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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2006년 신년 3강

작성자 : jeboom7
작성일 : 2006-01-14 00:00:00
조회수 : 818
2006년 신년 말씀 제 3 강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

말씀 : 요한복음 6:1 - 15
요절 : 요한복음 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저는 메시지를 준비하며 "갈대상자"라는 한동대 총장이신 김 영길 박사의 동역자 김 영애 권사가 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포항 변두리에 있는 한동대는 신앙과 학문이 조화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성인을 기도와 독특한 학교 시스템으로 키워 내는 하나님의 학교입니다. 이 학교를 세우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물질 부족과 각종 고소 등으로 겪는 고난을 믿음으로 감당하는 김 영길 총장과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 또 오병이어를 드리고 이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오병이어 즉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 시간 우리에게도 물으십니다.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이 시간 하나님께서 1:1 100팀에 도전하는 우리에게 어떻게 양들을 먹일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축복하시고 쓰시는가를 가르쳐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아가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I. 어디서 떡을 사서(1-7)

1절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베드로, 안드레, 요한, 야고보의 고향인 벳세다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때는 4절을 참고 할 때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 때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유월절과 맥추절, 초막 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때도 대부분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서 명절을 보냈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그런데 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지 않고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무리 중에는 대게 절박한 인생문제를 안고 있거나 병자도 있었습니다. 얼마 전 복음이 때문에 단대 병원에 갔는데 소아 병동인데도 사람들이 넘쳐 났습니다. 당시에도 병자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의료시설이나 치료 수준이 발달하지 않은 당시 병자들은 의지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예수님이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따랐습니다. 무리들은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사건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친 사건도 목격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으로 38년 된 병자를 고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로 인해 예수님의 이름은 멀리까지 전해졌고 불쌍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양의 위치가 아닌 같은 목자의 위치 곧 예수님 주위로 함께 앉도록 배려 하셨습니다.
5, 6절을 보십시오. 그러자 큰 무리가 예수님께로 나아왔습니다.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로마 식민 통치 하에 하루하루 먹고살기가 힘들었습니다. 자기 한 목숨 챙기기도 바쁜 이런 세상에서 불쌍한 무리는 누구의 관심사도 되지 못했습니다. 마가복음을 참고하면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넘어가는 저녁 무렵이건만 큰 무리는 갈 생각을 하지 않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눈을 들어 예수님께 나아온 큰 무리를 바라보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들을 보실 때 언급은 안 하셨으나 목자 없는 양과 같아서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먹이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을 쓰셔서 먹이고자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5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빌립은 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다가 죽으시고 다시 부활했을 때 예수님을 보여 달라던 실증주의자입니다. 그는 헬라인들과 잘 통하리 만큼 명석한 머리를 가지고 있었고 매우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지성인으로 어느 모로 보나 세상적으로는 지도자 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지도자로 키우시고자 시험하여 테스트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7절을 보십시오.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 이다." 빌립은 상황파악이 빨랐습니다. 어디서 떡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돈이 해결의 포인트라 여겨서 예수님의 질문을 받자 이내 계산하였습니다. 모인 무리 숫자에 여자와 아이가 빠져 있어 성인 남자만 오천 명이니 대략 전체인구는 만 오천에서 이 만 명 정도 되고 요기나 겨우 해결할 정도의 보리떡 값과 음료수 값을 더해 전체 인구에 곱해서 토털해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다 결론을 냈습니다. 그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려놓고 움직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세상 지도자가 아닌 하나님역사의 영적인 지도자로 소망을 둔 빌립에게 예수님은 구체적인 현실을 두고 빌립의 어떤 점을 시험하신 것입니까? 예수님은 빌립의 문제를 잘 아시고 이 시험을 통해 그가 자기 문제를 깨닫고 이를 극복함으로써 주님께서 쓰실만한 믿음의 사람, 심정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전하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첫째, 양들을 먹이고자 하는 마음 곧 소원과 책임감을 심어주십니다. 