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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디모데전서 5장 강해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더욱 존경하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1-11-18 00:00:00
조회수 : 3,153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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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 전서 5장 강해 일부 교회를 가족같이

디모데전서 51-디모데전서516

요절 디모데전서 51절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본문에 나오는 참과부는 우리 사회에는 없는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아무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 시대에서 돌아가서 오늘 말씀을 이해하면 우리에게 적용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디모데전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목회 서신입니다. 교회가 어떻게 될 때 하나님의 집과 같은 행복한 교회가 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줍니다. 교회에서 구제할 대상과 세워야할 자들이 어떤 자인지를 가르쳐주십니다.

 

(늙은이를 아버지에게 하듯).

 

1절을 보십시오.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젊은 목회자가 늙은 남자를 꾸짖지 말아야합니다. 늙은이는 나이 많으므로 과욕도 있고 실수도 있습니다. 쓸데없는 잔소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육칠십 먹은 노인이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디모데는 당시 사십 세 정도입니다. 노인에게는 꾸짖지 말고 간청하거나 애원해야 합니다.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대하듯이 해야 합니다. 동등한 위치에서 형이나 동생처럼 대해야 합니다.

타임지에 이런 논문이 있습니다. 부모를 어떻게 가르칠까라는 글입니다. 부모도 가르쳐야합니다. 나이든 분이 새로운 시대를 모릅니다. 스마트폰을 쓸 줄 모릅니다. 주책없는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자식 같은 목회자도 부모 같은 어른을 다스려야합니다. 부모를 화나지 않게 잘 가르치는 자녀가 진짜 효도입니다. 노인들을 아버지에게 하듯이 해야 합니다.

 

(늙은 여자를 어머니에게 하듯이)

 

2절을 보십시오.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이 존경과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이 해야 합니다. 젊은 목회자는 정욕문제에 얽혀서는 안 됩니다. 목회자가 정욕문제에 얽히면 교회가 무너집니다. 목회자는 이성 문제에서 온전히 깨끗해야 합니다. 조금도 흠이 없어야 합니다.

목회자는 한마디로 교인들을 가족같이 대하면 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두고 그 안에서 아버지처럼 어머니처럼 형이나 동생처럼 대하면 됩니다.

히브리인의 회당은 가정을 확대한 것입니다. 같은 회당의 사람은 가족과 같이 똑같이 대합니다. 키브츠 같은 공동체가 가능한 것은 이스라엘 민족을 가족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키부츠에서 남의 아이, 나의 아이를 같이 키웁니다. 키브츠에서는 다 남매가 되었습니다.

교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가족과 똑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같은 키브츠에는 형제자매처럼 대하다보니 결혼이 안 됩니다. 그 관계가 가족관계로 유대가 확실해졌습니다. 교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넓게 가족으로 생각해야합니다. 가족 같은 교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한 교인이 등록금을 내지 못하는 다른 교인의 자녀 등록금을 남모르게 대신 내주었습니다. 자기의 자녀가 재수 삼수하여 대학에 들어갑니다. 그는 너무 기뻐서 자기 자녀의 등록을 합니다. 그는 자녀를 대학 보내면서 대학은 합격하였지만 돈이 없어서 등록금을 내지 못하는 다른 교인을 생각합니다. 그는 그를 위해서 그분의 등록금을 교회에 가져왔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을 형제처럼 대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고 하였습니다.

 

(참과부를 존대해야 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해야합니다. 요즘에는 과부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부는 과부지 다른 말을 쓸 수 없습니다. 미망인은 더 안 좋은 말입니다. 미망인은 남편을 따라 죽지 못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당시에 참과부의 명부에 올리면 참과부의 생활비는 교회에서 보장하였습니다. 그는 참과부가 되어서 하나님의 일을 섬깁니다.

참과부는 요즘의 수녀와 같습니다. 수녀들은 결혼하지 않고 수도원에 들어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서 봉사합니다. 수녀의 생활을 보장해주고 새벽부터 밤까지 봉사하게 합니다. 참과부는 수녀나 수도사와 같은 과부들입니다.

