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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열왕기사 2장 강해 힘써 대장부가 되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3-06 00:00:00
조회수 : 3,228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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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장 깅해 힘써 대장부가 되라

열왕기상 21-열왕기상 246

요절 열왕기상 2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뚜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새집다오라는 어린아이의 노래가 있습니다. 국가도 새로운 왕조가 들어서면 헌집을 헐고 새집을 짓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새로운 집을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데 장애물이 있습니다. 이런 장애물을 제거해야 하나님 나라가 확실히 임하게 됩니다.

다윗은 마지막 임종을 앞두고 솔로몬에게 유언적인 부탁을 합니다. 다윗은 솔로몬이 대장부가 되어 그 시대의 죄에 대해서 징벌하고 공의를 세우라고 합니다. 다윗이 죄에 대해서 징벌하기를 원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걸림돌을 제거하여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자 하는 것입니다.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

 

“1.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다윗은 정치가요 용장이요 음악가요 의리의 사람입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30년을 통치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는 죽음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도 영원히 살 수 없습니다. 우리 누구도 영원히 살 수는 없습니다. 다윗은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워서,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하였습니다. 이 때 다윗은 어린 솔로몬에게 자신의 신앙을 담은 유언을 남깁니다. 그의 유언이 무엇입니까?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입니다. 대장부는 사나이다운 사내를 말합니다. 담대하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 때 사나이 중의 사나이가 될 수 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사나이다운 사나이가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대장부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말씀을 따라서 사는 삶입니다. 그는 말씀을 따라서 믿음으로 사자의 입에서 양을 구하였습니다. 위기에 처한 민족을 구하기 위해 골리앗에 도전함으로써 믿음의 대장부로서의 용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를 죽이지 아니하고 고난을 감수하는 대장부다운 경외심과 도량을 보여 주었습니다. 간음죄에 대해 나단으로부터 책망을 들었을 때는 이를 깊이 인정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대장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들 압살롬이 반역하였을 때에 하나님을 믿고 대장부가 되어 모든 훈련을 참고 견뎠습니다. 시므이가 저주하자 상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대장부로서 자신을 향한 저주를 참고 견뎠습니다. 다윗은 솔로몬도 자신과 같은 대장부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대장부답지 않은 사람은 사울 왕입니다. 그는 자신을 높이고자하는 시기심에 사로잡혀 다윗을 죽이고자 일생을 보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을 높일 것인가를 생각하며 평생을 보냈습니다. 이런 삶은 졸장부의 삶입니다.

 

(모세의 율법대로 지키라)

 

“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다윗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다윗은 솔로몬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영원토록 솔로몬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다윗보다 휠씬 능력이 큰 하나님이 솔로몬과 함께 하십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두 번째로 담대하여 주 너의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주께서 지시하시는 길을 걷고, 주의 법률과 계명, 주의 율례와 증거의 말씀을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성전을 지을 돈을 물려주었습니다. 왕위를 물려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하나님을 믿은 신앙을 물려주었습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된 대로 지켜 행해야 합니다(3). 특별히 십계명을 지켜야합니다. 솔로몬은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이 없이 말씀대로 지키고 행동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우상을 숭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합니다. 하나님과 사람들과 바른 관계성을 맺어야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솔로몬을 형통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히 행해야합니다.)

 

“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주님께서 전에 다윗에게 네 자손이 내 앞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 기울여서, 제 길을 진실하게 걸으면, 이스라엘의 임금 자리에 오를 사람이 너에게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 행동만 하지 말고 마음이 같이 가야합니다. 왕권은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마음의 첫자리에 두고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함께 하셔서 그 나라를 영원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왕이 되는 나라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나를 죽이고 하나님을 나의 삶에 왕으로 모셔야 합니다. 세상 나라는 부국강병을 써야 나라가 오래갑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을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해야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해야합니다. 진실한 것은 진리의 말씀을 따라서 사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나중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서 떠납니다. 솔로몬의 때에 나라가 분열이 됩니다. 신앙적의 유언을 한 다윗은 5-9절에서 왕으로서 정치적인 유언을 합니다.

