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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시편 119편 강해 4 (119:65-:88) 고난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1-10-06 00:00:00
조회수 : 2,607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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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강해 4(65-88)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말씀 시편 11965-시편 11988

요절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여선생님 한 분이 초등학교에 초임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분은 사학년 담임을 하였는데 그 반에 남자 아이 두 명이 교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습니다. 때로는 혼내키기도 하고 때로는 달래도 보고 때로는 부모를 소환하기도 하였으나 소용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여선생님을 욕하기 일쑤였습니다. 여선생님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교직을 그만둘까도 생각해보았습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이 여선생님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리는 예기치 않은 고난이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당하면 재수없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는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고 하십니다.

고난은 우리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좋은 학교입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말씀을 배우고 사람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고난을 통하여 고난과 비교할 수 없는 큰 영광을 볼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영광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65-66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내가 주의 계명들을 믿었사오니 좋은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시인은 주님께서 말씀대로 자신을 선대하였다고 고백합니다. 선대했다는 말은 잘 대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사는 자들을 잘 대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양을 치는 목동 다윗을 기름부어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하신 말씀대로 다윗을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메시야의 그림자로 삼으셨습니다. 다윗은 이를 통하여 자신을 말씀대로 잘 대해주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아브라함은 큰 민족을 이루신다는 말씀을 잡고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아브라함을 잘 대하여주셔서 큰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주의 계명이 진리라는 것을 신뢰하였습니다. 주님의 계명은 십계명의 말씀입니다. 십계명은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면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시인은 이 하나님의 계명을 신뢰합니다.

이제 선대하신 하나님께서 계명을 통하여 옳은 명철과 지식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명철이나 지식보다 더 뛰어납니다.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하나님이 나를 더 잘 압니다. 목자가 나를 아는 것이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낫습니다. 우리는 내가 나를 잘 아는 것같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참고하지 말고 전적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나보다 하나님이 나를 더 잘 아십니다.

좋은 명철과 지식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계명의 말씀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생명을 살리는 지혜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지혜가 있습니다. 세상 지혜로 돈을 벌고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합니다. 그러나 그 지혜는 사람을 살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에게 생명을 살게 하십니다.

 

(고난 당하는 것이 유익입니다)

 

67-71절을 보십시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그들의 마음은 살져서 기름덩이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인은 고난 당하기 전에는 그룻 행하였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 사울왕에게 쫓겨 십여년 동안 망명 생활하였습니다. 굴속에서 살며 밥을 굶기를 밥먹듯이 하였습니다. 죽음과의 사이가 한 걸음 사이가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다 포로로 잡혀가기도 하였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미친척하며 침을 흘리고 대문에 그적거리고 연극한 적도 있습니다. 왕이 된 후에는 간음하고 살인하고 거짓말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멸히 여기는 자였습니다. 그 후 딸이 배다른 아들에게 강간당하고 아들이 배다른 아들을 죽이고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자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아들을 피하여 피난을 갔습니다. 말년에는 인구조사를 하다가 7만 명이 전염병으로 죽습니다.

이런 고난을 당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그러나 다윗은 이런 큰 고난을 받았습니다. 다윗은 이런 고난을 당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고난을 통하여 죄를 끊게 하셨습니다. 이제 그는 십계명의 말씀을 지키는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주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고난이 우리를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자로 변화시킵니다. 고난은 말씀을 가르치는 좋은 학교입니다.

내가 잘 아는 분께서는 열세 살부터 담배를 피우셔서 70세까지 담배를 피우셨습니다. 칠십이 되어 폐렴이 걸리자 단번에 담배를 끊으셨습니다. 아무도 그분에게 아무리 담배 피우지 말라는 말을 해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폐렴이라는 고난이 담배를 끊게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고난은 말씀을 지키게 도우십니다. 말씀은 목자를 통하여 책상에서나 예배시간에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고난이라는 스승을 통하여 배우는 것입니다.

