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가을수양회 말씀

 

말씀 마태복음 24: 1-51

요절 마태복음 24: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휴거를 준비하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는 믿기지 않는 일을 현실로 직면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어—허, 말세여! 말세다.’ 하시는 말씀을 한, 두 번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세상 끝’은 예수님의 재림과 휴거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성경의 결론은 재림 후에 이루어지는 완전한 하나님 나라입니다. 여러분은 세상 종말의 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해도 지금 우리에게 준비할 시간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관심 갖고 말씀을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I. 이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1-14)

1, 2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다고 하십니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AD70년 디도 장군의 공격에 의해서 무너졌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911테러로 ‘세계무역쎈터’가 무너져서 세계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성전이 무너진다니 듣는 사람들이 모두 깜짝 놀랄 일입니다.

 

3절 후반 절을 보십시오.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제자들은 성전이 무너지면 세상 끝 곧 인류의 종말이 온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놀란 제자들은 예수님께 세 가지를 질문하였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언제 오시느냐? 둘째는 주님의 임하심의 징조가 무엇인가? 셋째는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느냐? 입니다.

 

예수님은 역순으로 세상 끝 곧 종말의 징조를 세 가지로 말씀하십니다. 세상 끝에는

첫째로 거짓 그리스도가 미혹합니다. 4, 5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세상 끝에 많은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납니다. 우리도 문0명이나 정0석 이0회가 ‘내가 그리스도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만 40여명의 거짓 그리스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표적과 기사들로 여러 사람을 미혹합니다.

요즘은 똑똑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뭘 모르면 언제나 지식을 검색 할 수 있고 빅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QR코드 검색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줍니다. 똑똑해서 미혹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혹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미혹 될까요? 사단이 일하기 때문입니다. 창세 때 사단이 여자를 미혹하면서부터 사단의 미혹이 강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혹받기 않도록 말씀과 예수님을 꼭 붙잡아야 합니다.

 

둘째로, 세상 끝의 징조는 재난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6-8절을 보십시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세상 끝에는 난리, 기근, 지진 같은 자연재해, 전염병 같은 질병의 재난이 연속됩니다. 실제 현재도 세계는 ‘코로나19’ 질병의 재난으로 인해 100만 명 이상이 죽고 많은 이가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는 내전이 있고 미국과 중국은 기 싸움 패권 싸움을 치열하게 하고 있습니다. 싸움과 전쟁의 이면에는 끊임없는 사람들의 욕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욕심은 끝이 없고 난리와 난리 소문은 끝없이 일어날 것입니다.

 

셋째로, 세상 끝에는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 작은 고난부터 혹독한 핍박에 순교까지 당할 수 있습니다. 9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신자들은 예수님 때문에 고난 받고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됩니다. 10-12절을 보면 그 때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떠납니다. 또 불법이 성하므로 사랑은 식어지고 사람들은 무정하고 무자비하고 이기적이 되고 돈과 쾌락을 사랑하여 삭막한 세상이 되어 버립니다.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는 어머니를 어떤 중학생이 죽였습니다. 어떤 어머니는 생후 이 개월 된 아기를 놓고 게임을 하다가 아이가 질식사하여 죽었습니다. 큰 기도제목이요 ‘각 시대마다 죄의 끝판 왕’인 동성애가 창궐하여 서울 한 복판에서 동성애자 모임인 큐어 축제가 천명 이상 참석했다고 합니다. 하루 41명이 자살하는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 신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가 무엇입니까? 13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믿음으로 견뎌야 합니다. 죽을 것 같은 상황에 직면해서도 견뎌야 합니다. 믿음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인 것은 핍박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우리가 핍박을 당하다가 순교를 하게 된다면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세상 끝이 오는 때는 언제입니까?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때입니다.

여기에는 모든 민족을 복음으로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심판 자체가 아니요 모든 사람을 마지막 한 사람까지 구원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이 전파되는 것에 집중하십니다. 전쟁과 기근을 통해서도 천국 복음을 전하십니다. 종말의 때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영접하면 천국이 임합니다. 천국 복음은 전도자를 통하여 우리 마음과 교회에 전파됩니다. 복음을 영접한 자는 죽은 후에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지진 날 때 흔들리는 책상에서도 복음을 전파하십니다. 사람들은 지진과 전쟁의 고난이 있을 때 다수가 주님께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제야 끝이 옵니다. 복음전파 속도가 엄청 빨라지고 있습니다. 위성과 초고속 통신의 발달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오래 되지 않아서 복음이 땅 끝에 도달 될 것입니다. 이는 주님의 재림이 가깝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힘써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반드시 끝이 오고 그 날이 오늘, 내일 일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말씀을 전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일상화된 비 대면으로 이뤄지는 보이스톡이나 줌 활용하여 인격적이고 깊이 있는 1:1을 섬길 수 있습니다.

