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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시편 119편 강해(7) 137-160메시지 날이 밝기 전에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1-10-08 00:00:00
조회수 : 3,185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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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강해 7(137-160) 날이 밝기 전에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시편 119137-시편 119160

요절 시편 119147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시인은 지금 고난 중에 있습니다. 죽음의 위험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잡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를 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말씀을 바라며 말씀을 잡고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기도가 시인을 살렸습니다.

 

(주의 판단은 옳습니다)

 

137,138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 주께서 명령하신 증거들은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니이다

 

사람의 판단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나의 판단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나의 판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의 판단입니다. 우리에게 주님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여호와의 판단은 공의로우시고 옳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셔서 의인에게 상 주시고 악인은 징벌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궁핍한 자나 억울한 자를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판단을 넘어서 계신 분이며 아무도 그를 송사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고 판단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고 율법으로 판단하시고 회개한 자를 용서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판단은 항상 의롭습니다.

이스라엘이 포로생활한 것도 옳습니다. 그들이 포로에서 돌아온 것도 옳습니다. 그들이 핍박을 받은 것도 옳습니다. 안 좋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옳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시는 모든 일은 다 옳습니다.

주님은 지구를 자전 공전을 시키듯이 정확하게 행하십니다. 주님이 명령하신 증거들은 의롭고 지극히 성실합니다. 당신은 의로움과 월등한 신실함으로 당신의 증거들을 명령했습니다.

이미 선포된 하나님의 의지인 율법의 특성은 의롭고 신실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의롭고 우리가 확신을 둘 만합니다. 율법은 반드시 성취될 약속과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율법은 우리가 전폭적으로 신뢰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율법의 특성은 불의한 자가 만든 불의한 법령의 특성과 대조를 이룹니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가 항상 신뢰하고 의지할만합니다.

우리는 의롭게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합니다. 의롭고 성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어떤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삼킬 정도로 말씀을 사랑합니다)

 

139-143절을 보십시오. “내 대적들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정이 나를 삼켰나이다 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다 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대적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시인은 의로운 분노를 합니다. 그는 대적이 하나님과 율법에 대해 무관심했기 때문에 분노합니다.

시인의 대적들은 하나님의 대적입니다 하나님의 대적들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들이 말씀을 떠나서 악을 지었습니다.

시인은 이들을 보자 이들에 대해서 분노하고 주님을 향한 사랑이 불타올랐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열심이 자신을 삼켰습니다. 그는 광신주의로까지 나갈 수 있는 정열적인 것, 배타적인 헌신을 하였습니다. 그는 거룩한 열심, 정열을 가졌습니다. 그는 분노로 힘이 고갈될 정도였습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의 영예를 유지시키려는 열심을 크게 낸 나머지 그 힘이 고갈될 정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예수님의 시대에 주의 전에서 말씀을 가르치지 않고 장사를 하였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각오하고 말씀을 사랑하고 죄와 싸웠습니다. 주의 전을 더럽히는 자들을 책망하였습니다. 시인은 주의 말씀은 의롭고 심히 순수하므로 자신을 삼킬 정도로 주님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제된 순수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율법은 찌끼와 불순물이 다 제거된 값비싼 순금과도 같이 순수하고 진실합니다. 말씀은 역사 속에서 검증되었습니다. 말씀은 진정성이 있습니다. 말씀은 불순물이 없으므로 헛된 것이 없으므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습니다.

그는 말씀이 자신을 구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성격 자체가 너무도 순결하고 진실되기 때문에 사랑하였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사랑하는 것이 참 성도가 가져야 할 말씀에 대한 바른 태도입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자는 환난을 당합니다. 시인은 미천한 신분에 있어서 높은 지위를 가진 대적에게 멸시를 당합니다. 그는 수가 적었고 나이가 어래고 신분이 낮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능하고 보잘것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는 대적들에 의해서 비난과 조롱을 당하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는 주목의 가치도 없는 존재로 위급함을 당하고 멸시를 당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대로 경건하게 살려고 하였기 때문에 멸시를 당합니다. 주님도 인간들의 멸시를 받으셨고 사도들도 그랬습니다. 오고가는 모든 시대의 위대한 신앙가들이 대부분 그랬습니다. 그는 멸시 중에 주의 법도를 잊지 않습니다. 그는 멸시 중에서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이 주는 힘으로 환난을 이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높이면 하나님도 우리를 높여주십니다. 주님은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힘쓰는 성도를 구원하고 지속적 보호를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약대로 오고 가는 모든 세대 그리고 모든 곳에 사는 택한 백성을 보호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죽으신 예수님을 무덤에서 살리심으로 영원한 의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입니다. 주의 법은 인생의 궁극적 의의와 지침을 전해주는 진정한 의미의 진리 그 자체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법을 깨닫는 자는 참진리가 무엇인지 깨달은 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인은 영원한 주의 계명을 사랑하여 즐거움으로 삼습니다. 시인에게 환난과 우환이 미쳤으나 주님의 말씀이 주는 즐거움으로 환난을 극복합니다. 세상적인 즐거움으로 이기지 않습니다. 그는 각종의 육체적 고통과 억압적이고 긴박한 상황을 말씀으로 극복합니다. 그는 이런 위기에서 말씀을 즐거움으로 삼습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하고 존변연이 고난을 받을 때 말씀으로 고난을 극복합니다.