내가 새벽 기도의 습관을 배운 것은 가정과 교회가 위기에 처하였을 때 배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고난의 때에 말씀을 순종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우리 큰 형수는 시집와서 교회를 30년이 넘게 다니지 못하였습니다. 불신자에게 핍박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자유를 얻은 후에 찬 겨울에도 자전거를 십분 정도 타고 가서 새벽에 기도를 드립니다. 그 후에 일하러 가십니다. 이번 설날에도 자전거 타고 가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십여 년을 이렇게 사십니다.

저는 큰형수를 존경합니다. 큰형수는 큰형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아무리 예수님을 믿으라고 해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큰 형의 심장 판막에 박테이라아 들어가는 병이 걸렸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수술하여 치료하였습니다. 엎친데덮친격으로 이명증이 생겼습니다. 귀에서 매미가 울고 파도소리가 들렸습니다. 우울증도 왔습니다. 그제야 큰형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육십이 넘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본인 말씀으로는 성경을 5독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성경을 오독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누가 그분에게 성경을 다섯 번 읽으라고 하였습니까? 고난이 말씀을 순종하도록 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수술한 후에 10여년이 흘렀지만 건강하십니다. 이명증도 사라지고 우울증도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제사도 지내지 않고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큰 형은 나의 좋은 동역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의 때에 말씀을 배우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시인은 자신에게 고난을 주신 분이 좋으신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시인의 위대한 점입니다. 다윗는 고난 중에 사랑의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계속하여 사랑의 주님이 고난 중에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쳐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고난의 때에 말씀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여러 사건을 통하여 말씀과 성령으로 나를 가르칩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서 말씀에 순종하는 자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시인이 고난의 때에 말씀을 배우는 것은 쉬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교만하고 거짓된 자는 사단입니다. 교만한 사단이 거짓말로 다윗을 공격하였습니다. 사단은 고난 중에 있는 다윗에게 하나님이 너를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사단은 고난 중에 불신을 심습니다. 고난 중에 이런 사단의 거짓말을 듣고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쓴 뿌리를 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그들의 거짓말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시인은 말씀으로 사단을 대적하였습니다. 그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켰습니다. 우리는 말씀으로 사단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말씀이 사단에서 우리를 보호해주십니다.

악인은 마음이 살져서 기름덩이 같았습니다. 마음이 살쪘다는 말은 세상적인 욕심으로 분별력을 상실한 것입니다. 사단은 고난의 때에 세상적인 탐욕을 심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으로 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탐욕에 넘어가지 않고 고난 중에도 주의 법을 즐거워합니다. 주의 법을 즐거워함으로 주님 안에서 만족하였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세상 욕심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고난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고 말합니다. 고난은 사실 우리에게 많은 손해입니다 예를 들어서 병이 나면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병이 나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고난 당하는 것이 나에게 유익이라고 합니다. 왜 일까요? 다윗은 고난을 통하여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가치관입니다. 말씀을 가치 있게 보면 고난이 유익입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면 고난이 유익입니다. 그러나 물질이나 안정을 가치 있게 보면 고난을 당하지 않는 것이 유익입니다.

바울은 교만해질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그는 넘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는 고난이 겸손하게 하므로 고난이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아야 고난이 유익합니다. 우리의 과거 고난을 보면 그 고난이 현재의 나에게 유익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요즘 사람들이 고난을 안 당해서 약합니다.

