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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열왕기상 1장 강해 맹세대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운 다윗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3-06 00:00:00
조회수 : 3,125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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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장 강해 맹세대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운 다윗

열왕기상 11-열왕기상 153

요절 열왕기상 130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대체로 집안이 좋고 똑똑한 아이들이 반장이 됩니다. 가정 문제가 복잡하고 부족한 자는 세움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솔로몬은 스캔들로 태어난 아들입니다. 솔로몬은 형들에 비하여 나이도 어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솔로몬을 사랑하여 차기의 왕으로 내정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회개를 받으시고 솔로몬을 여디디야라고 하여 사랑하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과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랐습니다. 하나님은 충성스러운 종들을 통하여 솔로몬을 세우고자 하였습니다.

 

(젊은 처녀를 다윗에게 넣어준 시종들)

 

“1.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2. 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다윗 왕이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는 목욕탕에 들어가서 시원하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몸이 차가워져서 뜨거운 물을 좋아합니다. 신하들이 왕에게 저희가 임금님께 젊은 처녀를 한 사람 데려다가, 임금님 곁에서 시중을 들게 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젊은 여자는 몸이 뜨겁습니다. 그래서 여자를 넣어주었습니다. 처녀를 시중드는 사람으로 삼아, 품에 안고 주무시면, 임금님의 몸이 따뜻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잘못한 것입니다. 그들은 여자를 넣어주는 대신에 뜨거운 물을 넣어주거나 다리미를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여자를 넣어주면 그녀는 그 권세를 이용하여 재산이나 권력을 얻고자 합니다

 

(왕께 아비삭을 데리고 감)

 

“3. 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4. 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신하들은 이스라엘 온 나라 안에서 젊고 아름다운 처녀를 찾다가, 수넴 처녀 아비삭을 발견하고, 그 처녀를 왕에게로 데려왔습니다. 그 어린 처녀는 대단히 아름다웠습니다. 그 처녀가 왕의 시중을 드는 사람이 되어서 왕을 섬겼지마는, 왕은 처녀와 관계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윗은 분별력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노년에 정욕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다윗이 수넴여자와 잠을 잤다면 큰 문제가 일어났을 것입니다. 수넴 여자가 다윗을 어떻게 흔들어놓을지 모릅니다. 아도니아는 나중에 이 수넴여자를 달라고 합니다. 아도니야는 수넴여자를 통하여 다윗의 왕권을 노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다윗하면 골리앗을 물리치는 청년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다윗도 늙고 죽을 때가 왔습니다. 다윗은 아직 후계자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늙기까지 아직도 왕자를 선포하지 않았습니다. 몇몇의 측근에만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을 왕으로 세워야함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도록 말씀하셨습니다.(역대상 229) 그러나 솔로몬을 세우면 반대세력이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아직도 어립니다. 다윗은 자신이 아직은 왕위를 물려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릴레이 경기를 할 때 바톤터치 할 사람이 아직 달리지 않아서 주지 못하고 자신이 뛰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왕위 계승이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아도니야가 왕이 되고자 하다)

 

“5.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6.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그 때에 다윗과 학깃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아도니야는, 다윗 왕의 건강이 안 좋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왕이 될 것이라고 스스로 높이면서, 후계자처럼 행세하고 다녔습니다. 새로운 왕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되어야합니다. 선왕인 다윗의 인정이 있어야합니다 다윗은 이미 솔로몬이 왕이 될 것이라고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였습니다.(13,17,30) 솔로몬이 왕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고 내면을 보고 세웁니다. 솔로몬은 불륜에 의해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솔로몬은 태생이 안 좋아서 얼굴을 들지 못합니다. 어려서부터 밉상입니다. 형들이 아버지뻘입니다. 아버지 다윗은 할아버지 격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밧세바는 첫아들이 죽은 후에 회개하고 변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밧세바는 솔로몬을 믿음의 사람으로 키웠습니다. 다윗도 특별히 솔로몬을 더 사랑하여 믿음의 교육을 시킨 것 같습니다.

