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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시편 119편 강해 6(113-136) 주의 말씀이 열리면 빛이 비치어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1-10-07 00:00:00
조회수 : 2,988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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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강해 6(113-136)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말씀 시편 119113-시편 119136

요절 시편 119130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열었을 때 빛이 그 영혼에 비치었습니다. 생명의 빛이 비치었습니다. 영광의 빛이 비치고 하나님 나라의 빛이 비치었습니다. 그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보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어떻게 읽어야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두 마음을 품은 자를 미워합니다)

 

113-117절을 보십시오.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너희 행악자들이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리로다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들에 항상 주의하리이다

 

시인은 두 마음을 품은 자를 미워하십니다. 두마음을 품은 자는 다른 성경에서는 범법자들이나 헛된 생각들을 하는 자들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은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면서도 세상을 의지하는 양다리 걸친 자들입니다. 시인은 두 마음을 가진 자들을 미워합니다.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사랑합니다.

엘리야는 아합의 거짓 선지자들을 멸하기 전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이나 바알 둘 중의 하나를 따르라라고 도전합니다. 엘리야는 두 신들 사이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지체하느냐고 책망하였습니다.

야곱이 얍복 강에서 기도할 때에 두 마음을 품고 기도합니다. 롯은 하나님도 사랑하였지만 돈도 사랑하였습니다. 엘리는 하나님도 사랑하였지만 자식도 사랑하였습니다. 사울왕은 하나님도 사랑하였지만 자신의 명예도 사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미워하십니다. 사랑이란 시기가 따르고 미움도 수반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시인의 은신처요, 방패이십니다. 은신처는 몸을 숨기는 곳, 완전한 보호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대적이나 죄가 미치지 못하는 곳입니다. 여호와는 그를 은신처와 같이 보호해주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여호와는 시인의 방패입니다. 시편에서는 여호와를 그의 백성의 방패로 묘사한 것이 자주 등장합니다. 오경 시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방패로 묘사했었습니다. 그는 방패되신 여호와를 신뢰하고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는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소망하며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방패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신뢰하는 우리를 은혜로 지켜주십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말씀을 행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말씀을 행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듣고 싶어하고 마음에 두고 싶어하고 순종하고 싶어합니다.

말씀을 행할 때 하나님을 섬기고 그 말씀을 따라사는 일을 행악자가 방해합니다. 행악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말씀을 알지만 지키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두 마음을 품은 자들입니다.

그는 행악자에게 자신을 떠나라고 합니다. 시인은 행악자와 구별된 삶을 살고자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원하는 경건한 자는 부도덕한 자들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복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을 서지 않고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오만자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그는 행악자와 달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자신을 붙들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자신을 도와 구원해 달라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시험과 유혹 중에서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시험과 유혹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이 견뎌낼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떤 시험 속에서도 말씀을 굳게 지키기를 소망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약속대로 자신을 죽음에서 건져 살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소망을 둔 그의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어겨지지 않고 무용지물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사랑하는 자를 그의 소망대로 영광스럽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붙들어주시면 그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붙들어 은혜를 계속해서 베풀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붙들어주시면 그는 구원을 얻고 그가 의지했던 주의 율례들에 계속하여 항상 마음에 두며 살 것입니다. 시인은 나는 반드시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단기적 구원이나 영원한 구원이나 모든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사랑하고 지키는 자를 구원하여주십니다.

 

(나는 정의를 행하였나이다)

 

118-121절을 보십시오. “주의 율례들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다 멸시하셨으니 그들의 속임수는 허무함이니이다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들을 찌꺼기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들을 사랑하나이다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의 심판을 두려워하나이다내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나를 넘기지 마옵소서

 