정주영회장은 고난을 많이 당하여서 매우 강하졌다고 합니다. 고난 당하는 것은 괴롭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나중에 유익이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여 주시는 고난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배우지 못하고 현실의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나에게도 많은 고난이 있었습니다. 나에게는 10년 넘게 앓은 질병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하여 십자가의 예수님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고등학교때 학교 성적이 떨어지고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고난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하여 나에게 창조주 하나님을 영접하게 하셨습니다. 천안에서 실업자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는 예수님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심목자의 고난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은혜의 복음을 알게 도우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학사들이 떠나는 고난을 통하여 잠언 일장 칠절 말씀을 영접하게 도우셨습니다. 잠언 일장칠절을 통하여 진실함, 죄에 대해서 철저함, 아낌없이 희생함, 자유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을 배웠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배웠습니다. 참으로 고난을 통하여 주의 율례를 배우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주의 법이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72,73절을 보십시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시인의 가치관입니다. 주의 말씀이 금보다 낫습니다. 돈보다 말씀이 낫습니다. 시인은 주의 율례를 배우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주의 입의 법이 천천 금은보다 더 낫다고 말합니다. 주의 입의 법이 로또 복권에 당첨된 것보다 낫다는 말입니다.

아이가 칼을 가지고 있을 때는 더 좋은 것을 주어야 칼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의 법이 최고의 가치가 있고 나머지는 쓸데없는 것입니다. 그런 깨달음 용기를 갖는 것이 예수님 믿는 것입니다.

주의 법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합니다. 주의 법은 우리가 영생을 얻게 합니다. 고난을 통하여 귀한 말씀을 배우므로 고난당하는 것이 유익입니다.

마가목자님은 요로결석으로 고통하는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기도하자 하나님은 수술을 하거나 치료를 하지 않았는데도 돌아나가게 하셨습니다. 마가목자님은 이를 통하여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이 하나님이 마가목자님의 재산입니다. 고난을 통하여 마음에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가목자님은 요로결석에 걸린 것이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제목이 되었습니다.

체코의 박사무엘안나 선교사 가정은 예준이가 공립유치원에 가도록 기도하였습니다. 공립유치원에 들어가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안나 선교사님은 이를 위해 매일 새벽마다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도 기도하였습니다. 사실 기도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한 명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은 기도해도 소용없다는 불신을 심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불신을 극복하고 기다렸는데 한 명이 나감으로 이번 주에 공립유치원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번 떨어진 고난을 통하여 인내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온전히 죽을 때 열매를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고난이 유익입니다. 할롈루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시인은 주의 손이 고난을 통하여 현재의 시인을 만들고 세우셨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시인은 주님의 손에 있습니다. 시인은 몸은 주님을 따르지만 마음은 따르지 못합니다. 그래서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을 배우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나의 마음과 사랑이 주님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납득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뜻을 따라서 갈 때는 완전한 납득이 되어야합니다. 사랑하면서 기뻐하면서 알면서 순종하면 힘차게 달릴 수 있습니다. 모르고 따르면 힘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시인이 계명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섬기는 목자로 만들었습니다. 그의 믿음을 순금 같게 하였습니다.

욥은 말합니다. 욥기 2310절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고난은 다윗이 말씀을 배우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배우게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다윗의 중심을 하나님 중심으로 바꾸었습니다. 저는 다윗이 어떻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었나 그것이 알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 중심의 사람인가 생각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준비하며 그 비결을 알았습니다. 다윗도 고난 받기 전에는 자기중심적이었습니다. 그도 태어날 때는 자기중심적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통하여 훈련을 받았을 때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오늘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계속하여 주의 계명을 깨달아 배우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좀 더 하나님 중심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말년에 인구조사를 하게하사 또한번 징계하십니다. 칠만 명의 사람이 죽게 하십니다. 이것이 다윗에 대한 기록의 마지막입니다. 다윗의 인생은 고난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주의 인자가 위안이 되게 하소서)

 

74-77절을 보십시오.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기뻐하는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까닭이니이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시인이 고난을 극복하자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었습니다. 특히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시인을 보자 필이 꽂혔습니다. 마음이 다윗과 통하였습니다. 시인은 고난 중에 주의 말씀에 소망을 두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도 주의 말씀을 소망합니다. 그들은 서로 마음이 통합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보자 필이 꽂혔다고 하였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정적으로 하나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을 두자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그들은 전기가 통하듯이 마음이 통하였습니다.