아도니아는 솔로몬이 왕이 된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장남으로 자신이 왕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아도니아는 스스로 왕이 되어 반역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이나 다윗의 허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는 압살롬 다음으로 태어난 아들로서, 용모가 뛰어났습니다. 아버지 다윗은 아도니아를 한 번도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람은 한 번 책망을 받으면 충격을 받습니다. 압논과 압살롬이 죽었으므로 자신이 장자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는 솔로몬보다 자신이 왕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자신을 높였습니다. 자신이 자신을 높이는 것이 교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해야합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우리를 높이십니다. 아도니야는 자신을 위해서 자신이 타고 다니는 병거를 마련하고, 기병과 호위병 쉰 명을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백성을 위하여 왕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위하여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의 아버지 다윗은 아도니야를 꾸짖지도 않고, 어찌하여 그런 일을 하느냐고 한 번도 묻지도 않았습니다. 아버지 다윗이 늙어서 영적인 분별력을 잃고 있었습니다. 예전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습니다. 다윗은 기강을 바로 잡지 않았습니다.

 

(아도니아를 따른 사람들)

 

“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따르고 도우나 8.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아비아달 제사장을 포섭하니, 그들이 아도니야를 지지하였습니다. 그들은 밀실에서 은밀히 모의하였습니다. 밀실에서 일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공개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아도니아는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요압은 다윗이 죽으면 자신의 지위도 끝이 납니다. 그는 킹메이커가 되고자 하였습니다. 아비아달은 사독과 함께 공동 제사장입니다. 그는 혼자 제사장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사람에 의해서 왕이 되면 사람의 눈치를 보아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왕이 되면 하나님의 눈치만 봅니다. 사독 제사장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나단 예언자와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을 따라다닌 장군들은, 아도니야에게 동조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충성스러운 사람이 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사람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아도니아가 초청한 사람들)

 

“9.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 곧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하 된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으나 10.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가까이에 있는 소헬렛 바위 옆에서, 양과 소와 살진 송아지를 잡아서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자기의 형제인 왕자들과 유다 사람인 왕의 모든 신하들을 초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단 예언자와 브나야와 왕의 경호병들과 동생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솔로몬을 초청하지 않은 것을 볼 때 그는 하나님과 다윗이 솔로몬을 세우고자 하는 것을 알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나단과 브나야는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다)

 

“11.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말하여 이르되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음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우리 주 다윗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12. 이제 내게 당신의 생명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할 계책을 말하도록 허락하소서

 

위기의 때에 선지자 나단이 분별력 있게 행동하였습니다. 그는 역사의 물길을 바로잡았습니다. 그는 목숨을 걸고 행동했습니다. 그는 다윗의 결심을 이스라엘에 밝히고자 하였습니다. 지금 상황을 정확히 알려 주어 다윗 스스로 판단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고자하는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밧세바를 통하여 조심스럽게 다윗에게 이야기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나단은 밧세바에게 우리의 왕 다윗 임금님도 모르시는 사이에, 이미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다윗의 허락을 받지 않고 왕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나단은 밧세바에게, 아도니아가 왕이 된 것을 혹시 듣지 못하셨느냐고 물었습니다. 나단이 이제 밧세바의 목숨과 그녀의 아들 솔로몬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좋은 계획을 알려 드리겠다고 합니다.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고자 맹세한 다윗)

 

“13. 당신은 다윗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기를 내 주 왕이여 전에 왕이 여종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런데 아도니야가 무슨 이유로 왕이 되었나이까 하소서 14. 당신이 거기서 왕과 말씀하실 때에 나도 뒤이어 들어가서 당신의 말씀을 확증하리이다

 

나단 선지자는 밧세바에게 어서 다윗 임금님께 들어가셔서, 자신이 알려준 말을 말씀드리라고 합니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일찍이 밧세바에게 이르시기를, 밧세바 몸에서 난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며, 그가 임금님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맹세하신 것을 상기시키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아도니야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느냐고 물어보라고 합니다.