참과부는 세 가지 일을 하였습니다. 첫째, 항상 말씀을 명상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가르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상담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는 사람입니다. 둘째, 중보기도를 본업으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바쁜 사람이 부탁하면 그는 기도합니다. 셋째, 환자를 방문하게 합니다. 장례식을 주도합니다. 장례식을 그들이 맡아서 처리합니다. 권사들도 새까만 옷을 입고 장례식에 가서 도와줍니다.

 

(자녀나 손자가 과부를 먼저 도우라)

 

4절을 보십시오.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과부는 교회에서 돕기 전에 먼저 가정에서 돕게 해야 합니다.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으면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과부 할머니나 어머니에게 효를 행하게 해야 합니다. 자손들이 부모나 조부모에게 봉양하는 것을 배우게 해야 합니다. 자녀나 손자들이 부모나 조부모를 섬기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받으실만한 것입니다. 봉양할 자녀나 손자가 없는 경우만 참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과부는 항상 기도해야)

 

5절을 보십시오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참과부는 외롭지만 남자에게 소망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자녀에게 소망을 두지도 않고 물질에 소망을 두지도 말아야합니다. 참과부는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참남편으로 모시는 사람입니다. 그는 무엇을 먹고 마실까 욕심이 없습니다. 봉사하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주야로 간구와 기도를 하는 사람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안나와 같이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참과부가 아니다)

 

6,7절을 보십시오.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

 

60이 넘어서도 과부가 향락을 좋아하여 여러 남자들에게 마음을 주고 몸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는 방탕한 자로서 살았으나 죽은 자입니다. 이런 자는 참과부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목자는 과부들에게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거룩하게 살아서 책망 받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친족을 돌보라)

 

8절을 보십시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신자는 누구든지 자기 친족을 돌보아야 합니다. 특히 가족을 돌보아야 합니다.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 그는 믿음을 배반한 자입니다 가족을 돌보지 않는 자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입니다. 가정이나 자녀에 대한 의무를 하지 않고 교회를 섬기고자 하는 자는 참과부의 자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 전에 먼저 가족의 책임을 다 해야 합니다.

교회 봉사한다고 하면서 가족을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됩니다. 이들은 고르반 신앙을 가진 자들입니다. 한 목사님이 남전도회 연합회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남선교회 두 명이 목사를 모시러 옵니다. 목사를 태우고 운전을 하면서 가는데 그 두 장로가 설교주문을 합니다. 자기 부인이 여전도회 회장을 합니다. 그러면서 여전도회 사업 일환으로 참기름이나 밤을 팔러다니면서 자녀를 돌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밥도 빨래도 하지 않습니다. 남편이 자녀를 돌보라고 하면 남편에게 시험에 들었냐고 합니다. 그를 위해서 설교를 해달라고 주문합니다. 참과부는 가족을 잘 돌보았느냐를 보아야합니다. 자녀를 잘 키워 시집 장가보냈느냐는 것입니다.

 

(나이 60이 넘어야)

 

9절을 보십시오.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가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였던 자로서

 

참과부의 자격을 말합니다. 한번 결혼했다가 남편이 죽은 경우만 참 과부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개가한 경우는 참과부가 아닙니다. 참과부는 한 남편의 아내였던 자로서 깨끗했던 자여야 합니다. 행실이 좋지 않은 자는 안 됩니다. 도와줄 친척이 있는 자도 참과부가 아닙니다. 과부 명부에 올릴 자는 도와줄 친척이 없는 자입니다. 나이가 육십이 넘어야 합니다. 60이 되면 그는 직장 일에서 은퇴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봉사합니다.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야합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

 

참과부는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선행도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참 선행은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습니다. 선행이 체질이 되어야 합니다. 그는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나그네를 대접해야 합니다. 손님을 대접해야합니다. 성도들의 발을 씻어주어야 합니다. 궂은 일을 해야 합니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해야 합니다. 병이나 경제적인 파산으로 어려움을 당한 자를 도와주어야합니다.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과부의 자격이 있습니다. 모든 선한 일을 할 때 오랜 시간 훈련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불효자라고 소문이 난 사람이 있고 다른 친구는 효자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불효자가 효자에게 묻습니다. 그는 부모에게 어떻게 효도하냐고 묻습니다. 추울 때 아버지의 옷을 입었다가 따뜻하게 해서 아버지에게 입힌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참 쉽구먼! 하고 그가 아버지의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왜 아버지의 옷을 입었느냐고 아들을 혼내킵니다. 그는 아비도 남의 아버지와 같아야 효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상시 효도 안 하던 사람이 효도하려면 이렇습니다. 선한 증거를 가진 사람이 참과부입니다. 우리는 선한 증거를 가진 자를 목자로 세워야 합니다.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라)

