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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시편 119편 강해 5(89-112) 주의 말씀의 맛이 어찌 그리단지요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1-10-07 00:00:00
조회수 : 2,464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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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강해 5 주의 말씀의 맛이 어찌 그리단지요?

말씀 시편 11989-시편 119112

요절 시편 시편 119: 103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영화 식객에는 조선 시대 최고의 궁중 요리사 대령 숙주의 칼이 발견되어 그의 적통을 찾는 요리 대회가 벌어집니다. 그 요리대회의 핵심은 어떻게 가장 맛있고 한국적인 궁중 요리를 만드냐는 것입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소, 만든 숯으로 만든 한국적인 육개장이 가장 좋은 음식으로 뽑힙니다.

그러나 맛은 꼭 좋은 음식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영화의 또 다른 요지입니다. 가장 맛잇는 음식을 배가 고프고 건강하고 일을 많이 할 때 먹는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군대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밧다를 맞고 화장실 뒤에서 먹은 라면을 못 잊어하여 그 맛을 재현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음식도 중요하지만 그 음식을 먹는 사람의 상태나 자세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딸 오은혜가 키가 작다가 중학교 때 갑자기 커졌습니다. 그때 음식을 먹을 때마다 맛있다는 말을 연발 하였습니다. 나는 군대에 가서 훈련 받을 때 먹었던 짬밥이 가장 맛이 있었습니다. 너무 맛이 있어 짬밥 다섯 그릇을 먹었습니다.

성경 말씀은 최고의 요리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만드신 음식입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만이 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장하는 사람, 열심히 일하는 사람만이 그 달고 오묘한 말씀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성경말씀의 단맛을 느끼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굳게 섰습니다)

 

89-9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천지가 주의 규례들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까닭이니이다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서 있습니다. 주의 성실하심에 대대에 영원히 이릅니다. 성실하다는 뜻은 신실하다 진실하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이 진실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말씀대로 다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자 말씀대로 하늘과 지구가 만들어졌습니다. 지구는 떨어지지 않고 항상 공중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자 빛이 있었습니다. 말씀하시자 물과 물이 나누어지고 말씀하시지 물이 한 곳으로 모였습니다. 말씀하시자 해와 달과 별과 그리고 물고기와 새와 짐승이 생겨났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자 만물은 주의 종처럼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하늘과 땅은 영원할 것 같지만 어느날 이 하늘과 땅도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고 영원히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에 영원히 굳게 서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천지는 없어져도 말씀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난 중에 말씀의 맛이 있다)

 

92-95절을 보십시오.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 때문에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법도들만을 찾았나이다 악인들이 나를 멸하려고 엿보오나 나는 주의 증거들만을 생각하겠나이다

 

이 세상은 악합니다. 우리의 육신이 약합니다. 이런 세상에 말씀대로 살면 자연히 핍박을 받습니다. 육신의 고통이 따릅니다. 바울도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시인은 말씀대로 살면서 고난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는 고난으로 멸망할 것 같았습니다. 생명이 끊어질 것 같은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때 말씀이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살면 죽을 것 같은 고통이 올 때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다가 고난을 받을 때는 말씀의 맛이 달라집니다. 고난의 때에 말씀을 보면 말씀이 살아서 나에게 다가옵니다.

ubf 한국대표이시었던 김다윗목자님은 해병대로 군대가서 신앙생활하다가 많이 매를 맞았다고 합니다. 믿는다고 왕따를 당하였습니다. 보초서며 자실 충동도 느꼈다고 합니다. 그때 시편 말씀을 읽었는데 그 말씀이 그렇게 살아서 움직이며 달콤하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고난을 받으면 우리가 영적으로 배가 고파집니다. 우리는 이런 핍박의 때에 말씀을 잡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핍박을 받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때에 주시는 말씀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고난 받는 때에 하나님은 말씀을 주십니다. 그 말씀이 달콤한 즐거움을 줍니다. 말씀이 꿀송이보다 달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즐거움이 있으면 고난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축구를 하는 것도 사실은 고난입니다. 그러나 축구를 하는 즐거움이 있어서 그 전혀 고난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런 말씀이 주는 즐거움을 알면 현실의 고난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시인은 말씀이 주는 즐거움으로 고난을 극복하였습니다.