우리 부부들이 하나님 중심이 되면 필이 꽂힙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 중심이 되면 이렇게 기뻐하며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많은 결혼을 도왔습니다. 제가 결혼의 첫 번째 조건으로 삼는 것이 바로 하나님 중심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아멘!

시인은 자신에게 고난이 왜 오는지 몰랐습니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고난이 오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시인이 고난을 통하여 말씀을 배우고 내면이 바뀌면서 확실히 깨닫게 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심판)이 의롭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고난이 맞다는 것입니다. 고난이 그에게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다 맞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르칠 때 말씀을 통해서만 가르치지 않고 고난을 통해서 가르칩니다. 고난이 나에게 필요합니다. 고난이 나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인정해야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중심을 보고 정확하게 훈련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우리를 훈련하십니다.

신앙이 성장할수록 우리는 내 뜻을 포기해야합니다. 우찌무라 간조는 죽으면서 한 평생 나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은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내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합니다.

기도응답은 하나님의 지혜 속에서 나를 나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더 잘 알아서 나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신뢰하고 따라갈 뿐입니다. 우리가 감당할 만한 시험을 주십니다.

또한 주께서 성실하심으로 괴롭힌다고 말합니다. 성실하심은 faithfulness로서 신실하심을 의미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다윗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시키고자 고난을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알맞은 고난을 주십니다. 효과적으로 행동하게 하십니다. 배우는 자는 가르치는 자를 신뢰하고 순종해야합니다.

심목자님이 십삼년째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몸의 마비 증세가 오고 허리가 많이 굽었습니다. 귀에는 이명증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딸을 두고 어떻게 죽을 수 있느냐고 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보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져 통곡하였습니다. 그러나 심목자의 어머니를 괴롭히는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시인은 고난 중에 슬프고 소망이 끊어질 때가 있었습니다. 죽을 것 같은 고통이 밀려올 때가 있었습니다. 이 고난의 터널이 언제 끝날지 몰랐습니다.

시인은 그때 말씀을 잡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인을 사랑한다고 하였습니다. 시인은 주의 종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베푸사 고난 받는 자신을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긍휼을 베풀어주사 자신을 고난에서 구원하여 살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인자하신 주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말씀을 잡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합니다. 우리가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있음을 아십니다. 우리가 죄악된 본성이 있음을 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진실히 나가서 말씀에 의지하여 고난을 이길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고난을 그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위로를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고난 받는 시인에게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78-80절을 보십시오.“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의 증거들을 알리이다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들에 완전하게 하사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시인은 자신은 긍휼을 구하며 교만한 자는 심판을 받도록 기도합니다. 교만한 자들이 거짓말로 다윗을 치고 엎드려뜨리고자 하였습니다. 이들은 사단의 무리들입니다. 사단의 조정을 받는 사울과 압살롬과 그리고 불레셋 사람들입니다. 사단은 고난 받는 시인에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불신을 심었습니다.

시인은 자신을 넘어뜨린 사단이 수치를 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사단을 심판하여 멸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고난 중에 사단이 일합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사단과 싸워야합니다. 가난과 질병과 실패와 싸워야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단을 말씀으로 싸울 수 있습니다. 시인은 사단의 멸망을 믿으며 고난 중에 주의 법도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묵상하였습니다.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렸습니다.

시인은 사단의 멸망을 기도하고 이어서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기도합니다. 사단이 물러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주를 경외하기를 원합니다. 주를 경외하는 그들이 주의 증거를 알기 원합니다. 주를 경외하는 자들과 친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자신도 사단의 멸망을 통해서 주의 율례를 더 완전히 행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자신도 수치를 당하지 않고 영광을 얻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주의 말씀에 다 순종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그를 통하여 나를 영광스럽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서 반드시 사단을 이기고 승리해야하는 이유는 그래야 복음이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신 예수님이 십자가로 끝났다면 복음이 전해질 수 없습니다. 십자가 후에 영광이 나타냐아 복음이 전파됩니다. 십자가 후에 영광은 십자가와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말씀에 죽기까지 복종함으로 하나님의 큰 영광이 나타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피곤해도 주의 율례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81-83절을 보십시오.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실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 내가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이 되었으나 주의 율례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고난당할 때 피곤할 때 낙심할 때 주의 말씀이 역사합니다. 고난 중에 사모하는 말씀을 사모합니다. 시인은 고난의 날이 길어서 지쳐있습니다. 그때 주의 말씀을 보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인의 영혼은 고난 중에 주의 구원을 소망하였습니다.