나와 상관없는 다른 사람의 필요나 부족을 채워 주고자 하는 목자의 심정과 예수님의 마음을 가르쳐주십니다. 만약에 앞에 있는 무리들이 빌립의 친척이거나 사랑하는 가족이고 사랑하는 부모형제가 배가 고파서 힘들어하고 있다면 가만히 앉아서 돈타령이나 하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는 가만히 앉아서 머리로만 계산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을 것입니다. '복음이' 질병 앞에 부모인 예스 목자님과 은혜 목자님은 결근까지 하며 수척한 채 기도와 섬김으로 아이를 돌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음과 기도대로 강건케 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런데 예스 목자 님이 돈이 없다고 시간이 없다고 아이를 방치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모릅니다. 마음이 있을 때 먹이게 되고 작정하고 결단할 때 방법이 나옵니다. 그는 어찌하든지 먹이시고자 하는 예수님의 목자의 심정과 마음을 몰랐습니다. 우리는 다 자기 중심성, 이기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자기 중심적인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이렇게 말씀하심으로서 예수님께서는 무리들이 우리와 관계없는 사이가 아니라 반드시 우리가 돌보고 먹여야만 하는 우리의 양들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양들을 먹이는 것은 계산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정으로 감당하는 것이 목자생활입니다
둘째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먹이는 데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좋은 마음으로 마음만 쓴다고 문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빌립은 매우 명석한 것 같으나 빌립은 없는 것만 생각하였지, 있는 것은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또 그는 계산에서 예수님을 빼놓았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포함해서 '우리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빌립은 예수님을 쏙 빼버리고 자신만을 생각하였습니다. 돈만을 생각하였습니다. 이는 그에게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없는 이백 데나리온만 생각납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계시는데도 그 예수님은 계산에 넣지 않고 다른 계산만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 무시하는 것입니다. 둘이 함께 어떤 일을 하려는데 한 친구가 네가 무슨 힘이 있겠어 하며 다른 친구의 존재 자체를 무시하고 계산에도 넣지 않는다면 무척 화 날 것입니다. 앞에 계신 예수님은 계산에 넣지 않고 무조건 돈이 없기 때문에, 사람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안 된다고 불평하는 사람을 주님께서 도와주시겠습니까? 우리는 비록 이백 데나리온이 없을지라도, 시간도 없고, 능력이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의지해야만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만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도우심을 기대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얼마든지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을 빼면 항상 부정적이고 어두운 현실에서 불가능하고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도자는 예수님을 믿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길을 제시하는 사람입니다.

II.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를 축복하시는 하나님

8절과 9절 전반부를 보십시오. 안드레는 예수님께 누구를 데려고 와서 무엇을 제안했습니까?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사실 안드레는 예수님께 직접적인 질문을 받은 당사자가 아닙니다. 그냥 나서지 않고 중간이나 하지하며 상황 돌아가는 것이나 보고 있어도 됩니다. 그런데도 안드레는 예수님의 질문을 마음으로 받고 자신에게 주신 것처럼 받아 들였습니다. 그는 빌립이 열심히 계산하고 있는 동안 자신의 헤어진 양복 안쪽 주머니를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호주머니에는 도움 안 되는 잡다한 꾸러미 외에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러자 무리들 가운데를 다녀 보았습니다. 한 아이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안드레는 고집 센 한 꼬마 아이를 설득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데려와서 말했습니다. "여기 한 아이가 있는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이걸로 어떻게 좀 안될까요. 안드레는 자기 것이 없 자 한 아이가 가진 것을 예수님께 가져 왔습니다. 안드레의 이 말에 다른 제자들은 한마디로 썰렁하다며 웃었습니다. 드리긴 드렸지만 안드레 자신도 머리를 긁적거리며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하며 솔직히 그렇지만 부족하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런 그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안드레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앞서 본대로 예수님은 무리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무리를 어찌하든지 먹이고자 하셨습니다. 안드레는 이런 예수님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성숙한 목자들은 항상 시대나 양들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여기며 이들을 먹이고 살리고자 마음이 눌려 기도합니다. 저도 이런 목자 님들의 모습을 통해 참 목자의 사랑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 역시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고 마실 물이 없을 때 항상 자신의 문제로 여기고 나가서 기도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사람들에 대한 목자의 심정이 가득했습니다.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동족의 구원을 바랐습니다.
