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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사기 1장 강해1 다 쫓아내지 못한 이스라엘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3-06 00:00:00
조회수 : 3,588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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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장 강해 다 쫓아내지 못한 이스라엘
말씀 사사기 1장 1-사사기 1장 36절
요절 사사기 1장 28절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사사란 지도자란 뜻입니다. 우리가 역사책에서 배운 대로 하면 부족장이라는 말입니다. 이들은 제정일치 시대에 선지자와 왕의 역할을 함께 한 메시야의 그림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떠나서 가나안 땅을 향하여 나왔습니다. 여호수아의 인도로 정복 전쟁을 이루고 12지파에게 대략적인 땅 분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시 국가 중에 아직 정복되지 않은 나라도 많이 있었습니다.

(누가 먼저 올라가서 싸우리까)

1절을 보십시오.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여호수아가 죽은 후입니다. 이스라엘을 이끌던 큰 별 여호수아가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죽음으로 방향감을 상실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호수아의 죽음으로 이스라엘의 장래를 걱정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여호수아는 죽었지만 하나님은 돌아가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하나님은 각 시대마다 필요한 자를 부르시고 쓰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의 종을 보기보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한국교회에는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주의 종들이 많습니다. ubf의 이사무엘 선교사님 그리고 교회의 조용기 목사님 김선도 목사님 곽선희 목사님 윤석전 목사님들은 주님이 크게 쓰시는 주의 종들입니다. 그러나 이 분들이 돌아가셔도 주님은 원하는 자를 세우시고 계속하여 당신의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와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울가요?" 여호수아를 통해서 가나안의 주요 성읍은 다 점령하였습니다. 그러나 작은 소도시는 아직 점령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은 지파별로 나누어서 가나안 사람들과 남은 전쟁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어느 지파가 먼저 올라 갈 것인가?를 물어보았습니다.

(유다가 먼저 올라가라)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유다 지파가 먼저 울라가면 그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지파에게 선봉에 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다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가운데 가장 강한 지파입니다. 이차 인구 조사때 76500명으로 최고 많은 지파입니다. 그들이 강력한 지파가 된 것은 인간적으로 훌륭해서가 아닙니다. 그들의 믿음이 있는 지파이기 때문입니다.
유다 지파의 족장은 갈렙인데 갈렙은 믿음의 지도자입니다. 여호수아는 죽었지만 갈렙이 당시까지 살아 있었습니다. 갈렙은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에 열지파들이 두려움 속에서 울며 통곡할 때에 말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주신다는 약속을 믿고 하나님이 신실하심을 믿었습니다. 그는 비록 산림이라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선봉에 두시고 쓰십니다. 믿음의 지파는 선봉에서는 지파입니다.
우리도 가을 학기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데 선봉에 섭시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데 선봉에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죄와 싸우고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는데 선봉에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거룩한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선봉에 서기를 기도합니다. 새벽 기도를 통하여 새벽 문화를 창조하는데 선봉에 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유다에게 올라가라고 하자 유다는 시므온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시므온 지파야 함께 하자)

3절을 보십시오.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유다는 가장 큰 지파고 시므온은 가장 작은 지파입니다. 시므온 지파는 이차 인구조사 때 22200명입니다. 시므온은 모압 평지에서 음행의 죄에 빠진 후에 가장 작은 지파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많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유다는 가장 큰 지파이지만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시므온을 가장 작은 지파라고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겸손하게 시므온 지파에게 동역을 요청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독불장군의 역사가 아니요, 동역과 합심의 역사입니다. 합심하고 동역을 하려면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지파가 연약한 자를 존중히 여기고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행한 대로 갚으신 하나님)

4-7절을 보십시오.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 그와 싸워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죽이니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자르매 아도니 베섹이 이르되 옛적에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고 내 상 아래에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유다가 하나님의 방향에 순종하고 시므온 지파와 합심 동역하자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사람들을 유다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유다가 물리친 대표적인 사람이 아도니베섹입니다. 아도니베섹은 과거에 70왕을 잡아 엄지손가락을 찍었던 왕입니다. 유다는 그의 행한 대로 그의 엄지손가락을 끊었습니다. 아도니 베섹을 치신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에 대해서 심판하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은 이스라엘의 탐욕을 위한 전쟁이 아닙니다. 그들의 죄에 대해서 징계하는 전쟁입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아무리 강한 자라도 물리치고 승리를 얻게 해 주십니다.