올해 이뤄진 ‘세계선교 보고대회’는 이전과 비교할 때 전에는 대게 300명에서 400명의 선교사님들이 참석했지만 올해는 비록 비 대면으로 줌을 통해이뤄졌지만 전 세계 선교사님들이 동시에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천안 선교사님들도 줌으로 함께 연결하여 은혜를 나누고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코로나 시기에도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며 세상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줍니다.

 

II. 환란 그리고 지상 재림하시는 예수님(15-31)

 

15-22절 말씀은 예루살렘 멸망 시에 일어날 환난에 관해서 23-29절은 예수님이 지상재림하시기 직전에 일어날 대 환난에 관해서 말씀하십니다. 특히 앞서 본 두 번째 질문 ‘주의 임하심의 징조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의 말씀이 나옵니다. 세상 끝 곧 종말이 오고 이후 주님이 지상으로 강림하실 때의 징조를 말씀하십니다.

15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선지자 다니엘의 예언의 말씀은 BC 168년에 북방 왕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성전에 제우스신을 위한 단을 세우고 제단 위에 돼지를 제물로 올려놓음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미래에도 이런 하나님을 모독하는 사건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예루살렘에 죄악이 극에 달했을 때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16-18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휴거가 일어난 후에 유대 지방을 중심으로 ‘대환난’이 시작됩니다. 그때에는 유대에 있는 자들은 자신의 집에 있는 재산에 미련을 가지고 물건을 가지러 가지 말아야 합니다. 심판의 날에 세상에 미련을 갖는 자는 구원받기 어렵습니다.

19,20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전쟁이 나면 유약자가 피해가 큽니다. ‘대환난’이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면 유대인들에게는 도망가기가 어려워서 더 피해가 커집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되 먼저 휴거 당하여 ‘대환난’을 겪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깨어서 기도하는 사람들은 ‘대환난’ 전에 휴거를 당하여 천국 혼인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21절을 보십시오.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전무후무한 대환난을 겪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합니다. 2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때 택하신 유대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대환난의 날을 감하십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심판 날을 감하여주십니다. ‘대환난’은 택하신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휴거 받지 못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을 이루시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23-25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세상의 끝에는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났는데 대환난의 날에는 적그리스도와 그의 선지자들이 나타납니다. 적그리스도는 인간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하여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하며 미혹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많은 표적과 기사를 행하여 택하신 자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26,27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일정한 공간에 은밀하게 오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번개처럼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한 번에 임하십니다. 공개적으로 오시고 동시적으로 임하십니다.

 

28절을 보십시오.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몽골에서 보면 독수리는 죽은 사람을 뜯어 먹습니다. 택하신 자들이 믿음을 잃고 시체처럼 살고 있는 곳에 적그리스도가 미혹하여 지옥에 보내고자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택하신 자들은 항상 살아 있어야합니다. 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교제를 합니다. 살아있는 자들은 거룩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들은 성령을 받고 하나님 말씀을 보고 규칙적으로 기도합니다.

29절을 보십시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칠년 대환난이 끝나면 예수님이 지상으로 재림하십니다. 그 날에는 천체의 이변이 일어납니다. 해가 빛을 내지 않고 별이 떨어집니다.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립니다. 현재의 천체에 이변이 일어나고 큰 진동이 일어납니다. 이런 진통 뒤에 예수님이 오셔서 천년 왕국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와서 왕 노릇 할 것입니다. 30절을 보십시오. 구체적으로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천체의 큰 변화가 있는 그 때에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큰 능력과 권능으로 오십니다. 이미 휴거된 사람들이 함께 옵니다. 그 때에 휴거되지 못한 땅의 모든 족속이 자신의 죄로 인하여 통곡합니다. 그날 남은 자들은 심판의 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를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회개해야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대환난’ 전에 들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이 땅에 오실 때에는 조용히 오셨고 또 구유에 가장 비천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사람들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으시고 배척을 당하시며 마침내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는 만왕의 왕이요, 온 세상을 심판하실 심판주로서 오십니다. 그 때는 가시관 대신 금 면류관을 쓰시고, 홍포 대신 가슴에 금띠를 띤 빛난 옷을 입으시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시게 됩니다.

