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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다니엘 2장 강해 여호와를 왕의 왕으로 인정하는 느부갓네살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04-08 00:00:00
조회수 : 2,503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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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 이장 강해 여호와를 왕의 왕으로 인정하는 느부갓네살

다니엘 21-다니엘 249

요절 다니엘 2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당시에 약 유다의 오만 명이 바벨론에 일차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예루살렘 성은 무너졌습니다. 성전도 무너졌습니다. 분명히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이깁니다. 정치적으로는 느부갓네살왕이 통치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포로되어 있습니다. 바벨론과 유다의 관게는 지배자와 포로의 관계입니다. 정치적으로는 느부갓네살이 왕입니다. 바벨론 왕은 창으로 역사를 다스립니다. 그러나 그 위에 계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바벨론 포로들은 그들의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느브갓네살 왕은 자신 위에 진정한 왕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인정합니다.

 

{꿈을 꾸고 번민하는 느부갓네살)

 

“1.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2. 왕이 그의 꿈을 자기에게 알려 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 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하니

 

느부갓네살은 왕위에 오른 지 이 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가 꿈을 꾸고서, 마음이 답답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왕은 꾼 꿈을 알아내려고 마술사와 주술가와 점쟁이와 점성가들을 불러들이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들이 와서 왕 앞에 섰습니다. 왕이 그들에게 자신이 꿈을 하나 꾸었는데, 그 꿈을 알 수 없어서 마음이 답답하다고 하였습니다. 느부갓네살의 꿈은 요셉의 시대 바로의 꿈과 비슷합니다. 바로도 꿈을 꾸고 번민하였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꿈을 꾸다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식은 땀이 났습니다.

하나님은 느부갓네살 왕에게 꿈을 주고 그가 하나님을 찾도록 인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바벨론왕에게 꿈을 꾸게 합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꿈은 믿음이 있어서 꾸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를 많이 했다고 하여 꿈을 꾸는 것이 아닙니다. 다니엘에게 먼저 꿈을 꾸게 하지 않습니다. 왕에게 꿈을 주고 왕에게 꿈을 믿게 합니다. 바울이 신비로운 체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가 기도하고 얻은 것이 아닙니다. 금식하고 헌금하고 얻은 것이 아닙니다. 대낮에 하나님이 바울에게 나타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느부갓네살을 생포하는 시간입니다.

 

(꿈을 알리고 해석하라는 느부갓네살)

 

“4.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는지라5. 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 6.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하니7. 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니8.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을 지연하려 함이로다 9. 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하더라

 

왕은 정치적인 통치자요 점술가는 정신적인 통치자입니다. 점성가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임금님의 만수무강을 빌며 그 꿈을 종들에게 말씀하여 주시면, 해몽하여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꿈을 말해야 해석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자 왕이 점성가들에게 자신의 명령은 확고하다고 말합니다. 왕은 점술가들이 그 꿈의 내용과 해몽을 함께 말해달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렇지 못하면, 점술가들의 몸은 토막낼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집은 쓰레기 더미로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모든 점술가들을 토막내어 비참하게 죽이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꿈의 내용과 해몽을 함께 말해 주면, 왕은 그들에게 선물과 상과 큰 명예를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 꿈과 그 해몽을 바로에게 말하라고 합니다.

바로는 꿈을 해석하느냐 하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상과 벌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이런 점은 느부갓네살 왕이 바로왕과 다른 점입니다. 바로는 꿈을 말하고 해석해달라고 하였는데 느부갓네살은 꿈과 해석을 동시에 말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왕이 꿈을 말해달라고 한 것을 볼 때 왕은 꿈을 기억하는지 기억하지 못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점술가들이 다시 한번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금님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말씀하여 주시면, 해몽해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들은 도저히 꿈의 내용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이것이 인간적인 지혜의 한계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점술가들이 꿈을 알려달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단호히 거부합니다. 왕은 점술가들이 왕의 꿈을 말해 주지 못하면, 그들은 모두 같은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왕은 그들이 시간을 벌기 위해서 꾀를 부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이 꿈을 알려달라고 하여 시간이 지나면 사태가 바뀌겠거니 하면서, 왕 앞에서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기로 함께 모의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점술가들은 이제 왕이 꾼 그 꿈을 왕에게 말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왕에게 해몽도 하여 알려 줄 수 있을 것을 알겠다고 합니다.