(예루살렘의 점령)

8-9절을 보십시오.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 성을 불살랐으며 그 후에 유다 자손이 내려가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과 싸웠고”

그후에 유다 지파는 예루살렘과 헤브론을 점령합니다. 예루살렘을 점령한 것은 이스라엘의 중심지를 점령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지중해로부터 약 52km 정도, 사해 북쪽으로부터는 약 22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해발 약 800m의 유다 구릉지 복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평화의 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들로 둘러싸여 있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길은 골짜기로 차단된 천혜의 요새지입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입니다. 이곳에 성전이 지어지고 왕궁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하나님의 선택과 임재, 보호 그리고 영광의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하나님 나라의 모형으로 삼으셨습니다. 계시록에 보면 하나님 나라에 새예루살렘이 나옵니다. 유다 지파는 하나님 나라의 모형을 만드는 데 큰 일을 하였습니다.

(헤브론의 점령)

10절을 보십시오. “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 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였더라”

유다는 또한 헤브론을 점령하였습니다. 헤브론은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성을 옮기기까지 유다의 도성입니다. 이곳은 예루살렘의 남서쪽 30km지점에 위치한 해발 1,000m가 조금 안 되는 고산지대입니다. 헤브론은 ‘연합, 동맹’이란 뜻으로, 고대로부터 부족적인 연합 운동을 많이 치른 곳이어서 붙여진 지명으로 보입니다. 동서남북을 잇는 중요한 지역으로 유다 산악 지방의 최남단 요충 지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아브라함이 샀던 막벨라 굴이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을 주셨습니다.

(믿음의 사람 옷니엘)

11-13절을 보십시오. “거기서 나아가서 드빌의 주민들을 쳤으니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하였으므로 갈렙이 그의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옷니엘은 드빌을 점령합니다. 갈렘은 일찍이 드빌 곧 기럇세벨을 점령하는 자는 내 딸 악사를 주어 사위로 삼겠다고 하였습니다. 갈렘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갈렙은 자신과 같은 믿음의 사람을 사위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믿음은 말을 잘하고 주일날 예배 잘드리고 헌금 잘 드린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불가능에 도전하여 정복할 때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갈렘의 아우 옷니엘이 믿음으로 가럇세벨을 점령하였으므로 딸을 주어 사위로 삼았습니다.

(밭을 구한 옷니엘)

14,15절을 보십시오.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옷니엘은 악사가 출가할 때에 장인에게 밭을 구하게 하였습니다. 악사는 남편의 요청대로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였습니다. 갈렙은 딸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밭을 주고 밭의 아랫샘과 윗샘도 주었습니다. 샘은 그들의 경제 문화 생활에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옷니엘은 믿음으로 아내도 얻고 땅도 얻고 우물도 얻었습니다.

(유다지파가 된 겐사람)

16절을 보십시오.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의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주하니라”

모세의 장인은 호밥으로 겐 사람입니다. 호밥의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으로 올라가서 유다 황무지에 올라가서 유다 백성 중에 거주하였습니다. 호밥은 미디안 사람으로 이방인입니다. 그는 출애굽을 이루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자손은 모세가 있는 레위지파에 편입되지 않았습니다. 레위지파는 하나님만을 섬기는 거룩한 지파입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유다 지파에 편입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산지를 쫓아내심)

17-19a절을 보십시오.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과 함께 가서 스밧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그 곳을 진멸하였으므로 그 성읍의 이름을 호르마라 하니라 유다가 또 가사 및 그 지역과 아스글론 및 그 지역과 에그론 및 그 지역을 점령하였고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유다 지파 사람들이 그들의 동기인 시므온 지파 사람들과 함께, 스밧에 사는 가나안 족속에게 쳐들어가서, 그들을 무찌르고, 그 곳을 전멸시켰습니다. 그래서 그 성읍의 이름을 호르마라고 불렀습니다. 또 유다 지파 사람들은, 가사와 그 지역 일대와, 아스글론과 그 지역 일대와, 에그론과 그 지역 일대를 점령하였습니다. 주께서 유다 지파 사람들과 함께 계셨으므로, 그들은 산간지방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산지를 점령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였습니다.