 

(말씀을 잡고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144-146절을 보십시오.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키리이다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증거들을 지키리이다"

 

시인이 환난 중에 의지하는 주의 증거들이 영원히 의롭습니다. 주의 증거는 영원히 의롭다고 반복됩니다. 하나님의 의지의 표현인 증거는 참진리이며 공의롭습니다. 뿐만 아니라 효력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주의 증거들이 시인을 깨닫게 하사 의롭게 살게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우리를 살리는 말씀입니다. 그는 증거 곧 율법에 대한 바른 견해를 가지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율법을 바로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보람된 생을 살 수 없습니다. 육신은 살았으되 실상은 죽은 자와 같은 죄악과 파멸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의롭게 사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많은 고난과 위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영원히 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의롭게 살기를 기도합니다.

시인은 말씀을 지키다가 고난을 받습니다. 그는 고난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잡고 여호와께 전심으로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말씀을 잡고 부르짖어 기도해야합니다. 모든 마음으로 전인격적으로 한 마음으로 기도해야합니다. 그는 전폭적이고 전인적인 기도를 부르짖어 드리고 있습니다.

최고의 전인적인 기도는 십자가에 달리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이 드리신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인간이시며 인간이지만 죄가 없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다가올 십자가 고통을 100% 받으실 분이었고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미리 아셨기 때문에 그 엄청난 시련을 앞두고서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하셨습니다. 나의 원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말씀대로 기도합니다.

시인은 전심으로 여호와께서 기도에 응답하여 말씀대로 구원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지키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잡고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이 구원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우리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시인은 주님이 구원하여주시면 그는 주의 교훈과 증거들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그는 구원하시면 말씀대로 사는 삶을 살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더 잘 말씀대로 살겠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 자에게도 때때로 고통을 주시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그로 하여금 좀더 성숙된 신앙 생활을 하도록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의 간절한 소원은 의로우신 주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구원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의롭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순수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순간에도 말씀을 의지하고 말씀을 따라 의롭게 살아야합니다. 자신이 죽음의 위협이 있다 하더라도 주님의 말씀을 지켜야합니다.

하나님은 주의 말씀을 따라 사는 자들을 당신의 의를 따라서 구원하여주실 것입니다. 말씀대로 살게 하사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주십니다.

 

(주의 말씀을 바라며 눈을 뜨다)

 

147-151절을 보십시오.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내 소리를 들으소서 여호와여 주의 규례들을 따라 나를 살리소서 악을 따르는 자들이 가까이 왔사오니 그들은 주의 법에서 머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계명들은 진리니이다

 

시인은 밤새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였습니다.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님의 말씀을 듣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이전부터 어스름 속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기대했습니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하나님과 대화하기를 원했습니다.

신약 시대에도 그랬지만 구약 시대에도 새벽 동트기 전 아직 어둠이 깔려 있는 때는 기도하기 좋은 시간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며 묵상하려고 새벽에 눈을 떴습니다.

히브리 개념에 있어서 밤은 여러 개의 구분들로 나누입니다. 특히 후기 유대 사회는 밤을 셋으로 나누었는데 그것은 이른 밤, 한밤중, 그리고 새벽녘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른 새벽 시간대에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시인은 잠을 자고 있어야 할 이른 새벽 시간대에 잠을 자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잠을 자야 할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일찍 일어나 하나님의 율법을 묵상 하였습니다. 말씀을 읊조리며 기도하였습니다. 심히 배가 고픈 사람이 일상적인 식사 시간까지 기다릴 수 없듯이 말씀에 대한 욕구가 강했던 시편 기자는 일상적인 시간대를 무시하고 일찍 일어났던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초등학교 때 소풍 간다고 하면 밤새 설레며 기다립니다. 시인은 그런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이 주는 달콤함과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였습니다.

시인은 지금 많은 고난 중에 있습니다. 시인은 주의 인자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달라고 호소합니다. 언약에 기초한 견고한 주의 사랑에 의지해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기도의 열정 같은 인간 편의 공로가 아닌 언약적 성실과 같은 전적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하여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은 주의 규례를 따라서 이 죽음의 위험에서 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과거에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도움의 선례들을 기억하며 지금 또 다른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주의 말씀과 사랑을 붙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악을 따르는 자들이 다윗 가까이 왔습니다. 그들은 해악을 따르는 자입니다. 이들은 그에게 해를 끼치는 자, 곧 그를 멸망시킬 음모를 실행하고 있는 자입니다. 그들은 시인에게 박해하는자요, 해를 주는 핍박자들입니다.

대적들이 그를 악행으로 핍박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법에서 멀리 떠난 불경건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심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은 주의 법에서 멀리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시인은 그들을 멀리하고 주님을 가까이 하였습니다. 악인을 가까이 하면 주님이 가까이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가까이 하자 주님은 다윗 가까이 계셨습니다. 대적이 계속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다는 사실은 시인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가까이서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를 하십니다. 주의 모든 계명들은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시인과 함께 하십니다. 시인은 주님과 가까이 하기 위해서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였습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 말씀을 가까이 하였습니다.

