의 아내까지 가진 가장 행복한 사람 같았습니다.
그런데 2절을 보십시오.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이렇게 능력 많고, 부족함 없는 그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보통 예수님을 찾아 오는 사람들은 병든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 주로 뭔가 부족하고, 소외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능하고, 엘리트들만 상대하는 잘나가는 니고데모가 학벌이랄 것도 없고, 가난하고, 초라한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다른 사람이 부러워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도 그가 참 행복을 누리고 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학교를 위해 공부할 때나, 예쁜 아내를 얻기위해 데이트 할 때, 사법고시를 보고, 국회의원 선거에 나갈 때는 자신이 성취할 골이 있었기에 스릴 있고, 기대가 있었습니다. '이것만 얻으면 행복해 지겠지?'하며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이루고 나자 행복은 잠깐이고, 허무해졌습니다. 행복이 금새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갖출건 다 갖췄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고민 끝에 그 원인이 이스라엘의 국가적 문제에 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로마의 식민지로 있는 상태로는 아무리 높은 자리에서 돈을 많이 벌고, 좋은 가정을 이루고 살아도 참 자유와 행복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독립만 하면 이제 정말 모든 행복의 조건이 채워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맹물을 포도주로 바꿨다는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로마에서 독립시키고, 참 자유를 주시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그 밤에 심각하게 예수님을 찾아 온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의 대답은 어떻습니까? 3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예수님은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니고데모는 이스라엘이 독립을 해야 참 자유가 생기고, 그것이 하나님 나라가 될거라 생각했지만 아니란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외적인 변화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내면의 거듭남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에서 행복이 얻어질 거라 생각합니까? 딱 2주만 일 안하고 놀기만 해도 되면 행복할까요? 머리가 좋아서 수업만 집중해도 장학생이 될만하다면 행복할까요? 얼짱 몸짱까진 아니어도, 마음에 드는 옷 정도는 다 소화할 수 있는 균형있는 몸매가 된다면 행복할까요? 물론 행복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영원하고, 완전한 행복을 줄 순 없습니다. 모든 것을 갖고도 부족해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처럼 금새 또 다른 무엇엔가 부족함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로마서 14장 17절에서 말씀하신 것 같이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 안에서의 의와 평강과 희락에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것 한가지만 있으면 행복할텐데..." "이것 한가지만 없으면 행복할텐데...." 생각되는 것들이 있습니까? 참 행복은 거듭날 때에만 얻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거듭남이란 무엇입니까? 5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거듭나는 것은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7절에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엄마의 뱃속에서 엄마와 아빠의 생명을 이어 받았습니다. 그리고 외모, 성격, 재능같은 것들을 선천적으로 물려받고 태어났습니다. 이것이 육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한번 엄마의 배에서 육으로 태어난 우리는 이제 물과 성령으로 새롭게 날수 있습니다.
먼저 물은 죄에서 깨끗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16장 9절은 무엇이 죄인지 분명히 알려줍니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한 것이요" 우리는 적어도 도둑질을 하거나, 사기를 치거나, 남을 심하게 욕하고 때리거나, 불륜 정도는 되야 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것들도 죄지만 이런것의 근본은 바로 하나님을 창조주요, 지금도 살아서 이 땅을 다스리고 계신 왕으로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이 부패하고, 불행하게 된 원인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 자신을 떠나 육체의 쾌락만을 좇아 사는 죄악된 노아 시대 사람들을 홍수로 완전히 심판하셨습니다. 악한 그 시대를 깨끗이 청소하시고, 믿음의 새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이처럼 물로 거듭나는 것은 하나님과 상관 없이 산 죄인된 우리 과거를 물에 완전히 침수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해 드리지 않은 큰 악을, 또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늘 친구가 먼저고, 돈이 먼저고, 나 자신이 먼저였던 가짜 믿음을 완전히 The end! 끝장내 버리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성령은 창조주 하나님의 영이며,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을 때, 예수님은 영으로 우리 속에 들어오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새 생명이 되어주십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우리의 악하고, 한계적이고, 연약한 육체는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쏟으신 피로 죄를 사랑하고, 별볼일 없는 생명을 가진 과거의 우리는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젠 나의 부족함과 죄악에 대해 죽으시고, 사망까지도 이기고 부활하신 능력의 예수님이 우리의 생명이 되셨습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안에 계신 우리는 그 무엇으로도 망하게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쌩쌩한 생명력이 우리를 망하게 내어버려 두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또 빌립보서 2장 13절은 말씀하십니다.