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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무엘하 1장 강해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슬퍼한 다윗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4-14 00:00:00
조회수 : 3,872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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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장 강해 사울의 죽음을 애도하는 다윗

사무엘하 11-사무엘하 127

요절 사무엘하 1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전도서에는 슬픔이 웃음보다 낫다고 합니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합니다. 초상집에 가면 자신을 돌아봅니다. 인생이 뭔가? 내가 죽으면 사람들이 나를 뭐라고 할까 인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합니다. 초상집은 고통의 장소이지만 나의 삶을 결단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고통과 아픔을 느끼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암도 초기에는 아픔을 느끼지 못하므로 위험합니다. 나병이 위험하는 것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프고 힘들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고통을 느끼는 것은 복입니다.

우리는 나의 고통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고통도 느낄 수 있어야합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느끼는 사람은 더욱 복된 사람입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의 아픔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남의 아픔을 동참하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느끼고 슬픔을 느끼는 공동체가 살아 있는 공동체입니다. 사랑이 있는 공동체입니다. 부모 잃은 고아를 보고 실업자를 보고 애통해야 사랑이 나타납니다.

다윗은 원수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랑의 성품이 있었습니다. 비록 원수라도 하나님이 세우신 종이 죽을 때 함께 슬퍼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슬픔을 가진 사람, 사랑을 가진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윗이 하나님의 사랑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부른 사랑의 노래, 용서의 노래로 이스라엘이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사울의 죽음을 보고하는 사람)

 

“1. 사울이 죽은 후에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쳐죽이고 돌아와 다윗이 시글락에서 이틀을 머물더니 2. 사흘째 되는 날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영에서 나왔는데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그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매3. 다윗이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 하니 대답하되 이스라엘 진영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하니라 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너는 내게 말하라 그가 대답하되 군사가 전쟁 중에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가운데에 엎드러져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사울이 죽은 뒤에, 다윗이 아말렉을 치고, 시글락으로 돌아와서, 이틀을 지냈습니다. 시글락은 불레셋 진영에 다윗과 부하들이 가족들과 함께 머물러 있는 곳입니다. 사울이 죽은 지 사흘째 되던 날, 한 젊은 사람이 사울의 진에서 다윗에게로 달려왔습니다. 그는 옷을 찢고, 머리에 흙을 뒤집어 써서, 애도의 표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다윗에게 와서, 땅에 엎드려서 다윗에게 절을 하였습니다.

다윗이 그에게 네가 어디에서 왔느냐고 묻자 그가 다윗에게 자신은 이스라엘 진에서 가까스로 살아서 빠져 나왔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다윗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서 나에게 알리라고 물어보자 그가 이스라엘의 군인들이 싸움터에서 달아나기도 하였고, 또 그 군인들 가운데는 쓰러져 죽은 사람도 많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사울 임금님과 요나단 왕자께서도 전사하셨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는 아멜렉 사람)

 

“5. 다윗이 자기에게 알리는 청년에게 묻되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6. 그에게 알리는 청년이 이르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가 보니 사울이 자기 창에 기대고 병거와 기병은 그를 급히 따르는데 7. 사울이 뒤로 돌아 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8. 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그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9. 또 내게 이르시되 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 중에 있나니 청하건대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 10. 그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의 곁에 서서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는 왕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하니라

 

다윗이 자기에게 소식을 전하는 그 젊은이에게 사울 임금님과 요나단 왕자께서 전사한 줄을 네가 어떻게 알았느냐고 다그쳐 물었습니다. 다윗에게 소식을 전하는 젊은이는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갔다가, 사울 임금님이 창으로 몸을 버티고 서 계신 것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그 때에 블레셋의 병거와 기병대가 사울에게 바짝 다가오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사울 임금님이 뒤로 고개를 돌리다가, 자신을 보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가 사울에게 가까이 가보니 사울이 그에게 누구냐고 물어서 아말렉 사람이라고 말씀드렸다고 합니다. 사울 임금님이 아직 목숨이 붙어 있기는 하나, 괴로워서 견딜 수가 없으니 어서 자신을 죽여 달라고 부탁하였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보기에도, 사울이 일어나서 살 것 같지 않아서, 다가가서 사울이 부탁한 대로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합니다.