 

(말씀대로 나를 살리소서)

 

152-156절을 보십시오.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들을 알고 있었으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 줄을 알았나이다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의 율법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주께서 나를 변호하시고 나를 구하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리소서 구원이 악인들에게서 멀어짐은 그들이 주의 율례들을 구하지 아니함이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긍휼이 많으오니 주의 규례들에 따라 나를 살리소서

 

시인은 오래 전부터 주님의 증거들을 알았습니다. 말씀들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는 장기간 말씀을 연구하고 체험하였습니다. 그는 장기간의 연구와 구체적 체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증거들은 영원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습니다. 하나님의 증거들이 과거뿐 아니라 미래에도 여전히 그 효력을 지닌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확신이 삶의 시련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그 말씀을 확신하는 주인공을 든든히 세워줄 것입니다.

그는 지금 고난 중에 있습니다. 그는 고난 받기 전부터 주의 증거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주께서 주의 증거를 영원히 세우신 것을 알았습니다. 땅은 없어져도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고난 중에 전에 배운 주의 율법을 잊지 않았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고난을 보시고 자신이 알고 있는 말씀을 따라서 자신을 건져달라고 기도합니다. 지금 그는 다만 자신이 고난 받는 형편을 있는 그대로 봐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있는 형편 그대로를 보아달라고 외칠 때 하나님은 외면치 않고, 사소한 일로 넘겨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관심을 기울여 돌아보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고통 중에 있을 때 성도가 취해야할 태도는 많은 양의 기도를 자랑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형편 그대로를 하나님께 겸허하게 내어놓고 하나님의 도움을 호소하는 일입니다

악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들이니 자동적으로 구원을 알지도 못합니다. 그들은 영적 구원과는 거리가 먼 자들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에게 의인을 구원하여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의인의 구원이 가까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악인들은 주의 율례를 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구하지 않는 악인들을 구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악인과 달리 말씀을 따라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사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의 말씀대로 살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주께서 그를 변호하시고 구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나의 소송건의 변호사가 되어달라고 기도합니다. 현재 당하고 있는 모든 억울한 일들을 자세히 살펴서 그것을 공개적으로 해결해 달라는 간구합니다.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십니다. 주의 긍휼이 막연한 실체가 아닌 구체적인 실체로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막연한 어떤 것이 아니라 고통당하고 있는 언약 백성에게 분명히 나타나고 실감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체입니다.

분명 그는 과거에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하나님의 긍휼을 접했을 것입니다. 그 경험에 의존해서 지금 구원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긍휼을 베풀어 말씀대로 사는 자신을 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법도들을 사랑함을 보옵소서)

 

157-160절을 보십시오 나를 핍박하는 자들과 나의 대적들이 많으나 나는 주의 증거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거짓된 자들을 내가 보고 슬퍼하였나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랑함을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살리소서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이오니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들은 영원하리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반드시 핍박이 있습니다. 시인을 핍박하는 자들과 대적들이 많습니다. 대적의 숫자가 많이 있습니다. 대적이 하나일 경우 그를 저지한다거나 그로 말미암은 영향력에 동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적이 많을 경우 더구나 그들이 조직적인 박해를 꾀할 때 자신이 가진 소신을 굽히지 않고 그 악한 영향력으로부터 견뎌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의 많은 대적들이 조직적 박해를 꾀한 것은 진리의 말씀에서 멀어지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목적은 성취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핍박 중에 주의 증거를 사랑하였습니다. 주의 말씀을 지키는 자를 기뻐하였습니다. 다윗은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거짓된 자들을 보고 슬퍼하였습니다. 믿음이 없는 자를 보고 슬퍼하였습니다.

믿음 없는 자는 하나님과 언약 관계를 맺은 신분이면서도 그것을 무시하거나 망각하고 악행을 행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대적들 중에 하나님을 아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시인은 그들로 메스꺼워하고, 구역질하고, 싫어하고, 고통스러워했습니다. 하나님을 알면서도 그분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도리어 다른 믿는 자를 괴롭히고 음모를 꾸미고 실행하는 자는 구역질나게 하고 혐오감을 갖게 만듭니다.

시인은 지금 죽음의 위험 속에 있습니다. 그는 고난 중에 주의 법도들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법도를 사랑하는 자신을 보아달라고 기도합니다. 보옵소서는 차근차근 자세히 관찰해본다는 뜻입니다. 그는 율법에 집착하고 있는 자신을 보아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진정 하나님께 밀착되어 있습니다.

시인은 주의 법도를 사랑하는 것을 보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서 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입니다. 태초부터 주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주의 말씀은 태초부터 진리이므로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들은 영원합니다. 다윗은 진리의 말씀을 영원히 신뢰하며 자신의 구원을 기도합니다. 아멘!

 

시편 119편 강해 7(137-160) 날이 밝기 전에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시편 119137-시편 119160

요절 시편 119147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시편 119편 강해 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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