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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말씀 고린도 전서 15장 1-11 부활의 복음, 은혜의 복음

작성자 : onoingod
작성일 : 2017-05-04 00:00:00
조회수 : 407
부활의 복음, 은혜의 복음
말씀 고린도 전서 15장 1-11
요절 고린도 전서 15장 4절 “장사 지낸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사”

우리의 삶은 이 세상에서 복음을 잘 믿고 행복하게 살다가 죽으면 하나님 나라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부활의 복음, 은혜의 복음이 무엇인지 알고 그 신앙에 견고히 서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Good News 기쁜 소식입니다. 왜 기쁜 소식입니까?
구원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번 수양회에 복음 시리즈로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복음이 아주 중요하며 구원을 받느냐 못 받느냐 심각한 문제가 제기 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듣고 잘 믿는 줄 알았는데 잘못 들어서 구원받지 못한다면 얼마나 심각하고 원통한 일입니까? 천국에 가는 줄 알았는데 지옥에 가면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바울은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않아서 구원을 얻도록 반복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린 마가목자님을 통해 중풍병자가 죄 사함을 받고 중풍 병에서 나아서 일어나 걸어가는 ‘죄 사함의 복음’을 수성목자님을 통해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할 때 물질 문제로부터 구원을 받고 먹는 것 입는 것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들었습니다.
이 시간은 부활의 복음, 은혜의 복음의 말씀을 들을 것입니다. 내일은 임루디아 사모님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 십자가의 복음’을 들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번 수양회 때 복음 시리즈로 나가니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무슨 말씀일까? 기대하는 마음 때문에 설레지 않았나요? 혹시 잠 못 이루는 설레는 밤을 맞이하신 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복음은 참 좋은 것입니다. 왜 좋습니까? 구원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 수양회에 오셔서 복음에 관한 말씀을 듣는 여러분은 참 복 받은 분들입니다.

구원은 우리가 예수님 믿고 거듭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우리 가운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죄, 죽음, 율법으로부터의 자유, 정욕으로부터의 구원, 게임으로 부터의 구원, 돈, 명예, 사람이나 애완견 등에 대한 집착에서의 구원, 3무 즉 무기력, 무관심, 무책임에서의 구원, 질병의 치료, 마음의 안식, 매일 매일 삶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복음을 믿는 우리는 날마다 변화되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내가 변화되고 가정이 변화되고 우리 모임이 변화되고 사회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한번 구원받았다고 아무렇게 살아도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사는 자로 매일 매일 새롭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죽은 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좋은 구원을 주는 복음은 무엇입니까?
3,4절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사”

복음은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핵심은 한마디로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성경대로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또한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성경대로를 두 번이나 반복한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나 사람들이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적인 역사적인 사실임을 말해줍니다.
또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삶에서 성령으로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죄란 하나님을 불신하므로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단절하고 내가 왕 노릇하는데서 오는 영적 타락뿐만 아니라 도덕적 윤리적 타락을 가져 옵니다. 인간을 비참하게 하고 파멸을 가져다 줍니다.
결국에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게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런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사 자유와 행복과 기쁨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저주와 질병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전쟁이 주는 공포에서 해방 시켜주시기 때문에 북한 때문에 불면증 걸릴 일도 없고 라면 사재기 할 필요도 없습니다. 건강에 대한 염려 장래에 대한 염려 등 염려 공장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또한 죽음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으로 끝났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그리스도가 되실 수 없습니다. 석가모니님, 공자님, 맹자님하고 똑같이 우리를 위해서 좋은 일 좀 하신 위대하신 분에 불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과 사망권세를 파하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를 불안, 어두움, 두려움, 죽음이 주는 사망권세에서 해방시켜 주십니다. 또한 현재도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하십니다. 그리고 세상 끝날 때 까지 제자들과 항상 함께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동일하신 예수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 속에 계셔서 우리를 날마다 새롭게 변화시켜 주사 예수님의 거룩한 형상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십니다. 성령이 함께 하시면 날마다 변하지 않은 똑 같은 모습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르게 하십니다. 또한 죽은 후에 우리도 부활해서 하나님 나라에 가는 소망 가운데 살게 하십니다.

그런데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안 믿어도 착하게 살기만 하면 천국에 갈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꼭! 예수님을 믿어야 하나 불교나 이슬람교나 유교나 아무 종교를 믿어도 천국에 가기만 된다는 종교다원주의가 있습니다. 정말 천국 갈까요? 이는 잘 못 믿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구원은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죄 문제를 해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기보다 예수님 믿고 축복과 은혜만 누리고자 합니다. 회개와 순종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보다 하나님을 이용해서 자기 꿈과 욕심을 채우기에 급급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복신앙 무당신앙입니다. 구원파라든지 번영신학, 성공신학이 여기에 속합니다.
예수님 믿고 잘되는 것만 생각하니까 양심도 속이고 비윤리적, 비도덕적이라서 거룩함이란 찾아보기 힘듭니다. 성도를 이간질해서 편을 갈라놓은 정치꾼 목자도 있고 말과 행동이 다른 위선자도 있고 자기 이익을 먼저 꾀하는 삯군 목자도 있습니다. 말씀공부나 기도는 잘하고 교회도 열심히 다녀서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 같은데 직장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실질적인 십자가를 지지 않아 삶이 이중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로 인해 교회와 하나님이 욕을 먹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이런 자들도 헛되이 믿음으로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신앙에 견고히 서야 하겠습니다.