(골짜기 주민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쫓아내지 못함)

19b-21절을 보십시오.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유다지파가 산지 거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 거민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쫓아내지 못합니다. 베냐민 지파도 예루살렘에 거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합니다. 그들은 철병거를 보자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당시는 청동기 시대에서 철기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였습니다. 힛타이트족이 철기를 발견하고 가나안 족속에게까지 전파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스라엘 백성들은 철기를 갖고 있지 않고 청동이나 돌맹이를 갖고 나왔습니다. 그들이 철기로 만든 무기를 보았을 때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쇠로 만든 창과 칼 그리고 방패가 무섭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두려움에 빠진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사람들이 철병거가 있든 아니면 탱크가 있든 관계치 말고 함께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들이 여리고성을 점령한 것이 그들의 능력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그들은 다만 믿음으로 여리고 성을 돌았을 때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을 무너지게 했습니다. 그들이 홍해를 건넌 것도 그들이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모세는 다만 믿음으로 지팡이를 내어 밀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갈라지게 하셨습니다.
철병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철병거보다 더 강하신 하나님을 믿을 때 능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면 두렵습니다. 그들은 지혜와 능력 면에서 우리보다 강한 것 같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가 과수석을 기도하지만 사실 인간적으로 볼 때 우리는 그들보다 부족합니다. 교수목자를 위해 기도하지만 그 길은 멀고 험해 보입니다. 직장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지혜롭고 능력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능력의 하나님, 지혜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이 계십니다.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믿을 때 이제 두렵지 않습니다.

(벧엘을 점령한 요셉지파)

22-26절을 보십시오. “요셉 가문도 벧엘을 치러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라 요셉 가문이 벧엘을 정탐하게 하였는데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루스라 정탐꾼들이 그 성읍에서 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성읍의 입구를 우리에게 보이라 그리하면 우리가 네게 선대하리라 하매 그 사람이 성읍의 입구를 가리킨지라 이에 그들이 칼날로 그 성읍을 쳤으되 오직 그 사람과 그의 가족을 놓아 보내매 그 사람이 헷 사람들의 땅에 가서 성읍을 건축하고 그것의 이름을 루스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 곳의 이름이 되니라”

요셉 가문도 벧엘을 점령하러 올라가니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십니다. 요셉의 가문이 벧엘을 정탐하러 가자 성읍에서 한 사람이 나왔습니다. 정탐군은 성읍의 입구를 보이면 선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요셉 지파는 벧엘을 점령하였으나 정탐군을 선대한 사람과 그 가족은 살렸습니다. 이스라엘이 정탐군을 선대한 여리고성 기생인 라합을 살린 것과 같습니다. 가나안 족속 중에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스라엘을 영접한 자들은 살아남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심하고 거주한 가나안 족속)

27-29절을 보십시오.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다아낙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돌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이블르암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므깃도와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주하였더라”

이미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라고 하였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종으로 부리고자 하는 실용적인 생각에서 다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에브라임은 게셀의 족속을 쫓아내지 못합니다. 므낫세가 벧스안, 다이닉, 돌, 이블르암, 므깃도 주민을 쫓아내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이 그들을 쫓아내지 않자 가나안 족속은 결심하고 그곳에 거주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강성해진 후에는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키지만 그들이 약해질 때는 이들이 가시와 올무가 되어 괴롭혔습니다.

