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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주일말씀

23년 7월 셋째주 메시지 별세 신앙을 가지신 예수님

작성자 : 천안UBF
작성일 : 2023-07-15 15:59:00
조회수 : 182

237월 셋째주 메시지 별세 신앙을 가지신 예수님

누가복음 22장 강해 일부 별세 신앙을 가지신 예수님

누가복음 221-누가복음 2213

요절 누가복음 2213.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습니다.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큰 은혜를 주었지만 그들은 거짓으로 자신의 기득권과 소망을 버리지 못하여 예수님을 배신하여 죽이고자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의 사건을 통하여 더 놀라운 구원역사를 바라봅니다. 자신이 죽어 이 세상에서 하늘나라에 가시고, 많은 사람들을 이 세상에서 하늘나라로 보내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십니다. 이것을 별세 신앙이라고 합니다. 별세 신앙은 아주 멋진 신앙입니다. 우리가 우리를 죽이고자 하는 사탄의 역사 가운데 별세 신앙으로 놀라운 하나님 나라 건설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유월절에 예수님은 죽으신다

 

1-2절을 보십시오.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유월절이 가까운 때였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최대 명절입니다. 이스라엘이 430년 애굽의 노예살이에서 해방되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떠나온 날입니다. 바로의 통치에서 하나님의 통치로 나온 날입니다. 이집트의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내어 보내어 주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9가지 재앙으로 바로를 쳤지만 그래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열 번째 재앙으로 애굽에 사는 모든 장자를 치시고자 하였습니다. 이날에는 이집트에 있는 모든 장자는 죽임을 당합니다. 이집트에 사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흠없는 어린 양을 죽여서 그 피를 문설주 좌우 인방에 바르면 죽음의 재앙이 넘어간다는 약속을 하여주셨습니다. 유월(踰越)은 한자어로 넘을 유, 넘을 월로 예를 들면 담을 넘어가는 것을 월담이라고 합니다. 유월절을 우리말로 직역하면 넘어가는 절기입니다. 죽음이 넘어가고 재앙이 넘어가고 저주가 넘어가는 날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월절에서 칠일 동안을 무교절 절기로 지킵니다.

칠일 동안 누룩없는 빵을 일주일간 먹기 때문에 없을 무, 누룩교 자를 써서 무교절(無餃節)이라고도 합니다. 이날에 누룩 있는 떡을 먹으면 이스라엘에게서 끊어질 정도로 엄하게 누룩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누룩은 부풀게 하는 것으로 가식적인 죄를 의미합니다. 유월절은 거짓된 죄를 회개하고 진실하고 순수해지는 날입니다. 그들은 노예살이 하면서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들은 우상을 숭배하고 노예근성이 몸에 베어서 불평하고 원망하며 의존적이며 음란하게 살았습니다. 주인의 눈치를 보며 거짓말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죄를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감사하며 자립적이고 거룩하게 살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무엇보다 진실하게 살고자 결단하는 날입니다.

누룩 없는 떡은 또한 맛 없는 떡으로 고난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은 쓴 나물과 함께 누룩 없는 떡을 먹습니다. 누룩 없는 떡을 먹으며 그들이 출애굽하기 전에 하나님을 알지 못할 때 노예살이 하던 고난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그들이 바로왕 밑에서 살 때 그들은 채찍과 막대기에 맞았습니다. 그들은 자유와 인권이 없었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의 인구를 억제하기 위해서 남자는 하수에 던져서 죽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고통하던 자를 크신 은혜로 구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누룩 없는 떡을 먹으며 하나님을 알기 전의 고난을 기억하며 구원의 은혜를 감사해야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이런 거룩한 날에 어떻게든지 죄로 죽어가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살리고자 연구를 해야 했습니다. 성경을 연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고자 연구하였습니다. 그들은 시기심으로 예수님을 죽일 방책을 연구하였습니다. 무슨 연구할 것이 없어서 예수님 죽일 방책을 연구합니까? 그들은 백성들이 예수님을 존경하자 백성들의 원성을 사지 않고 예수님을 죽일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백성들을 두려워하는 인본주의자였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답지 않게 거짓된 자들이었습니다. 거짓의 아버지 사탄이 그들의 속에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겉으로 거룩한 척하였지만 속으로는 시기심으로 가득한 거짓된 자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유월절에 죽이지 않고자 하였지만 결국은 유월절에 죽였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 양이 되어 돌아가셨습니다. 이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2. 거짓된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다

 

3-6절을 보십시오.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가룟유다는 예수님의 열두 사도입니다. 많은 사람들 가운데 열두 사도로 택함 받은 큰 특권을 가진 자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부르시자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는 물질을 관리할 만큼 물질 관리에 능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인정하여 제정부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여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낸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셔서도 이스라엘의 독립을 이루지 않고 종교지도자들과 싸우는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지상 메시야 왕국의 꿈이 깨어져 실망했습니다. 그는 향유 붓는 여인을 책망하다가 공개적으로 예수님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쓴 뿌리를 품었습니다. 물질을 만지다가 물질에 대한 욕심이 생겼습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님은 이런 가룟유다를 회개시키고자 애를 쓰셨습니다. 그러나 가룟유다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거짓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도 나는 아니지요? 하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사랑하는 척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사랑을 거절하고 회개치 않고 공동체를 떠났습니다. 그러자 사단이 가룟유다의 마음 속에 들어갔습니다. 유다의 마음에 사단이 들어가자 그는 사단이 시키는 대로 예수님을 팔고자 했습니다. 가룟유다는 종교지도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을 죽일 방책을 의논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기뻐하여 예수님을 넘겨주는 대가로 은 삼십을 가룟유다에게 주기로 언약했습니다. 그는 무리가 없을 때에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았습니다. 삼년 동안 말씀을 주시고 섬겨주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은혜를 배신하는 그는 배은망덕한 죄인입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것만 못한 자입니다.