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우리의 육체, 우리 자체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싫어하고, 눈앞의 돈이나 사람, 쾌락과 연애, 내 명예 세우기를 좋아하는 것이 우리의 어쩔 수 없는 본능입니다. 하지만 성령님이 우리에게 들어오시면, 성령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행할 마음을 주시고, 능력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린 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스럽고, 기뻐하시는 자녀로 새로 태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나라를, 참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8절을 보십시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우리에게 새 생명으로 들어오신 성령님은 바람과 같습니다. 성령님은 보이지 않아서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있는지 없는지 모를 것 같지만 모르는 소리입니다. 우린 지난 겨울 동남아 지역에서 일어난 해일사건을 통해 바람이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 분명히 배웠습니다. 바람은 산들 바람도 있지만, 해일을 일으키는 엄청나게 센 바람도 있습니다. 성령님도 때로는 우리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며 세미하게 불기도 하시지만 때로는 엄청난 파워로 실제 삶을 움직이기도 하십니다. 성령님은 목마른 왕따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적 갈증을 채워주시고, 소심한 그녀를 동네에 예수님을 전하는 자신감 넘친는 리더로 만드셨습니다. 또 성령님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위해 사도행전 역사에서 두번이나 옥에 갖힌 사도들을 실제적으로 구출해 내셨습니다. 현재 믿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도 성령님은 하나님을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 크고 작게 많은 일들을 하십니다. 우리 모임만 봐도 성령님으로 인해 병에서 나은 분들, 부실했던 학교 성적에서 큰 승리하신 분들, 어렵게 느끼던 대인관계에 자유를 얻으신 분들, 얼굴이 활짝 펴 예뻐지고, 멋있어 지신 분들등등 성령님의 능력에 대해 할말 없는 분들이 없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성령님을 우리 속에 주시고, 자신의 기쁘신 뜻을 위해 우리 안에서 직접 일하십니다. 이 성령님을 소유한 사람들 역시 바람 같은 성령님으로 인해 언제나 자유롭고, 능력이 무한한 삶을 살게 됩니다. 생명력이 넘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9절을 보면 니고데모는 거듭남에 대해서 이해를 못합니다. 믿을 수 없어 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런 일을 알지 못하느냐"며 그의 믿음 없음을 꾸중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믿지 못하는 것이 정말 이해가 안되서 그런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믿지 않으려는 마음,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악한 마음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 14,15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탈출해 가나안으로 갈 때 있었던 일을 예로 드시며 오직 믿음만이 구원을 이룸을 말씀해 주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원망하다가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거의 죽게 될 뻔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스라엘을 독사로 심판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래도 믿음 있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모세에게 놋으로 뱀을 만들어 높이 들라고 했고, 그것을 보는자는 독사에 물렸어도 살아날 것이라 했습니다. 이때 이치를 따지면서 놋뱀이야기에 콧방귀만 뀐 사람들은 모두 죽었고, 말씀을 단순히 믿고 고개 들어 놋뱀을 본 사람들은 살아났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베푸십니다. 우리가 물로 씻음 받아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죄가 바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그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 진리의 말씀을 믿지 않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죄임을 깨달아 회개하고 뱀처럼 높이 들려 우리의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을 믿을 때 구원을 얻게 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서 가장 부자이시고, 가장 지혜로우시며, 가장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가 됩니다.

2. 예수님을 믿어야 행복합니다.
요한복음 16장 9절에서 죄는 하나님을 믿지 않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6장 23절에서는 죄의 삯이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하나님을 믿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은 우리는 죽어야 합니다. 요한 계시록 21장 8절 말씀에 기록된 대로 만화나 영화에서만 보았던 불과 유황으로 타는 용암 속에서 우리 죄에 대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이 심판을 당하지 않고, 물과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은혜를 받은 것입니까?