나단 선지자는 다윗의 약속을 상기시키도록 도왔습니다. 밧세바께서 이렇게 임금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계시면, 자신도 밧세바의 뒤를 따라 들어가서, 마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도와드리겠다고 합니다. 다윗의 결심을 받아내고 그가 그 결심을 공포하도록 돕고자 하였습니다. 나단 선지자는 여성의 부드러움을 이용하여 다윗의 확답을 받아내는 것입니다.

 

(다윗에게 나간 밧세바)

 

“15. 밧세바가 이에 침실에 들어가 왕에게 이르니 왕이 심히 늙었으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시중들었더라16. 밧세바가 몸을 굽혀 왕께 절하니 왕이 이르되 어찌 됨이냐

 

.밧세바는 나단의 말대로 침실에 있는 왕에게로 갔습니다. 왕은 매우 늙어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수종을 들고 있었습니다. 밧세바가 엎드려서 왕에게 절을 하였습니다. 밧세바는 공식적으로 임금에게 나갔습니다. 왕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왕의 약속과 달리 아도니아가 왕이 된 것을 알려드림)

 

“ 17. 그가 왕께 대답하되 내 주여 왕이 전에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여종에게 맹세하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거늘 18. 이제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어도 내 주 왕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밧세바는 울며 불며 말하지 않았습니다. 밧세바는 왕에게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주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시며, 이 종에게 이르시기를, 이 몸에서 태어난 아들 솔로몬이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며, 그가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밧세바는 나단의 말대로 다윗에게 이전에 한 약속을 상기시켰습니다. 밧세바는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하신 약속의 말씀에 기초하여 말합니다.

그런데 지금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는데도, 임금님께서는 이 일을 알지 못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왕께서 아도니야를 왕으로 인정했느냐고 묻습니다. 나단은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에 기초하여 왕을 세우라고 합니다. 우리도 모든 것이 약속과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움직여지도록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깨어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잘 알아야 합니다. 또한 민첩하고 지혜롭게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놓치지 말아야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 편에 서야 합니다.

 

(다윗이 솔로몬을 왕으로 공포하기를 원함)

 

“19. 그가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군사령관 요압을 청하였으나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나이다 20. 내 주 왕이여 온 이스라엘이 왕에게 다 주목하고 누가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지를 공포하시기를 기다리나이다 21. 그렇지 아니하면 내 주 왕께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나와 내 아들 솔로몬은 죄인이 되리이다

 

아도니야가 소와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아 제사를 드리고, 왕의 모든 아들과 아비아달 제사장과 군사령관 요압을 초청하였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주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임금님께서는 이 일을 통촉해달라고 합니다. 온 이스라엘 사람이 임금님을 주시하고 있고,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사람이 누구인지를, 임금님께서 알려 주시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임금님께서 돌아가셔서 조상과 함께 누우실 때에, 나단 선지자와 솔로몬은 반역자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밧세바는 왕이 솔로몬을 세우고자 하는 분명한 의지가 있느냐고 묻습니다.

 

(밧세바를 이어 들어온 나단)

 

“22. 밧세바가 왕과 말할 때에 선지자 나단이 들어온지라 23. 어떤 사람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 나단이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왕 앞에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왕께 절하고

 

이렇게 밧세바가 왕과 함께 말을 나누고 있을 때에, 예언자 나단이 들어왔습니다. 다윗은 밧세바의 말만 듣도 아직 분명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나단 선지자가 다윗에게 하나님 편에 서도록 도왔습니다. 신하들이 다윗왕에게 예언자 나단이 들어오고 있다고 왕에게 알렸습니다. 그는 왕 앞에 나아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크게 절을 하였습니다.