 

(꿈을 알지 못하는 자들을 죽이려는 느부갓네살)

 

“10. 갈대아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 11.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12. 왕이 이로 말미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점성가들이 왕에게 임금님께서 아시고자 하시는 그 꿈을 임금님께 알려 드릴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고 말합니다. 임금의 마음 속에 들어갔다 온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일찍이 그 어떤 위대한 왕이나 통치자도 마술사나 주술가나 점성가들에게, 이와 같이 꿈의 내용을 물어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들의 말은 맞습니다. 그런 왕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임금님께서 물으신 것은 너무 어려워서, 육체를 가진 사람과 함께 살지 않는 신들이 아니면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꿈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이 알 수 있는 꿈입니다.

꿈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육체적인 성격의 꿈이 있습니다. 낮에 농사지었으면 농사짓는 꿈을 꿈입니다. 오줌을 싸면 수영하는 꿈을 꿉니다. 자는 사람 얼굴에 물방울을 떨어뜨리면 비가 오는 꿈을 꿉니다. 현실의 연장으로 꿈을 꿉니다. 둘째는 심리적인 꿈입니다. 불안하면 쫓기는 꿈이고 평안하면 아름다운 꿈을 꿉니다. 신경이 어느 부분은 자고 어느 부분은 잠이 들지 않습니다. 식사를 하고 소화되기 전에 잠을 자면 꿈을 꾸기 쉽습니다. 소화하느라고 몸을 움직여서 꿈을 꿉니다. 또 하나의 꿈은 계시적인 꿈입니다. 역사적으로도 부정할 수 없는 꿈입니다. 야곱의 아들 요셉의 꿈, 야곱의 꿈, 마리아와 남편 요셉의 꿈입니다. 이런 꿈은 내가 달라고 주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알아서 주시는 것입니다. 요셉이나 바로나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입니다.

점술가들의 말을 듣자, 왕은 크게 성이 났습니다. 그는 크게 화를 내며, 바빌론의 지혜자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영통한다고 하는 그들은 거짓말쟁이라고 하여 죽이고자 합니다. 왕은 성격이 매우 급합니다. 왕의 명령이 공포되니, 지혜자들이 다 죽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지혜자들과 함께 죽이려고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것도 쓰십니다. 왕 위에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기도하고 기도 부탁하는 다니엘)

 

“14. 그 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15.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어 이르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냐 하니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알리매16.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17.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다니엘은 바빌론의 지혜자들을 죽이려고 나온 왕의 시위대 장관 아리옥에게 가서, 슬기로운 말로 조심스럽게 물어 보았습니다. 임금님의 명령이 어찌 그렇게 지혜자를 다 죽이려고 하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아리옥이 다니엘에게 왕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지헤자들이 알아맞히지 못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그 일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다니엘이 곧 왕에게로 가서 임금님께 임금님의 꿈을 해몽해 드릴 수 있는 시간을 자신에게 달라고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그 꿈을 알 수 있음을 믿었습니다. 다니엘은 기도할 시간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다니엘은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의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왕이 모든 지혜자를 죽이려는 그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 친구들에게 그들과 자신은 다른 바빌론의 지혜자들과 함께 죽지 않도록 기도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자신만 죽이지 않고 바벨론의 지혜자까지 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들은 살려두면 다니엘을 괴롭힙니다. 그래도 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살려주자 그들을 통하여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서 점점 높아집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는 사람이었고 기도의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자신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이 비밀을 알게 해주시기를 간구하자고 하였습니다. 왜 하나님이 이런 꿈을 꾸게 하셨는지를 알게 해달라고 합니다.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 목숨을 걸고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습관적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기도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겼습니다. 뿐만아니라 그는 기도의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인간의 지혜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날 때 기도의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기도의 동역자는 천군만마와 같습니다. 하나님이 왕위에 계시고 하나님이 다니엘과 함께 하시는 것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니엘)