 

11,12절을 보십시오.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지니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 가고자 함이니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정죄를 받느니라

 

젊은 과부는 참과부의 명부에 올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는 정욕이 점점 커져서 남자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참과부로서 주님만 섬기고자 하는 약속을 배반하고 시집갈 수 있습니다. 젊은 과부가 정욕문제에 빠지는 것은 처음 가졌던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사람들의 정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젊은 과부는 참과부의 명단에 올려서는 안됩니다.

 

(게으르게 말라)

 

13절을 보십시오.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 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젊은 과부를 구제하면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다닙니다. 봉사하는 사람은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해야합니다. 게으른 자들은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이 말을 합니다. 여자들은 말이 많습니다. 봉사하는 사람은 입조심을 해야합니다. 쓸데없는 말을 하여 일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일없이 다니는 자는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여 싸움을 일으킵니다.

참과부는 60이 넘은 자들에게 과부의 명부를 주고 생활비 주고 온전히 헌신하게 합니다. 시카고에서는 이 해의 어머니라는 상이 있습니다. 어느 해에 도미닉쌀비노라는 부인이 이 해의 어머니로 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입니다. 옆동네 사는 부인은 빈민촌에 사는데 여덟 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네 명의 아이가 있습니다. 빈민촌 부인은 60이고 그 여인은 나이가 49입니다. 젊은 여인은 우리 가족은 건강하니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매주 삼십 시간을 무보수로 옆 동네에서 봉사하였습니다. 상을 주면서 봉사한 젊은 아주머니 집을 보니까 작은 오막살이 집에 사는데 그 아주머니가 사는 방에 간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간판에는 도미노코 살미노를 이 거리의 사업자로 임명함 예수 그리스도라고 써 있습니다. 스스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업자로 임명하였다고 영접하였습니다.

백만장자요. 백화점 왕인 존와나미카가 있습니다. 대통령이 그를 장관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와나미카가 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야하므로 못하겠다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는 대통령보다 크신 주님이 주일학교 교사로 임명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대통령은 주일날 가르치는 조건으로 장관 직위를 허락하였습니다. 교사는 본업이고 장관은 부업이라고 하였습니다. 교사는 종신직이요. 장관은 한정직이라고 하였습니다. 참과부는 기도하고 말씀보고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교회에서 받아들이고 그 생활을 책임지라고 합니다.

 

(젊은이는 시집가라)

 

14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 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젊은 과부는 유혹과 시험이 많습니다. 젊은 과부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는 것이 좋습니다. 시집가서 자기 집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대적에게 비방 받을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바랍니다. 젊은 과부들 중에는 이미 예수님을 떠나서 사단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시집가지 않고 주님을 섬기려고 하다가 타락한 자들입니다. 우리가 결혼하지 않고자 주님을 섬기려고 하다가 타락하는 것보다는 결혼하여 주님을 섬기는 것이 낫습니다.

 

(친척이 먼저 도우라)

 

16절을 보십시오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 주고 교회가 짐지지 않게 하라 이는 참 과부를 도와 주게 하려 함이라

 

과부는 친척이 먼저 생계를 책임지게 해야합니다. 만일 여신도의 집에 과부 친척이 있으면 그가 과부를 도와 주어야 합니다. 친척이 책임질 수 있다면 교회가 그 책임을 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교회는 친척이 도와줄 수 없는 참 과부를 도와주게 해야 합니다.

디모데 전서 5장 강해 일부 교회를 가족같이

디모데전서 51-디모데전서 516

요절 디모데전서 51절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디모데전서 5장 강해 일부 끝입니다.

