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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무엘하 3장 강해 평화통일의 과제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4-16 00:00:00
조회수 : 2,371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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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3장 강해 평화통일의 과제

사무엘하 31-사무엘하 321

요절 사무엘하 333 왕이 아브넬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이르되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

 

남북 이스라엘이 대치되었고 서로 간에 싸움이 있습니다. 다윗은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평화통일을 이루어가는 과정입니다. 여기에는 많은 걸림돌이 있으나 다윗은 이 걸림돌을 잘 극복하고 믿음으로 나갑니다.

 

(강해지는 나라, 약해지는 나라)

 

“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아브넬과 요압 사이의 세 겨루기는 남북간에 미움을 낳고 오랫동안 전쟁이 이어졌습니다. 다윗 집안은 점점 더 강해지고, 사울 집안은 점점 더 약해졌습니다. 망하는 집안이 있고 흥하는 집안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는 점점 흥하는 집안이 되어야합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 받자 점점 약해졌습니다. 사울은 불순종하였습니다. 사울은 다윗에 대한 시기심이 있었습니다. 다윗을 죽이고자 합니다. 그와 악령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는 불레셋에 의해서 죽어 목이 잘렸습니다. 몸은 뱃산 성벽에 박혔습니다. 그 아들 이스보셋이 이년동안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왕이 된 것이 아닙니다. 아브넬의 야망을 따라서 왕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그를 떠나면 그는 점점 쇠하여집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였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치고 사울에게 쫓깁니다. 사울이 죽은 후에 유다의 왕이 됩니다. 그는 7년 육개월 후에 이스라엘 왕이 됩니다. 다윗왕가는 계속 이어져옵니다. 그들의 죄악으로 다윗왕가는 후에 망하지만 하나님은 그곳에서 메시야가 오게 하십니다 메시야가 와서 그 나라는 점점 흥왕해집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왕가는 점점 흥합니다.

 

(다윗의 아들들)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맏아들은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에게서 태어난 암논입니다. 둘째 아들은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에게서 태어난 길르압입니다. 셋째 아들은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에게서 태어난 압살롬입니다. 넷째 아들은 학깃에게서 태어난 아도니야입니다. 다섯째 아들은 아비달에게서 태어난 스바댜입니다. 여섯째 아들은 다윗의 아내 에글라에게서 태어난 이드르암입니다. 이들이 다윗이 헤브론에서 살 때에 낳은 아들입니다. 다윗이 많은 아내를 얻은 것은 잘한 것은 아닙니다. 나중에 암논은 압살롬의 여동생 다말을 겁탈합니다. 압살롬은 압논을 죽이고 반역합니다. 이런 것을 볼 때 많은 아내를 얻는 것은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첩을 통간한 아브넬)

 

“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스티븐슨이 처음 철도를 만들 때 사람들의 반대가 심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에 철도를 건설한 잘로몬은 관용을 통하여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오스트리아에 처음으로 철도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원수를 친구로 만들어야합니다. 사울 집안과 다윗 집안 사이에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에, 사울 집안에서는, 아브넬이 점점 더 실권을 잡았습니다. 점점 전쟁이 있으면 군인들의 힘이 강해집니다.

사울의 후궁 가운데 리스바라는 여인이 있는데, 아야의 딸이었습니다. 아브넬은 리스바를 취하여 자신이 이스보셋의 왕권에 대해 도전하였습니다.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장군은 어찌하여 나의 아버지의 후궁을 범하였냐고 꾸짖었습니다. 북이스라엘 왕국이 내분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왕과 군사령관의 내분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것도 쓰셔서 신비로운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다윗에게 왕권을 넘깁니다.