우리가 수술할 때 큰 고통을 느낍니다. 그러나 마취를 하면 고통을 느끼지 못합니다. 주의 말씀이 주는 즐거움은 마취제와 같았습니다.

시인은 주의 법도들이 너무나 즐거워 주의 법도를 영원히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의 법을 기억하니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말씀의 기쁨을 아니 고난이 별것이 아니었습니다.

시인은 만약 주의 법이 그에게 즐거움이 되지 않았다면 그는 고난 중에 멸망하였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즐거움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마취없이 수술하다가 고통으로 죽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말씀을 묵상하므로 말씀을 통하여 꿀과 같은 즐거움을 누려야합니다.

사람들은 사는 것이 힘들어서 마약을 합니다. 우리는 말씀이 마약보다 더 좋은 것입니다. 말씀의 즐거움을 느껴야 우리는 고난을 이기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아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좋아하는데 그쳐서도 안 됩니다. 말씀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그러면 고난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고난이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말씀이 주는 즐거움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시인은 자신을 주의 것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만드신 주의 것입니다.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서 책임져달라고 기도합니다. 자신을 구원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악인들이 자신을 멸하려고 엿보는데서 구원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면서 자신이 한 가지 일을 합니다. 고난의 때에 시인은 하는 일은 술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마약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위기의 순간에 주의 법도들만을 찾고 주의 증거들만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위기의 순간에 주님의 말씀만을 굳게 잡았습니다. 그는 고난 중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였습니다. 그는 말씀만을 생각하며 구원을 기도합니다.

고난 중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말씀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박온겸순 목동님의 에어바이블이라는 회사를 다녀왔습니다. 공기 조형물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는 디모데전서 17절 말씀을 잡고 믿음으로 사업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사랑과 능력과 근신하는 마음이라그는 고난 중에 이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그가 고난 중에 말씀을 묵상하면 말씀이 총알처럼 그의 마음에 다가왔다고 합니다. 그가 일년 동안 월급 주고나면 돈을 하나도 벌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주신 것이 능력이라는 말씀이 다가왔습니다. 회사에 불화가 있을 때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 사랑이라는 말씀이 다가왔습니다. 일이 잘 되어 번성할 때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근신하는 마음이라는 말씀이 다가 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거짓된 행위를 막아주었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가 사업을 하도록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즐거움이 그가 고난을 극복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고난과 위기에서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우리는 고난과 위기의 때에 말씀을 보고 말씀을 생각하고 말씀을 묵상해야합니다.

 

(사랑하는 주의 말씀을 되새김질한다)

 

96-100절을 보십시오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들은 심히 넓으니이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시인이 보니 세상에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계명은 심히 넓고 끝이 없습니다 주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그는 영원한 주의 법을 심히 사랑하였습니다.

시인은 고백합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상대방을 사랑하면 그 편지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보낸 편지는 달콤하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그 말씀이 달콤하게 다가옵니다. 그는 돈보다 말씀을 더 사랑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돈을 사랑하기 때문에 돈을 걸면 졸음도 없어집니다. 사람들은 밤샘을 잘못하지만 돈을 걸고 고소돕을 치면 밤샘을 쉽게 합니다.

시인은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말씀을 묵상하면 밤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우리가 첫사랑을 하면 그 사람이 보낸 편지를 읽습니다. 읽고 또 읽습니다. 저는 첫사랑이 보낸 편지를 백 번은 읽었을 것입니다. 완전히 헤어지기까지 읽었습니다.

시인은 주의 법을 사랑하여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립니다. 읊조린다는 말은 주의 법을 깊이 묵상한다는 말입니다. 그는 주님의 말씀을 외우고 반복하여 묵상하였습니다.

소가 되새김질을 하듯이 말씀을 다시 생각하고 생각하였습니다. 소는 음식을 대충 먹습니다 그것을 제일 위에 둡니다. 그것을 꺼내서 다시 되새김질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제이의 위에 둡니다. 그것을 다시 음미하다가 다시 제삼 위에 넘기고 그것을 살과 피로 흡수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이미 아는 말씀을 반복하여 두 번 세 번 다시 생각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자원함으로 즐기는 것입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그대로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성경을 지식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주체가 되어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나를 지배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시인과 항상 함께 할 수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도 자녀도 항상 함께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의 계명들이 항상 시인과 함께 하였습니다.