 

 

디모데전서 5장 강해 이부 말씀 맡은 자를 더욱 존경하라

말씀 디모데전서 517-디모데전서 525

요절 디모데전서 517절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크리스찬의 덕목 중에 가장 중요한 덕목은 겸손입니다. 여려분은 겸손한 사람입니까? 겸손을 측정하는 많은 기준이 있습니다. 한 번 여러분이 겸손한 사람인가 자가 진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여러분은 겸손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아 아닙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교만하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 겸손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까?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이 불편하십니까? 다른 사람의 말을 부담없이 들어주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입니다. 셋째,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내가 불편함을 느낍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이 나와 함께 있을 때 불편함을 느낍니까? 나도, 다른 사람도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느껴야 겸손한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아니면 존경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까? 존경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겸손한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모든 성도들을 다 존경하되 배나 존경할 사람, 그리고 더욱 존경할 사람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교회 생활을 하는데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우리가 교회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대부분 하나님을 찬송하고 말씀듣고 거듭나고 성장하는 개인신앙은 잘 합니다. 그러나 다른 성도와 교회 생활하는데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어울려 교회 생활에서 시험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견이 달라서 분열이 되고 분파가 생기면 사람들이 시험이 듭니다. 시험 든 사람에게 하나님 보고 신앙 생활하자 사람을 보고 하는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만 보고 사람을 보지 않는 것은 사실 거짓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좋다면 하나님 믿는 사람도 좋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다면 교회에서 성도들 간의 관계도 좋아야 합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잘 되어야 교회 생활이 원만합니다. 우리는 성도를 존경하고 지도자를 배는 존경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더욱 존경해야합니다.

 

(잘 가르치는 장로를 더욱 존경해야 합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이 말씀을 잘 보면 먼저 모든 성도들을 존경하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말하는 것합니다. 존경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부모님을 존경합니다. 성경에는 부모님을 사랑하라고 하지 않고 존경하라고 합니다. 존경은 수직적인 관계입니다. 존경은 높이는 사랑을 말합니다. 마음 중심에서 높이는 것입니다. 높이는 것에는 경외가 있습니다. 그가 나보다 높은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지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의 생각이 나보다 낫다고 인정합니다. 더 많이 경험하고 공부한 것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더 많이 받은 것을 인정합니다. 내가 옳고 그가 틀렸다는 것은 존경이 아닙니다. 저분은 나보다 지혜가 높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존경에도 차별이 있어야합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와 다스리는 장로와 가르치는 장로를 세 단계로 나누어 존경하라고 하십니다. 우선 일반적인 성도를 존경해야합니다. 빌립보 이 장에는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겨 존경하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존경할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그 말도 맞습니다. 사실 존경할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은 다 죄악됩니다. 그러나 내가 더 낮아지면 존경할 사람이 많습니다. 나를 어린아이처럼 낮추어서 겸손해야 합니다. 어린아이의 눈에는 모든 사람이 커 보입니다. 훌륭해 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큰 죄인임을 발견해야합니다. 우리가 가장 큰 죄인이라고 생각되면 모든 사람이 존경스럽습니다. 그처럼 다른 사람의 신앙 생활이 나보다 더 높은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을 만날 때마다 배울 것이 많습니다. 이 사람을 만나면 이것을 배우고 저 사람을 만나면 저것을 배웁니다. 그러니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반갑고 좋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편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은 이 사람을 만나도 편하지 않고 저 사람을 만나도 반갑지 않습니다. 교회 생활에서 겸손하고 다른 사람을 존경해야합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를 존경하되 장로는 배나 존경하라고 합니다. 장로는 다스리는 일도 하고 가르치는 일도 합니다. 잘 다스리는 장로는 배나 존경할 자로 알아야 합니다. 다스리는 장로는 권위를 부리는 장로가 아닙니다. 섬기는 장로입니다.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장로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가르치는 자는 다스리는 장로보다 더욱 존경해야합니다.

선교회 형제들 리트릿을 갔을 때 마가목자님이 운전하였습니다. 기침을 많이 하면서도 차를 운전하였습니다. 그 집에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것을 뻔히 아는데 그곳에 가서 아침에 나가서 자기의 돈으로 형제들이 먹을 고기를 사왔습니다.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람을 존경해야 합니다.

여름수양회 회장단들을 존경해야합니다. 회장단들은 섬기는 일을 많이 합니다. 그들도 똑같이 바쁩니다. 경미목자님은 곧바로 시험이 있습니다. 학교에도 일이 많습니다. 은혜사모는 불규칙적인 병원 생활로 힘이 듭니다. 몸이 약합니다. 요한 주니어 목자는 새벽 잠이 많습니다. 아버지인 나로부터 항상 부담감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들이 이를 극복하고 새벽에 나와서 여름수양회를 섬깁니다. 요회목자들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희생합니다. 이들을 배나 존경해야합니다.

