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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주일말씀

23.9.3 우리 대신 십자가 품을 파신 예수님

작성자 : 천안UBF
작성일 : 2023-09-13 16:24:15
조회수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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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3 우리 대신 십자가 품을 파신 예수님

누가복음 23장 강해 삼부 우리 대신 십자가 품을 파신 예수님

말씀 누가복음 2313-누가복음 2325

요절 누가복음 2321.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다음은 어떤 사랑에 대한 평입니다. 알아맞혀 보세요. 뉴욕타임즈는 이 사랑은 완전한 사랑이라 평했습니다. 동아일보는 영혼까지 바치는 사랑이라 평했습니다. 이 신문사들은 누구의 사랑을 평한 것일까요? 로미오와 줄리엣? 이도령과 춘향이? 그러나 그들의 러브스토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과한 평가입니다. 힌트를 들이자면 인류역사상 가장 찐한 사랑으로서 이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이제 다 아시겠죠? 바로 누가복음 23장에 나와 있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십자가 예수님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마음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예수님의 사랑에 풍덩 빠져보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의 판결을 받으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오늘 말씀에는 아무 죄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못박고자 하기 전에 자원하여 십자가에 못하시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의 길을 자원하여 선택하였는가 나옵니다.

예전에는 매품팔이가 있었습니다. 돈을 받고 대신 매를 맞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돈도 받지 않고 십자가 품을 파셨습니다. 예수님은 대신 십자가를 지시고 지옥까지 갔다 오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우리를 사랑해서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여 우리 대신 십자가 품을 파신 예수님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1. 우리 대신 채찍에 맞으신 예수님

 

13-16절을 보십시오.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빌라도는 예수님을 세우고 무리들에게 "이 사람은 죽일 죄가 없소! 헤롯도 죄를 찾지 못했소 다만 채찍형이면 충분하겠소, 그러니 때려서는 놓겠소." 하고 말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고 합니다. 빌라도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채찍으로 때리면 그들에게 동정심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무리가 예수님을 유월절 특사로 놓고자 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예수님은 로마군병에게 39대의 채찍을 맞았습니다. 채찍에는 뼈조각과 쇠조각이 박혀서 채찍에 맞을 때마다 피가 흘렀습니다. 예수님의 몸에는 피는 철철 흘러 마당에 뚝뜩 떨어졌습니다.

이사야는 이 모습을 보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맞은 채찍은 우리를 대신하여 맞은 힐링의 채찍입니다. 예수님이 채찍질을 당하셨으므로 우리는 채찍질을 당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사탄으로부터 질병의 째찍, 실패의 째찍, 가난의 채찍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채찍질 당하신 예수님을 보고 이런 채찍에서 자유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질병, 육체의 질병, 실패의 연속, 가난의 굴레에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치료 받고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살 수 있습니다.

 

2. 예수님 대신 바라바를 놓아 달라는 무리들

 

18-23절을 보십시오.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빌라도는 예수님을 때리면 이들이 예수님을 석방하자고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빌라도의 예상과 달리 무리는 예수님의 피를 보고 더 흥분하여 "이 사람을 죽이고 바라바를 석방해 달라 하였습니다." 바라바는 성안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살인한 죄로 잡힌 흉악범입니다. 무리들은 바리새인에게 사주를 받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바리새인들에게 일일 알바로 고용되어 돈을 받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바라바를 석방하라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들은 악인을 선하다고 하고 선인을 악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바라바는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바라바는 우리를 대표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보면 바라바와 같이 죄악된 자입니다. 우리도 바라바와 같이 하나님께 반역한 자요, 미움으로 살인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아무 죄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죄없는 예수님이 정죄를 당함으로 죄많은 우리는 의롭다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무죄한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는 두 번째로 무리에게 묻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오? 이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소? 매질이나 해서 놓아주면 안 되겠소.?" 하고 무리를 다시 설득하였습니다.

무리는 이미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살인 충동에 불이 붙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자하는 노래를 부르고 율동까지 만들어 농성을 하였습니다. ‘나는 예수 피를 원해!’ 란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공동구매하여 입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빌라도는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소,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소. 내가 그를 때려서 놓겠소빌라도는 세 번씩이나 예수님의 무죄함에 대하여 언급하며 놓아주고자 하였습니다. 재판장인 빌라도가 세 번이나 예수님을 무죄하다고 한 것은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확실히 증거합니다.

