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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주일말씀

23.9.1 메시지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진짜 이유

작성자 : 천안UBF
작성일 : 2023-08-27 17:50:49
조회수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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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첫째주 메시지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진짜 이유

누가복음 22장 강해 6부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진짜 이유

말씀 누가복음 2254-누가복음 2262

누가복음 22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베드로는 예수님이 깨어 기도라고 하였지만 졸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싸우라고 하지 않으셨지만 칼로 대제사장의 종과 싸웠습니다. 그가 기도하지 않고 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가 의지하던 예수님이 체포당하자 그는 힘없이 무너져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였습니다. 저주하고 맹세하며 부인하였습니다. 사람이 눈에 보이는 사람을 의지할 때 얼마나 연약하고 악한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심히 통곡하며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회개의 영을 주사 다시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위하여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순교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가 어떻게 사자같이 담대한 사람으로 변화되었을까요?

 

1. 예수님을 첫 번째 부인한 베드로

 

54-57절을 보십시오.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베드로는 죽기까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장담한 것이 있어서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가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유대인들이 두려워서 가까이 따르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는 멀찍이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아직은 이른 봄 사람들은 밤 공기가 차가워서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앉아 있었습니다. 베드로도 그들 틈에 끼어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불빛에 보이는 베드로의 얼굴을 보고 한 여종이 베드로도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고 부정했습니다. 알지 못한다는 것이 매우 주관적인 말입니다. 잘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알지 못한다고 말했는지 모릅니다. 함께 있지 않았다는 것은 큰 죄는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처음 한번 타협하는 것이 매우 심각합니다. 잘못된 것은 첫 번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타협하면 계속 타협하게 됩니다. 딱 한 잔 술을 먹는데 계속 술이 들어갑니다. 첫 번 이혼하면 다음에 이혼할 확률은 훨씬 높아집니다. 초혼은 10년 이내에 40%가 이혼하지만 재혼은 70%가 이혼한다고 합니다.

베드로가 왜 예수님을 부인했을까요? 베드로는 예수님이 붙잡히기 전에는 예수님을 위해서 목숨까지 버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칼로 대제사장의 종과 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의지하던 예수님이 힘없이 붙잡히자 한 여종이 던진 한방의 말에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베드로를 통하여 인간이 눈에 보이는 사람을 의지할 때 얼마나 나약해지는지 배웁니다. 우리는 비록 예수님이라도 사람을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어떤 것도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부모나 목자를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배우자나 자녀를 의지해도 안 됩니다. 돈을 의지해도 안 됩니다. 나 자신을 의지해도 안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나약해집니다. 결국은 다 무너져 내립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을 의지하면 나약하고 불안해집니다. 우상이 사라질 때 또 다른 우상을 만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이 의지하던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 40일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자 불안하여 송아지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2.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58-60절을 보십시오.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이르되 너도 그 도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이르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베드로가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고 한 번 부인하자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다시 유심히 베드로를 쳐다보고 너도 예수당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당이라는 말은 예수님을 우두머리로 하는 모임의 일원이라는 말입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나는 아니 예수당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이제 예수님과 함께 있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한 시간쯤 있다고 한 사람이 베드로의 목소리를 생각해보니 베드로는 갈릴리 사투리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베드로는 분명히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그녀는 장담하며 베드로가 참으로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세 번째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였습니다. 베드로는 마가복음을 참고하면 이때는 저주하고 맹세하며 부인하였습니다. 예루살렘 표준말을 쓰며 다시 함께 있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저주하고 맹세하며 부인하는 것을 닭이 참고 듣고 있었습니다. 닭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을 마치기 전에 꼬끼요하고 울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다는 것은 그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부인했다는 것입니다. 확고한 그의 의지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사건을 통해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악한지 보여줍니다. 이것이 인간의 실존입니다. 우리가 착하게 보이는 것은 좋은 환경 때문입니다. 최악의 환경에 놓이면 우리 인간은 한없이 나약해지고 악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최악의 상황에서 자신의 죄악됨을 깊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3. 심히 통곡한 베드로

 

61,62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예수님도 베드로를 돌이켜 보시니 눈길이 마주쳤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의 눈, 이해의 눈으로 베드로를 바라보셨습니다. 엄마가 똥싼 아이를 보듯이 예수님은 베드로를 이해의 눈으로 바라보셨습니다.