 

(분을 내는 아브넬)

 

“8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그러자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에 몹시 화를 내면서 대답하였습니다. 임금께서는 그가 유다에 빌붙어 살아가는 개로밖에 보이지 않느냐고 화를 냅니다. 개다가리로 보이느냐고 합니다. 그는 오늘날까지 임금님의 아버지 사울 집안과 그의 형제들과 친구들에게 충성을 다하였고, 임금님을 다윗의 손에 넘겨 주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운 킹메이커인데 나를 이렇게 구박하느냐고 화를 냈습니다. 임금님께서 오늘 이 여자의 그릇된 행실을 두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시려는 것이느냐 따집니다. 아브넬과 이스보셋의 권력 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인간적으로 세워진 나라는 권력 다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아브넬)

 

“9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주님께서는 이미 다윗에게 사울의 나라를 다윗에게 돌리겟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아브넬은 이스보셋에게 다윗 편을 들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윗에게 돌리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이 아브넬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셔도 좋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 나라를 사울과 그의 자손에게서 빼앗아, 다윗에게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으로 삼으셔서, 북쪽 단에서부터 남쪽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다스리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동기야 어떻든 아브넬이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순종하고자 한 것은 잘한 것입니다.

 

(다윗과 언약 맺기를 원하는 아브넬)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12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 또 이르되 당신은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하니”.

 

이 말을 듣고,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두려워서, 그에게 다시는 말 한 마디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브보셋은 허수아비 왕이었습니다. 아브넬은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먼저 나라를 다윗에게 돌리겠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이 나라가 다윗의 것이라고 합니다. 다윗 임금님이 자신과 사울의 신하들을 돌보아주겠다고 언약만 세우시면, 자신이 임금님의 편이 되어서, 온 이스라엘이 임금님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다윗은 아브넬에게 나라를 돌리라고 부탁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넬에게 나라를 돌리면 무엇을 해주겠다고 약속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의 내분을 쓰셔서 다윗에게 나라를 돌리고 있습니다.

 

(조건부로 언약을 수락한 다윗)

 

“13 다윗이 이르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을 맺거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올 때에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14 다윗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전령들을 보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그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로 나와 정혼한 자니라 하니”.

 

다윗이 좋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다윗은 아브넬과 사울의 신하를 보호해주겠다고 언약을 세우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마 관직까지도 약속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에게 한 가지를 요구하였습니다.. 그가 다윗을 만나러 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얼굴을 볼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다음에, 다윗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이렇게 전하였습니다. 자신의 아내 미갈을 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미갈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를 바치고 맞은 아내라고 하였습니다. 미갈은 사울의 공주요 다윗의 첫째 부인입니다. 사울은 딸을 이용하여 다윗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때 불레셋을 물리치고 얻은 아내입니다.

다윗은 아내 하나 더 얻는 데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갈은 지금 왕 이스보셋의 누이입니다. 선왕 사울의 공주입니다. 그를 영접하여 북이스라엘을 영접하고자 하였습니다. 북쪽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던집니다. 나는 북쪽 사람들을 다 받아들이겠다는 메시지입니다. 미갈을 아내로 맞이하면 아내로 들어온 미갈이 다윗을 죽일 위험도 있습니다. 그래도 믿음으로 위험을 감수합니다.

 

(미갈을 보낸 이스보셋)

 

“15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 그의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그를 빼앗아 오매 16 그의 남편이 그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왔더니 아브넬이 그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다윗의 요청을 받고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어서, 미갈을 그의 남편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빼앗아 오도록 하였습니다. 그 때에, 그 여인의 남편은 계속 울면서, 바후림까지 자기 아내를 따라왔습니다. 아브넬이 그에게 당신은 그만 돌아가시오 하고 말하니, 그가 돌아갔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기초하여 미갈을 아내로 맞이하는데는 또 다른 사람의 아픔이 있었습니다.

 

(장로들을 설득하는 아브넬)

 

“17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러 번 다윗을 너희의 임금으로 세우기를 구하였으니 18 이제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

 

아브넬이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상의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전부터 다윗을 여러분의 왕으로 모시려고 애를 썼음을 말합니다. 이제 다윗을 왕으로 모실 기회가 왔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이미 다윗을 두고 내가 나의 종 다윗을 시켜서,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블레셋 사람의 지배와 모든 원수의 지배에서 구하여 내겠다 하고 약속하여 주셨기 때문에 다윗에게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아브넬도 하나님의 명분을 이용하여 유지들을 설득합니다. 장로들이 평상시에 다윗을 왕으로 세워달라고 요청하였으니 다윗을 왕으로 세우자고 합니다.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자고 설득합니다.