 

(요압에게 공의를 행하라)

 

“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6.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다윗은 더욱이 솔로몬에게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다윗에게 한 것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요압은 솔로몬이 통치할 때 걸림돌이 된 사람입입니다. 그는 개인적인 야망과 욕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가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인,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한 일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요압이 그들을 살해함으로써, 평화로운 때에, 전쟁을 할 때나 흘리는 피를 흘려서, 다윗의 허리띠와 신에 전쟁의 피를 묻히고 말았습니다. 아브넬은 평화통일을 위해서 왔는데 요압은 동생 아사헬을 죽인 원수를 갚고자 죽였습니다. 요압은 왕명을 어기고 압살롬을 죽인 후 군대장관에서 해임되자 자신의 권력을 얻기 위해서 다윗이 군대장관으로 임명한 아마사를 죽였습니다. 압살롬은 자신의 은혜를 배반하여 괘씸하다고 죽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살아있을 때에는 요압이 용납되지만 새로운 나라에서는 해가 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새술은 새부대에 담그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지혜롭게 행동을 하여, 그가 백발이 성성하게 살다가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고 합니다. 다윗은 요압을 오래 참고 그가 회개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요압은 회개의 열매를 맺지 않고 아도니아의 반역에 참여하였습니다. 다윗은 그를 내버려 둘 경우 솔로몬 왕국에 위험이 될 것을 아록 처치하라고 합니다.

 

(바르실래의 아들에게 은총을 베풀어라)

 

“7.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다윗은 길르앗 사람인 바실래의 아들들에게는 자비를 베풀라고 합니다. 솔로몬의 상에서 함께 먹는 식구가 되게 하라고 합니다. 그들은 다윗이 솔로몬의 형 압살롬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다윗을 영접해 주었습니다. 그는 아무 보상을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음식으로 도와주었습니다. 위기의 때에 도와준 사람이 진실한 사람입니다. 위기의 때에 도와준 그의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고자 하였습니다.

 

(시므이를 죽이라)

 

“8.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악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그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므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9. 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

 

또 바후림 출신으로 베냐민 사람인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솔로몬과 같이 있습니다. 그는 다윗이 마하나임으로 피난가던 날에, 다윗을 심하게 저주하였습니다. 티끌을 날리며 쓸모없는 자여 꺼지라고 외쳤습니다. 요즘에는 시므이처럼 인터넷에 인신공격하는 악성댓글을 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부정적인 모습을 여러 사람에게 알립니다. 시므이는 다윗을 저주한 후 다윗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에 요단 강으로 다윗을 맞으려고 내려왔습니다. 그는 교활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몸을 보전하기 위해서 다윗을 영접하였습니다. 그 때에 다윗은 주를 가리켜 너를 칼로 죽이지 않겠다 하고 맹세하였습니다. 다윗은 평화의 날, 승리의 날에 피를 흘리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맹세대로 그를 칼로 죽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그가 회개하기를 오래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윗의 죽는 그날까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솔로몬은 그를 죄가 없다고 여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솔로몬은 지혜로운 사람이니, 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잘 알 것이라고 합니다. 솔로몬은 그의 백발에 피를 묻혀 스올로 내려가게 하라고 합니다.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는 처벌하여 공의를 세워야 합니다.

 

(다윗에게서 솔로몬에게로)

 

“10.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11.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다스렸더라 12.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다윗은 죽어서, 그의 조상과 함께 다윗 성에 안장되었습니다. 다윗 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40년입니다. 그는 헤브론에서 일곱 해를 다스리고, 예루살렘에서 서른세 해를 다스렸습니다. 다윗은 70세에 죽었습니다.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이 앉았던 자리에 앉아서, 그 왕국을 아주 튼튼하게 세웠습니다. 아버지의 말씀대로 그는 믿음으로 사는 대장부가 되었습니다. 그는 벌을 줄 자에게 벌을 주고 상을 줄 자에게 상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나라를 심히 견고하게 하여주셨습니다.

 

(아도니야는 아직도 죄를 회개치 않았습니다.)