요한복음 3장 16절을 다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을뿐더러 마음껏 무시하고 살았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더 애틋하고 뜨겁게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서 끓는 용암을 향해 걸어가는 우리를 그대로 보고 계실 수 없었습니다. 우리 같았으면 우리의 사랑을 무시하고 저버린 사람이 있다면 미워하고, 어떻게 되는 상관하지 않았을 텐데 하나님은 너무 사랑하셔서 그럴 수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주셨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로 받아야할 저주를 이 자신의 독자 예수님께 대신 받게 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예수님이 놋뱀이 들린 것처럼 십자가에 들리신 이유는 우리의 저주를 대신 짊어지고 우리에겐 축복을 주기 위함이셨습니다. 능력없는 우리에게 들어오셔서 능력이 되어주기 위해 예수님은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사야서 53장 4,5절에선 예수님의 고난이 우리에게 준 축복을 잘 노래합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을 우리와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정말로 우리의 연약함을 덮어주시기 위해서 못에 찔리시고, 우리가 지은 죄값을 대신 치루기 위해 뼈가 부서지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기위해서 대신 벌을 받으셨고 대신 채찍에 맞아 아프심으로 우리에겐 나음을 주셨습니다. 이것을 근거로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당해야하는 아픔과 슬픔, 저주와, 징계, 수치를 대신 다 당하셨기 때문에 우린 이 모든 근심과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 즉 구원자로 믿으면 정말로 구원을 받습니다. 믿지 않고, 무시하면 구원과 상관없는 삶을 살지만, 믿기만 하면 말씀대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늘 나라의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매일 뼈저리게 느끼다시피 우리의 본성은 정말 악합니다. 그리고 나약하기 그지없습니다. 아무리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고 믿고 또 믿어도, 환경과 사람에 따라 흔들리는 것이 우리입니다. 하나님보다는 나의 게으름과 편안, 쾌락과 잔재미, 눈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다면서도 능력있는 사람 앞에서 쫄고, 쉽게 두려워하는 것이 우리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이렇게 약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을 우리에게 새 생명으로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더이상 악하고, 또 나약한 우리의 육신의 생명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의 거룩하고, 능력있는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6,17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예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우릴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성령님으로 영원히 함께 하게 하시며, 우리의 구원과 행복이 되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이상 돈이나 학점, 직장, 결혼 등에서 행복을 찾으려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행복은 하나님께 받은 최고의 사랑, 우리 속에 계신 예수님께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외아들까지 주신 하나님, 우리에게 영생과 하나님 나라를 주신 하나님은 이미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소유한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멋있으며,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행복 조건은 바로 우리 안에서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 이 예수님의 영, 성령님 한분이십니다. 우리가 이분이 주시는 생각을 하고, 이분이 주시는 능력으로 무엇이든 할 때,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참 자유가 있고, 만족이있는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우리 안에 살아계신 성령님을 날마다 인정하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그분이 주시는 참 하나님나라를 풍성하게 누리며 살길 기도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과 날마다 생명력이 넘치고 행복한 삶을 살며, 더 나아가 이 예수님을 전하는 가장 가치있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길 기도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 왔지만 성령 안에서 거듭나고, 성령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리며 산지는 얼마 되지 못합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거듭나지 못하고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해왔기에 저는 제가 거듭나고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또 거듭난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셔서 저를 ubf로 부르셨고, 말씀공부와 소감, 믿음의 훈련을 통해서 산들바람처럼 저를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키셨습니다. 특히 갈라디아서 2장 20절"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말씀으로 내안에 사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생명, 내 삶의 주최자로 영접케 하셨고, 이 예수님의 생명력을 삶 속에서 누리는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내 죄와 연약함을 나에게서 끊어주기위해 죽으시고, 능력으로 부활하셔서 나의 새 생명이 되어주신 예수님은 너무나 좋고, 멋진 분이십니다. 나 자신은 죄와 실수, 그리고 무능으로 망하고, 부끄러움을 당할 수 밖에 없지만 제 안의 예수님께서 부활의 능력으로 함께 하셔서 망하지 않고 오히려 더 흥하고, 인정받게 하고 계십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사랑하시고 새 생명이 되어주신 부활의 예수님을 생각할 때 둔감한 저의 마음도 감사와 감동으로 마구 설레입니다. 행복에 겨워집니다.
하지만 내 안에 살아계신 성령님에 대해서 아직도 많이 무지한 저는 나 자신을 바라보다가 행복을 잃기를 잘합니다. 성령님이 내 생명되심을 까먹고 내 힘으로 하려다 행복을 빼앗기길 잘합니다. 사실 이 메시지를 감당하면서도 얼마나 많은 절망과 고뇌를 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내 안에 살아계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고자 기도하고 구할 때 성령님은 부활의 믿음을 갖게 하시고, 시간이 부족했던 제게 예상치도 못한 학원 휴일을 허락하셔서 말씀을 묵상하며 쓸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로 정말 바람과 같이 실제적인 능력으로 내 안에 살아계신 성령님을 다시한번 확신하고, 믿음으로 말씀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은 단 하나, 나의 연약한 과거 생명을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부활의 능력으로 내 생명되어 주신 예수님을 온전히 믿는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내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내 삶을 사심을 온전히 믿고 나의 몸과 마음을 예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해 내 안에서 능력이 되어 주시고, 모든 일을 아름답게 이루십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진정 우리의 생명이 되십니다.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자신의 새 생명되신 부활의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예수님이 주신 자유와 능력, 그리고 행복을 풍성하게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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