하나님은 진리이지만 사단의 특징은 거짓됩니다. 주의 율례는 진실합니다. 주의 율례에서 떠나는 자들은 속임수를 씁니다. 그들은 고의적으로 율법을 떠나 방황합니다. 주님은 그들을 다 멸시하여 그들의 속임수가 허무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율법에서 떠난 자들을 하찮은 존재로, 무가치한 물건 따위로, 바람에 쉽게 날아가 버리는 껍데기 정도로 간주하십니다. 그의 속임수는 자기기만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에서 떠난 자는 그 자신도 믿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나중에는 혼돈에 빠져 파멸에 이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진실해야합니다 장발장은 시장이요 사장으로 많은 사람을 도와주었습니다. 그가 진실하면 그 모든 것을 잃고 감옥에 가야합니다. 그러나 그는 나는 누구인가 물으며 진실을 택합니다. 효용가치보다 진실이 우선입니다. 우리는 말씀 안에서 진실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진실된 자를 높이고 거짓된 자를 낮추십니다.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들을 찌꺼기같이 버리십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용광로의 찌끼인 쇠똥처럼 버리실 것입니다. 그 일은 맹렬한 심판을 통해 행해집니다. 말라기에도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을 똥처럼 버린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악인들은 똥이나 쓰레기같이 무가치한 존재입니다.

반면에 주의 율례를 지키는 자를 존귀히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시인은 주의 증거를 사랑합니다. 시인은 율법이 죄를 징벌하는 공의의 법이므로 사랑합니다. 땅 위에는 완전한 공의를 세울 수 있는 법이란 하나님의 법밖에 없습니다. 시인은 주의 율례를 지키고자 합니다. 주의 율례를 사랑하여 존귀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시인은 두마음을 품은 자, 악인, 주의 율례를 떠나는 자들과 대조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시인은 한 마음을 품고 주의 율례를 따라서 선하게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는 말씀을 사랑하므로 악인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악인을 미워하고 그들을 떠나야 합니다.

시인은 주를 무서워함으로 떨며 주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살아갑니다. 그는 율법의 준수를 갈망해 왔지만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그것을 실패할 경우를 상상하고 전율하면서 새롭게 율법 준수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믿어야 경외심이 생깁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죄에서 떠나 주의 말씀을 행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정의와 공의를 행합니다. 그는 공의의 율법을 지키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 그가 겸손하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자 악인에게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박해하는 자들에게 자신을 넘기지 말기를 기도합니다. 그에게 그릇되이 행하고 그를 멸망시키려는 자들에게 넘기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해왔던 사실에 근거하여 이 같은 간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가 인간의 공로를 근거로 하여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에게 도움을 베푸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서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악된 세상에서 경건과 믿음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은혜에 근거하여 구원의 손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는 교만한 자들이 박해하지 못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소서)

 

122-125절을 보십시오.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 교만한 자들이 나를 박해하지 못하게 하소서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주의 인자하심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내게 주의 율례들을 가르치소서 나는 주의 종이오니 나를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들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주의 종 시인을 보증하여 책임져주시고 복을 얻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보증은 다른 사람의 채무에 대하여 합법적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율법 준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책임을 져달라고 구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율법 준수를 인정하셔서 핍박자가 자신을 압박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살았을 때 박해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제자들도 박해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박해 때에 말씀을 잡고 하나님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부활의 영광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할 때 박해를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우리는 박해 때에 말씀에 기초하여 구원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부활의 영광을 주시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시인은 지금 악인의 박해 가운데 악인과 타협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의 눈은 주의 구원을 사모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말씀을 사모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의로운 목적을 성취하는 역동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합니다.

그는 지금 당장은 현실적으로 구원이 없고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피곤합니다. 그는 능력이 고갈되었습니다. 그는 교통 수단을 기다리거나 오랫동안 헤어졌던 친구를 기다리거나 위험 중의 도움 을 기다릴 때처럼 지쳤습니다. 그는 구원 약속을 강렬하게 기다리다 지쳤습니다. 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탈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구원이 받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의인을 구원하실 것을 믿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정의로운 말씀대로 악인을 심판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시인은 주의 인자하심대로 주의 종에게 인자를 행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주님의 인자를 의지하여 자신을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인자는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뜻합니다.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의 공의대로 자신을 판단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자란 없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신실한 그의 언약에 기초한 하나님의 광대하고 무한한 자비에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을 뿐입니다. 그는 주님의 사랑을 베풀어 돈을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의 종을 깨닫게 하사 주의 사랑으로 주의 의로운 율례를 가르쳐달라고 기도합니다.