 

(재차 아도니아를 왕으로 삼고자 하는지 물어봄)

 

“24. 이르되 내 주 왕께서 이르시기를 아도니야가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나이까 25. 그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청하였는데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였나이다

 

나단이 임금님께 여쭙니다. 아도니야가 왕이 되어서, 임금님의 뒤를 이어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느냐고 여쭈어봅니다. 아도니아를 세운 것이 왕의 명령인가를 묻습니다. 왕의 허락을 받았는가 아니면. 아도니야가 오늘 내려가서, 소와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아서, 제사를 드리고, 모든 왕자와 군사령관 요압과 아비아달 제사장을 초청하였음을 말합니다. 그들은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고는 아도니야 임금님 만세를 외쳤음을 전합니다

 

(다윗의 결단을 촉구함)

 

26. 그러나 왕의 종 나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사오니 27. 이것이 내 주 왕께서 정하신 일이니이까 그런데 왕께서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 자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

 

그러나 임금님의 종인 저와 사독 제사장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임금님의 종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일이 임금님께서 하신 일이면,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사람이 누구인지를, 임금님의 종인 저에게만은 알려 주실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것을 보면 이는 왕의 허락을 받지 않은 것이니 다윗이 이 일에 결단을 하도록 촉구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다윗)

 

“28. 다윗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매 그가 왕의 앞으로 들어가 그 앞에 서는지라 29. 왕이 이르되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다윗은 아도니야를 사랑하였습니다. 한번도 아도니아에게 서운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인간적인 생각으로 아도니야를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공과 사를 구분하였습니다. 다윗 왕이 밧세바를 이리로 부르라고 말하였습니다. 밧세바가 들어와서 왕의 앞에 서니, 왕은 나를 모든 재난에서부터 구원하여 주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한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사울과 블레셋과 아멜렉에게 여러 위기를 맞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윗이 이런 위험가운데서 구원하여주셨습니다. 그 하나님 앞에서 약속을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맹세대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는 다윗)

 

“30.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내 주 다윗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왕이 전에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두고 분명히 그대에게 맹세하기를 그대의 아들 솔로몬이 임금이 될 것이며, 그가 나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다 하였다고 합니다. 다윗은 이제 그 약속을 지켜서 행하겠다고 합니다. 다윗은 그 약속을 오늘 그대로 이행하겠다고 합니다. 다윗은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라고 합니다.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크게 절을 하며 임금님, 다윗 임금님, 만수무강 하시기를 빈다고 말하였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모든 것이 아도니아 편으로 기울어졌습니다. 대세는 아도니아에게 기울어졌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현실에 따라서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았습니다. 다윗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약속을 지켰습니다.

 

(제사장과 선지자와 군대장관을 부름)

 

“32.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다윗 왕이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군대장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 오라고 하였습니다. 브나야는 불레셋 사람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땅 시글락에 살 때에 다윗을 도와준 사람입니다. 그는 평생 다윗을 위해서 충성하였습니다. 그는 다윗의 시위대장이었습니다.

 

(솔로몬을 왕으로 임명함)

 

“33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35.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

 

다윗 왕이 그들에게 그대들은 나의 신하들을 거느리고, 내가 타던 노새에 나의 아들 솔로몬을 태워서, 기혼으로 내려가도록 하라고 합니다.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는 거기에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 그런 다음에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 만세! 하고 외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를 따라 올라와, 그를 모시고 들어가서, 다윗왕을 대신하여 임금의 자리에 앉히라고 합니다. 그러면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를 다윗이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임명하였다고 합니다.

 

(브나야의 결단)

 

“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37. 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내 주 다윗 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에게 아멘, 임금님의 하나님이신 주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주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신 것처럼, 솔로몬과도 함께 계셔서, 그의 자리가 우리 다윗 임금님의 자리보다 더 높게 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브나야가 왕의 명령에 순종하겠다고 결단합니다. 다윗의 뜻을 따라서 솔로몬을 세우겠다고 결단합니다.