또 안드레는 자신이 가진 것도 인색하여 예수님께 안 드리는 세상에서 없는 가운데 자신의 최선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다른 제자들도 여기가 빈들이요 아무 것도 없으니 무리들을 돌려보내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바로 여기에 뭔가가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처럼 안드레가 여기서, 어떤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어떻게 해서든지 무리들을 먹이고자 하는 심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로 여기에 예수님이 함께 계시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믿음과 심정이 있는 사람의 눈에는 바로 여기에 무리들을 먹일 수 있는 어떤 가능성의 꼬투리가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캠퍼스 복음역사가 힘들다고 말합니다. 더구나 지방은 더 힘들다고 말합니다. 학생들이 영적인 소원과 문제 의식이 없어서 힘들고, 지방은 졸업 후에도 직장이 없어서 힘들다고 말합니다. 누구 이백 데나리온을 가진 사람이 와서 특별히 도와주면 몰라도 여기서 이대로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는 얼마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로 오병이어를 예수님께 가져다가 드렸습니다. 내가 또 내가 가진 것이 하나님 역사에 쓰임 받기에 부족함을 알았지만 부족하고 없는 가운데 최선을 드렸습니다. 사실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 오병이어는 무시 될 만한 작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안드레의 심정과 믿음과 순종이 담겨져 있습니다. 오병이어 참 의미는 없을 때 드린 전부인 최선입니다 이는 자신이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최선입니다. 예수님은 없는 가운데 드린 최선 오병이어를 축복하십니다. 영적인 지도자는 자신의 최선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은 주의 종들은 예외 없이 공통적으로 일찍 일어나 예수님처럼 새벽 기도에 힘썼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 쓰임 받는 지도자는 예수님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예수님께 최고의 것을 드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 최고의 것을 드리고 예수님을 존중히 여길 때 예수님도 우리를 존중히 여기고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우리에게 소중한 영적 유산을 상속하시고 소천 하신 이사무엘 선교사님의 위대성은 이분이 예수님을 가장 존귀한 분으로 여기고 예수님을 위해 자신과 양들이 최선의 것을 드리도록 도운 점입니다. 한번은 하나님께 드리는 삶에 너무 인색한 제가 크게 부서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오래된 일이지만 이는 이 사무엘 선교사님이 선교보고를 통해 아프리카 우간다의 유 사무엘 선교사가 의사로 에이즈 바늘에 찔리는 등 생사를 넘나들며 예수님과 양들을 사랑하는 선교 보고를 통해 같은 선교사로 열등감을 느낀다고 광고를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입니다. 헌신적인 유 사무엘 선교사님과 그 분 삶을 바라보는 이 사무엘 선교사님과 이들을 이렇도록 헌신케 하시는 하나님으로 저는 부끄러워하며 큰 도전을 받고 자아가 깨진 기억이 있습니다.
안드레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새로운 것을 찾고 도전하여 드렸습니다. 이는 거북이가 토끼에게 경주하자고 도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도자는 믿음으로 가능성에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때 그는 도전 정신이 생겼습니다.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고자 도전했습니다. 이는 거북이가 토끼에게 경주하자고 도전하는 것보다 더욱 무모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렇게 불가능에 도전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시고 일을 하십니다.
전 요한 선교사님은 한기총에서 동역하며 일 하실 때 한국 기도교인 인구 십일조인 100만명선교사를 세계에 파송하자고 제의했는데 얼마 전 교계 신문을 보니 이 도전과 제안이 구체화되어 평신도 100만 선교사를 파송 하고자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UBF도 10만 선교사와 천안에서 5000 선교사를 파송 하고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큰 도전입니다. 하나님이 이를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천안 센타도 센타 구입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도전했을 때 하나님은 한 가정에 20여명 예배인 상태에서 물질을 옮겨 주시고 센타를 구입하게 도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안드레의 오병이어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어떻게 동참시키셨습니까? 10절, 11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리를 나누어 앉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기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감사 기도한 후에 이를 제자들에게 나누어주도록 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머리로 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수종을 들며 몸으로 체험하도록 도우셨습니다. 예수님이 떡 다섯 개와 고기 두 마리를 계속하여 떼어서 나누어주어도 떡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빌립은 조금씩 주어도 라며 인색했지만 예수님은 무리들이 원하는 만큼 실컷 먹이셨습니다. 저희의 원대로 주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 예수님은 부족한 것을 주시되 넘치도록 축복하시는 좋으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병이어를 주님께 드리면 나만 손해 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께 드리면 나도 원대로 먹을 뿐만 아니라 나로 말미암아 다른 모든 사람도 원대로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12 바구니가 남을 만큼 넘치게 축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오천 명 뿐 아니라 배고픈 자들과 우리의 먹을 것을 책임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경제 문제를 책임져 주시는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까지도 주시는 좋으신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둘째,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불가능을 가능하시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인 것은 합리적으로 경험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에 대해 배우며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로 친히 일하신 다는 것을 분명히 배웠습니다. 우리가 이를 믿어 드리고 먼저 오병이어를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약에서 열왕기상 17장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에게 피난을 가서 물과 떡 몇 개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과부는 너무 가난하여 남은 음식만 먹고 죽기로 작정하고 있었습니다. 그 남은 음식은 그들에게 전부였습니다. 이때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때 과부가 남은 것을 먼저 드려 순종하여 그대로 하자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이처럼 없는 가운데서라도 먼저 드린 오병이어를 축복하시는 역사입니다.