말씀을 가르침에 수고하는 장로는 다스리는 장로보다 더욱 존경하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이 말씀을 가르치는 리더로 서는 것을 사모하게 해야 합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장로를 어버이와 같이 나를 사랑하는 것을 인정해야합니다. 그래야 그가 가르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것은 책망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여 징계하고 훈계한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우스운 얘기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자기 아들이 죄를 지어서 때렸습니다. 아이구 아프다하고 합니다. 그래도 또 때리니 나 죽는다 합니다. 조금 더 때리니 아이가 벌떡 일어서더니 자기 아버지에게 때려! 네 자식 죽지 내자식 죽냐?”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자는 책망할 수 없습니다.

요한 웨슬리 어머니 수산나는 13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웨슬리는 어려서 몰래 사과를 훔쳤습니다. 어머니는 이를 알고 피가 나도록 웨슬리를 때렸습니다. 웨슬리는 나중에 변화되었고 그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사람들이 감리교를 이루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나를 때리지 않았으면 오늘의 내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책망을 받아들이는 것이 존경하는 것입니다.

존경은 기뻐하면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목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자입니다. 목자와 양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맺혀진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목자를 통해서 말씀을 전합니다. 목자를 영접하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요.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 여기라고 합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너희 믿음을 시험할만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울은 간질병이나 안질이 있습니다. 남의 병고치지 말고 네 병이나 고치지 라고 비난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리디아 성도들은 바울을 예수님과 같이 대합니다. 그들은 말씀을 가르치는 사도바울을 높이고 존경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 414절에 보면 천사와 같이, 예수님과 같이 대하였습니다. 그들은 할 수만 있었으면 눈이라도 빼어서라도 주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갈라디아 성도들이 시험에 들자 바울을 원수와 같이 여겼습니다.

로마서 164절에 브리길라와 아굴라는 바울을 위하여 자신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습니다. 그만큼 사도 바울을 존경했습니다. 자신은 죽어도 되지만 바울은 죽어서는 안 됩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대신 죽을 맘이 있습니다. 말씀의 사자로 믿고 존경하고 소중히 여겼습니다. 높이 존경하라고 합니다. 교회 생활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지만 목자와 관계가 중요합니다. 목자와 관계가 잘못되면 말씀을 듣지 못합니다. 목자에 대한 존경이 있어야 신앙생활의 도움입니다.

갈라디아서 66절에서는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의 종을 위해서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하였습니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으면 때가 되면 거둔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의 종을 존경해야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습니다. 어떤 분은 할아버지는 장로고 아버지 어머니는 집사입니다. 어머니는 사과 오이 음식 파전들 좋은 것은 다 목사님께 갖다 줍니다. 목사님이 자주 바뀌어도 정성을 다하여 섬겼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그것을 보고 목회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고 섬기는 일을 합니다. 존경심이 없으면 신앙 생활이 엉망이 됩니다. 우리가 이번 여름수양회 말씀 강사를 존경해야합니다. 그래야 이들이 열심히 말씀을 준비하고 여름수양회에서 말씀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곡식을 떠는 소의 망을 씌우지 말라)

 

18절을 보십시오.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성경에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 말씀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밭에 곡식을 갑니다. 곡식이 자라서 고랑의 김을 맬 때가 있습니다. 그때 소가 그 사이를 지나가며 쟁기를 끌고 갑니다. 그때 소가 먹지 못하게 입에 망을 씌웁니다. 그러나 망을 씌우지 말라고 합니다. 소도 자기가 일을 했으니 먹을 자격이 있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소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일을 시켰으면 일하는 만큼을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일꾼이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였습니다.

