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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스가랴 1장 강해 더 가까이 가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11-06 00:00:00
조회수 : 2,762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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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1장 강해 더 가까이 오라
스가랴 1장 1-스가랴 1장 21
요절 스가랴 1장 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열조에게 진노하신 하나님)

1-2절을 보십시오.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여호와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다리오왕 일년입니다. 다리오 왕 이 년 팔 월은 B.C.520년 10-11월에 해당 됩니다. 학 1장1에 따르면, 학개 역시 그의 예언 사역을 다리오 왕 이 년 유월 첫날, 곧 B.C.520년 8월 29일에 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가랴는 학개와 동시대 사람이었습니다. 이 두 선지자들의 사역은 공통적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을 독려하여 성전 재건을 돕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스가랴는 영적 갱신에 보다 실질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2-6절). 바벧론에 붙잡혀 갔던 포로들이 이스라엘로 귀환할 즈음에는 왕이 없었기 때문에, 학개의 경우와 같이 스가랴도 유다의 군주이며 페르샤 왕인 다리오 통치년도로써 연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벨론 포로에서 이미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성전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였습니다. 선지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나비는 하나님에 의해 대변인으로 부르심을 받는 자를 의미합니다. 스가랴가 자신을 특별히 선지자로서 묘사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받았음을 확증해 주는 것입니다. 스가랴는 또한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스가랴 가문의 이 세 사람의 이름의 뜻은 주께서 기억하시고, 축복하실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등인데, 이를 다시 정리하면, 주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기억하사 적절한 시기에 축복하실 것이다라는 말이 됩니다. 이는 스가랴서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잇도는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귀환 한 제사장 중 한 명입니다(느 12:4,16). 스가랴는 포로 중에 태어났으며, 이스라엘로 귀 환할 당시에는 상당히 어렸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기 전에는 제사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이스라엘 조상들이 왜 포로로 잡혀갔는지를 말합니다. 조상들이란 말의 문자적 번역은 아버지들인데, 셈계 언어 에서 아버지는 할아버지나 선조를 뜻하기도 합니다. 조상들은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심히 진노하셨습니다. 스가랴는 거룩하시고 정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죄를 처벌하셨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시작합니다. 언약의 하나님은 포로 이전의 조상들이 언약을 파기한 것에 대해 보응하셨습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여태까지 살았던 포로 생활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의 직접적인 결과임을 다시 한번 강조함으로써 백성들이 죄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권면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권면)

3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자기 선지자를 통해서 전달된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은 간략히 말해서 내게로 돌아오라...그러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는 것이었습니다(말 3:7). 이스라엘 사람은 포로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온전히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스가랴는 이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오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가 더 가까이 가면 하나님도 이스라엘에게 돌아오십니다. 하나님은 만군의 하나님이십니다. 만군의 하나님이 돌아오셔서 그들을 도우십니다. 스가랴에게 권위를 부여하신 만군의 여호와는 역사의 주권자로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주관하사 자신의 뜻을 성취시키십니다. 스가랴는 여호와의 진노에 이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언급합니다. 선지자는 여기에서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을 개인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조건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회개의 촉구를 세 번이나 만군의 여호와의 권위 있는 선언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오면, 여호와께서는 저주 대신에 축복을 가져다주십니다.

(선조를 타산지석으로 삼을 것)