그는 항상 말씀을 묵상하므로 말씀이 항상 함께 하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그가 잠을 잘 때도 말씀은 함께 하십니다. 그가 길을 걸을 때도 말씀은 함께 하십니다. 전철을 탈 때도 말씀은 함께 하십니다. 주의 말씀은 시인과 함께 하여 시인을 도와줍니다.

말씀들이 시인을 원수보다 더 지혜롭게 합니다. 말씀이 원수를 이기게 합니다. 말씀은 좌우에 날선검과 같습니다. 사단을 이기는 것은 말씀입니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 보면 밀본은 무기로 사람을 죽입니다. 그러나 세종대왕은 칼이나 창보다 더 무서운 말씀으로 싸웁니다.

시인이 주의 증거들을 사랑하여 항상 읊조렸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였습니다. 그가 말씀을 사랑하자 그의 명철은 앞서 배운 스승보다 나았습니다. 말씀이 세상의 지식보다 지혜롭게 합니다. 말씀의 지혜는 어떤 박사의 지헤보다 낫습니다. 주의 법도를 지킴으로 그의 명철함이 인생을 오래 살은 노인보다 나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는 오랜 경험을 통하여 얻은 것보다 더 낫습니다.

전혀 학교를 안 다녀본 노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말씀을 통하여 박사학위를 가진 자보다 더 지혜로워집니다. 이들은 인생의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십니다.

베드로는 어부입니다. 그는 공부를 하지 않은 자입니다. 그러나 그가 말씀을 공부했을 때 그는 어떤 스승이나 노인보다 지혜롭게 되었습니다. 무학인 엄마가 말씀을 공부하면 대학나온 자식을 가르칩니다.

 

(말씀이 꿀보다 더 다니이다)

 

101-103절을 보십시오.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인은 주의 말씀을 읊조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랑하므로 지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시인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주께서 그를 가르치셨으므로 주의 규례들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려면 발을 금해야합니다. 우리의 신발은 나의 가는 길을 알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발을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그 길을 가야합니다. 하나님이 원치 않으면 그 길을 가지 말아야합니다.

시인이 고난 중에 주의 말씀을 사랑하자 주의 말씀의 맛이 너무 달았습니다. 그래서 고백합니다. 주의 말씀 맛이 내게 어찌 그리단지요? 그의 입에는 꿀송이보다 더 달았습니다. 꿀송이는 당시에 가장 큰 기쁨을 주는 것입니다.

신혼을 하니문이라고 합니다. 꿀같은 날이라는 뜻입니다. 신혼부부가 사랑할 때 꿀맛같은 행복을 느낍니다. 시인은 신혼부부같이 하나님과 첫사랑으로 사랑하며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때 꿀송이같은 말씀의 맛을 느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말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 하나님의 말씀이 꿀맛처럼 들립니다. 메시지를 들으면서 꿀맛같이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말씀이 보리밥 같다고 합니다. 입맛을 잃은 사람은 말씀이 소태같이 쓰게 느껴집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식은 사람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병든 사람입니다. 성장이 없는 사람입니다. 말씀은 영혼의 만족을 주십니다. 말씀이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시인은 말씀을 사랑하므로 최고의 행복을 느꼈습니다. 그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금 여기서 그 기쁨을 누려야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올해 비가 계속 3개월 올 때의 이야기입니다. 아내는 신문을 보고 남편은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신문을 보다가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세상의 종말이 오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신문에 한 설문지가 있었습니다. 설문지에 내용은 지구의 종말로 우리의 살 날이 십 분뿐이 없다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무엇을 하겠냐고 물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와 처음 사랑했을 때처럼 사랑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지금 종말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지금 단 십분을 살더라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통한 행복을 지금 여기서 누려야합니다.

독일의 어느 미술관에 있는 그림입니다. 한 젊은 부부가 유모차를 두고 농사일을 하는데 아이가 웁니다. 엄마가 아가에게 젖을 먹이고 남편은 이를 지켜봅니다. 엄마는 아기를 사랑하고 아기는 엄마를 사랑합니다. 그 제목은 행복입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의 젖을 사모하면 그곳에 어린 아이같은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창자에 들어가면 쓰고 다시 몸에 살이 되면 나의 힘이 됩니다.

 

(말씀이 내 발에 등입니다)

 

104-106절을 보십시오.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말씀은 이렇게 말씀을 달콤하게 받는 자에게 명철을 줍니다. 그는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명철하게 되었습니다. 그 명철은 아주 실제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합니다.