 

31절을 보십시오.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예수님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어 택하신 유대인 신자들과 마지막 이삭줍기를 하는 이방인들을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모으십니다. 이미 휴거되지 못한 사람들 가운데 믿음의 중심을 지킨 자도 모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지막에 유대인의 구원역사를 이루십니다.

 

III.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32-51)

 

사실 일이 일어나는 순서로 보면 예수님은 지상에 오시기 전에 먼저 공중에 재림하십니다. 그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늘로 데려가는 휴거를 당합니다. 공중 재림은 지상 재림과 다릅니다. 지상 재림은 공개적이지만 공중 재림은 비밀리에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의 공중 재림과 들림 받는 휴거를 준비하는 삶이 어떠해야 할까요?

32-33절을 보십시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이스라엘은 무화과나무가 잎이 나면 여름이 온 것을 압니다. 우리나라는 개나리 진달래꽃이 피면 봄이 온 것을 압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징조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우리는 세상 끝과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온 줄을 알아야합니다.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나고, 큰 전쟁과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성도들의 핍박이 있고,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면 종말이 가까이 온 것을 알아야합니다. 예수님의 공중 재림이 가까이 온 것을 알아야합니다.

34,35절을 보십시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의 재림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확실합니다. 예수님이 그 시대에 예언한 말씀은 그 시대가 지나가기 전에 다 이루어졌습니다. 성경 말씀에 기초하지 않고 예언과 환상을 통하여 예수님의 재림을 이야기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예언한 재림의 때는 언제입니까? 36절을 보면 예수님은 재림의 때를 확실히 말씀하셨습니다. 공중 재림의 때는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항상 예수님이 오실 날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때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이 없습니다.

 

37-39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재림의 때를 노아의 때와 유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휴거가 있기 전까지 사람들은 아무도 깨닫지 못합니다. 신자들이 휴거하여 하늘로 올라간 후에 각종 뉴스는 사람들이 대거 실종되었다고 보도할 것입니다. 휴거되지 못한 사람들은 이후에 이루어질 ‘대환난’을 생각하며 두려워 떨 것입니다. 그때라도 예수님을 진실 되게 믿지 않은 것을 회개하고 정신 차리고 예수님을 믿게 될 것입니다.

 

40,41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예수님이 공중재림하실 때 일어날 휴거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는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남겨집니다. 맷돌질을 하던 두 여인 중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남겨집니다. 비행중인 기장, 운전 중인 기사가 휴거 되니 크고 작은 사고도 예상됩니다. 부부가 나뉘는 비극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휴거입니다. 성경에는 휴거라는 말은 나오지 않지만 하늘로 들림 받는 이것이 휴거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라도 당장 휴거는 일어날 수 있다’ 여기며 사는 우리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겠습니까?

 

42-44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우리는 주가 올 줄 알고 깨어 있어야합니다.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 혹 그 이전 죽음에 직면하여 주님 앞에 서게 될지 알지 못하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항상 지금이 구원 받을 기회요 은혜 받을 때임을 알아야합니다. 만약에 도둑이 어느 때에 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깨어 있어서 도둑이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우리도 부끄러운 모습으로 대면하지 않도록 깨어 예수님이 오실 날을 준비하고 있어야합니다. 깨어있다는 것은 예수님과 기도와 말씀으로 깊은 사랑의 관계성을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기름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45-47절을 보십시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예수님은 깨어 있는 삶을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재림을 생각하고 재산 다 팔아 교회에 바치고 산속이나 기도원으로 들어가는 것 아닙니다. 일하지 않고 매일 교회에 모이는 것도 아닙니다. 성경은 그렇게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라는 말씀이 한 말씀도 없습니다. “깨어 있는 삶”은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하나님의 양 무리들에게 때를 따라 말씀을 나눠주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천안과 세계 캠퍼스를 맡기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청지기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맡기신 젊음과 시간 지혜와 물질을 가지고 캠퍼스에서 생명을 나누고 전하는 사명에 최선을 것으로 드리며 헌신하는 것입니다. 목자가 충성되고 지혜 있는 청지기가 되어 때를 따라 양들에게 영의 양식을 나누어 주면 양들은 은혜의 세계 속에서 건강하게 잘 자랄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힘써 자신이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제게는 8월부터 몇 가지 일로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9월 코로나 2차 접종 후부터