 

“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20.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21.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23.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24. 이에 다니엘은 왕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라 명령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지 말고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라 하니

 

바로 기도한 그 날 밤에 다니엘은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환상을 보고, 그 비밀을 밝히 알게 되었습니다. 꿈을 꾼자와 해석자가 다릅니다. 꿈을 꾸는 것보다 해석이 중요합니다. 다니엘은 꿈과 해몽을 알고 곧바로 왕에게 달려가지 않았습니다. 먼저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늘의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왕의 꿈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왕에게 꿈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해석을 하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다니엘은 기도를 들어주시고 생명을 살려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우리의 삶도 해석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해석해야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 공부입니다.

다니엘은 다음과 같이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첫째는 역사의 주관자를 찬양합니다.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의 것이니,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 받으실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때와 계절을 바뀌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왕들을 폐하기도 하시고, 세우기도 하십니다. 꿈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가 되십니다. 지혜자들에게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총명한 사람들에게 지식을 더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지혜로운 다니엘에게 더 큰 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다니엘은 둘째로 인생의 모든 비밀을 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심오한 것과 비밀을 드러내시고, 어둠 속에 감추어진 것도 아십니다. 그분은 빛으로 둘러싸인 분이십니다. 사람들의 마음 속을 다 아십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의 조상을 돌보신 분이십니다. 다니엘에게 지혜와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께 간구한 것을 들어주시며 왕이 명령한 것을 알게 해주신 분이십니다. 다니엘은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을 찬양한 다음에, 다니엘은 왕의 시위대장 아리옥에게로 갔습니다. 그는 바빌론의 지혜자들을 죽이라는 왕의 명령을 받은 사람입니다. 다니엘이 그에게 바빌론의 지혜자들을 죽이지 마시고, 나를 임금님께 데려다 달라고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다른 점술가까지 살려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합니다. 다니엘은 모든 점술가들도 살리고자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임금님께 꿈을 해몽해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에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다니엘]

 

“25.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찾아내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26.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꾼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하니27.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은 이러하니이다”.

 

아리옥은 다니엘을 왕 앞으로 급히 데리고 가서, 왕에게 유다 포로 가운데서, 임금님께 꿈을 해몽해 드릴 사람을 찾았다고 아뢰었습니다. 그러자 왕이 벨드사살이라고도 하고 달리 다니엘이라고도 하는 그에게 너는 내가 꾼 꿈을 말하고 해몽까지 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왕에게 꿈을 꾸게 하고 포로가 왕을 만나게 합니다. 하나님이 왕과 포로를 만나게 하는 하나의 작품입니다. 다니엘의 영적 권세를 높여주십니다. 다니엘은 자신이 꿈을 풀은 것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꿈을 해석해주신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다니엘은 왕에게 임금님이 물으신 비밀은, 어떤 지혜자나 주술가나 마술사나 점성가도 임금님께 알려 드릴 수 없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 비밀을 알려 주시는 분은 오직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 한분뿐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느부갓네살 임금님께 앞으로 일어날 일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려 주신 것이라고 합니다. 다니엘은 두 번이나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이를 볼 때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와 있으면서도 조금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온 것도 사랑의 하나님이 하신 것임을 영접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더 큰 구원역사를 이루기 위한 섭리 속에서 바벨론에 포로로 오게 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임금님의 꿈, 곧 임금님께서 침대에 누워 있을 때에 머리 속에 나타난 환상은 이러하다고 말합니다.