 

(솔로몬을 왕으로 선포함)

 

“38.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39.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워서, 기혼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사독 제사장이 장막에서 기름을 넣은 뿔을 가지고 와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뿔나팔을 부니,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 만세!" 하고 외쳤습니다. 솔로몬은 여러모로 부족합니다. 나이도 20살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고 다윗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받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랑받고 사랑하는 자를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아도니아를 왕으로 세운 것을 들은 요압)

 

“40. 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41.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모든 백성이 그의 뒤를 따라 올라와, 피리를 불면서, 열광적으로 기뻐하였습니다. 왕이 하나님 편에 서자 백성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 기뻐하는 소리 때문에, 세상이 떠나갈 듯 하였습니다. 아도니야와 그의 초청을 받은 모든 사람이 먹기를 마칠 때에, 이 소리를 들었습니다.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서 왜 이렇게 온 성 안이 시끄러운가 하고 물었습니다.

 

(다윗이 솔로몬이 왕이 된 소식을 전하는 요나단)

 

“42. 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43.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44. 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45.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 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읍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아도니아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아비아달 제사장의 아들 요나단이 들어왔습니다. 아도니야가 어서 들어오게. 그대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 왔겠지라고 말하였습니다. 요나단은 아도니야에게 아닙니다. 우리의 다윗 임금님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다고 전하였습니다. 임금님께서는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이 솔로몬을 왕의 노새에 태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가 기혼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 곳에서부터 기뻐하면서 올라오는 바람에, 성 안이 온통 흥분으로 들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께서 들으신 소리는 바로 그 소리라고 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은 소식을 전함)

 

“46. 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47. 왕의 신하들도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솔로몬이 임금 자리에 앉았으며, 임금님의 신하들도 들어왔다고 합니다. 우리의 다윗 임금님께 축하를 드리면서 임금님의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름을 임금님의 이름보다 더 좋게 하시며, 그의 자리를 임금님의 자리보다 더 높게 하시기를 바란다고 축복하였다고 합니다. 임금님께서도 친히 침상에서 하나님께 절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도니아와 함께 한 자들이 흩어짐)

 

“48. 또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49. 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다윗은 주께서 오늘 그의 자리에 앉을 사람을 주시고, 또 이 눈으로 그것을 보게 하시니,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라고 말씀하였다고 전합니다. 그 말을 듣고, 아도니야의 초청을 받아서 와 있던 모든 사람들이, 황급히 일어나서, 모두 제 갈 길로 가 버렸습니다. 요압은 군대를 모아서 왕의 친위대장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를 막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세력은 하루 아침에 몰락합니다.

 

(제단 뿔을 잡은 아도니아)

 

“50.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51.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아도니야는, 솔로몬이 두려워서,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붙잡았습니다. 아도니아가 그렇게 위세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떠나자 자신의 목숨을 구걸하는 비참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솔로몬에게 아도니야가 솔로몬 임금님을 두려워하여서, 지금 제단 뿔을 붙잡고 솔로몬 임금님께서 임금님의 종인 아도니야를 칼로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아도니아를 용서한 솔로몬)

 

“52. 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53.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

 

솔로몬은 아도니아가 충신이면, 그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서 악이 발견되면 그는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끌어오게 하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에게 절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솔로몬은 그에게 집에 가 있으라고 하였습니다.

 

왕은 하나님이 기름을 부어 세우십니다. 누구를 왕으로 세우느냐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요 주권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자는 서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자는 서지 못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왕으로 서면 망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설 때만이 그 나라가 영원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위해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야합니다. 나단처럼 우리는 하나님 편에 서야합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결단해야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그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굳건히 서게 됩니다. 아멘!

열왕기상 1장 강해 맹세대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운 다윗

열왕기상 11-열왕기상 153

요절 열왕기상 130

열왕기상 1장 강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 [열왕기상] 열왕기사 2장 강해 힘써 대장부가 되라 오요한 2005-03-06
1 [열왕기상] 열왕기상 1장 강해 맹세대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운 다윗 오요한 200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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