4절을 보십시오.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하나님은 옛적 선지자를 통하여 조상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였습니다. 조상은 포로기 이전 사람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옛적 선지자들은 이사야, 하박국, 예레미야 등과 같은 포로기 이전 선지자들로서, 바벧론 침략의 위협을 경고했던 자들입니다. 여기서 인용 되고 있는 선지자의 말은 어느 특정 선지자의 글에서 발췌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백성 의 잘못을 경고하였던 포로기 이전 선지자들의 일반적인 메시지의 내용입니다(렘 35:15). 악한 길. 악한 행실이란 말은 포로기 이전 열조들의 사악한 행위를 강조하기 위한 비슷한 단어의 중복 표기입니다. 우리가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보았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숭배를 버리고 부정부패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이 이를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상들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5,6절을 보십시오. “너희 조상들이 어디 있느냐 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내가 나의 종 선지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과 내 법도들이 어찌 너희 조상들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조상들이 받은 재앙의 성격에 대해서 분명히 언급합니다. 하나님은 조상들이 어디 있느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는 이 수사적 의문에 대한 답은 분명합니다. 재앙을 당했 던 선조들과 그들에게 재앙을 경고했던 선지자들은 모두 이미 죽고 없다는 것입니다. 이 들 선지자들 중에 어떤 이들은 그들의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들은 죽었으나 하나님의 종 선지자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과 법도는 성취되었습니다. 선지자들을 종으로 지칭한 것은 그들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영예로운 칭호였습니다. 종은 이스라엘의 왕이시요, 전세계의 주권자이신 여호와를 섬기는 귀한 특권이었습니다. 그런 직무를 맡는다는 것은 높이 들림받은 것이지, 결코 천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말과 법도라고 하는 것은 율법의 특별 규정 조항을 뜻하는데, 여기에는 율법을 어겼을 경우 그에 따르는 위협과 저주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성령이 선지자들을 감동시킨 이상(벧후 1:21), 설사 그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종 선지자들을 통해서 전달된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하여 망하게 하셨습니다. 유다는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이미 사라졌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성취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십니다.(사 40:6-8). 유다가 포로로 잡혀가는 사건은 민족의 멸망을 뜻하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서 민족 지도자들이 모두 제거되었고 또 국가 제도도 모두 파괴되고 말았습니다(겔 37:11). 이것은 신 28:15,45에 언급되고 있는 저주의 경고가 직접적으로 성취된 사건입니다. 에스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행하셨도다란 말이 신명기에서도 그대로 쓰였습니다(사 55:10,11 렘 1:12). 이런 상황은 예수 그리스도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즉 백성들의 불순종과 불신앙,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배척 등으로 인해서 그들은 파괴되고 흩어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주 조항뿐만 아니라 신 28:2에 언급되어 있는 축복 조항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무튼 이곳에서 언급되고 있는 말씀의 취지는 분명합니다. 즉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의 사자들이 이미 죽고 없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뜻하신 바를 그대로 이루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전의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붉은 말을 탄 한 사람의 환상)

7,8절을 보십시오. “다리오 왕 제이년 열한째 달 곧 스밧월 이십사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 내가 밤에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기로” 다리오왕 제이년에 스가랴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하나님께서 밤중에 스가랴에게 보여주신 환상들이 나타납니다. 첫 번째 환상은 전체 환상들의 제목에 해당 하는 일반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나머지 환상들은 이 환상에 대한 세부적 사정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모두 8개의 환상으로, 이곳에서 17절까지는 그 첫 번째 환상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계획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들 8개의 환상들의 주요 항목들을 짚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서론적 말씀이 나오고, 그런 다음 스가랴가 본 환상이 묘사됩니다. 그리고 선지자가 이 환상의 뜻이 무엇인지를 묻는 장면이 등장하고 천사의 설명이 뒤따릅니다. 또한 이 환상들 중 네 가지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고 있습니다.(1:14-17 2:6-13 4:6-10 6:9-15). 이어서 보다 상세한 메시지가 소개됩니다. 미래의 축복에 대한 약속을 하십니다.

첫 번째 환상이 주어진 때는 다리오 왕 이 년 십일 월 이십사일입니다. 이 날은 B.C.519년 2월 15일에 해당되는 것으로서 앞서 언급된(1:1) 회개의 촉구가 있은 지 약 석 달이 지난 때였습니다. 첫 번째 환상이 주어진 스밧월 이십사 일에서부터 정확히 다섯 달 전 이십사 일에는 성전 재건이 재개되었습니다(학 1:14,15 2:10). 아마 이날은 자기 백성이 순종한 것으로 인해서 하나님이 특별히 기뻐하셨던 날이었음이 분명합니다. 스가랴는 밤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7절에서 17절까지 시작되는 첫 번째 환상의 근본적인 내용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비록 고난을 당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이 백성을 위해 열심을내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그들의 성읍들, 그리고 성전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 환상은 11월24일 밤 동안에 주어진 것입니다. 스가랴가 보았는데 보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라아''''는 NIV영역 성경에는 환상을 가지다(I had a vision)로 번역되었는데, 바른 번역입니다. 이 동사는 민 12:6 사 30:10 합 1:3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 이 동사는 근거하여 선지자를 가리키는 또 다른 명사, 곧 보는 자(선견자, seer)란 말이 나왔을 것입니다.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서 있었습니다.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말과 백마가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이래 서 있었습니다. 11절을 보면, 붉은 말을 탄 이 사람은 여호와의 사자(천사)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계 6:4에도 붉은 말이 나타나고 있는데, 거기서 그 붉은 말은 전쟁과 죽음의 도구인 칼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마 여기서는 색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사 63:1-6). 또한 화석류나무는 향기로운 냄새를 내는 도금양 나무를 말하는 것 으로 보이는데, 느 8:15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항상 푸른 잎을 가진 나무로서 초막절과 관련되며, 그 절기의 자은 오두막을 짓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메시야 왕국에서의 축복을 묘사하고 있는 사 41:19과 55:13에도 이것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나무는 미래의 희망과 약속을 암시하는 듯하며, 바벨론 포로에서의 회복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탄 사람 뒤에는 홍마와 자마와 백마가 있었는데, 아마 그 말들 위에도 기사가 타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여호와의 사자가 거느린 천사들의 무리인 것 같습니다. 백마는 보복과 승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계 19:11,14)