 

(왕 위에 왕이 있음을 알게 하고자 함)

 

“29. 왕이여 왕이 침상에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려 하심이니이다

 

임금님, 임금님이 잠자리에 드셔서 앞날의 일을 생각하고 계실 때에, 비밀을 밝히시는 하나님께서 임금님께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려 주신 것이라고 합니다. 다니엘에게 이 비밀을 드러내신 것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지혜가 더 있어서가 아니라고 합니다. 다니엘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드러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임금님의 꿈을 해몽해 드려서, 임금님의 마음 속에 있는 생각들을 임금님께서 아시도록 하시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니엘은 왕이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합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왕 위에 진정한 왕이 게시다는 것을 알게 하고자 합니다. 왕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기 위해서 꿈을 주신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유다를 멸망시키고 성전을 무너뜨렸기 때문에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하기 쉬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입니다. 유다의 죄가 크기 때문에 하나님이 왕을 통하여 멸망시킨 것입니다. 왕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사역자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맡은 사명을 감당하고 겸손해야합니다.

 

(왕이 꾼 금신상의 꿈)

 

“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34.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다니엘은 임금님이 꿈에 어떤 거대한 신상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 신상이 임금님 앞에 서 있는데, 그것은 크고, 그 빛이 아주 찬란하며, 그 모습이 무시무시하였습니다. 그 신상의 머리는 순금입니다. 가슴과 팔은 은입니다, 배와 넓적다리는 놋쇠입니다. 그 무릎 아래는 쇠이고, 발은 일부는 쇠이고 일부는 진흙이었습니다. 또 임금님이 보고 계시는 동안에, 아무도 돌을 떠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돌이 날아왔습니다. 이 돌은 하나님이 보내신 돌입니다. 돌 하나가 난데없이 날아들어 와서, 쇠와 진흙으로 된 그 신상의 발을 쳐서 부서뜨렸습니다.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쇠와 은과 금이 다 부서졌습니다. 여름 타작마당의 겨와 같이 바람에 날려 가서 흔적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가랑잎처럼 되었습니다. 그 신상을 친 돌은 큰 산이 되어, 온 땅에 가득 찼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에 의해서 이 세상 나라는 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가 이 세상을 통치하게 되신 것입니다.

 

(금신상은 나라를 말함)

 

“36.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아뢰리이다 37. 왕이여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38. 사람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막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넘기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 머리니이다39. 왕을 뒤이어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40.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쇠 같으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부서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쇠가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서뜨리고 찧을 것이며41.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쇠 같은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 43.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이것이 그 꿈인데, 다니엘이 그것을 풀이하여 임금님께 말씀드리겠다고 합니다. 임금님, 임금님은 왕들 가운데서도 금처럼 으뜸가는 왕이라고 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처럼 영광스럽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임금님께 나라와 권세와 힘과 영광을 주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을 왕 삼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왕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과 들의 짐승과 공중의 새를,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임금님의 손에 넘겨주시고, 이 모두를 다스리는 통치자로 세우셨습니다. 임금님은 바로 그 금으로 된 머리입니다.

임금님 뒤에는 임금님의 나라보다 못한 둘째 나라가 일어날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영원히 다스리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왕이 되면 그 나라가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 나라는 무너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뒤에 놋쇠로 된 셋째 나라가 온 땅을 다스릴 것입니다. 넷째 나라는 쇠처럼 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쇠는 모든 것을 으깨고 박살 냅니다. 쇠가 모든 것을 부서뜨리는 것처럼, 그 나라는 뭇 나라를 으깨고 부서뜨릴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도 결국 망하게 됩니다. 역사는 이어집니다. 다음 세대가 오고 또 다음 세대가 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이것을 받아들여야합니다. 내 권세, 명예, 나라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임시로 주신 것입니다.