주의 구원이 늦어지자 그는 피곤하여 지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주의 구원이 늦어지자 연기 속의 가죽부대같이 지치게 되었습니다. 그의 눈이 피곤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는 주의 말씀을 바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피곤을 극복하였습니다. 주의 구원을 기대합니다.

시인은 연기속의 가죽부대처럼 흐물거렸습니다. 예전의 용기는 가죽부대입니다. 짐승의 목을 자르고 가죽으로 부대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베고 자기도 하고 말에 싣고 다니기도 합니다. 새것일 때는 튼튼합니다. 하지만 낡은 가죽부대는 흐물거립니다. 가죽부대가 매연으로 바싹 말라 버립니다. 여기에 무엇을 담을 수 없습니다. 아무 쓸모없습니다.

우리가 약하면 얼굴에는 주름살이 있고 힘이 없고 마음은 노여워집니다. 나이 많은 사람은 작은 일에 웁니다. 약해져서 웁니다. 수용성 신축성이 부족합니다. 그대로 터져나갑니다.

시인은 피곤하고 지쳐있습니다. 절망하고 좌절하고 화를 냅니다. 그러나 시인은 피곤할 때 주의 말씀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고난 중에도 말씀을 꼭 잡았습니다. 사람의 말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만 바라고 있습니다. 그때 말씀이 그에게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가는 힘을 주었습니다.

시인은 다시 주님이 하신 약속의 말씀을 잡고 구원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주의 약속의 말씀을 잡고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극한 고난 속에서는 오직 주의 말씀만 바랍니다.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84-88절을 보십시오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하는 자들을 주께서 언제나 심판하시리이까 주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들이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주의 모든 계명들은 신실하니이다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 그들이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들을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교훈들을 내가 지키리이다

 

주의 법을 따르지 않는 원수가 시인을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습니다. 그들은 이유없이 시인을 핍박하였습니다. 시인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시인은 얼마나 더 살지 몰랐습니다. 미래는 짧습니다. 카운트다운을 하는 것 같습니다.

시인은 주의 모든 계명의 말씀대로 원수를 속히 심판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시인은 자신을 도와 원수의 무리에서 자신을 구원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시인은 자신을 핍박하는 원수들을 하나님의 심판에 맡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잡고 그들이 심판받을 것을 믿었습니다.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심판받는 것을 보기를 원합니다.

시인은 결론적으로 주의 계명이 신실하심을 고백합니다. 그들이 이유없이 핍박하나 그들을 심판하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핍박 받는 자신을 구원해주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공의가 승리할 날을 믿습니다. 원수를 심판하여 나를 사랑하는 것을 알기 원합니다.

핍박하는 자들은 시인을 거의 멸하였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멸하지는 않습니다. 시인은 죽음의 고통 중에 주의 법도를 버리지 아니하였습니다. 주의 법을 성실히 지켜가고 있습니다.

이제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서 그를 살아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새로운 용기를 얻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살아나 주의 교훈들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지금은 주의 말씀만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난 중에 있으므로 주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여 주시면 주의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새로운 용기를 주실 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습니다

 

(고난의 때에 말씀을 배우자)

결론적으로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난을 주십니다. 우리를 아시는 주님이 정확하게 고난을 주십니다. 우리는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말씀을 배워야합니다. 말씀을 꼭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의 내면이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되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는 고난 후에 영광을 보여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고난 후에 반드시 부활의 영광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시편 119편 강해 4(65-88)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말씀 시편 11965-시편 11988

요절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편 강해 4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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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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