(잘 살고 있는 이방인들)

9-11절을 보십시오. “,내가 말하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니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 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천사에게 말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더이다 하더라” 스가랴는 매우 공손하고 경외하는 말(''''내 주여'''')로 이 환상의 뜻이 무엇인지를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해석하는 천사가 자신이 그 뜻을 설명할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이런 내용은 13,14,19절 4:1 5:10 6:4 등에도 나타납니다. 스가랴의 질문에 대해 천사가 설명해주십니다.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는 온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낸 자들입니다. 다른 말탄 사람들은 땅 곳곳을 살피라는 명령을 받고 여호와에 의해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입니다. 페르시아 군주들은 날쌔고 용맹스러운 사자 들을 제국 곳곳에 보내어 국사를 알리게 했는데, 여호와께서도 그와 같이 이들 사자들을 땅 곳곳에 보내사 그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알고 계십니다. 그들은 온 땅에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8절의 화석류나무 사이에 붉은 말을 탄 한 사람 여호와의 사자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붉은 말을 탄 그는 여호와의 군대, 곧 다른 말탄 사람들을 지휘하는 우두머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여호와의 사자가 종종 여호와 자신과 동일시되어 나타납니다 (3:1,2 창 16:11,13 18:1,2,13,17 22:11,12 출 32 수 5:13 삿 2:1-5 6:11,12 겔 43:6,7). 다른 말탄 사람들은 그에게 전세계가 안전하고 평안하다는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무사 안일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당시 제국은 외적으로 평안하였고, 침략의 위협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예루살렘은 성전 건축이 중단되었다가 재개 되었고, 인근 민족의 모욕과 침략을 받고 있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바벨론이 잘 살고 있었을 보고 하였습니다.

(천사의 중보기도)

12-1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려 하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여호와의 천자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쇠퇴해 있고 짓밟혀져 있던 이스라엘 중에 여호와의 사자가 임재하십니다. 이스라엘을 위해 진지하고도 애정이 깃든 중보기도를 하십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유다 백성을 위해 간청하기 위해 앞으로 나섰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망한지 70년이 자났습니다. 이스라엘은 황폐하였습니다. 바벨론은 잘 살고 있었습니다. 앞서 보고했던 말탄 자들은 열방중에 평온과 정온이 있다고 보고했는데,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들을 실망시켰을 것입니다. 그들은 시온에 대한 축복과 은혜가 임할 징조의 하나로서, ''''열방 중에 혼란''''이 있다는 말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사자가 간구하고 있는 내용을 보면, 우리의 중재자이시며 대제사장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를 연상시십니다(요 17장). 이제 하나님은 천사의 기도를 듣고 이스라엘을 위로하십니다. 12절에서 중재했던 자가 여호와의 사자였긴 하지만, 여호와의 대답은 스가랴에게 해석해주는 천사에게 곧바로 주어졌으며, 그를 통하여 스가랴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여호와는 선한 말씀과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였습니다(사 40:1,2). 이러한 말씀은 이후 14-17절에서 계속됩니다

(열국에 진노하시는 하나님)

14,15절을 보십시오.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질투하기까지 크게 사랑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위하여 ''''질투''''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해 배타적 권리를 가지신 여호와의 언약 개념에 근거하여 거룩한 분노를 하고 계십니다.(하나님은 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은 조금 노하였지만 이방 나라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받습니다. 여기서 스가랴는 예루살렘과 시온을 해친 열국에 대한 진노를 선포함으로써 고난받는 이스라엘을 위로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열국에 대해 진노하시는 까닭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도구임을 망각하고 자만하여 난폭하게 행동했기 때문입니다(사 10:5-7,12). 하나님은 현재 평온한 열국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쓰셔서 이스라엘을 징벌하셨지만 이들은 너무 심하게 이스라엘을 징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히 사랑하여 열국을 심판하십니다.

