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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2023,6 욥기 양식

작성자 : 천안UBF
작성일 : 2023-02-17 09:40:54
조회수 : 51

첨부파일(1)

    icon1.hwp  (36.00KB)

61()

 

욥의 부활 신앙

 

욥기 141-22/요절 15

 

욥은 하나님께 질문하며 기도합니다. 하루살이 같고, 꽃 같고, 그림자 같이 짧은 인생을 하나님은 왜 눈여겨보시고 죄를 물으십니까? 하나님의 때에 가야하는 품꾼 같이 고달픈 인생 그냥 편히 쉬게 해주십시오. 나무는 찍혀도 움이 나는 희망이 있지만 인생은 죽으면 없어지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 모든 고난의 날을 참으며 풀려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그날 주님이 나를 부르시면 나는 !’ 대답하며 주님께 달려가겠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걸음을 낱낱이 세고 계시는데 혹시 나의 죄를 다 덮어주실 수는 없으십니까? 현재 하나님은 산이 무너져 내리고 바위는 물에 닳게 되듯이 사람의 희망을 끊으십니다. 주님께서는 사람의 얼굴 빛을 창백하게 변하게 하여 쫓아 보내시니 자손들이 존귀하거나 비천하게 되어도 알 수 없습니다. 나는 지금 몸은 아프고 마음은 애곡할 뿐입니다.

 

욥은 지금 확실한 부활신앙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인간이 다시 살 수 있다면 현재의 고난을 참고 견디겠다고 말합니다. 부활의 날 주님의 부르심을 기다리며 살겠다고 합니다. 욥이 확실한 부활 신앙을 갖지 못한 것은 그때는 아직 하나님의 계시가 완전하게 나타나지 않은 시대적 한계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확실한 영생의 부활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 우리를 불러주실 것이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실 것입니다. 그날을 생각하며 우리는 현재의 고난을 참고 견딜 수 있습니다.

 

질문: 우리가 어떻게 고난을 견딜 수 있을까요?

 

한마디: 주님이 부르실 그 날을 소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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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거룩한 자들을 믿지 않는가?

 

욥기 151-35/요절 15,16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욥에게 대답합니다. 자네의 입술이 죄를 증거하는구나. 너만 지혜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우리도 네가 아는 것은 다 알고 있다. 어찌하여 불만스러워하며 눈을 번뜩거리며 하나님께 분노를 터뜨리느냐? 사람이 어찌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냐? 하나님은 거룩하신 자들도 믿지 않는데,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을 용납하시겠느냐? 악인은 일평생 고통을 당하며 칼에 맞아죽을 운명이네.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만한 자에게는 환난과 역경이 있네. 그는 비록 얼굴에 살이 쪘어도 황폐한 성읍에 살면서 재산도 잃을 걸세. 어둠에서 벗어날 길이 없고 허무하게 인생을 마칠 걸세. 거짓되고 뇌물을 받은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일세.

 

엘리바스는 욥을 죄인으로 단정하고 있습니다. 욥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만하다고 하며, 거짓되고 뇌물을 받았다고도 합니다. 욥이 이런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은 그를 믿지 않고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악인인 욥은 결국 멸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죄를 지은 것을 알지도 못하면서 욥을 죄인으로 몰아갑니다. 그가 욥을 죄인으로 몰아가는 것은 욥이 재난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재난을 받을 수 있지만 재난을 받았다고 다 죄인은 아닙니다. 의로운 예수님도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의인도 재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욥이 의인인 것을 알고 있고, 욥을 무한 신뢰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택한 자들이 죄가 있어도 하나님은 그들을 신뢰하여 주십니다.

 

질문: 하나님이 거룩한 자를 믿지 않습니까?

 

한마디: 아니요. 죄인까지도 믿어주십니다.