시인은 자신을 종이라고 말합니다. 종은 자발적으로 종이 된 귀뚫은 종입니다. 그는 강렬한 자발성을 갖고 주의 증거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시인은 먼저 기꺼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구체적인 명령들을 사모합니다. 그는 말씀을 안다고 생각지 않았습니다. 성령께서 고난 중에 말씀을 가르쳐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종입니다. 그는 주의 말씀대로 순종하기를 원하니 주님의 의로운 말씀을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를 알게 하시도록 기도합니다. 죄에 대한 주의 경고를 알아차릴 수 있는 총명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주의 공의대로 살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주님이 말씀을 가르쳐주시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결단합니다.

 

(주의 증거는 내 영혼을 지킵니다)

 

126-129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니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모든 주의 법도들을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시인은 지금은 여호와께서 행동하실 때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악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파기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단호하게 보여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율법을 파기한 자들에게 빠른 하나님의 심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대적들이 아예 율법을 무가치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무한한 가치를 지닌 하나님의 율법을 무가치한 것으로 여겼던 대적들에게 심판이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악인들은 주의 법을 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의 뜻대로 행하였습니다.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입니다. 여호와께서 주의 법을 세우실 때입니다. 주의 법을 높일 때입니다. 주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실 때입니다. 말씀을 폐하는 악인을 심판하실 때입니다.

대적들이 주의 법을 무가치한 것으로 여겼으나 시인은 주의 계명을 사랑합니다. 시가서 저자들은 하나님 말씀의 무한한 가치를 이야기할 때 말씀과 금을 즐겨 비교하고 있습니다. 악인들은 순금을 사랑합니다. 그들은 돈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합니다. 시인은 악인들과 달리 주의 계명들을 순금보다 더 사랑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높이고 존귀히 여깁니다.

그는 범사에 주의 모든 법도를 바르게 여깁니다. 주의 법도를 떠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합니다. 그는 모든 것에 관한 모든 주의 법들이 옳음을 존중합니다. 시인은 모든 사물과 모든 사람에 관계한 하나님의 계명을 옳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모든 거짓 행위란 참 진리에 기초를 두지 않은 모든 행위들을 뜻합니다. 율법만이 참진리에 근거한 가르침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진실된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는 자는 거짓 행위를 미워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고 거짓 행위를 미워하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말씀이 사람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나옵니다. 주의 증거들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감격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묵상하는 자로 하여금 와!하는 경탄에 빠지게 합니다. 율법은 지혜롭고 선하시고 그 깊이를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율법을 대하며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주의 종은 이런 놀라움을 경험하며 사는 것이 큰 특권입니다.

주의 말씀은 우리의 인생의 모든 것을 아시고 말씀하십니다. 인생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십니다. 우리의 복잡한 여러 인생문제에 해답을 주십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려주십니다. 시인은 이 놀라운 주의 증거들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순종하였습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칩니다)

 

130-132절을 보십시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당신의 말씀의 문은 빛을 줍니다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는 성경을 열어야 합니다. 어거스틴에게 성경을 열어보라고 하였습니다. 러시아에서 성경을 금으로 만들고 열쇠로 잠가 놓았습니다. 중세시대에는 일반대중에게 성경을 닫아 놓았습니다. 성경을 가져고 다니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열면은 말씀을 펼치는 것입니다.

18절에 내 눈을 열어 주의 기이한 세계를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말씀이 자신과의 관계성이 있을 때 말씀의 문이 열립니다. 말씀이 나에게 부합되면 나에게 깨달음이 옵니다. 에스라가 말씀을 가르칠 때 듣는 사람들로 깨닫게 합니다.