주의 일을 전임으로 섬기는 장로목자는 물질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물질 걱정 없이 주님을 섬기게 해야 합니다. 목자는 일을 하고 삯을 받습니다. 그런데 삯을 위해서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목자는 삯군입니다. 일했으니 일한 만큼 대가를 주어야합니다. 목회자는 대접받는 것도 배워야합니다. 대접하지 않으면 대접하라고 불평하지 말고 대접하면 받아야합니다. 대접을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대접을 받고 혼자 먹는 것이 문제입니다. 받아서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목회자에게 복을 주시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라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목사님에게 에쿠스 차를 선물하였습니다. 두 형제가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를 가지고 논쟁하였습니다. 성도는 좋은 것을 드렸으니 잘한 것입니다. 목회자는 그것을 자신이 타지 말고 양해를 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목회자는 좋은 것을 받아도 다른 사람을 주고 좀더 검소하고 가난하게 살아야합니다. 목회자는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어야합니다.

 

(장로의 고발은 두세 증인이 있어야한다)

 

19절을 보십시오.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아야 합니다. 장로의 권위를 세워 주어야 합니다. 장로의 위상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체면과 위신을 지켜야합니다. 함부로 장로를 비방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어느 장로님이 어떻다고 여론이 안 좋아도 조사하면 안 됩니다. 고발할 때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두세 사람의 증인이 있어야합니다. 조금 이상한 일이 있다고 왜 그래요 물어보어서는 안 됩니다 의심스러운 자는 세우지 말고 세웠으면 의심하지 말아야합니다. 장로의 위상이 교회의 위상입니다. 장로의 죄를 쉽게 문제 삼지 말아야합니다.

이순신 장군이 훈련원으로 봉사할 때입니다. 어느날 유전이라는 우의정 대감이 이순신이 훈련하는 장소에 왔습니다. 이순신장군이 화살을 넣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서울서 내려온 우의정이 전통이 탐나서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 전통을 드릴 수 있으나 이것을 받으면 받은 대감과 나의 위상이 흐려지므로 드릴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대감이 이 말을 듣고 그대 말이 옳다고 하고 탄복하여 칭찬했다고 합니다. 장로들에 대해서도 이와 같이 위상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장로의 위상을 지켜 주어야합니다.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으라)

 

20절을 보십시오.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장로는 특권도 있지만 책임도 있습니다. 분명히 범죄한 장로들은 모든 사람들 앞에서 꾸짖어야 합니다. 장로는 영향력이 크므로 가능한 한 책망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러나 책망을 하면 공개적으로 책망하여 그 악영향이 모든 사람에게 미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장로가 죄를 지으면 많은 사람이 시험에 듭니다. 신중하게 책망하되 책망할 때는 공개적으로 분명히 책망해야합니다. 나머지 사람들로 죄에 대해서 두려워하게 해야 합니다.

 

(편견 없이 해야 합니다.)

 

2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바울은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님과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엄히 명합니다. 바울은 이전에 말씀을 전파하라는 명령도 그렇게 강하게 말하였습니다. 바울은 편견 없이 하라고 엄히 명합니다. 지도자는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고 공정하게 정의를 지켜야 합니다. 정의를 굽게 하지 말아야합니다.

존경하는 만큼 정의롭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문을 듣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인터넷 뉴스나 악플이 진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외모나 소유나 학력을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가난하다고 무시해도 안 되고 가난하다고 동정하여도 안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다고 그것이 진리는 아닙니다. 그 사람의 중심을 보고 믿음을 보고 사랑을 볼 수 있어야합니다. 우리는 전체적으로 보고 객관적으로 보도록 노력해야합니다. 한쪽 편의 말만 들어서는 안 됩니다.

해와 달이 시비를 벌였습니다. 해가 나뭇잎은 초록색이라고 하니 달은 은색이라고 하였습니다. 해는 사람은 바삐 움직이고 시끄럽다고 하였습니다. 달은 사람은 잠만 자고 조용하다고 하였습니다. 바람이 둘 다 보고 둘의 말은 다 맞는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편견이 없이 공정해야합니다. 치우치지 말고 원칙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저는 성경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이 우리 크리스찬보다 더 성경적으로 살고 있는 것을 볼 때 놀랍니다.