위정자도 내가 어떤 자리에 있으면 영원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장관이나 대통령이 되든지 그 기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오래 있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일생에 한번 있는 일이므로 귀한 일을 해야 합니다. 금덩어리 같은 것이라도 일시적인 것입니다. 왕으로 있는 동안에 귀한 일을 해야합니다. 역사의 맥락을 이해해야 합니다. 한 나라는 다음 나라로 이어집니다. 이 나라는 종말이 있습니다. 임금님이 보신 발과 발가락의 일부는 토기장이의 진흙이고 일부는 쇠였던 것 같이, 그 나라는 나누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이 진흙과 쇠가 함께 있는 것을 보신 것 같이, 그 나라는 쇠처럼 강한 면도 있을 것입니다. 그 발가락의 일부가 쇠이고 일부가 진흙인 것 같이, 그 나라의 일부는 강하고 일부는 쉽게 부서질 것입니다 바벨론, 폐르시아, 헬라, 로마로 이어지고 이데올르기의 대결이 있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화합 못하는 두 이데올르기가 있다고 말합니다. 쇠와 진흙은 이념의 갈등을 말합니다. 임금님께서 진흙과 쇠가 함께 있는 것을 보신 것 같이, 그들이 다른 인종과 함께 살 것이지만, 쇠와 진흙이 서로 결합되지 못하는 것처럼, 그들이 결합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나라를 증거함)

 

“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45.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이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 이 나라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세우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백성에게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 나라가 도리어 다른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입니다. 마지막에는 하나님 나라만이 영원합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입니다. 아무도 돌을 떠내지 않았는데, 돌 하나가 난데없이 날아들어 와서 쇠와 놋쇠와 진흙과 은과 금을 으깨는 것을 임금님이 보셨습니다. 그것은 위대하신 하나님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임금님께 알려 주신 것입니다. 이 꿈은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고, 이 해몽도 틀림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왕]

 

“46.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게 하니라 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서 다니엘에게 절하였습니다. 정치저으로 군사적으로는 왕이 정복자입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다니엘이 왕의 지도자입니다. 왕은 다니엘에게 절한 것이 아닙니다. 다니엘의 하나님께 절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경배하는 마음으로 경배하는 것입니다. 왕은 자신의 지위가 한시적이라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는 지혜로운 왕입니다. 왕은 다니엘에게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뿐만아니라 식민지 국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왕이 다니엘에게 그대들의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 가운데서 으뜸가는 신이라고 인정하였습니다. 모든 왕 가운데서 으뜸가는 군주라고 찬양합니다. 다니엘이 이 비밀을 드러낼 수 있었으니, 과연 그대의 하나님은 비밀을 드러내는 분이라고 합니다. 꿈의 해석을 들은 왕은 다니엘을 먼저 칭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하였습니다. 다니엘이 자신보다 하나님을 증거하였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을 높인 왕)

 

“48.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그를 세워 바벨론 온 지방을 다스리게 하며 또 바벨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을 삼았으며 49. 왕이 또 다니엘의 요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지방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

 

왕은 다니엘의 지위를 높이고, 귀한 선물을 많이 주었습니다. 그를 바빌론 지역의 통치자와 바빌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으로 삼았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을 높이자 하나님도 다니엘을 높여주었습니다. 다니엘을 중심으로 정치를 개혁하였습니다. 또 왕은 다니엘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빌론 지방의 일을 맡아서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기도의 동역자들도 함께 높여달라고 하였고 왕은 그를 수락하였습니나. 다니엘은 왕의 궁전에 머물렀습니다. 느부갓네살은 바벨론왕좌에만 있고 밑에는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다스립니다. 포로된 백성들이지만 바벨론왕과 그 나라를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높은 왕으로 역사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서 이장 강해 여호와를 왕의 왕으로 인정하는 느부갓네살

다니엘 21-다니엘 249

요절 다니엘 2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다니엘서 2장 강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 [다니엘] 다니엘 2장 강해 여호와를 왕의 왕으로 인정하는 느부갓네살 오요한 2014-04-08
1 [다니엘] 다니엘 1장 강해 다니엘에게 배운다 어떻게 살것인가 오요한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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