 

(아브넬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한 다윗)

 

“19 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아브넬이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말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20 아브넬이 부하 이십 명과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와 함께 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

 

다음은 베냐민 지파를 설득합니다. 아브넬은 이스보셋이 속한 베냐민 사람들과도 상의하여 동의를 구하였습니다. 마지막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설득합니다. 이스라엘과 베냐민 사람 전체가 한데 모은 뜻을 다윗에게 전하려고, 헤브론으로 떠났습니다. 아브넬이 부하 20 명을 거느리고 헤브론에 이르러서, 다윗을 찾아갔습니다. 다윗이 아브넬과 그를 따라온 사람들에게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다윗은 아브넬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브넬의 본심을 알고 있습니다. 아브넬은 권력을 잡고 싶은 야망이 있습니다. 그는 이스보셋을 꼭두각시로 세우고 정권을 잡은 것입니다. 야브넬이 굶주린 야심가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 북이스라엘이 망해가니 남유다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다윗을 킹메이커로 만들어서 자신도 한 자리 차지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는 기회주의자입니다. 다윗은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다윗은 그것을 훤히 알면서도 그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므로 그를 위해서 잔치를 베풉니다.

 

(아브넬을 평안히 보낸 다윗)

 

“21 아브넬이 다윗에게 말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을 맺게 하고 마음에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하니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가니라

 

잔치가 끝나자 아브넬이 다윗에게 말하였습니다. 이제 그만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을 높으신 임금님 앞에 모아 놓고서, 임금님을 왕으로 세우는 언약을 세우게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임금님이 원하시는 어느 곳에서나, 원하시는 대로, 왕이 되셔서 다스리실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아브넬을 떠나 보내니, 그가 평안히 떠나갔습니다. 다윗은 넓은 품을 갖습니다. 아브넬이 이스보셋을 배신하였으므로 다윗을 배신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품어줍니다. 다윗은 품이 넓은 사람입니다. 원수까지 품을 수 있는 마음이 가졌습니다. 다윗의 포용력이 강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면 원수와도 화목합니다. 다윗은 지금까지 모든 위험을 통과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보호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보호해주셨기 때문에 원수를 포용해도 도와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북쪽의 내분을 이용하여 인도하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아브넬의 무릎을 꿇게 하였습니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게 하여도 하나님이 보호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 때 마음이 넓어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면 사람들이 나를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을 포용해야합니다 욕하는 사람을 포용해야합니다. 우리는 관용해야합니다. 드디어 평화적인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전쟁에서 돌아온 요압)

 

"22 다윗의 신복들과 요압이 적군을 치고 크게 노략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오니 아브넬은 이미 보냄을 받아 평안히 갔고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아니한 때라"

 

그 때에, 다윗의 부하들이 요압을 따라 습격하러 나갔다가, 많은 노략물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아브넬은 그 때에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이미 그를 보내어서, 그가 무사하게 그 곳을 떠나갔기 때문입니다.

 

(아브넬을 모함하는 요압)

 

"23 요압 및 요압과 함께 한 모든 군사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요압에게 말하여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에게 왔더니 왕이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갔나이다 하니 24 요압이 왕에게 나아가 이르되 어찌 하심이니이까 아브넬이 왕에게 나아왔거늘 어찌하여 그를 보내 잘 가게 하셨나이까 25 왕도 아시려니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온 것은 왕을 속임이라 그가 왕이 출입하는 것을 알고 왕이 하시는 모든 것을 알려 함이니이다 하고

 