법륜 스님은 그런 예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법륜스님이 까다로운 결혼조건을 내세우는 미혼남녀에게 뜻깊은 충고를 전했습니다. 법륜스님은 20126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MC 한혜진이 "요즘 주변에 시집을 못 가거나 안 간 또래 친구들이 불안해 한다. 눈은 눈대로 높아져 있을 땐 어떻게 해야되냐"고 고민을 밝히자 눈을 내리깔고 겸손하라고 하였습니다. 상대방을 통해 덕을 보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서로 덕을 보려고 하니깐 손해같이 느껴집니다. 내가 좋은 남편을 만났다고 박수칠 때 남자는 장가 잘못 갔다고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덕을 보지 말고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그러면 어떤 아쉬움도 없고 자연히 싸울 일도 없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덕을 보려고 하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경제적으로 덕보려고 하니까 결혼 상대자를 구하기 어렵고 살다보면 양에 안 차서 헤어지는 게 낫겠다고 생각합니다. 상대편에서 생각할 줄 아는 것이 편견 없는 생각입니다.

법륜스님이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두 번이나 붙잡혀 고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고문을 통해 두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고문당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고문하는 사람도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고문관들끼리 하는 일상적인 대화를 들어보니 그들도 애국자로 일을 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였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니 그 사람에 대한 미움이 없어졌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문을 받고 기절하는 순간 눈앞에 개구리가 사지를 떨고 있는 환영을 보았습니다. 그는 어릴 적에 회초리로 개구리를 많이 잡았습니다. 자신의 죄도 깨달았습니다. 그는 고문받는 것을 통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것이 다 편견없이 공의로 동물을 보고 자연을 보는 것입니다. 법륜스님이 훌륭하지만 한 가지 치명적으로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의 생명을 갖지 못한 것입니다.

 

(경솔히 안수하지 말라)

 

22절을 보십시오.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장로는 영향력이 큰 만큼 아무에게나 장로를 경솔히 안수하지 말아야합니다. 경솔히 하지 말고 신중히 해야합니다. 장로는 세우고 나서 검증하려고 하지 말고 세우기 전에 검증해야합니다. 헌금만 많이 내고 사회적인 지위가 높다고 장로로 안수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반드시 시험에 듭니다.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해서 끼어들어 같이 죄를 짓지 말아야합니다. 디모데는 다른 사람의 죄를 보면 자신의 죄는 없는가 타산지석으로 삼아 죄에서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물질에 대한 욕심이나 명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이런 욕심이 있으면 결국은 그 욕심에 자기가 덫에 걸려 손해를 봅니다. 모든 욕심에서 심령이 자유해야 합니다.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시험에 들지 않고 바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파스칼은 하나님의 힘 다음으로 가장 큰 힘은 거룩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순수하고 깨끗해져야 정의로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심을 버려야합니다.

 

(포도주를 조금씩 마시라)

 

23절을 보십시오.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바울은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라고 하십니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마시라고 합니다. 목자 바울은 참아들 디모데의 건강을 챙깁니다. 지도자는 무엇보다 건상해야합니다. 건강해야 다른 사람들을 잘 섬길 수 있습니다.

 

(죄는 심판을 받습니다)

 

24절을 보십시오.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어떤 사람들의 죄는 하나님의 심판 받기 전에 밝히 드러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 심판 받는 날 드러나게 됩니다. 골방에서 말한 것을 지붕에서 말하고 귓속말로 한 것을 방송에서 말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위선을 경계해야합니다. 지도자는 죄를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항상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면 심판을 받지 않고 용서해주십니다.

 

(선행도 밝히 드러난다)

 

25절을 보십시오.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죄가 드러나듯이 선행도 밝히 드러납니다. 당시에 드러나지 않은 선행도 언젠가는 숨길 수 없이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것도 숨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에 상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밀히 선을 행해야합니다. 은밀히 선을 행하는데서 재미를 찾아야합니다. 은밀한 선은 최고의 행복입니다. 지도자의 청문회를 하면 비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선행이 줄줄이 나와야 합니다. 그러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결론적으로 우리는 다른 성도를 존경하고 장로를 존경해야합니다. 지도자는 무엇보다 편견이 없이 공정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합니다. 모든 사심을 버려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는 가정과 교회와 직장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서로 존경하며 정의의 강물이 흐르는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디모데전서 5장 강해 이부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더욱 존경하라

말씀 디모데전서 517-디모데전서 525

요절 디모데전서 517절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디모데전서 5장 강해 이부 끝입니다.

찬송 621

찬송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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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모데전서] 디모데전서 4장 강해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하라 오요한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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