 

 

 

 

 

 

 

63()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중재하기를 원하나니

 

욥기 161-22/요절 21

 

욥이 엘리바스에게 대답합니다. 친구들은 위로하는 말을 하지만 재난을 더해 주는 위로자들입니다. 내가 말을 해도, 잠잠해도 근심과 아픔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주님은 나의 집안을 패망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원수가 되어 나를 날카로운 눈으로 노려보시고, 무리들은 나를 모욕하여 뺨을 치며 나를 대적합니다. 내가 평안하더니 하나님이 내 목을 잡아 부숴뜨리며 나를 과녁 삼아 화살들이 사방에서 날라와 내 콩팥을 꿰뚫고 쓸개가 흘러나오게 하십니다. 나는 포악이 없고 나의 기도는 정결하지만 얼굴은 눈물로 붉고, 눈꺼풀에는 죽음의 그늘이 있습니다. 지금 나의 증인은 하늘에 계시고 중보자는 높은데 계십니다. 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이 사람과 하나님 사이와 사람과 그 이웃 사이에 중재하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고난을 줄지라도 그가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라고 신뢰하여, 고난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욥 편에서는 죄가 없는데도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이 자신을 원수처럼 여기는 것으로 생각 되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원망스러웠고, 하나님은 이런 욥이 안타까웠습니다. 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보자를 갈망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욥을 아시고 중보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서 우리가 고난 받는 순간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주십니다. 우리는 중보자 예수님을 통하여 현재의 고난을 넉넉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질문: 고통 중에 하나님의 사랑에 의심이 듭니까?

 

한마디: 십자가에 달리신 중보자 예수님을 보십시오.

 

 

 

 

 

 

 

 

64()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느니라

 

욥기 171-16/요절 9

 

욥은 계속하여 엘리바스에게 자신을 변호합니다. 나의 기운은 다하여 무덤으로 갈 준비가 되었구나.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둘러씨고 있는 것을 나는 똑똑히 보는구나. 이런 때 나를 보증서주실 분은 하나님뿐이 없습니다. 그들을 높이지 마소서. 하나님이 나를 백성의 속담거리가 되게 하시니 사람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 내 눈이 근심 때문에 어두워지니 정직한 자들이 나를 인하여 놀라는구나. 그러나 의인은 그 길을 꾸준히 가고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어가는구나. 너희가 모두 와도 나는 너희에게서 지혜자를 찾을 수 없다. 내 마음의 소원은 끊어졌구나. 나는 저승이 내 집이 되기를 희망하며 무덤은 아버지요 구더기는 어머니이니, 나는 살 희망이 없고, 다만 나는 흙속에서 쉼을 얻기를 바랄 뿐이다.

 

욥은 지금 자신이 죽음에 임박해 있음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에도 욥은 친구들의 조롱과 침뱉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욥은 하나님이 자신의 무죄함에 보증 서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인으로 그의 길을 꾸준히 가고자 결단합니다. 그는 손이 깨끗하게 살며 하나님을 통하여 힘을 점점 얻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큰 고난이 닥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비난과 조롱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의인의 길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의롭게 사는 것에 대해서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증인 삼아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길을 가면 우리는 점점 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질문: 사람들이 조롱한다고 의로운 길을 포기하겠습니까?

 

한마디: 아닙니다. 의인의 길을 꾸준히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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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닷의 강한 확신에서 오는 교만

 

욥기 181-21/요절 21

 

빌닷이 두 번째로 욥에게 말합니다. 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느냐? 너는 울분으로 자신을 갈기갈기 찢는 사람이구나. 악인의 생명의 빛은 결국 꺼질 것이다. 그는 덫에 치이고 함정에 빠질 것이다. 죽음의 공포가 그를 엄습하고 그를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그의 피부는 썩어들어가고 그의 힘은 쇠하고 사망이 결국 그를 먹을 것이다. 그의 집에는 짐승이 살고 그 집터에는 유황이 뿌려질 것이네. 그의 뿌리는 마르고 가지는 시들고 그에 대한 기억도 사라지며 그의 후손도 하나 없이 사라질 것이네. 주위 사람들이 그의 운명에 놀랄 것이네. 불의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는 이렇게 될 것이네.

 

빌닷은 욥이 불의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단정합니다. 욥이 악인이므로 욥은 결국 죽고 그의 후손도 없어질 것이며 그에 대한 모든 기억이 사라질 것이라고 확신 있게 말합니다. 빌닷의 이런 확신은 의인은 흥하고 악인은 망하는데 욥이 망하였으므로 악인이라는 논리에서 온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도 이 세상에서는 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끝나셨고, 열두 제자들도 대부분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짧은 지식으로 확신을 갖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잘 모른다는 것을 알고 겸손함으로 다른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특히 고난은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것으로 왜 고난이 생겼는지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질문: 고난 당하는 이유를 다 아신다고 생각하십니까?

 

한마디: 고난에는 하나님의 신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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