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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어느 사모의 소감 복의 근원이 될지라

작성자 : john444
작성일 : 2016-01-06 00:00:00
조회수 : 525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1.노처녀로 살 자를 복의 근원으로

저는 1948년 12월 6일 서울에서 2남 4녀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고 2때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난생 음으로 간질발작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저를 대학교 일학년때 ubf 말씀 공부에 인도하셨습니다. 대학 3학년 올라가기 전에 하나님은 간질병을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시고 치료하여 주셨고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였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지고 아버지는 뇌출혈로 돌아가셨습니다. 나는 맏딸로 대학을 그만 두고 돈을 벌어서 동생들을 보살피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형편이 교수님에게 알려지고 교수회의에서 장학금을 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새벽 6시 30분에 기숙사 친구들과 후배들을 깨워서 매일 일용할 양식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모임을 2년 동안 인도하였고 어떤 날은 10명이 모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학교로 심방오셔서 나를 격려해주셨습니다. 양자 사업기관에서 일하고 있을 무렵 하나님은 너는 복의 근원이 될자라는 말씀으로 조다윗목자님과 결혼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사랑을 동생에게 쏟아부어 주고자 결혼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무엘 안마리아 배사라 선교사님의 기도를 받으시고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주셨습니다. 결혼후 이사무엘 선교사님의 메시지를 들으며 기쁨이 충만하였고 등짝이 후끈거리며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었습니다. 1977년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을 주시고 시카고로 가셨습니다. 1978년 선교보고를 위해서 한국에 오신 사무엘 선교사님은 히브리서 모세의 결단 믿음을 통해서 고난을 받을 뿐 아니라 망할 각오도 하자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도 물질문제와 자녀 교육에서 망할 각오를 하였습니다. 당시에 학생들은 군사독재 아래서 데모를 하였고 피흘리며 끌려가는 학생들을 보며 목자의 심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주어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2,의대치대간호대개척

하나님은 1984년부터 의대치대 간호대가 있는 연전캠퍼스를 개척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때 서울대 간호대를 졸업한 선교사가 세명의 후배 간호사를 데리고 왔습니다. 이 세명이 목자둘과 선교사와 믿음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네 가정은 합심하여 의대역사를 섬겼습니다. 그런데 의대학생들은 만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들은 점심 저녁때만 보이고 강의실 실습실 도서실에 있기 때문입니다. 점섬 저녁 때가 아니면 도서실 문을 닫는 열시 후에 공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강한 그들과 일대일을 하다보면 열두시 한시도 되었습니다. 토요일에는 그룹으로 성경공부를 하고 주중에는 점심 때는 양식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때 의대치대간호대 열두 명을 각각 세워주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삼년이 지나자 의대본과에서 이명 치대 본과에서 세명이 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치대에 두명의 선교사를 써주셨습니다. 한 선교사는 별명이 예수 아줌마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과 고집이 강한 본과 학생들을 섬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전요한 선교사님은 이들을 돕기 위해서 예과생을 도와야 한다고 관악 캠퍼스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1987년은 종로에서 한시간 반의 거리에 있는 관악 캠퍼스로 갔고 동아리 방을 얻었습니다. 네 명의 사모들은 이곳 동방에 열시까지 와서 양식을 발표하고 합심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피싱을 하다가 밤 열한시가 되어서 종로로 택시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피곤하지만 힘이 났습니다. 다음에는 의예과 치예과 간호과 3명의 신입생들이 소망스럽게 자랐습니다. 그 다음해에도 세명이 자랐습니다.