사무엘상에 보면 사울은 자살하여 죽었는데 아멜렉 사람은 다윗의 상을 받고자 거짓말한 것입니다. 사울을 죽인 다음에, 자신은 사울의 머리에 쓰고 있는 왕관을 벗기고, 팔에 끼고 계신 팔찌를 빼어서, 사울을 죽인 증거물로 이렇게 가져 왔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다윗의 원수 사울을 죽였으니 다윗에게 상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사울의 죽음을 슬퍼하는 다윗)

 

“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다윗은 자신의 원수 사울이 죽은 소식을 듣자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가 왔다고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여, 자기의 옷을 잡아 찢었습니다. 그와 같이 있던 사람들도 다윗을 따라서 모두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 가문이 칼에 맞아 쓰러진 것을 슬퍼하면서, 해가 질 때까지 울며 금식하였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영광이 사라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사라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사울을 사랑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다윗이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임금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장미를 가져왔는데 장미는 시들었습니다. 어린 아이의 웃음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는 하늘에 도착하였을 때 어른이 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에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를 가져왔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영원한 것입니다.

 

(사울을 죽인 자를 죽였습니다.)

 

“13. 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 다윗이 청년 중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16. 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다윗이 자기에게 소식을 전하여 준 젊은이에게 너는 어디 사람이냐고 물으니, 그는 이스라엘 땅에 거주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는 다윗왕이 자신에게 상을 주시고자 묻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다윗이 그에게 네가 어떻게 감히 겁도 없이 손을 들어서, 주께서 기름을 부어서 세우신 분을 살해하였느냐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부하 가운데서 한 사람을 불러서 가까이 가서, 그를 쳐죽여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명령을 받은 그 사람이 그를 칼로 치니, 그가 죽었습니다. 그 때에 다윗이 죽어 가는 그를 두고, 그가 죽는 것은 그가 한 말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그의 입으로 주님께서 기름을 부어서 세우신 분을 제가 죽였다하고 자신의 죄를 시인하였으니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합니다.

과거에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두 번이나 맞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기름부은 종이므로 죽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자신의 원수를 죽인 그에게 상을 주어야했습니다. 다윗은 자신보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함께 하신 자를 친 자는 하나님을 대적한 자라고 보았습니다. 다윗은 그에게서 하나님을 대적한 아멜렉 족속의 과거를 보았습니다. 다윗은 기회주의자를 가차없이 처단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슬픈 노래로 사울과 요나단을 조상합니다)

 

“17.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18.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다윗이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죽음을 슬퍼하여, 조가를 지어서 불렀습니다. 그것을 활 노래라 하여, 유다 사람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자기만 슬퍼할 뿐 아니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슬퍼하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모두가 사울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함께 하기를 원했습니다.

야살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그 조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개인적인 슬픔을 민족의 슬픔으로 만듭니다. 공동체의 슬픔으로 승화시킵니다. 개인적인 사랑을 공동체의 사랑으로 확대시킵니다. 함께 슬퍼하면 슬픔이 반감됩니다. 슬퍼할 때 분노와 미움이 치료됩니다. 우리가 슬픔을 표현할 때 우리의 상처는 치료 받습니다.

예수님은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도 우시고 예수님도 우시고 성령님도 탄식하십니다. 우리가 슬퍼할 때 하나님도 우리와 함께 슬퍼합니다.

 

(두 용사가 엎드려졌습니다)

 

“19.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20. 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이스라엘에게 우리의 지도자들이 산 위에서 죽었음을 알립니다. 이스라엘의 영광이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사라졌습니다. 가장 용감한 이스라엘의 군인들이 언덕에서 쓰러졌습니다. 이 소식이 불레셋 가드에 전해지지 않게 하라고 합니다. 이 소식이 불레셋의 아스글론의 모든 거리에도 전해지지 않게 하라고 합니다. 블레셋 사람의 딸들이 듣고서 기뻐하지 말게 하라고 합니다. 저 할례받지 못한 자들의 딸들이 사울의 죽음으로 환호성을 올리지 못하게 하라고 합니다.