그러나 무리는 "저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하고 외칠 뿐이었습니다. 무리는 예수님의 피를 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이 세 번에 걸쳐서 이렇게 외치는 것은 그들이 종교지도자들의 사주를 받았을 뿐 아니라 예수님을 죽이고자하는 확고한 의지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에게 많은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병고침을 받고 떡을 얻어 먹은 자들입니다. 이런 무리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에 대한 배신감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로마 정부를 몰아내고 이스라엘 정부를 세우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이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고 물을 포도주로 바꾸고 죽은 자를 살리는 권능이면 충분히 로마 정부를 쫓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세운 나라가 세계를 정복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호산나! 찬송 부르며 열렬히 예수님을 환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기대를 져버리고 성전에 들어가 종교지도자들과 싸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그들은 이런 예수님이 싫었고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한 기대감이 변하여 배신감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쳤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지 않고 이 세상의 삶을 소망하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게 됩니다. 우리가 현세의 축복을 바라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칠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뜻이 관철되지 않아 실망할 때 우리도 무리같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기 쉽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처럼 세상에서 잘 되기를 바라는 신앙을 기복신앙, 성공신앙, 번영신앙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소망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면 이 세상에서 병들어도 좋고 가난해도 좋고 망해도 좋다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매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무리들이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치기 이전에 앞서 먼저 자신의 피와 살을 모든 사람들에게 주고자 하셨다는 것입니다. 성만찬에서 포도주 잔을 주시며 이것은 너희 죄사함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떡을 주시며 너희를 위해서 주는 나의 살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인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고자 결단하였습니다. 왜요?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를 사랑하는 증거를 보여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피로 우리에게 죄사함을 주시고자 하셨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고자 하셨고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율법을 지킬 힘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고자 하셨습니다.

 

4. 예수님에게 십자가를 언도한 믿음 없는 빌라도

 

24,25절을 보십시오.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빌라도는 무리의 말을 듣고 바라바를 놓아주었습니다. 예수님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고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내어주었습니다. 빌라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보다도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습니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자 한 것은 결국은 자신을 기쁘게 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들에게 만족을 주어야 정치생명이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만족을 위하여 결국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겨주었습니다. 그는 진리를 행하지 못하는 인본주의자였습니다. 빌라도는 연약하였습니다, 그 이전에 빌라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겨 준 근본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죽고자하면 산다는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는 무리에게 만족을 주어 총독의 지위를 유지하고자 하였지만 결국은 얼마 안 되어 총독에서 쫓겨났습니다. 그가 진리대로 재판했다면 그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왕노릇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자신의 만족을 구하고 자신의 영광을 구하면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박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받고자 하는 인정 욕구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모욕을 받아도 좋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내가 손해 보는 것이 이익이고 죽는 것이 사는 것이라는 역설적인 진리를 믿어야 합니다. 손해 볼 때 상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 대신 십자가 품을 파신 예수님

 

우리나라에 예전에 매품팔이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돈을 받고 매품을 팔았습니다. 그가 대신 매를 맞으면 매 맞을 사람은 매를 맞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님은 돈도 받지 않고 십자가품을 팔았습니다. 지옥까지 다녀오셨습니다. 왜요? 우리를 사랑해서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넘겨주심으로 바라바는 놓임을 받았습니다. 바라바는 민란을 일으키고 살인한 자였습니다. 그는 사형언도를 받은 자였습니다.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힐 자였습니다. 빌라도는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넘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바라바를 살린 것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구원하지 않고 바라바를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바라바에게 생명을 준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바라바는 아까도 말하였듯이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모든 인간을 대표합니다. 우리는 바라바처럼 반역한 자요 살인한 자입니다. 우리는 죄인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지만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 품을 파심으로 우리는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지옥에 다녀오심으로 우리는 지옥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매품을 팔게 하면 매를 맞을 사람이 매를 맞이 않아도 되듯이 십자가에 죽을 우리는 십자가에 죽지 않아도 되고 지옥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형을 받음으로 우리는 건강하게 살 수 있고 부유하게 살 수 있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시간 십자가 품을 파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23.9.3 우리 대신 십자가 품을 파신 예수님

누가복음 23장 강해 삼부 우리 대신 십자가 품을 파신 예수님

말씀 누가복음 2313-누가복음 2325

요절 누가복음 2321.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누가복음 23장 강해 삼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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