(성전 건축의 약속)

16,17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김으로 돌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돌아오셔서 예루살렘 성전을 온전히 건축하십니다. 이 말씀은 13절에 서 언급된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을 보다 긍정적이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입니다. 문두에 나오는 그러므로란 어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대해서 질투하기까지 분노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다음에 언급되는 약속의 말씀이 성취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12절에 언급된 여호와의 사자의 중보에 대한 응답으로서, 예루살렘에 대한 자신의 자비를 다시 보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겔 43:1-5 48:35). 내 집 곧 성전이 재건되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가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것임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구약의 몇몇 성구들을 비교해보면, 성전 건축이 완성되어 봉헌된 때는 B.C.516년 (스 6:15,16)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성전 건축의 완성은 본절과 다음절의 약속이 완전히 성취되는 초기 국면이었습니다(사 2:2,3 렘 31:38-40 겔 40-42장 행 15:14-18, ). 예루살렘 성읍은 넘치도록 다시 풍부해집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다시 택한 성으로 만들어 위로하십니다. 하나님이 돌아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는 넘치도록 풍성해집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회복과 번영을 예고함으로써 다가올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대망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흩은 뿔)

18-19절을 보십시오. “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개의 뿔이 보이기로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뿔이니라 ”본절에서 21절까지는 두 번째 환상으로, 네 뿔과 네 명의 대장장이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 두 번째 환상과 다음에 이어지는 세번째 환상은 13절과 17절에 약속된 위로를 근거로 제시됩니다. 특별히 두 번째 환상에서는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열방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크게 진노하심으로 이 약속이 실현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환상(2:1-13)은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셨던 번영을 보증함으로써 그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뿔을 꺾으시는 하나님)

20,21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대장장이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내가 말하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그 뿔들이 유다를 흩뜨려서 사람들이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니 이 대장장이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의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흩뜨린 여러 나라의 뿔들을 떨어뜨리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스가랴의 질문과 천사의 대답이 이루어집니다. 이전에 네 개의 뿔이 이스라엘을 흩었습니다. 하나님은 대장장이를 보내서 네 개의 뿔을 꺾으십니다. 이곳의 네 뿔은 유다와 이스라엘, 그리고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그 백성들을 다 흩어버렸던 열방들을 뜻합니다. 탈굼역은 이 네 뿔을 네 나라로 번역하였고, 어떤 학자는 이를 다니엘 2장과 7장에 언급되고 있는 세계의 네 제국, 곧 바벧론, 메대바사, 그리스, 로마, 혹은 앗수르, 애굽, 바벧론, 메대-바사등 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네 뿔을 특정한 나라와 연관시켜 제 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시대이건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대장장이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꺾은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이들 대장장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네 뿔이 단 2장과 7장의 네 제국을 상징한다고 보는 자들의 견해로서, 이들 장인들 역시 이들 네 제국을 상징한다는 주장입니다. 이들 장인들은 과거에 이스라엘을 괴롭 혔던 나라들을 징벌하기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백성들로서, 애굽, 바벨론, 페르시 아, 그리스 등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나라 를 규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무튼 저자가 말하려는 핵심은 이스라엘의 모든 대적들이 궁극적으로는 패배하고 말 것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강대국의 교만을 심판하십니다. 유다를 헤쳐서는 70인역은 그리고 이스라엘을 산산조각 내버린이라는 말을 첨가했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열국들이 모두 하나님이 일으킨 세력에 멸망당합니다. 이는 바사에 의해 열강이 정복당함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해 완성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은 이스라을 사랑하여 이스라엘에게 돌아오십니다. 이스라엘을 재건하시고 풍성하게 축복하십니다. 그리고 대적자들을 심판하여 멸절하십니다. 하나님이 징계하신 이유도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후에도 이들은 온전히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을 떠나서 악을 행하였고 이스라엘은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친히 육신의 몸을 입고 베들레헴에 오셨습니다. 그분을 영접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심히 번성하고 풍성하고 강성하게 하십니다. 주님 제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십니다. 제가 말씀과 기도로 돌아가겠습니다. 제가 온전히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하나님은 저와 천안을 넘치도록 축복하여주실 것을 믿습니다. 제게 오셔서 풍성하게 하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스가랴 1장 강해 더 가까이 오라
스가랴 1장 1-스가랴 1장 21
요절 스가랴 1장 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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