폴리캅이라는 요한의 제자는 84세에 딱 한번만 예수님을 부인하면 살려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는 예수님을 단 한번도 부인하지 않고 화형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수제자라고 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하며 예수님도 그를 부인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그를 부인하고 그는 지옥에 가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랑의 눈으로 예수님을 부인한 그를 바라보셨습니다. 그가 예수님이 잡히자 연약해진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폴리캅은 성령을 받았지만 베드로는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해서 그런 것을 이해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의 눈길로 그에게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그때서야 예수님께서 자신이 세 번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새벽 닭보다 더 심하게 통곡을 하며 회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영접하고 자신이 얼마나 죄악된가 깊이 회개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의 허물과 죄악을 인하여 십자가에서 찔리시고 상하셨습니다. 부활하여 성령으로 그의 안에 들어가셨습니다.

베드로는 죄를 짓고 회개하는 것을 통해서 그는 자기 의가 없어졌습니다. 그는 십자가의 은혜를 아는 은혜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은혜를 아는 것이 복음입니다. 우리는 젊어서 내가 무엇을 하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연륜이 쌓이면 내가 행한 모든 것은 죄악이요 오직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성장할수록 더욱 은혜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성장할수록 자신이 죄인의 우두머리임을 깊이 발견하였브니다. 그는 오직 은혜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팔고 양심의 가책을 받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습니다. 그가 받은 돈도 다시 종교지도자들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이 받지 않자 목을 매 자살했습니다. 그는 베드로와 달리 자기 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눈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나는 의롭다는 자기의가 있었습니다. 사무라이같이 자살하는 것은 멋있어 보이지만 자살은 자기 의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는 자기의가 있어서 회개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를 회개시키기 위해서 얼마나 예수님이 애썼는지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진실 되게 죄인 된 모습으로 예수님께 나가지 않습니다. 그가 회개하였다면 사도바울만큼이나 은혜의 사람으로 크게 쓰임 받았을 것입니다.

아이가 통을 싸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똥 싸고 똥 쌌다고 울어야 똥을 치워줍니다. 똥싸고도 부끄러워 똥싸지 않았다고 하면 그것이 문제입니다. 오히려 아이가 똥을 싸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기는 똥을 싸고 자기의도 자기 불의도 없습니다. 우리는 내주하시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연약하여 죄를 짓는 것은 아이가 똥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연약하여 죄를 지었을 때는 똥을 치워주는 어머니 같은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의를 버리고 두 손 들고 예수님께로 나아가 죄의 똥을 치워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은혜의 세계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죄인의 모습으로 나가면 예수님은 한없는 성령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4. 결론 베드로는 변화된 이유

 

베드로가 예수님을 왜 세 번 부인했을까요? 과거 저는 베드로가 기도하지 않아서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것도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지만 그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아직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여 성령으로 그의 마음에 오시기 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곁에 계신 인간 예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는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의지하던 인간 예수님이 체포당하자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예수님이 육신으로 계신 그 시대에 어쩔 수 없는 한계입니다.

그러나 사도행전에 보면 부활하신 주님이 하늘에 올라가서 성령으로 그의 마음 속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때 그는 자연스럽게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주 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공회 앞에서 예수님을 증거하고 채찍에 맞을 때 기뻐하였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진정한 크리스천이 된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그는 죽을 때 거꾸로 십자가에 못박히는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강한 자가 될 수 있습니까? 성령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님을 존중히 여겨 드려야 합니다. 성령님과 친밀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우리는 강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집사인 스데반은 성령 충만하자 돌에 맞아죽으면서도 얼굴에 빛이 나며 죽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스데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받은 모든 사람이 가능한 것입니다. 손양원 목사님도, 주기철 목사님도 성령을 따라서 살았습니다. 그분들은 믿음으로 순교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번 가을 수양회에서 빌립보서 2장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말씀입니다. 우리가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하여 행할 때 우리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자보다 더 담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시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 이학년 때 예수님을 두 번 부인하고 통곡하였습니다. 한번은 내가 사랑하는 성경책을 태운다고 하여 부인하였고 한번은 아버지가 자살하신다고 하여 부인하였습니다. 당시에 나는 연약하였습니다. 성령님을 잘 몰랐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주셨습니다. 그 후에 십자가의 예수님을 만나고 내주하시는 성령을 알고 강한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천정은 자매는 124차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뇌에까지 암이 전이 되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그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하였습니다. 그가 기쁨이 가득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친밀하고 예수님을 경외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경외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23.9 첫째주 메시지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진짜 이유

누가복음 22장 강해6부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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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장 강해 6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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