빌립이 말씀을 가르쳤을 때 집으로 돌아가던 이디오피아 내시가 말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루터가 백성에게 말씀을 열어주기 위해서 성경을 번역하였습니다.

문은 문자적으로 장막이나 성전의 출입구나 일반 가정이나 도시의 대문이나 성문을 뜻합니다. 문이 열리면 우리가 그 집안이나 성안으로 들어가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열리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세계 안으로 들어갑니다. 말씀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십니다. 말씀은 지혜와 지식의 모든 세계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그 오묘함과 아름다움을 봅니다.

주의 말씀에서 놀랍게도 빛이 나왔습니다. 말씀에는 사랑의 빛이 나오고 생명의 빛이 나오고 지혜의 빛이 나옵니다. 이 빛은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여 지혜롭게 합니다. 말씀에 마음을 기울이고 어린아이처럼 받는 자에게 빛이 비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알고자하는 자에게 빛을 비추어주십니다.

시인은 주의 계명을 사모하였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말씀을 찾습니다. 어린이가 젖을 찾듯이 학생들이 겜에 헐떡이듯이 말씀을 찾아야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배가 고팠습니다. 그는 목마른 사슴이 물을 사모하듯이 입을 크게 열고 주의 말씀을 사모하였습니다. 그는 입을 열고 헐떡이며 주의 말씀을 사모하였습니다. 헐떡이는 것은 타는 듯한 열기로 찌들릴 때 한줄기 시원한 물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지금 말씀을 주시지 않으면 죽는다고 간절함으로 말씀을 사모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여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열리기까지 기다려야합니다.

당신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내리시던 판결을 따라서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대로 사는 자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그에 따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내리시듯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합니다. 여호와는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권고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십계명에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하였습니다. 시인은 말씀을 사랑하는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박해 중에 주의 법도를 지키나이다)

 

133-136절을 보십시오.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사람의 박해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시인은 은혜를 베풀어 정의롭게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자신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워주셔서 죄악에 빠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주님이 인도하시기를 기다립니다. 손과 눈뿐 아니라 입과 발도 말씀대로 인도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굳게 세워달라는 말은 계속 유지케 해달라. 인도해 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따라 살 때 이 말씀이 우리를 죄에서 보호하여 주십니다. 다윗은 말씀을 통하여 어떤 죄악도 자신을 주관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대적들이 자신을 주관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시인은 지금 말씀대로 살다가 악인들의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시인은 악인들의 박해에서 자신을 구원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노예나 포로나 빚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구출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각종의 고통이나 죽음으로부터의 구원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대적의 억압으로 심리적인 압박을 심하게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평안을 주시도록 간절히 구하고 있습니다.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을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시인은 박해 중에 말씀의 놀라운 빛을 비추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고난은 말씀을 깨닫게 합니다. 그는 박해 중에 말씀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박해 중에 주의 율례로 가르쳐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말씀으로 박해를 이기고자 하였습니다. 주님이 말씀을 가르쳐주시면 자신이 주의 법도들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그는 박해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잡고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시인은 주의 얼굴을 비추어 주의 율례를 가르쳐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서 말씀을 배웁니다. 그는 마치 구름 속에 있는 태양같은 하나님께 다시 은혜의 얼굴 빛을 비추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나에게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시인은 악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않으므로 눈물이 시냇물처럼 흐릅니다. 그도 처음에는 악인들을 미워하고 이들을 자신에게서 떠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목자의 심정으로 그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동족들이 말씀을 떠나 받을 심판을 생각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는 커다란 슬픔으로 인하여 많은 눈물이 시냇물처럼 쏟아져 나옵니다. 포로회복기에서 돌아왔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슬픔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에 대한 불순종, 그 어리석음, 패역을 보고 눈물을 흘렸던 것은 그만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선지자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는 죄악된 지에 대해서 분노하면서 바르고 의롭게 살아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의 빛이 비칠 것입니다.

 

시편 119편 강해 6(113-136)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말씀 시편 119113-시편 119136

요절 시편 119130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시편 119편 강해 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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