종교지도자들과 가룟유다의 공통점은 둘 다 거짓된 것입니다. 사단은 거짓된 자들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이런 거짓의 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이들과 종교지도자와 마찬가지로 시기심도 있고 가룟유다와 마찬가지로 세상적인 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진실 되었습니다. 그들이 진실 되었을 때 그들은 회개하고 하나님의 역사에 귀히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별세를 준비하신 예수님

 

7-13절을 보십시오.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을 은밀히 보내서 유월절을 준비하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가룟유다와 종교지도자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유월절 식사를 통하여 제자들에게 복음을 가르치고자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성내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성내에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이고 가는 한 남자를 만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제자들은 그를 따라가서 그에게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을 달라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가 이미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누가 물동이를 이고 가는지 어디에 객실이 있는지 다 아셨습니다. 심지어 그가 유월절만찬 준비까지 한 것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순종하여 예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이 유월절이 일반적인 유월절이 아닌 그리스도의 유월절이요. 하나님의 유월절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유월절 양으로 십자가에 죽으시는 유월절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은 힘이 없어 죽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죽으시는 것을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과거 어린 양의 죽음으로 이스라엘은 430년 애굽살이에서 나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어린 양 예수님의 죽음으로 온 인류는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나라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를 믿음으로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멸망이 아닙니다. 더 좋은 하나님 나라로 가기 위해서 잠시 이별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별세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별세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변화산에서 부활하여 새로운 몸으로 새로운 세상에 들어가 별세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도 새로운 몸으로 새로운 세상에 들어갈 소망을 심어주셨습니다. 죽음은 출애굽의 날과 같이 우리에게 최고의 소망의 날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산 사람들이 별세 신앙을 가지고 산 사람들입니다. 하용조 목사는 군대에서 폐병에 걸리면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연예인 교회를 하면서 간암에 걸려서 그 후 6번의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런 중에 온누리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간암에서 놀랍게도 치료하여주셨습니다. 그러다 노년에는 신장 투석을 해야 했습니다. 신장투석을 하면서 러브소나타를 통하여 일본과 대만 선교를 하셨습니다. 그는 별세 신앙으로 항상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사셨습니다. 그러다가 뇌출혈로 별세하여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가셨습니다. 승리의 천국 입성을 하였습니다.

 

(결론 죽으심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신 예수님)

 

성경의 핵심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핵심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핵심은 예수님의 피입니다. 예수님의 피에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별세 신앙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로 가는 길목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몸을 보여주셨습니다. 승천하심으로 하나님 나라로 진입하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죽음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 나라로 가는 행복한 문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두 가지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첫째는 부활의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부활의 몸, 변화된 몸을 통하여 죽음 이후의 하나님 나라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듭날 때 체험한 하나님 나라의 기쁨과 평화를 통해서 그 나라를 어느 정도 맛볼 수 있습니다. 둘째는 현재의 고난을 통해서입니다. 사탄은 현재 우리에게 많은 고난을 줍니다. 우리는 이런 고난이 싫지만 그를 통하여 이 세상에서 이 몸으로 영원히 살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졌을 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 날마다 기쁘게 죽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중표목사는 소년시절 18살 폐결핵으로 사경을 헤매는 고통 속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의 종이 될 것을 헌신하였습니다. 1973년에 담석으로 쓰러진 후, 1980년에 한 번, 1987년에 한 번 그리고 2004년도 한 번 한신교회를 목회하는 중에 네 번을 쓰러졌습니다. 1973년 담석증 때문에 쓰러진 후 7년마다 입원과 수술을 반복했습니다. 2004년 여름에는 담관암 수술을 통해 별세4(四修)를 체험하였다고 합니다. 천국 갈 문턱에서 천국 가지 못하고 네 번이나 낙방했다는 말입니다. 이 목사는 이를 통해서 큰 깨달음 거지(巨智 great enlightenment)을 얻었습니다. 죽음은 더 좋은 하나님 나라로 가는 별세라는 큰 깨달음을 얻고 자기를 비우고 거지로 살고자 하였습니다. 죽음 직전 해에 나는 죽어도 행복합니다"를 펴냈습니다. ''이 세상 축복보다 더 좋은 것이 죽음의 행복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평생 개인통장을 가져본 일이 없는 무욕의 삶을 살았고 두 자녀를 입양하였습니다. 드디어 200577일 별세하여 하나님 나라에 갔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이 별세라는 것을 깨닫고 매일 매일 행복하게 죽는 사람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237월 셋째주 메시지 별세신앙을 가지신 예수님

누가복음 22장 강해 일부 별세신앙을 가지신 예수님

누가복음 221-누가복음 2213

요절 누가복음 2213.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누가복음 22장 강해 일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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