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4장 강해 여호와의 영으로 되느니라
스가랴 4장 1-스가랴 4장 14
요절 스가랴 4장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성전건축과 하나님 나라의 건설이 어떻게 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사람이나 물질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등잔대와 감람나무 환상)

1절을 보십시오.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스가랴에게 말하는 천사가 다시 와서 스가랴를 깨웠습니다. 스가랴는 마치 잠에서 깨어난 사람 같았습니다. 스가랴는 역시 인간인 만큼, 성령의 깨워주시는 은혜가 아니면 그의 마음이 하늘의 것을 생각하게 되지 못합니다. 사람은 그 마음이 항상 땅의 것에 매어 있습니다. 혹자는 여기 깨운 다 함은, 벌써 받은 계시 (3장에 기록되어 있음)에 놀라서 거기에 집중 된 스가랴의 마음을 돌이켜 일으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2-3절을 보십시오.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스가랴는 의식을 회복하고 성전 성소에 놓여 있는 순금 등대 환상을 보았습니다. 등대는 일곱 가지로 되어서 불을 밝힙니다. 일곱 가지는 여호와의 영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곱가지 성품입니다. 에스라의 환상 속에 등대는 성전의 등대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옆에 있는 두 감람 나무에서 기름이 각 등잔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두 감람나무가 등잔에 기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순금은 가장 고귀한 금속인데 여기서 그 변치 않는 성질을 생각하여 하늘의 것을 상징합니다. 등대는 성전을 의미하고 신약에서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릇은 바리(鉢)와 밭은 그릇인데 기름을 저장하기 위 한 것이고, 등잔은 불타는 심지를 넣은 등 자체를 가리킵니다. 각기 등잔에 있는 일곱 관은, 등잔에 기름을 흘려 들이기 위한 것입니다. 두 감람나무는 기름을 보내주기 위한 것입니다. 두 감람나무는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두 사람을 말합니다 뒤에 보면 그들은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을 말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되는 성전건축)

4-6절을 보십시오.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선지자는 여기서도 계시의 의미를 알려고 사모합니다. 그렇게 진리를 탐구하는데 대하여 천사는 가르쳐 주기를 원합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아는체 하지 않고 정직하게 그 무식을 고백하며 알고자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 을 물리치지 않으십니다. 하늘나라의 오묘한 진리는 간절히 사모하는 자만이 깨닫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께서는 성물을 개에게,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시지 않기 때문입니다(마7 :6).

하나님은 등대 환상을 통하여 성전 건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보여주십니다. 등대에서 기름은 성령을 말합니다. 등대에 불이 밝게 빛난다는 것은 성전 건축이 완성됨을 의미합니다. 성령께서 성전에 흘러들어가 불을 밝히듯이 성령께서 기름을 부어주신 두 명의 종을 통하여 친히 성전 건축을 마치실 것입니다. 스룹바벧이 건축하기 시작한 성전이,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필경 산과 같은 난관을 극복하고 준공되어 하나님의 진리를 비취는 등대의 역할을 하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장차 오실 메시야(그는 스룹바벧에게서 예표되셨던 참 스룹바벧이심)꼐서 세우실 신약 교회를 상징합니다. 순금등대가 두 감람나무에서 공급되는 기름으로써 그빛을 발함과, 이스룹바벨이 세울 성전(또 그것이 예표한 신약 교회)은 성령의 능력으로만 성립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힘이라는 것은, 이 세상에 속한 각양 세력(예컨대 부 력, 병력 등)이고, 능이라는 것은, 개인의 정력이나 담력 같은 것을 가리킵니다. 성전건축은 사람의 힘이나 능력으로 되지 않습니다. 경제력이나 노동력으로 되지 않습니다. 성전건축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됩니다. 성전건축은 일반적인 집을 건축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전건축은 영적인 일입니다.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성전 건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장애물을 사라지게 하심)