요압이, 함께 데리고 나갔던 군인을 모두 데리고 돌아오자, 누군가가 그에게 넬의 아들 아브넬이 임금님을 찾아왔는데, 임금님이 그를 그냥 보내셔서, 그가 무사하게 이 곳을 떠나갔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요압이 곧바로 왕에게로 가서 임금님이 어찌하여 이렇게 하실 수 있느냐고 항의하였습니다 아브넬이 임금님께 왔는데, 임금님은 어찌하여 그를 그냥 보내서, 가게 하셨냐고 따졌습니다. 넬의 아들 아브넬은, 임금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임금님을 속이려고 온 것이며, 임금님이 드나드는 것을 살피고, 임금님이 하고 계시는 일도 모조리 알려고 온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아브넬을 간첩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아브넬이 동생 아사헬의 죽여서 그를 모함한 것입니다. 자신의 입지를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브넬을 쫓아간 요압)

 

"26 이에 요압이 다윗에게서 나와 전령들을 보내 아브넬을 쫓아가게 하였더니 시라 우물 가에서 그를 데리고 돌아왔으나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

 

다윗은 아브넬의 합류를 통해 평화롭게 통일 왕국이 건설될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요압은 다윗에게서 물러나오자마자 사람들을 보내어서 아브넬을 뒤쫓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시라 우물이 있는 곳에서 그를 붙잡아서,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아마 다윗의 이름을 빌려서 데려왔을 것입니다. 다윗은 그 일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는 다윗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이 일을 하였습니다. 요압은 자신의 권력을 믿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하였습니다.

 

(아브넬을 죽인 요압)

 

"27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조용히 말하려는 듯이 그를 데리고 성문 안으로 들어가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로 말미암음이더라"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니, 요압이 그와 조용히 이야기를 하려는 듯이, 성문 안으로 그를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헤브론은 도피성이 있는 곳입니다. 성문은 재판을 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요압은 아브넬을 복수하였습니다. 요압은 거기에서, 동생 아사헬의 원수를 갚으려고, 아브넬의 배를 찔러서 죽였습니다. 아브넬이 아사헬을 죽인 것은 자기 방어적입니다. 아브넬은 아사헬을 죽이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두 번이나 반복하여 뒤로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전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요압은 경고도 없이 아브넬에게 복수하였습니다. 요압은 평화롭게 통일 이스라엘을 이루고자 하는 다윗의 큰 뜻을 알지 못하고 사사로운 감정을 좇아 행했습니다. 아브넬의 죽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을 신뢰할 수 없게 되었고 평화 통일은 요원하게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은 전보다 더 치열한 전쟁을 벌여야 할 형편이 되었습니다.

 

(요압을 저주하는 다윗)

 

"28 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29 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의 아버지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나 나병 환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떨어진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 .

 

다윗이 그 소식을 듣고서 넬의 아들 아브넬이 암살당하였으나, 나와 유다 나라는 주 앞에 아무 죄가 없다고 외쳤습니다. 오직 그 죄는 요압의 머리와 그 아버지의 온 집안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요압의 집안에서는, 고름을 흘리는 성병환자와, 나병환자와,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다리 저는 사람과, 칼을 맞아 죽는 자들과, 굶어 죽는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저주하였습니다. 다윗은 요압을 책망하고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개인적인 복수를 한 요압)

 

“30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그가 기브온 전쟁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아브넬이 그들의 동생 아사헬을 기브온 전투에서 죽였기 때문이라고 사무엘서 저자는 말합니다. 동생에 대한 원한 때문도 있지만 다른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아브넬이 다윗의 부하가 되면 자신과 라이벌이 될 것을 걱정합니다. 그는 자신에게 피해를 주면 하나님도 왕도 백성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피해준 자는 누구도 가차없이 처치합니다. 그는 매우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는 옹졸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작은 사람입니다. 우리 속에서 요압과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네가 나를 건딜 수 었어! 하며 분노하는 사람입니다. 등소평은 모택동에 의해서 자신의 아들이 평생 장애인이 됩니다. 그러나 그는 모택동을 인정하고 복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많은 사람들이 등소평을 존경합니다.

 

(아브넬의 죽음을 슬퍼하는 다윗)

 

"31 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도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가 32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왕이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

 

다윗은 아브넬을 위해서 국장을 치러주었습니다. 다윗은 요압을 비롯하여 자기와 함께 있는 온 백성에게 명령하였습니다. 너희는 옷을 찢고, 허리에 굵은 베 옷을 두른 뒤에, 아브넬의 상여 앞에서 걸어가면서 애도하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요압도 애도하라고 하여서 요압도 회개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다윗 왕도 몸소 상여를 뒤따라가며 애도하였습니다. 백성이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지내니, 다윗 왕이 아브넬의 무덤 앞에서 목을 놓아 울었고, 온 백성도 울었습니다.

