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영 집사 추도예배 순서지(설교 및 기도문)

제목 화목을 원하던 오한영 성도

시편 133편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사도신경 고백-다 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가: 559 사철에 봄 바람

 

1.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 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기 도: 가족 중에 한사람(자녀)이 대표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한영집사의 둘째 기일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다 모여 에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한영 집사를 통하여 우리의 가족이 다 화목하게 하나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그런 마음을 잘 이어 받아 앞으로도 화목하고 우애 있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합독: 시편 133편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설교: 예배 인도자

설교말씀

가족이 화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윗의 가족 가운데도 분쟁이 끊임없이 있었습니다. 배다른 오빠가 동생을 겁탈하고 그 여동생의 오빠가 겁탈한 배다른 형을 살해하였습니다. 아들이 아버지가 바람 피운 것에 앙심을 품고 반역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런 가족들을 보면서 가족들이 화목하고 우애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윗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그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하나 된 가정에는 머리에 부은 성령의 기름이 흘러서 옷깃까지 내립니다. 이슬이 내려서 물질적인 축복도 넘치게 주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가정에 영생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기쁨과 행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 된 화목한 가정을 원하지만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부모가 살았 있을 때는 그래도 하나 되는 가정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면 가족들이 서로 다투고 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정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하나되어 화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큰 형이 돌아가신 후에도 형제들이 서로 생일날이면 같이 기뻐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같이 슬퍼하며 지냅니다.

이렇게 된 뒤에는 오한영집사가 가정의 모든 일을 책임지고 희생하고 섬기는 일을 하셨기 때문이빈다. 오한영 집사는 본인은 초등학교뿐이 나오지 않았지만 동생들은 대학을 나오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동생들 가운데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발벗고 일어나서 형제들이 힘을 모아 도와주고자 하였습니다. 자녀들에게도 문제가 있으면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섬겨주셨습니다. 이런 희생을 통하여 형제들과 자녀들 모두가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런 희생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 다 같 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이상으로 오한영집사의 추도 예배를 마칩니다.

식사를 나누시면서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2022 오한영집사의 추도예배 순서지 끝(설교 및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