(노역을 하는 가나안 족속)

30-32절을 보십시오. “스불론은 기드론 주민과 나할롤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그들 중에 거주하면서 노역을 하였더라 아셀이 악고 주민과 시돈 주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아셀 족속이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니 이는 그들을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스블론은 기드론과 나할롤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강할 때는 가나안 족속이 남아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노역을 하였습니다. 아셀은 악고 주민을 비롯하여 몇몇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은 가나안 족속과 함께 거하였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약하여질 때에 이스라엘을 공격합니다.

(이스라엘과 함께 거하는 아모리족속)

33-36절을 보십시오. “납달리는 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낫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주민들이 그들에게 노역을 하였더라 아모리 족속이 단 자손을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였으며 결심하고 헤레스 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주하였더니 요셉의 가문의 힘이 강성하매 아모리 족속이 마침내는 노역을 하였으며 아모리 족속의 경계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위쪽이었더라”

납달리는 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넷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는데 그들이 함께 거주하며 노역을 하였습니다. 단 자손도 아모리 족속을 다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아모리 족속은 단 자손이 연약해질 때는 그들을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로 내려오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단 자손은 그들로 인하여 거주에 자유가 없었습니다. 아모리 족속은 단자손이 연약하여 대항하지 못하자 결심하고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을 자신의 땅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요셉의 가문이 힘이 강성하자 아모리 족속을 굴복시켰습니다. 아모리 족속은 요셉 족속을 위하여 노역을 하였습니다.

(죄와 타협하는 이스라엘 족속)

사사기 저자는 이스라엘 각지파가 가나안 족속을 온전히 쫓아내지 못하였음을 반복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자 가나안 족속은 이제는 결심하고 이스라엘과 함께 거합니다. 이스라엘이 강성해질 때는 이스라엘의 종이 되어 노역을 하지만 이스라엘이 연약해졌을 때는 가시가 되어 이스라엘 민족을 괴롭힙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산에서 내려오지 못하게 합니다.
이스라엘 각지파가 가나안 족속을 온전히 쫓아내는데 실패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치 않고 타협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7장 2절에서 "가나안 백성을 칠 때에 그들을 진멸하고 언약도 맺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은 죄와 타협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실용적인 이유로 타협하는 사람들)

본문에는 가나안 사람이 사역을 하였다는 말이 28,30,33,35절에 걸쳐서 네 번이나 반복됩니다. 이스라엘 사람은 가나안 사람을 죽이는 것은 너무 심하다는 인간적인 마음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을 죽이지 않고 종으로 삼으면 유익할 것 같은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생각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유익을 위하여 적을 진멸하지 않고 종으로 삼아 물긷는 일과 장작패는 일을 시켰습니다. 이해관계를 따라서 죄와 타협하는 마음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죄와 타협하면 잠시 유익을 얻는 것 같지만 죄가 우리 마음 속에 결심하고 거합니다. 27,35절에서 결심하고 거하였음을 반복하여 말합니다. 우리는 죄가 결심하고 우리의 마음 속에 거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죄를 무찔러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해야 합니다.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싸워야합니다 돈 일억원을 준다 해도 그것이 뇌물이라면 받지 말고 a+학점을 준다고 해도 하나님이 원치 않는 컨닝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돈 일원이라도 우리에게 거짓된 돈아라면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담배 한까치 혹은 술 한 잔에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작은 죄에 타협하다보면 나중에 스스로 빠져 나올 수 없는 함정에 빠집니다. 죄가 겸심하고 우리의 마음 속에 거합니다. 우리가 죄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은 당시에는 손해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유익이고 승리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쾌락과 행복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잘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가 행복을 막습니다. 죄는 죄를 용납해야 행복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죄를 용납하는 것은 잠시 행복을 줄 것 같지만 영원히 고통하게 합니다. 우리를 지옥으로 끌고 갑니다. 우리가 우리를 위해서 피흘리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사사기 1장 강해 다 쫓아내지 못한 이스라엘
말씀 사사기 1장 1-사사기 1장 36절
요절 사사기 1장 28절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사사기 1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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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사기] 사사기 1장 강해1 다 쫓아내지 못한 이스라엘 오요한 200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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