3.관악 삼부 개척

1989년 하나님은 의예과 양들뿐 아니라 다른 캠퍼스 양들도 일대일하게 도우셨습니다. 매주 주일날은 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종로에 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후에는 점심을 해먹이고 설거지를 하면 몸이 녹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관악 형제들이 말씀을 받고 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에 기쁨이 넘치고 피곤이 회복되었습니다. 이때 주일예배가 60명이 되자 서울대 후문에 센터를 얻어서 관악삼부를 개척하도록 전요한 선교사님이 방향을 주었습니다. 모든 가정이 종로에서 서울대 근처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런데 그 이듬해 94년에 동역자가 암으로 소천하였습니다. 개척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충격이 컸습니다. 사무엘 선교사님은 남편이 하나님 나라 입성한 것을 축하한다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 나라에 입성을 축하 받을 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나는 남편과 이땅에서 오래 오래 살고 싶었습니다. 사무엘 선교사님은 이런 저에게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산상수훈의 말씀을 잡고 천국 시민으로 살고자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심각한 물질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당시 삼수생 대학 일학년 고이 초오 네명이 자녀가 있었습니다. 또한 양들을 먹이느라고 집을 팔아 작은 전셋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저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나를 믿으라 근심이 있을 때마다 이 말씀을 믿고 평안히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98년부터는 전요한 선교사님이 관악에 오셔서 말씀을 섬기며 평신도 목자들을 격려하여주셨습니다. 이로 인하여 평신도 목자들 간에 성령의 그릇이 견고히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에 윤 김목자들이 스텝목자로 와서동역하여주었습니다. 2000년에는 합심하여 지금의 센터를 건축하였습니다. 서울대를 졸업한 학사들이 누구든지 어느때든지 믿음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선교사 파송도 줄기차게 일어났습니다. 이때쯤 시카고 선교사로 파송한 첫째딸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자는 충격을 받아 설사를 하고 근심에 빠졌습니다. 사무엘 선교사님은 죄송하다고 하며 두배로 하나님의 일을 섬기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결혼 적령기의 딸이 무슨 일이 있을까봐 걱정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근심하지 말라는 말씀을 잡고 두배로 주님의 일에 충성하고자 하였습니다. 8개월 후에 딸이 잘 지내고 있다는 연락을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많은 가정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저는 이때마다 믿음의 가정이 어려울 때마다 두 배로 주의 일을 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런데 당시 서울대에 제자가 세워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자들은 변함없이 말씀을 섬겼습니다. 풀타임 사모들과 직장 사모들은 변함없이 캠퍼스를 섬겼습니다. 삼십여 가정이 십의 이조를 드리며 캠퍼스 역사를 섬겼습니다. 2005년 전요한 선교사님이 시카고로 가셨습니다. 이후 윤모세 목자님이 관악 삼부의역사를 계승하였습니다. 2009년 선교지에서 돌아온 한 목자님이 한 사모와 학생회 역사를 회복하였습니다. 그 목자는 아들을 잃고 신학을 했지만 학위를 하나님께 바치고 캠퍼스 역사를 섬겼습니다. 그는 십자가 사랑의 복음을 굳게 믿고 학생들에게 심었습니다. 그는 여름수양회에 십자가의 복음이 드러나는 사모와 학사들의 소감을 세웠습니다. 그의 아내는 서울대 교수지만 소감 강사로 세웠습니다. 그녀는 쌍커플 수술이 잘못되어 자살을 생각하며 우울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고 서울의대 교수가되었습니다. 평신도 목자들은 우울한 삶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러자 학생들은 교수와 선배들의 진실된 소감에 마음을 열고 죄를 고백하였습니다. 박 사모는 자매팀 목자들과 6년간 자매들을 섬기고 일대일 역사에 헌신하였습니다. 한 번은 한 양이 제주도에 가자 제주도까지 가서 말씀을 섬겼습니다. 남편도 승낙하고 아내를 존경하였습니다. 두 목자들의 동역으로 현재명의 학생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과거 저는 간질병으로 고생하다고 동생들만 돌보다가 처량하게 살자였습니다. 그런 저를 지성인 복의 근원으로 사용하여주셨습니다. 현재도 매주 12팀의 일대일을 섬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사모들과 매일 캠퍼스에서 합심하여 기도의 단을 쌓은 것입니다. 현대 의대에서 12명 간호대에서 12명 치대에서 7명의 성경 선생이 세워졌습니다. 3명의 간호사에서 시작되어 125명의 예배를 드리면 38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도우셨습니다. 저는 망할 각오로 살았지만 세명의 자녀가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7명의 손주가 자라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관악을 위해서 기도해주신 분과 은혜를 주신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임이 통일 제사장 나라가 되고 십만 선교사를 파송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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