심장부위 앞가슴과 좌우 근육이 당 기고 때로는 콕콕 찌르고 등 뒤쪽은 늑막염처럼 아픈 처음 겪는 고통을 맛보았습니다. 이로 인해 내과를 비롯해 한의원, 한방병원, 응급실과 종합병원 심장내과까지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실제 검사 결과는 아무 문제없이 나왔습니다. 실제 아파 고통이 있는데 처방도 없이 타이레놀이나 드시라는 것이 처방의 전부였습니다. 이로 인해 잠 잘못자니 새벽 시간이 길고 고통스러워 깨어 2시부터 기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몸이 아프고 특히 심장이 두근거리고 아프니 마음에는 모든 염려, 불안,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기도 필요한 양, 동역자, 졸업도 하지 않은 자녀들, 홀 어머님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염려 두려움으로 괴로움 가운데 지냈습니다. 의지할 것은 기도 밖에 없어 요한복음11장 25, 26절 과 빌립보서 4장 6절 잡고 긴 새벽에 기도하며 큰 고통가운데 목자님들과 여러 동역자 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 하였습니다. 불안 염려로 심장이 두근거렸고 순간순간을 기도 없이 말씀 없이 살기 힘들었고, 부활신앙을 고백하며 내가 예수님과 이미 죽었고 예수님의 생명으로만 산다고 고백하면서도 힘들어 밥맛조차 잃고 하루 한 두 끼를 조금씩 먹었습니다. 이로 인해 10 킬로그램 체중이 감량 되었습니다. 건강하나만 무너져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후 여러 분들의 기도로 많이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이 땅에서 잡고 있는 것이 진정한 소망이 아니고 제가 언제든지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으니 끝 날을 준비하며 부활신앙 재림신앙으로 살아야 함을 배우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책임 질 수 없는 것을 알고 자녀들 양들 동역자도 각 개인에 역사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을 무한신뢰하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공항장애에 대한 이해가 없었는데 이해하고 고통에 동참하여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르시면 언제든지 떠나야 하는 ‘나그네 인생’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살아 있는 기간 동안 믿음을 어찌하든 지켜 내는 어려움도 있지만 살아 있음으로 ‘죽은 자는 할 수 없는’ 할 일이 있음에 감사하였습니다. ‘오늘은 어제 죽은 이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하루였다“는 말처럼 가까운 사람을, 양들을 사랑 할 수 있고 누군가를 섬길 수도 있고 장래와 천국을 준비 할 수 있음에 감사 하였습니다. 저와 우리가 예수님으로 다시 받은 생명을 감사하므로 지키고, 우리를 복의근원으로 생명을 나누는 나눔이로 캠퍼스 생명역사에 주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제가 특히 할 일 중 하나가 모임과 동역자 분들, 선교사님들의 기도 제목을 알고 중보기도에 마음을 드리고 차세대 변화와 리더 들을 세워주시도록 충직하게 기도하며 이에 오병이어를 찾아 다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48절에서 51절을 보십시오.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예수님은 계속하여 깨어 있지 않은 자의 삶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가정, 학교, 국가 간에도 폭력을 써서는 안 됩니다. 약자를 힘으로 착취해도 안 됩니다. 강자가 섬기기보다 ‘갑질’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가 가까이 올수록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야합니다. 서로 사랑해야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아야 합니다. 폭력적이고 방탕한 자는 휴거를 받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을 받게 하십니다. 이들은 바깥에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 이들은 대환난의 고통을 받아야합니다.

우리는 보고 싶은 영화가 개봉일이 다가오면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기쁜 마음에 들떠 기다립니다. 우리도 이 땅에서 영원히 살 수 없음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전혀 두려워하지 말고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려야합니다. 두려워하는 것은 불신자들이나 하는 것입니다. 깨어있는 우리는 마치 결혼식 날을 기다리는 신부의 설렘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현재 임박한 세상 끝을 앞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휴거가 멀지 않았습니다. 이런 시대를 잘 분별하고 언제든지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이 집중하시는 것은 복음전파를 통한 생명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까지 깨어서 맡겨주신 이 사명에 충성하고 지혜로운 종들이 되어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행복한 목자의 인생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