7-9절을 보십시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스룹바벧의 성전 재건 공사를 반대하는 세력이 비록 큰 산악 같을찌라도,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하여 그것은 평지와 같이 변합니다. 머릿돌은 건축이 완필된 때에 집 기초에 놓는 것입니다. 머릿돌을 내어 놓는 것은 그 건축의 마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스룹바벧이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쳐 은총 은총이 그에게 (원오에는 文法上 女性인 고로 건물에게라는 뜻임) 있을찌어다 할 것이라고 기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그 기도가 하필 그 준공하는 순간에만 있으리라는 뜻이 아니고 그 건축 공사하는 동안에도 계속하여 있음을 암시합니다. 성전 재건하는 동안 큰 무리의 외치는 기도는 그 공사를 격려하여 돕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기도가 가장 힘있게 돕습니다. 은총 은총이라고 거듭 말함은, 그 일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될 수 있음에 대하여 역설함입니다. 건축을 하는데는 많은 산과 같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도비야의 방해도 있었습니다. 같은 민족인 사마리아 사람들이 방해했고 사마리아 총독이 방해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그 장애물이 평지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스룹바벨에게 은총을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하나님이 친히 이루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는 선지자의 이말은 종종 반복됩니다 . 그것은, 그의 전하는 바가 하나님 말씀밖에 다른 것이 전연 없다는 역설입니다. 임하여 라는 말을 보아서, 그 말씀은 자기 밖에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작하신 것을 반드시 마치십니다. 이런 의미에서도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십니다(빌1:6 계1:8). 그가 스룹바벧을 시켜서 성전을 재건하게 하셨으니 그가 또한 스룹바벨로 하여금 그 일을 마치게 하실 것입니다. 이 말씀은, 원수들의 방해로 인하여 성전 재건 공사를 중단하고 있는 유대인들을 위로하여 격려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이것은, 계시를 설명하는 천사가 하나님의 보내신 자인 사실을 알게 되리라는 뜻입니다. 스룹바벧이 재건하는 성전이 필경 완성될 때에는 이 천사의 예고한 대로 됨이니, 그것을 보는 자는 그 천사가 진정한 하나님의 사자인 것을 압니다.

예수님은 세계 선교를 명령하실 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데도 산과 같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오시면 친히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십니다. 온세계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건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스가랴는 공통적으로 오직 이라는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우리는 오직 성령을 의지할 때만이 세계선교를 하고 복음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간절히 성령을 사모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성전 건축이 완성될 것임)

10절을 보십시오.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그때의 성전 재건이 원수들의 방해로 인하여 미천해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 더러 이런 미천해 보이는 시기를 멸시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일은 처음에는 미천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 운동이 역시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미천한 것입니다. 스룹바벧의 성전 재건 공사가 그때에 미약해 보였으나 필경 완성될 이유는,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모르심이 없으신 전지하신 성령꼐서 그 일을 성사시키겠기 때문입니다. 일곱은 완전을 의미하는 수이니, 일곱 눈은 무소부지하신 성령을 비유합니다. 다림줄이 스룹바벧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 곧, 일곱 눈이 스룹바벧의 성전 재건 공사를 위한 다림줄을 기뻐하신다는 뜻입니다. 성령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완성되지 않겠습니까? 성전 건축을 멸시하던 자들은 스룹바벨이 성전을 건축하자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을 봅니다. 등대가 일곱인 것은 하나님의 눈이요. 성령의 일곱 가지 성품을 의미합니다. 성령은 혀호와의 영이요. 지혜의 영이요.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입니다. 성전이 건축된 곳에 성령께서 친히 함께 함께 하셔서 어둠을 밝혀주십니다. 어뭄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어주십니다.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에 함께 하십니다.

(기름 부음 받은 두 사람)

11-14절을 보십시오.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스가랴의 질문은, 그가 진리 를 알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나옵니다. 그는 계시의 뜻을 모른는 그대로 무관심하게 지나가지 않습니다. 천사는 위의 선지자의 질문(11,12)에 대하여 곧바로 그 묻는 뜻을 알 려주지 않고,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하면서 그로 하여금 그의 무식을 안타깝게 느끼도록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계시의 진리를 가르쳐 주시는 방법입니다. 그는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그는 사람이 간절하여지기까지는 줄 것을 주시지 않고 시간을 잡으십니다. 기름 발리운 자 둘이라는 말은, 문자역대로 기름의 아들 둘이라고 합니다. 기름 발리운 것이 이들의 특징입니이다. 이들은 제사장과 왕입니다.(레21:10 삼상10:1). 주 앞에 모셔 섰다 함은, 하나님의 시키시는 일에 즉각 순종하려고 대비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둘은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벧을 가리킵니다. 이 둘은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서 성령의 은혜를 풍성히 받아 하나님의 교회에 공급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장과 지도자를 통하여 그곳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주의 종들을 통하여 성령으로 성전 건축을 완성하십니다.

두 감람나무는 바로 제사장과 왕입니다. 제사장과 왕의 직분을 함께 하시는 분은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성령을 충만히 공급하여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을 추시고 성령의 불을 밝혀주십니다. 이 불이 지금도 친히 교회를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십니다. 성령께서 한 사람 한 사람 변화의 역사를 이루시고 캠퍼스 복음역사를 이루십니다. 이것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의 힘으로 가능합니다. 아멘!
스가랴 4장 강해 여호와의 영으로 되느니라
스가랴 4장 1-스가랴 4장 14
요절 스가랴 4장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