사르밧 과부도 부요한 가운데 드린 것이 아니라 없는 가운데 내가 마지막으로 먹고 좀 버티어 보다 죽을, 생명 같은 남은 양식을 인데 먼저 드립니다. 없는 가운데 내 쓸 것, 내 남은 것, 그 전부를 즉 없는 가운데 먼저 드린 과부의 두 렙돈 같은 것입니다. 먼저 드릴 때 축복하시고 체험하게 됩니다. 내가 꼭 쓸 물질, 시간을 먼저 주님께 드릴 때 그것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엄청난 기적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이것이 오병이어의 비밀입니다. 없을 때 남은 것을 내가 쓰면 없어지고 거기서 끝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드리면 그것이 지속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 것이 되어서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우리는 물질도 내가 많이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자기 중심으로 물질을 쓰고 돈 모으면 다 잘살 것 같지만 먼저 하나님께 드리면 다 먹고 열 두 바구니가 남게 됩니다. 자기 떡 자기가 먹겠다고 안드레가 발견한 오병이어를 혼자 먹어 버렸으면 4복음서에 언급된 오늘 이야기는 없는 이야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것이 되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고 축복하십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께 드리거나 양들과 동역자들을 섬기는 생활에서, 인건비만 삼 백 만원 이상 지출되는 학원 운영을 하며 계산적으로 산 것을 깊이 회개합니다. 학원도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의 학원이 될 때 넘치도록 축복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개인도 모임이나 직장 교회도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모임, 하나님의 교회가 될 때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축복하십니다. 제가 읽은 '갈대상자'라는 책은 하나님의 학교 포항 한동대와 총장이신 김영길 박사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설립 재단의 부도로 시작된 물질 부족으로 인한 학교 운영 어려움과 여러 고소 고발 사건 가운데 기도와 오병이어의 믿음으로 매순간 격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으켜 세우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이 역사에 오병이어를 드려 동참하는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사업 실패로 500만원 전세방에 살며 생긴 1000만원을 드린 후 사업적인 성공을 체험하는 이야기등 은혜와 감동이 컸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개인적으로, 오병이어를 축복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또 함께 일을 하며 일이 잘못 되도 하나님 안에서 끝까지 신뢰하며 오히려 기도하며 격려하는 온누리 교회 하용조 목사님과 여러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동역자 들간에 끈끈한 믿음과 신뢰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평신도가 한 지부를 개척하는 것도 오병이어를 먼저 드리는 삶입니다. 주일메시지를 통해 여러 가지로 물질 축복 체험을 간증하셔서 들은 바 있는 요한 목자님께서 메시지 준비하는 저를 돕고자 이런 간증을 하셨습니다. 학원가에는 입시 철인 요즈음이 수입이 많지 않아 다른 시기에 비해 더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목자님도 예외는 아닌데 그때 100만원이 생겼습니다. 꼭 필요한데 쓸 곳도 많은데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런데 일부만 드릴까 하다 먼저 전부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때부터 여러 꼬투리로 물질을 주시는 것을 체험하셨다고 합니다. 먼저 드리는 오병이어는 우리 가운데도 있습니다. 사실 오병이어는 UBF의 정신적인 유산 중 하나입니다. 60, 70년대 가난할 때 한끼 먹고살기 힘든 때 원조 받아 마땅한 시기에 믿음의 선배들은 먼저 십일조를 하고 헌혈 피를 팔아 먼저 선교헌금을 드렸습니다. 서독으로 가는 간호사들을 오병이어로 선교사로 파송 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 모임을 통해 1500여명의 선교사를 세계에 파송 하시고 세계 선교를 이뤄 주셨습니다. 개척하는 모임에서 동역자 한 사람 한사람이 너무 귀하고 소중합니다. 그런데 세계선교를 위해 이런 기둥 같은 동역자들을 먼저 하나님께 드려 선교사로 파송한 오병이어를 축복하신 결과입니다. 