 

“13.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냐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14. 또 이르되 내가 말씀드릴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15. 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찾아왔습니다. 밧세바가 좋은 일로 왔느냐고 물으니, 그는 좋은 일로 왔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아도니아가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니, 밧세바가 말하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가 어머니께서도 아시다시피, 임금 자리는 저의 것이었고, 모든 이스라엘 사람은, 제가 임금이 되기를 바라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임금 자리는, 주의 뜻이 있어서, 이제는 아우의 것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도니야는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한 반역자이므로 죽어야 당연하지만 제단의 뿔을 잡아 간신히 목숨을 연명한 자였습니다. 따라서 그는 철저히 회개하고 왕이 되고자 하는 야심을 버리고 근신하며 조용히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의 왕위가 자신의 것이었는데 빼앗겼다는 피해의식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왕권을 차지하고자 하는 야심이 있었습니다.

 

(아도니야는 아비삭을 아내로 구하였습니다.)

 

“17. 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밧세바가 이르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아도니야가 임금이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는 않을 것이니, 솔로몬 임금에게 말씀하셔서,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나의 아내로 삼게 해 달라고 구하였습니다. 아도니야는 밧세바를 통해 솔로몬에게 왕 자리를 양보했으니 아버지의 첩 아비삭을 아내로 삼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고대 근동의 관습으로 보면 선왕의 첩을 아내로 삼음으로 그 사람이 왕으로 세움 받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압살롬도 이를 알고 다윗의 후처와 잠을 잤습니다. 아도니아는 마지막으로 다윗을 섬겼던 여자를 자신이 취함으로 자신이 왕의 정통성을 인정받고자 합니다. 아도니야는 다윗의 첩 아비삭을 구한 것은 여전히 왕권을 노리는 야심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요압과 아비아달도 그에 동조하고 있었습니다. 밧세바가 좋다. 내가 너를 대신하여, 임금께 말하여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밧세바는 순진하여 아도니아의 음모를 간파하지 못하였습니다.

 

(밧세바는 아들에게 아도니아를 위해서 구하였습니다)

 

“19.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왕좌에 앉고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 20. 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소서 내가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21. 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밧세바는 아도니야의 청을 대신 말하여 주려고, 솔로몬 왕을 찾아갔습니다. 왕은 어머니를 맞이하려고, 일어나서 절을 한 뒤에,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어머니에게 자리를 권하여, 자기 옆에 앉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밧세바가 나에게 한 가지 작은 소원이 있는데, 거절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왕이 어머니, 말씀하여 보시라고 거절하지 않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밧세바가 아도니아의 요구대로 수넴 여자 아비삭과 그대의 형 아도니야를 결혼시키면 좋겠다고 청했습니다.

 

(솔로몬은 아도니아을 죽입니다.)

 

“22. 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 23.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24. 그러므로 이제 나를 세워 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25.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밧세바가 아도니아를 위하여 아비삭을 구하자 솔로몬 왕이 어머니에게 아도니야를 생각하신다면, 어찌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과 결혼시키라고만 하시느냐고 대답합니다. 그는 자신의 형이니, 차라리 그에게 임금의 자리까지 내주라고 하시라고 말합니다. 솔로몬은 지혜로 아도니아가 왕위를 노리는 야망을 갖고 있는 본심을 알았습니다. 또 아도니야만을 생각하여서 청하실 것이 아니라, 그를 편든 아비아달 제사장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생각하여서도 그렇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이 아도니아와 함께 반란을 도모하고 있는 야심을 아직도 가지고 있음을 간파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이들이 아직도 아도니아 왕국을 건설하고자하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솔로몬 왕은 아도니야가 자기 목숨을 걸고 왕권을 노리고자 하였으니, 그의 목숨을 살려 두면, 하나님이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실지도 모른다고 맹세하였습니다. 이제 주께서 솔로몬을 세워 아버지 다윗의 자리에 앉게 하시고, 말씀하신 대로 자신을 시켜서 왕실을 세워 주셨으니,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오늘 아도니야는 반드시 처형 당할 것이라고 맹세합니다. 솔로몬 왕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니, 그가 아도니야를 쳐 죽였습니다. 브나야는 다윗과 솔로몬에게 변함없이 충성한 사람입니다. 솔로몬은 아도니아의 본심을 간파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자신의 왕권을 견고히 세우기 위해 아도니야를 죽였습니다.