저는 3 살쯤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돌아가셔서 할머니와 고모의 각별한 도움가운데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폐결핵 이신 어머니의 영향으로 나도 결핵을 앓았습니다. 그래서 한쪽 폐가 없습니다. 그리고 늘 귀가 아파서 귀에서 고름이 나왔습니다. 의료시설이 취약한 깡촌이기도 하고 돈도 그렇고 저의 할머니는 늘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셨고 신문지를 잘게 말아서 귀의 고름을 해결하려고 하셔서 고막이 나갔습니다. 저는 난청이었고 늘 아팠고 어머니가 안계셨고 하여 운명적이고 패배적이고 절망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힘들고 슬플 때는 어머니 왜 저를 낳으셨나요? 라는 말을 읊조렸습니다. 저는 저의 귀가 기적적으로 낫기를 바라고 교회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선배목자의 인도로 ubf 에서 창세기 공부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 심히 기뻐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운명주의와 패배주의에서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 하는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저의 귀가 기적적으로 나은 것이 아닌데 상황은 바뀐 것이 없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을 얻고 기쁨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귀가 기적적으로 낫기를 바라고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 하도다 하시고 은혜대로 살게 하셨습니다. 저는 항상 연약하여 질병에 잘 노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부활의 산 소망 가운데 살게 도와 주셨습니다. 저는 세상을 참 사랑하였습니다. 친구들을 사랑하고 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늘 저의 귀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신체적 열등감을 통해 예수님께 나오게 하사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가 큽니다. 믿음이 좋은 요한 목자님과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요한이 은혜를 선물로 주시고 믿음의 동역자 들도 주셨습니다. 믿음 있는 사위도 주셨습니다. 이번 선교 여행 때 선교사님들의 풍성한 사랑과 섬김을 받게 하셔서 현재 예수 믿는 자의 행복을 주셨습니다. 장차 하나님 나라에 갈 때 까지 항상 성령으로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에는 증인들이 있습니다. 증인들에게 공통점이 있습니다. 부활은 현재 목숨을 하늘나라까지 그대로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되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도 변화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변화됩니다. 고리도전서 15장 42,43절을 보면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우리는 썩지 않을 것 영광스러운 것 강한 것으로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만약 내가 육신의 연장으로 부활한다면 이 모습으로 부활 할 터인데 이런 부활은 No Thank!!입니다. 그런데 변화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부활한다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 나라가서 날마다 춤추며 찬양 할 것입니다. 예수님 재림 하실 때 변화시켜 주지만 부활의 주님은 현재도 우리를 변화시켜 주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부활의 증인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5-8 “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 같은 내게도 보이 셨느니라”

부활의 증인에는 한두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바울이 편지를 쓸 당시 오백여 형제 중에서도 대다수나 살아있다고 하니까 적어도 250명 이상은 되었을 것입니다.
저도 예수님의 십자가는 믿었는데 부활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편지를 쓸 당시에도 부활의 증인이 태반이나 살아있다는 말씀을 통하여 부활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부활의 증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어 그 삶 자체가 증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부활을 믿기 전에는 계집종 앞에서 예수님을 모른 다고 세 번이나 부인한 연약한자였습니다. 그랬던 그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이 충만해져 공회 앞에서도 담대하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 했습니다. 그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하였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에게 미쳤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어 예루살렘 초대 교회의 지도자가 되어서 예수님을 위해 일생을 바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가운데도 이런 부활이 증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체코에 안나 선교사님은 우울증으로 매일 자살 생각하고 수면제 사러 다녔는데 거라 사 광인의 말씀을 통해 우울증과 싸워 승리하게 하시고 체코 선교사로 파송하여 주셨습니다. 처음 교회에 왔을 때 얼음공주 같았습니다. 옷은 참 아름답게 입고 얼굴도 예쁜데 차가웠습니다. 그런데 그가 변화되어 믿음 있고 멋진 박사무엘 선교사님과 믿음의 가정이루고 체코로 파송되어 목자요 선교사로 섬기는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체코의 기도하는 어미로 체코 양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 예준이가 함께 새벽기도 하는 동역자가 되었고 지혜가 많은 예지, 수다쟁이 예나 공주님들과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동역자들, 선교사들 다 부활의 증인들입니다. 한 사람 한사람 예를 들자면 시간과 지면이 너무 부족합니다.