 

(갈보아 사는 비를 내리지 말라)

 

“21.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

 

길보아의 산들 위에는 이제부터 이슬이 내리지 아니하고, 비도 내리지 말라고 합니다. 밭에서는 제물에 쓸 곡식도 거둘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길보아의 산에서, 용사들의 방패가 치욕을 당하였고, 사울의 방패가 녹슨 채로 버려졌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과 함께 온 땅이 함께 슬퍼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사울과 요나단은 사랑스러운 자였습니다)

 

“22. 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23.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원수들을 치고 적들을 무찌를 때에, 요나단의 활이 빗나간 일이 없고, 사울의 칼이 허공을 친 적이 없다고 사울과 요나단의 용맹을 예찬합니다. 사울과 요나단은 살아 있을 때에도 그렇게 서로 사랑하며 다정하더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떨어지지 않고 같이 죽었다고 위로합니다.

다윗은 사울을 사랑스러운 자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마음으로 사울을 사랑하였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의 죽음을 슬퍼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사울과 요나단이 독수리보다도 더 재빠르고, 사자보다도 더 힘이 세더니 죽었다고 애통해합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사랑스럽게 보았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인위적으로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마음으로 사랑스러웠습니다.

시편 16편에 보면 다윗은 성도가 존귀한 자요. 기쁨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성도를 사랑하였습니다.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자도 사랑스럽게 보이는 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모든 성도들이 사랑스럽게 보여야합니다. 다윗이 왕의 자격이 있는 것은 사울을 사랑한 것입니다. 지도자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예전에 아홉 살난 신랑이 있었습니다. 하두 찡찡대서 나이많은 아내는 신랑을 지붕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갑자가 시아버지가 들어왔습니다. 신랑이 진실을 말하면 아내는 소박맞는 것입니다. 신랑은 여보 큰 호박 딸까요? 작은 호박 딸까요? 물었습니다. 아홉 살 난 신랑이지만 아내에 대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아내는 평생 동안 남편을 하늘처럼 받들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심하게 꾸짖었습니다. 무서운 아버지였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에 대한 서운한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한번은 아들이 등록금을 다 썼습니다. 아버지는 인자한 얼굴로 오셔서 시장에 가서 국밥 한 그릇을 사주셨습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최고로 여기며 평생을 살았습니다.

 

(사울의 죽음을 슬퍼하라고 합니다)

 

“24.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25.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딸들에게 울긋불긋 화려한 옷을 입혀 주었습니다. 그들의 옷에 금장식을 달아 주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딸들에게 자신들을 도와준 사울을 애도하며 울라고 합니다. , 사울과 요나단 두 용사들이 전쟁에서 쓰러져 죽었다고 탄식합니다. 요나단은 어쩌다가 산 위에서 죽어 있느냐고 탄식합니다.

 

(요나단은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습니다)

 

“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27.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다윗은 자신의 형 요나단이 자신에게 심히 아름다우므로 형 생각에 나의 마음이 아프다고 고백합니다. 형이 자신을 그렇게도 아껴주었다고 합니다. 자신을 끔찍이 아껴 주던 형의 사랑은 여인의 사랑보다도 더 진한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요나단은 왕의 계승까지도 다윗에게 양보하였습니다. 다윗은 요나단의 사랑을 받았고 요나단을 사랑하였습니다. 애통하는 마음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긍휼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애통하면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애통하지 않으면 나의 마음에 미움과 분노가 사라집니다. 그들은 부부보다 깊은 우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어쩌다가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무기들이 버려져서, 쓸모 없이 되었느냐고 탄식합니다.

다윗이 이렇게 사울과 요나단을 슬퍼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사랑하였으면 사울은 죽어야 마땅합니다. 그의 죽음은 큰 기쁨입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사울을 사랑하였습니다.

잠언 2417절에는 원수가 죽을 때 기뻐하지 말라고 합니다. 함께 아파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기름부어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사울을 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아직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자였습니다. 실로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입니다.

지금 교회가 많이 타락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이 타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들을 비판할 수는 없습니다. 이들을 심판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다만 분별하고 인격적으로 절차에 따라서 회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주의 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타락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사랑하며 존경심으로 대해야합니다. 이들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여겨야 합니다. 제가 이들을 깊은 사랑과 존경심으로 대하겠습니다. 제가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 중심으로 사람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무엘하 1장 강해 사울의 죽음을 애도하는 다윗

사무엘하 11-사무엘하 127

요절 사무엘하 1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사무엘하 1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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