 

(아비아달 제사장을 파면하였습니다)

 

“26.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27.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솔로몬 왕은 아비아달 제사장에게 그대는 상속받은 땅 아나돗으로 가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반역을 하고 회개하지 않음으로 이미 죽었어야 할 목숨입니다. 하지만,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 앞에서 아비아달이 주 하나님의 법궤를 메었습니다. 또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께서 사울에게 쫓겨 고통을 받으실 때에, 그 모든 고통을 함께 나누었기 때문에, 솔로몬은 오늘 그대를 죽이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가 반역에 가담하였지만 아버지에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고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솔로몬은 아비아달을 주의 제사장 직에서 파면하여 내쫓았습니다. 이렇게 하여서, 주님께서는 실로에 있는 엘리의 가문을 두고 그 자녀들이 제사장직을 하지 못한다는 하신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엘리의 자손들이 끝까지 하나님 편에 서지 못함으로 제사장직에서 쫓겨났습니다.

 

(솔로몬은 요압을 죽이라고 합니다)

 

“28. 그 소문이 요압에게 들리매 그가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으니 이는 그가 다윗을 떠나 압살롬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야를 따랐음이더라 29. 어떤 사람이 솔로몬 왕에게 아뢰되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곁에 있나이다 솔로몬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이르되 너는 가서 그를 치라 30. 브나야가 여호와의 장막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왕께서 나오라 하시느니라 그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가 여기서 죽겠노라 브나야가 돌아가서 왕께 아뢰어 이르되 요압이 이리이리 내게 대답하더이다

 

아도니아가 죽고 아비아달 제사장이 파면된 소문이 요압에게 들렸습니다. 비록 요압은 압살롬의 편을 들지는 않았으나, 아도니야의 편을 들었습니다. 그는 솔로몬이 왕이 된 후에도 다시 아도니아를 도와서 그 왕권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를 알고 주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았습니다. 요압이 이렇게 주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곁에 피하여 있다는 사실이, 솔로몬 왕에게 전해졌습니다. 솔로몬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면서 가서, 그를 쳐죽이라고 하였습니다. 브나야가 주의 장막에 들어가서, 어명이오. 바깥으로 나오시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요압이 못 나가겠소. 차라리 나는 여기에서 죽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죽을 죄를 알고 주의 전에서 죽기를 원했습니다. 브나야가 왕에게 돌아가서, 요압이 한 말을 솔로몬에게 전하였습니다.

 

(브나야는 요압을 죽였습니다)

 

“31왕이 이르되 그의 말과 같이 하여 그를 죽여 묻으라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 피를 나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네가 제하리라 32.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은 그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곧 이스라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사령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이라 이 일을 내 아버지 다윗은 알지 못하셨나니 33. 그들의 피는 영영히 요압의 머리와 그의 자손의 머리로 돌아갈지라도 다윗과 그의 자손과 그의 집과 그의 왕위에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평강이 영원히 있으리라 3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곧 올라가서 그를 쳐죽이매 그가 광야에 있는 자기의 집에 매장되니라

 

왕이 브나야에게 그가 말한 대로, 그를 쳐서 죽인 뒤에 묻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면 요압이 흘린 죄 없는 사람의 피를, 다윗과 다윗의 가문에서 지울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요압이 흘린 그 피를 그에게 돌리실 것입니다. 요압은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께서 모르시는 사이에, 자기보다 더 의롭고 나은 두 사람을 죽였습니다. 곧 넬의 아들인 이스라엘 군사령관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인 유다의 군사령관 아마사를, 칼로 죽인 사람입니다. 그는 사사로운 원한과 권력을 위해서 두 사람을 죽였습니다. 또한 사람 다윗의 아들 압살롬도 죽였습니다.

그 후에도 군대장관으로서 아도니아의 반역에 가담하였고 회개의 기회를 주었지만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를 군대장관에서 파면하지 않았지만 그는 아도니아와 함께 수넴여자 아비삭을 구하였습니다. 요압이 죽인 사람들의 피는 영원히 요압과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갈 것입니다. 다윗과 그의 자손과 그의 왕실과 그의 왕좌에는, 주께서 주시는 평화가 영원토록 있을 것입니다.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올라가서, 그를 쳐죽였습니다. 요압은 광야에 있는 그의 땅에 매장되었습니다.

요압의 죽음은 눈물짓게 합니다. 그는 능력이 있었고 위대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과 다윗의 마음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나름대로 행하다가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사독을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35 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

 

솔로몬 왕은 요압 대신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군사령관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경호실장을 하다가 군대장관이 되었습니다. 아비아달의 자리에는 사독 제사장을 임명하였습니다. 솔로몬의 국가에서 인사를 재정비하였습니다.