 

(아브넬을 위하여 금식한 다윗)

 

"33 왕이 아브넬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이르되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 34 네 손이 결박되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차꼬에 채이지 아니하였거늘 불의한 자식의 앞에 엎드러짐 같이 네가 엎드러졌도다 하매 온 백성이 다시 그를 슬퍼하여 우니라 35 석양에 뭇 백성이 나아와 다윗에게 음식을 권하니 다윗이 맹세하여 이르되 만일 내가 해 지기 전에 떡이나 다른 모든 것을 맛보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하매

 

다윗 왕은 아브넬을 두고, 어찌하여 어리석은 사람이 죽듯이, 그렇게 아브넬이 죽었는가? 조가를 지어 불렀습니다. 그의 손이 묶이지도 않았고, 발이 쇠고랑에 채이지도 않았는데, 악한들에게 잡혀 죽듯이, 그렇게 쓰러져서 죽었는가 탄식하였습니다. 그러자 온 백성이 아브넬의 죽음을 슬퍼하며, 다시 한 번 울었습니다. 날이 아직 채 저물지 않았을 때에, 온 백성이 다윗에게 와서 음식을 들도록 권하니, 다윗이 오늘 해가 지기 전에, 내가 빵이나 그 어떤 것을 맛이라도 보면,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벌을 내리셔도 마땅하다고 맹세하였습니다. 다윗은 아브넬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며 애도하였습니다. 다윗은 사사로운 감정에 따라서 행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그는 성도 빼앗았지만 자신의 마음도 다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이기심과 미움을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핸리포드 이세는 브릿치를 데려왔습니다. 브릿치는 망하는 회사를 살렸습니다. 브릿치는 포드보다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포드는 브릿치를 깎아 내렸습니다. 링컨은 반대파 사람들을 많이 세웠습니다. 자신을 반대해도 나라에 유익한 사람들을 세웠습니다. 각료가 실수하면 내가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꺾지 말고 세우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왕을 신뢰하는 백성들)

 

"36 온 백성이 보고 기뻐하며 왕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37 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아니라

 

온 백성이 그것을 보고서, 그 일을 좋게 여겼습니다. 다윗 왕이 무엇을 하든지, 온 백성이 마음에 좋게 받아들였습니다. 다윗은 절대적인 신뢰를 얻었습니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에게서 비롯된 일이 아님을,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깨달아 알았습니다. 다윗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진심을 백성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백성들의 진심으로 백성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백성들이 지도자를 불신할 때 그 나라는 올바로 설 수 없습니다. 다윗은 백성들의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이스라엘을 평화로 통일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의 원칙을 따라갔습니다. 그러나 아브넬은 자신의 이익을 따라서 행했습니다 요압은 자신의 자존심을 따라서 행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 때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압을 제어하기 어려운 다윗)

 

"38 왕이 그의 신복에게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의 지도자요 큰 인물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39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

 

그런 다음에, 왕은 신복들에게 그대들이 아는 대로, 오늘 이스라엘에서 훌륭한 장군이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스루야의 아들들이 나보다 더 강하니, 비록 내가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라고 하지만, 보다시피 이렇게 약하다고 합니다. 스루야는 다윗의 누나입니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은 다윗의 조카들입니다. 이들이 군대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들을 통솔할 힘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악을 저지른 사람에게, 주께서 그 죄악에 따라 갚아 주시기만 바랄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도덕적인 문제와 별개로 요압을 경질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신뢰를 얻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사로운 감정이나 이해관계를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아서 행해야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야합니다. 아멘!

사무엘하 3장 강해 평화통일의 과제

사무엘하 31-사무엘하 321

요절 사무엘하 333 왕이 아브넬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이르되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

사무엘하 3장 강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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