사실 우리 모든 동역자들 모두가 귀한 오병이어를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귀한 휴가 때마다 군에서 나와 집보다 먼저 쎈타에 오는 유성목자님, 외지에서 예배 오는 혜련 목동님, 주민 목동님이 그렀습니다. 또 주말마다 친구모임, 놀 일, 가족 모임 다 제치고 천안에와 예배드리는 용희 목자님의 믿음을 축복하사 영상, 성훈 목동님등을 인도하는데 귀히 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훈련받는 종의 자세로 잘 해야 본전인 인턴목자를 생활을 믿음으로 감당하는 드림 목자나 알아주지 않아도 이리 저리 머리 굴려가며 물질 살림 챙기는 조이 목자님의 오병이어의 믿음을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오병이어를 크게 축복하실 것을 믿고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호서대 서 아브라함 목자 가정도 직장에 학교에 대학원 공부에 세 자녀에 바쁜 가운데도 어찌하든지 양들과 함께 하고자 주말 수양회를 하며 쉼 없이 오병이어를 드릴 때 하나님이함께 하사 양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전 저는 쉬고 싶고 돌아올 때 차가 밀리는 주일 오후 한기대 심방을 통해 양들을 섬긴 적이 있습니다. 이 때 양들을 섬기며 많은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제가 새벽기도와 캠퍼스 심방과 신입생 한 팀의 1:1의 오병이어를 찾아 드리겠습니다. 감당할 믿음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희망찬 2006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벌써 반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100팀 1:1에 도전하여 먼저 오병이어를 드리고자 새벽 기도를 재건하고자 기도하며 방학기간 서로서로 양식도 발표하고 06학번 새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이들을 먹일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수많은 영혼들을 먹일 수 있습니까?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없는 가운데 오병이어를 찾아 먼저 드릴 때 하나님께서 친히 생명 역사를 이루시고 12 광주리가 남는 역사로 축복하실 것을 믿고 감사 찬양 드립니다.

예수님은 저희가 배부른 후에 무엇을 하도록 하셨습니까? 12, 13절을 보십시오.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먹고 남은 것을 거두게 하시니 12광주리나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심은 은혜를 낭비하도록 하심이요 믿음의 증거물을 갖도록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후에 예수님께서는 먹는 문제로 제자들이 고민 할 때 오병이어 당시를 기억시키시며 그때 몇 바구니나 거둔 것을 기억하라 하심으로 역사성 있는 믿음을 갖도록 하십니다. 언제나 하나님이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고 풍족히 먹이십니다.

14, 15절을 보십시오. 무리들은 예수님은 자신들의 욕구를 채울 경제 대통령을 삼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이 오병이어로 무리들을 먹인 것은 예수님께서 물질 축복하시고 우리의 먹을 것을 채우는 분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경제문제 때문 오신 메시야가 아니라 영적인 메시야 이십니다. 예수님이 무리들에게 주고자 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요한 복음에서 의미는 근본적으로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을 관심 갖고 믿을 때 죽지 않고 영생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됩니다. 떡보다 떡을 주신 예수님을 소유하면 영생을 얻게 됩니다. 무리들은 이를 알지 못하여 은혜도 잊은 채 후에 모두 떠나 버립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지금도 영적으로 곤고한 한국과 세계 캠퍼스의 양무리 들을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질문 키 '어디는'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생명의 떡 이십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먹이시고자 하십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의 마음에 동참하여 내가 드릴 오병이어를 찾아 먼저 드리는 가운데 생명구원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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