 

(시므이에게 예루살렘에 있도록 행동을 제한하였습니다)

 

“36.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37.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38. 시므이가 왕께 대답하되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 하겠나이다 하고 이에 날이 오래도록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시므이는 베냐민 지파로 사울왕의 지지자입니다. 시므이는 다윗이 압살롬에 의해 피난 갈 때 다윗을 저주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다윗을 폐하고 사울 집을 다시 세울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는 다윗을 하나님이 세우신 왕으로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마음에 쓴 뿌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독한 말로 다윗을 저주했습니다. 솔로몬은 이런 그에게 근신하도록 하여 예루살렘을 벗어나면 죽는다고 경고했습니다. 그 뒤에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시므이를 불러다 놓고, 예루살렘에다가 살 집을 짓고, 거기에서만 살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지역 외에 다른 어느 곳으로든지, 한 발짝도 나가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바깥으로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 네가 죽는 것은 바로 네 죄 때문임을 명심하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그가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근신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시므이는 임금님께서 하신 말씀은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임금님의 종은 그대로 이행할 따름이라고 대답하고, 오랫동안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거기에서 지냈습니다. 그는 얼마동안 근신하며 지냈습니다.

 

(시므이는 예루살렘을 떠나 가드로 갔습니다)

 

“39. 삼 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여 간지라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40. 시므이가 그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가드로 가서 아기스에게 나아가 그의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41. 시므이가 예루살렘에서부터 가드에 갔다가 돌아온 일을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한지라

 

솔로몬이 시므이를 근신시킨 후부터 거의 세 해가 지났을 무렵입니다. 시므이의 종들 가운데서 두 사람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시므이에게, 그 종들이 가드에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시므이는 나귀에 안장을 얹고, 자기의 종들을 찾아 오려고 가드에 있는 아기스에게로 갔습니다. 시므이가 직접 내려가, 가드에서 자기 종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시므이가 이와 같이, 왕의 명령을 어기고 예루살렘을 떠나서 가드로 내려갔다가 돌아왔다는 소식이 솔로몬에게 전해졌습니다.

 

(솔로몬은 시므이를 죽였습니다.)

 

“42.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게 하고 경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도 내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 하였거늘 43. 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44. 왕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45.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4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시므이를 불러다 놓고 그에게, 주님을 가리켜 맹세하게 하고, 그에게 경고하기를, 바깥으로 나가서 어느 곳이든지 가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문책하였습니다. 시므이도 당시에 솔로몬에게 좋다고 하였고, 내 말에 순종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주께 맹세한 것과, 솔로몬이 그에게 명령한 것을, 지키지 않았느냐고 책망하였습니다. 왕은 계속하여 시므이에게 그가 아버지 다윗 왕에게 저지른 그 모든 일을,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죄를 짓고도 근신하지 않았습니다. 주께서 그가 저지른 일을 그에게 갚으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보좌는 주 앞에서 영원토록 견고하게 서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왕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자, 그가 바깥으로 나가서, 시므이를 쳐죽였습니다. 솔로몬은 이를 통하여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였습니다.

 

(결론 다윗의 명령대로 행한 솔로몬)

 

솔로몬은 다윗의 명령대로 오래참고 기다려도 회개치 않는 자들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뜻이 견고하게 서도록 하였습니다. 제사장에 사독을, 군사령관에 브나야를, 선지자에 나단을 새왕국의 일꾼으로 세웠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나라가 견고해졌습니다. 우리의 나라가 견고하게 되려면 포용력이 있어야 합니다. 죄인을 오래참고 기다려야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회개치 않는 자들은 하나님 편에서 제거하여 공의를 세워야합니다. 하나님이 왕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왕이 되어 우리를 다스릴 때 우리의 나라는 견고해집니다. 아멘

열왕기하 2장 깅해 힘써 대장부가 되라

열왕기상 21-열왕기상 246

요절 열왕기상 2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열왕기상 2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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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열왕기상] 열왕기사 2장 강해 힘써 대장부가 되라 오요한 2005-03-06
1 [열왕기상] 열왕기상 1장 강해 맹세대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운 다윗 오요한 200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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