마지막에 바울은 자기 자신을 부활의 증인으로 삼았습니다. 9,10“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 로라”

바울은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와 부활을 전할 자격이 없음을 잘 압니다. 그가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 믿는 자들을 열심히 핍박하였습니다. 그는 주의 제자들에 대해서 위협과 살기가 등등 하였습니다. 이놈들!! 잡히기만 해보라...내가 가만두나 보자씩씩 거리면서 공문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다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행전 9:4) 하시는 부활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바울은 변화되어 핍박 하는 자에서 핍박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신약성경의 2/3를 쓰고 아시아와 유럽과 로마 세계를 변화 시키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부활의 복음은 사람을 변화 시키십니다.

부활의 주님이 바울에게 주시는 은혜의 복음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보통 잘못 된 은혜를 은혜로 생각합니다. 매주 하던 청소를 안 하게 될 때, 또한 이번 주 소감 쓰지 않아도 된다고 광고할 때 우리는 와! ‘은혜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은혜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함께 함으로 십자가를 더 많이 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 로라”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함께 하신 것입니다. 부활하사 승천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 사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 만큼 영광스러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바울은 더 많이 수고하였습니다. 다른 사도보다도...
그러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한 것이기 때문에 조금도 자기 의나 교만이 없고 겸손하였습니다. 나는 이렇게 열심히 하였는데 베드로 너는 수제자라고 하면서 그것밖에 안 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한 것이 아니고 주님이 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메시지를 쓰고 발표하는 것도 주님이 은혜를 주셔서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한다고 생각할 때 생각이 굳어져서 말씀을 열심히 쓰고 또 쓰고 했는데 발표하다 보면 이게 메시지라고 썼는지 도대체 딱딱하고 답답했습니다. 그냥 그만둘까? 이전에 그만 둔다거나 힘들어 하는 사람 보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잘 써서 부흥강사처럼 힘 있게 발표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맘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을 의지하고 요한목자님의 도움을 받아 말씀을 쓸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써서 발표하는 것 자체가 부활의 복음이요 은혜의 복음입니다. 부활의 주님이 은혜를 주셔서 주님을 위해 수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전에서 간호 대를 졸업하고 충남 대 법경대와 농대의 목자로 파송 받아 섬기게 하셨습니다. 근데 법대 형제들은 자기들이 판사나 검사가 된 것처럼 교만하였습니다. 저는 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은혜로 충성하여 우리 요회가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목자들의 칭찬을 많이 받다 보니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가 아니라 ‘내가 한 것이요 하고 자랑하다 ’보니 하나님이 다 흩으셨습니다. 저는 대전에서 금산군 보건소 다닐 때도 1시간 통근거리인데 날마다 새벽에 옥상에서 기도하고 출근하였고 퇴근 후에는 꼭 교회에 들려 집에 가곤하였습니다. 주님을 위해 사는 삶이 주님이 함께 하실 때 참으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요한목자님과 결혼하고 천안에 와서 개척 역사를 섬길 때 많은 고난이 있었습니다. 평신도로 자립해야 했습니다. 그 당시 세탁기가 없는 시대라 손 빨래 해야 하던 시대인데 저는 다른 사람의 빨래를 산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물로 빨래를 해주고 품삯을 받았습니다. 겨울에 산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물에 빨래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해보신분만이 아실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천안에 보내시고 개척하도록 함께 하신 다고 생각할 때 힘들지만 기쁨이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 때 이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치 담그는 알바, 책 판매원 등을 하며 켐퍼스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돌아 보건데 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사 수고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저를 긍휼히 여기사 전혀 알지 못하는 천원 군 모자보건계장의 도움을 받아 천안시 보건소에 8급 공무원특채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전적으로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 은혜입니다. 보건소에 근무하며 자녀를 키우며 한사라 임루디아 최조이 목자들과 그 외 떠난 많은 형제자매들과 일대일로 섬기는 은혜, 우리 가정과 차진실, 이생수, 심룻, 서사라 목자들과 공동생활 한 은혜, 직장을 그만 두고 풀타임으로 섬기며 성전으로 1층 매입과 2층 건축역사에 헌신한 것, 선교사들을 파송한 것 이런 역사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고에 의해 이루어진 것인데 과연 내 힘으로 할 수 있을까 돌아 보건데 전적으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부활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에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 에는 자기 의나 교만이 전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죄인이 때론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하며 나의 의를 주장하고 교만했음을 깨닫고 회개 합니다. 지금 이 나이에도 식사를 섬기며 일대일 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나와 함께 하신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 은혜도 내가 한다고 생각할 때 이 나이에 내가 꼭 이걸 해야겠어? 하고 내가 하는 것처럼 교만함을 회개합니다. 이 나이에 헌신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우린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더욱 충성스럽게 수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활의 영광이 클 것을 믿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부활 장 을 끝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라”

여러분 모두가 헛된 것에 미혹되지 말고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에 견고히 서서 현재의 구원 ,미래의 구원을 얻고 주님의 은혜가운데 주님을 위해 다른 사람보다 더욱 수고 하는 자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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