그는 주님이 주신 지혜의 말씀으로 모든 거짓행위를 미워합니다. 그는 하니님의 말씀에 지배를 당하였습니다. 말씀의 달콤함을 맛보고 담배의 쓴 맛이 느껴집니다. 술이 독약과 같이 다가옵니다. 말씀으로 인하여 좋아하던 겜이 하기 싫어집니다. 세상의 연애가 헛것임을 알게 됩니다. 음란한 것을 마음으로 미워합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을 때는 칠흑처럼 어두웠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등을 들고 다녔습니다. 등으로 발을 비추고 어둔 길을 걸어다녔습니다. 조금 지나서는 전지를 비추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자동차를 타고 밤에도 다닙니다. 헤드라이트가 빛을 비추어주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어둔 밤과 같은 세상을 살아갑니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 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이 그의 어둔 길을 비추어주었습니다. 주의 말씀은 그의 발에 등이요 그의 길에 빛이십니다.

주님의 말씀은 자동차의 헤드라이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가 가는 길을 밝게 비추어줍니다. 말씀이 그의 삶에 하나의 원칙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는 등불이 되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에 밤과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는 말씀을 따라서 죄를 짓지 않고 안전하게 걸어갑니다. 시인은 등불이요. 빛이 되시는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삶의 좌우명으로 삼고 말씀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습니다.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107,108절을 보십시오.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 입이 드리는 자원제물을 받으시고 주의 공의를 내게 가르치소서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사오나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악인들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시인이 악인들에게 받는 고난이 매우 심하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주님께 자원제물을 드립니다. 자원 제물은 자원하여 드리는 감사의 제물입니다.

그는 고난이 자신을 연단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시인은 고난 중에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먼저 기뻐하고 감사하였습니다. 그는 주의 말씀대로 자신을 살아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살립니다. 말씀대로 고난 후에 부활의 영광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주님께서 공의대로 악인이 심판받는 것을 가르쳐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승리를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그는 말씀을 굳게 잡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말씀을 통하여 마음에 근심이 다 사라졌습니다. 이미 응답 받은 것으로 알고 감사합니다.

한나는 남편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자녀를 낳지 못해 근심이 기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하여 행복이 없었습니다. 한나는 하나님께 울며 기도합니다. 제사장 엘리가 너의 기도하고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한다고 축복 기도를 받습니디. 한나는 목자의 말을 믿고 가서 다시는 근심이 없었습니다. 그는 기도한 후에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여 그를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고 행복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한다면 우리는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오은혜가 시험을 보면서 조금 실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허물을 감당해주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전혀 근심이 없습니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시인은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다고 합니다. 시인은 악인들로 인하여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었습니다. 악인들이 시인을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위기의 순간에 주의 말씀을 잡았습니다. 그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위기의 순간에 빛이요. 등불이 되시는 주의 법도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습니다. 빛이 되시고 등불이 되시는 주님의 말씀이 항상 위기 가운에 있는 그를 올무에 빠지지 않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주의 증거는 기업이다)

 

111,112절을 보십시오. “주의 증거들로 내가 영원히 나의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 내가 주의 율례들을 영원히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시인은 주의 증거들을 영원히 자신의 상속 재산으로 삼았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재산이었습니다. 그는 재산이 즐거움이 되듯이 주의 증거가 시인에게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시인은 주의 율례들을 영원히 행하려고 그 마음을 기울였습니다. 주의 말씀은 입에서는 달지만 배에서는 씁니다.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는 즐겁지만 말씀대로 살려면 고통이 있습니다. 그래도 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마음을 기울였습니다. 아멘!

우리 교회는 말씀 사랑교회입니다. 성경 66권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구하여 살면 고난이 옵니다. 고난의 때에 말씀을 묵상하면 말씀이 꿀송이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말씀을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사랑하면 우리가 있는 곳이 천국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발에 등이 되시는 말씀이 한 걸음 한 걸음 우리를 천국가기까지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이 주는 꿀과 같은 단맛을 아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과 첫사랑을 나누는 꿀이 떨어지고 깨가 쏟아지는 허니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시편 119편 강해 5 주의 말씀의 맛이 어찌 그리단지요?

말씀 시편 11989-시편 119112

요절 시편 시편 119: 103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강해 5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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